갑자기 허리 둘레 전체가 찌릿.
그리고는 바로 주저앉았어요. 허리가 얼마나 아픈지 꼼짝도 못했네요. 서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기지도 못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몸을 조금도 못움직이고.
아 정말 그 고통이란....... 밤을 꼬박 새었어요.
다음날 겨우 한걸음 한걸음 걷는지 기는지 해서 병원에 갔는데요.
의사가 본인도 같은 경험 있다고 어떻게 응급실 안가고 하루를 버텼냐고...
이런 저런 검사 끝에 디스크는 아니고 인대가 손상된거 같다고...
검색해보니 재채기 하다가 허리 디스크 걸리는 경우도 많다네요.
재채기 할때도 조심하세요.
특히 입막고 조심스럽게 하지 마시고요, 입 벌리고 그 압력을 밖으로 배출해야 한대요.
조심스럽게 한다고 입 막고 하다가 그 압력이 다 배로 가고, 특히 척추로...
우리 다 건강해야 하잖아요?
재채기 할때 입 열고 과감하게 하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