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국수집중에
남양주에 있는곳에 다녀왔거든요.
저희 집근처인데 늘 지나다니면서 보기만했는데
주말에 드라이브 나갔다가 지나가는데 비가와서인지 웬일로 줄이 없더라구요.
냉큼 들어가서
오이소박이국수랑 사골만두국이랑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거기가 원래 그 주변 사람들에게 개성식사골만두국으로 유명한 집이었어요.
방송타기전에두요.
국수도 시원하고 맛좋았고...
근데 뭐 두시간 줄서서 먹지는 않을 것 같긴하구요.ㅎㅎ
여튼 만족하고 나오는길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아휴..ㅠㅠ 맛있게 먹은게 다 올라올것 같은 느낌.
남녀공용에 좌식변기,,,냄새하며..ㅠㅠ
왜 눈높이에 딱 맞춰 변기솔을 보이게 해놓았는지.
그 화장실 바로 입구에서 배추 절이더군요. 거기 기본찬으로 백김치가 맛있긴하던데..
아....먹으면서 신랑한테 여기 또오자 또오자 다섯번은 말한것 같은데..
차타고 가면서 그냥 오지 말자...했네요.
흑..ㅠㅠ 화장실 다른데서 들렀다 갈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