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채기도 잘해야겠어요..

ㅇㅇ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5-11-17 23:24:13
얼마전 재채기를 하는데...........
갑자기 허리 둘레 전체가 찌릿.
그리고는 바로 주저앉았어요. 허리가 얼마나 아픈지 꼼짝도 못했네요. 서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기지도 못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몸을 조금도 못움직이고. 
아 정말 그 고통이란....... 밤을 꼬박 새었어요.

다음날 겨우 한걸음 한걸음 걷는지 기는지 해서 병원에 갔는데요.
의사가 본인도 같은 경험 있다고 어떻게 응급실 안가고 하루를 버텼냐고...
이런 저런 검사 끝에 디스크는 아니고 인대가 손상된거 같다고...

검색해보니 재채기 하다가 허리 디스크 걸리는 경우도 많다네요.

재채기 할때도 조심하세요.
특히 입막고 조심스럽게 하지 마시고요, 입 벌리고 그 압력을 밖으로 배출해야 한대요.
조심스럽게 한다고 입 막고 하다가 그 압력이 다 배로 가고, 특히 척추로...

우리 다 건강해야 하잖아요?
재채기 할때 입 열고 과감하게 하시자구요!!!!!!!!!
IP : 58.145.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8 12:07 AM (114.206.xxx.173)

    재채기 하다가 갈비뼈 금도 갑니다.

  • 2.
    '15.11.18 12:10 AM (223.62.xxx.48)

    그래도 입은 가리세요.

    입벌린다고 입못막지는 않자나요?

    메르스가 왜 활개쳤는데요.

    매너는 지킵시다.

  • 3. ㅇㅇ
    '15.11.18 12:19 AM (58.145.xxx.34)

    예...입은 열고 손으로 막고요...

  • 4. 전혀 몰랐던 정보군요.
    '15.11.18 12:46 AM (175.223.xxx.117)

    조심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15.11.18 12:52 AM (223.62.xxx.48)

    입만 가리신다면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해요

  • 6. 콩콩이큰언니
    '15.11.18 3:08 AM (211.206.xxx.61)

    이 댓글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재채기가 나오면 등을 세우고 하시는게 좋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재채기 할 때는 자신도 모르게 웅크리는 자세를 하게 되는데 그 자세가 척추에 크게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의식적으로 몸을 똑바로 한다고 생각하고 하라고요.
    물론 입을 가리는건 필수겠죵~

  • 7. ㅁㅁㅁㅁ
    '15.11.18 10:15 AM (112.149.xxx.88)

    맞아요. 저 아는분도 허리를 돌린 상태에서 재채기했다가 급성 디스크로 병원입원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02 역류성식도염 있으신 분 좀 봐주세요... 6 이상해요 2016/01/26 2,442
521801 접근하는 사람들 어떻게 가려내죠 친구만들기 고민 12 ㅇㅇ 2016/01/26 3,372
521800 지금 티비엔 택시 정팔동룡나오고있어요 3 한마디 2016/01/26 1,560
521799 백분토론 누가나오는지 아세요? ㅡㅡ ㅎㅎㅎ 2016/01/26 712
521798 남편이 첫남자면 좀 억울한가요? 24 ... 2016/01/26 13,670
521797 예비초 문제집 어떤게 좋을까요? 예비초 2016/01/26 407
521796 여기서 점집, 철학관 검색하다가 5 큐큐 2016/01/26 3,735
521795 애들 재우고 이것들의 소리가 경쾌하네요 1 옴마야 2016/01/26 894
521794 인간성 좋다/나쁘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나요? 14 사람 2016/01/26 4,000
521793 서동숙 아나운서 기억하시는 분? 5 그대 2016/01/26 4,678
521792 공부나 뭔가 배우지않는사람 보면 무슨생각드세요? 21 아이린뚱둥 2016/01/26 4,032
521791 식기세척기 잘 사용하는 분?(르쿠르제 외) 5 ..... 2016/01/26 3,799
521790 아이와 잠실중학교에 면접시험이 있어 부산서 갑니다. 7 시골쥐 2016/01/26 1,551
521789 반찬 두개 만들었다고 지쳤어요 10 지쳐 2016/01/26 3,514
521788 띠어리 패딩 150가까이 주고 산거 손목쪽이 반질거려요; 2 패딩 2016/01/26 3,308
521787 배달족발먹다가 기분 확나빠요!재탕인거죠? 3 기분나쁨 2016/01/26 2,156
521786 시부모님두분 연말정산 4 @@@ 2016/01/26 1,134
521785 의사 자녀들 23 리얼리 2016/01/26 19,443
521784 세월호65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 11 bluebe.. 2016/01/26 436
521783 예쁜이도 부러운데..진짜 부러운 건 약속 많은 사람... 12 별나죠 2016/01/26 6,384
521782 아빠가 고혈압 진입범위인데 이런 증상은 왜 그런건가요? 2 푸른새싹 2016/01/26 1,265
521781 37세 ㅜㅜ 남자한테 어필할수있는 스타일좀 알려주세요 21 흑흑 2016/01/26 5,460
521780 삼시세끼 혼자 식사하는 나. 2 맹랑 2016/01/26 2,167
521779 원인이야 어찌됐든 총선은 새누리 압승이겠죠? 2 암담 2016/01/26 657
521778 전세갈 집 곰팡이 냄새나는데 주인이 해결해줘야 하나요? 4 속터집니다 2016/01/26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