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와서 오늘 추울줄 알고 목도리하고 나갔다가
땀차서 죽는줄 알았어요
날이 따뜻해도 너무 따뜻해요
11월인데 그래도 덥진 않아야하잖아요
얇은 봄가을 야상 입으면 좋은 날씨 였어요
겨울 옷 벌써 입고 다니고 입다가 한벌은 드라이도
맡긴 상탠데..
길거리에 외투없이 상의만 입거나 남방에 스웨터 한장 걸친 차림들이
어울릴만큼 그런 날이었어요
추울려면 추워야하는데 춥다가 덥다가
11월인데 아직도 날씨가 일관성 없이 일교차 장난 아니고
계절이 정말 이상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날씨 하루하루 당혹스럽네요
11월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5-11-17 21:05:11
IP : 121.140.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낮기온 18도
'15.11.17 9:09 PM (182.209.xxx.9)이렇게 따뜻한 11월은 처음이에요.@.@;;;
2. ㅇㅇ
'15.11.17 9:09 PM (114.200.xxx.216)이러다가 하루아침에 추워지겠죠..그냥 이 날씨 즐기면 될것같은데요..너무 좋은데요...제작년인가에도11월에 한낮에 나시입고 다니는 사람들 있었어요..너무 인상적이여서 ㅏ아직도 기억나네요..
3. 김흥임
'15.11.17 9:11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이상기온이긴하지요?
십수년전 수능일과 올해수능일 기온차가 26도랬나4. ㅁㅁㅁㅁ
'15.11.17 9:20 PM (112.149.xxx.88)그러게요.
전 따뜻해서 좋긴 하네요.
이러다 갑자기 추워지는 건지..
그냥 이대로 쭈욱 따뜻한 겨울이 되면 좋겠는데 말이에요5. ㅇㅇ
'15.11.17 9:30 PM (121.155.xxx.52)몇주전쯤인가 뉴욕타임즈 기사 보는데 기상관측이래 가장 더운해를 보낸 지구에 대한 내용 이었거든요
그게 이어지는거 같아요 따듯한 겨울? 을 보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오늘도 한낮에는 반팔에 가을야상입었는데 더운 느낌이었어요 반팔입어도 되겠다 싶을정도6. 음
'15.11.17 10:37 PM (110.70.xxx.51)오늘 뉴스에서 엘리뇨현상으로 비도 잦고 이상 기온이 계속되는 거래요.
12 월 초부터 2 월 까지는 폭설예상된다고 하네요.7. ㅇㅇ
'15.11.17 10:39 PM (114.200.xxx.216)작년 11월도 중순에 따뜻했어요..저 인천에 결혼식있어서 갔었는데..그리고 시골에 김장하러 가서 기억나는데..별로 안추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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