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개때문에 겪은 일 올려봅니다 비애견인입니다.

비애견인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5-11-17 21:01:55
옆에 베스트 글에 개 때문에 생긴 일을 올리셨길래 저도 제가 겪은 일 올려 봅니다.
몇 달전 친구랑 산책로에서 내려오는 길에 개와 함께 올라오시는 할머니 두분과 마주쳤어요.
개는 아까부터 사람만 보면 계속 짖어대며 올라 오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짖는지 저는 개를 안기르니 잘 모르겠어요.
마침 저와 스쳐지나가는 순간 개주인 할머니의 전화가 울렸고 제가 돌아다 보니 개가 저한테 사납게 짖으며 달려 오는데
할머니는 전화 받는데 개짖는 소리가 시끄러우신지 개줄을 슬며시 놓아주시더라구요.
저는 걸어가다가 개짖는 소리에 겁에 질려 뒤를 돌아다 본 상태였는데
개가 저를 향해 짖으며 달려 오면서 어느덧 제 종아리를 물려고 하는 찰나여서(제 생각에는 그런것 같았는데 그 개의 속마음은 저도 모릅니다 정말 저를 물려고 했는지는)
저는 "할머니 !!! 개 좀 잡으세요!!! "라고 소리쳤고 할머니는 멀리에서 "안물어요" 하시면서 전화통화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발로 땅을 한번 굴러서 겁을 줘서 개를 물리칠 생각으로 발을 드는 순간 그 개의 코 끝에 살짝 제발이 닿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자 그 할머니가 정말 쏜살같이 날아와 그 개를 안으시고는 저에게 "미쳤냐"고 하는거예요.
그러면서 다짜고짜 " 이년아 ! 너는 자식도 없냐? 이 어린것을 " 하면서 저에게 온갖 악담을 욕을섞어 하시는 거예요
할머니가 보시기엔 제가 개를 발로 찬 것처럼 보였겠지만 저는 분명 발로 찰 의도도 아니었거니와 차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할머니 개 줄은 왜 놓으셨어욧?" 했더니 자기개는 안문다는 거예요.
" 그 개가 무는지 안무는지 어떻게 알아욧?"했더니 " 그럼 이년아 내가 다시 개줄 한번 놓아 볼까 ? 무는지 안무는지?"이럽니다.
할머니랑 동행하시던 친구분이 말리시며 할머니를 데리고 가셨는데 그 할머니 끝까지 저에게 악담을 하시며 제 자식들에게 까지 저주를 퍼부으시며 가시는거예요.
저도 참다못해 다시 뛰어가서 "할머니 !!! 경찰에 신고해서 벌금내게 해드릴까요? " 했더니 " 그래라 이년아 신고해라 내가 니년 동물학대죄로
잡아쳐넣을거다" 이러시더라구요.
저 정말 너무 황당하고 같이 간 친구도 있는데서 어른하고 언성높혀 싸운 것도 창피하고 해서 기분이 아주 나빴어요.
애견인 여러분~
저 정말 개가 무서워요.
어릴때 옆집개한테 물린 적있어서 더욱 그래요
조용히 지나가는 개도 조마조마해서 개줄 길게 해서 가시는 분들도 배려없어보여요.
개보다 사람이 우선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이잖아요.
주인한테는 물지도 짖지도 않겠지만 낯선 사람한테는 아무리 순한 개도 돌발행동핳 수있는게 개입니다.
저희 아이 어릴때 개 피해 도망가다가 차도 까지 뛰쳐 나간 적도 있어요.
부디 집에서만 예뻐하시고 밖에서는 배려를 먼저 부탁드려요.
엘리베이터에서도 안고 계시야지 좁은 공간에서 줄만 잡고 있으면 초등생들이 무서워 할 수있어요.
귀엽고 순한개가 대부분인거 저도 알아요 .
제 글이 애견인분들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는데 제가 태어나서 겪은 몇 안되는 황당한 일이라 올려봤어요.




IP : 220.72.xxx.19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7 9:05 PM (211.186.xxx.108)

    공감합니다. 목줄한 채로 정면에서 걸어오는 개가...나를 물지 않을 것이란걸 알지만,,,

    앞에서 목줄한 개가 걸어오면 움츠려듭니다. 피하고 싶어요. 다른 길로 가고싶어요.
    저도 개가 싫어요. 특히 목줄 길게한 개는 정말 싫어요.

  • 2. ...
    '15.11.17 9:07 PM (39.121.xxx.103)

    개를 키우는 노인들도 개념없이 키우는 노인들많고..
    또 안키우는 노인들도 개념없이 베스트글처럼 말 함부로 하는 노인들 많아요.
    나이먹은게 무슨 벼슬인양 행동하는거죠..
    진짜 키우는 사람들이 우선 조심해야하는거 맞아요.
    저도 반려견키우는 사람이라 이런글 더 속상해요..
    왜그리 무식하게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지..
    원글님..정말 놀라셨겠어요..ㅠㅠ

  • 3. 이해합니다.
    '15.11.17 9:09 PM (210.221.xxx.221)

    옆에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처해진 상황이 다르다 여겨지네요.
    내게 자식처럼 소중히 여기는 강아지이기에 한줌거리 먹거리로 농담되는 것이 나쁜행동이라 느껴지듯이
    다른 사람의 안전을 소흘하게 여기는 것 또한 주의해야할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우리강아지 산책시킬때 목줄을 느슨히 하고 걸어다녔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반성이 되네요.

  • 4. 충분히
    '15.11.17 9:12 PM (121.154.xxx.40)

    공감 가는 글입니다
    자기는 안무서워도 다른 사람은 무서운 거예요
    그리고 짐승은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겁니다
    지금도 개 풀어서 데리고 디니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단독 주택인 집에서 진돗개를 키우고 있는 저도
    길가다 혼자 돌아 다니는 개 보면 슬슬 피해 갑니다

  • 5. ...
    '15.11.17 9:24 PM (50.5.xxx.72)

    전 저희 개가 신나서 놀자고 달려들어도 가끔 무서운데요.
    (4달된 강아지라 아직 훈련이 덜 돼서 좀 물고, 나가면 당연히 목줄 합니다.)

    제가 들어도 무섭네요. 아니 개가 날뛴다고 목줄을 놓으면, 목줄 한 의미가 없죠.

    행여 그 강아지가 작성자님께 맞았다고 해도,
    그건 자기 개를 그 주인 할머니 잘못이지, 작성자님 잘못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개념없는 견주들 많으시네요.

  • 6. 우리개는 안 물어요~~
    '15.11.17 9:28 PM (218.237.xxx.83)

    정말 늘 똑같은..변함없는 모범답안 이네요..
    정말 신기해서 어이없는 웃음이...
    아유 진짜 지겹네요.. 어쩜 매번 그 소린지..ㅉㅉㅉ

    원글님..진심..위로 드립니다.. 에고;;; 욕 보셨습니다 ㅠㅠ

    저 역시 한두번 당한것도 아니고.. 정말 공원이고 어디고 산책하기 겁나요..

  • 7.
    '15.11.17 9:31 PM (222.106.xxx.9)

    미친 할매...그런 인간들은 지개에 물려봐야 정신을 차리지..어디서 줄을 슬며시 놓아요..냅다 발로 차주지 그랬어요.
    개도 꼭 지 주인 품성과 성질머리 닮더라구요..점점 세상이 미쳐가는지 이건 뭐 ..

  • 8. .......
    '15.11.17 9:40 PM (121.168.xxx.110)

    말을 확실히 하려면 무개념 견주가 많은게 아니라 무개념이 개를 기르는겁니다.사람도 개념이 바른 사람이 있는가하면 없는 사람도 있잖아요.이런 경우에는 목줄을 하니마니,개가 무니마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저런 사람은 개를 키우던 안키우던 무개념이란거죠.무개념들한테 지적을 한다고 제대로 알아들을까요?그냥 뒤에서 이렇게 뒷담화를 하던가,아님 앞에서 대놓고 한소리할 용기가 있으면 하고 끝내 버리세요.무개념 견주니 뭐니하는 말로 반려견을 가족같이 키우는 분들에게 상처주시는 표현은 자제 좀 해주시길 바래봅니다.

  • 9. 11
    '15.11.17 9:46 PM (175.126.xxx.54)

    인격이 덜 된 분이 개를 키우는 것 뿐이지 그런 분들 때문에 애견인 전부 매도 되는건 아닌것 같이요.

    저도 경험담을 얘기 하자면 울집 말티하고 길을 가는데, 저 5미터 앞부터 비명 괴성을 지르며 개 치우라고 소리질러대던 여고생이 있었어요 놀라서 짧게 잡고 있던 목줄을 더 짧게 잡고 길옆에 붙어 서있는데 가지도 않고 저한테 왜 안치우냐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더라구요.

    또 아이들 좋아하는 울집 강아지(물론 접근은 못하게 미리 차단합니다.)가 길가다 아이쪽으로 방향 돌리지 마자 같이 있던 엄마가 발로 콱 차주라는 소리를 제 뒤통수에 대고 이를 악물고 교육 시키는 것도 들었구요.

    애견인이나 비애견인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만큼 서로 배려와 주의가 필요한 것 같네요.

  • 10. 저도 싫어요
    '15.11.17 9:50 PM (222.117.xxx.249)

    엘리베에터를 탓는데 개를 안고 있더라구요
    순간 움찔 했지만 머 어쩌겠어 하고 탓는데 개가 저를 보더니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
    내려가다 밑에층서 사람이 또 탓어요
    주인어깨에 안긴 개는 낯설은 사람들이 많아지니 더욱 으르렁대고
    옆에 있으면 당장 물어버릴것 같은 기세더라구요
    제가 무서우니 개 입좀 막아달라 했더니 애가 좀 예민해서 그렇지 안문다고...!
    개를 쓰다듬으며 사람이 너무많아 신경질 나쩌? 어뜩해~
    그말 끝나기도전에 순식간에 옆에 계시던 아저씨 어깨를 앙~ 하고 깨물었어요
    개주인은 아저씨에게 사과보다 어머! 하며 안고있던 개 이빨상태부터 보더군요...헐~!
    제발! 싸나운개는 데리고 다닐때 더 각별히 조심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 11. 견주인데
    '15.11.17 9:53 PM (211.36.xxx.159)

    놀라셨겠네요.
    산책가면 목줄 바짝 잡아야죠.
    제조카랑 산책 갔는데 다른집 개가
    조카옷에 슬며시 마킹을 ㅠ
    제 강아지가 옆에 있어서 같은 견주로써
    이해하겠지~했는지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가는 젊은 처자를 봤네요.

    나가면 어린아이들이 막 달려와서 만지려고 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돌발상황이 생길까봐 저도 놀래요.
    그라고 어린 유치원남자애들 몇명이
    우리강아지를 발로 차서 죽이자고 하는 애들도 봤어요.
    애들엄마들이 옆에서 치켜보고 야단도 안치더군요.
    사람 같지 않아서 전 무시했어요ㅠ

    견주나 비견주나 상식조차 없는 사람일 뿐이라 생각해요

  • 12. 원글입니다
    '15.11.17 10:20 PM (220.72.xxx.191)

    제글에 공감해주시는 답글들 감사해요.
    이제사 그때 받았던 충격이 조금 덜어진 듯해요.
    진작에 글 올릴걸 그랬어요.
    아울러 상식있게 반려견 기르시는 분들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애견인들 불편하게 하려고 올린 글이 아니예요.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그 할머니는 비단 개 문제만 아니라 원래 좀 불통인 성격이시라 봅니다.
    그리고 아무 피해가는 행동을 하지 않는데도 개한테 악담을 하는 사람한테는 합당한 응징을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라 할지라도 따끔하게 타이르고요.

    하나 더 부탁드리자면 안고 있는데도 개가 타인에게 계속 짖는다면 완전히 감싸안고 돌아서 있어주셔야합니다.
    개 공포증 있는 사람은 가슴이 쿵쿵 뛰어요.
    그리고 개는 자기를 무서워 하는게 느껴지면 얕잡아 보고 더 짖어댄다는데 맞나요?

  • 13. 아까 글 원글
    '15.11.17 10:20 PM (175.194.xxx.97) - 삭제된댓글

    베스트글 원글입니다.;;;;

    그 할머니가 잘못 하신 거예요.

    저는 강아지 산책 시킬 때 다른 사람과 마주치면 줄을 짧게 잡고 한쪽으로 비켜서 있어요. 피할 곳이 있으면 다른쪽으로 피해 있다가 지나갑니다.

    아이들하고 마주치거나 할 때는 강아지 안고 주둥이를 살짝 쥐어요. 작은 개들은 낯선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아 경계심이 많아 이빨을 드러내기도 하거든요. 강아지 욕먹이는 것도, 다른 사람 놀라게 하는 것도 싫으니까요.

    공원 같은 데서 목줄을 풀어둔 채로 놀게 하는 견주들도 자주 봅니다. 배변봉투 안 든 분들도 있어요. 정말 자기 강아지 아끼는 분들은 그런 행동은 안 하려고 해요. 손에 배변봉투 보이도록 들고 있어요. 우리는 다른 이에게 폐끼치고 싶지 않다고 보이고 싶어하지요.

    그저, 서로의 선을 지켰으면 싶고(울컥해서 어른하고 싸운 제가 할 말은 아닌 건가 싶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 게 쉽지 않아 많이 애쓰는 사람들도많이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해요.

    예뻐해 달라는 게 아니고, 혹시나 어떤 계기로 혐오하지만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길게 댓글 적어요.

  • 14. 원글
    '15.11.17 10:30 PM (220.72.xxx.191)

    네~ 윗님 말씀 맞아요 답글 감사해요.
    상식에 어긋난 행동을 먼저 한 사람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완전 타인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니 그 기사분이 분명 잘못하신 거 맞구요
    그분 말에 대한
    윗님의대응은 누가 탓할 수 없어요.
    길 가다 언어 폭력을 당하신 거라봐요

  • 15. 11
    '15.11.17 10:45 PM (175.126.xxx.54)

    개가 자기를 무서워 하는게 느껴지면 얕잡아 보고 더 짖어대냐는 원글님께 말씀 드리자면 사람들이 성격이 제각각이듯 개들도 조금씩 이유가 다르겠지만 우리집 강아지 같은 경우는 겁이 많아요 어미개는 사람만 보면 꼬리치고 좋아하는데 이제 한살 가까이 된 새끼는 겁이 나면 짖더라구요 깜깜한 밤에 산책하다가도 좀 무서우면 바로 안아달라하구요. 개들도 두려움이 있답니다.

  • 16. ㅇㅇ
    '15.11.17 11:00 PM (39.7.xxx.158)

    이 할머니와 아까 그 택시기사가
    길에서 우연히 한 번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 17. 원글
    '15.11.17 11:03 PM (220.72.xxx.191)

    네^^ 그렇군요. 개마다 성격이 다르고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겠군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할 수 있다는 건 아름다운 일이고 동물을 돌보는 일이 참 복된 거라 생각해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도 얼마나 정감가고 따스한 말인지요.

  • 18. 11
    '15.11.17 11:34 PM (175.126.xxx.54)

    네...
    원글님도 이상한 할머니 만나서 정말 욕보셨어요.
    저도 개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정말 저런분은 딱 질색이에요.
    그리고 저도 애견인으로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며 다니겠습니다.
    서로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야죠..

  • 19. 개 고양이들
    '15.11.17 11:42 PM (61.79.xxx.56)

    비둘기도 있네요.
    차도에 태연히 있는데 미치겠어요.
    우리 동네 백구 조그만 놈 한 마리 돌아다니던데
    차가 앞에 와도 꿈쩍도 안합니다.
    웬일인가 하고 보니 전봇대 뒤에 숨어 있는 암놈 쳐다본다고 죽을줄도 모르고 그러고 있어요.
    뒷차들은 빵빵거리고 개는 안 움직이고 정말 얼마나 화가 나던지..
    빵빵대도 안 움직이던 것이 암놈이 움직이니 슬 따라가더군요.
    누구에게 말했더니 그냥 차로 갈라는데 그것도 말이 안 되고..

  • 20. ㅠㅠ
    '15.11.18 8:58 AM (121.131.xxx.108)

    우리 아파트 11층 사는 분은 개를 산책 시킨다고 내료 올 때 목줄도 하지 않아요.
    엘리베이터가 우리층에 문 열려서 타다가 개가 뛰쳐 나와서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도 두 번에 한 번은 목줄 생략.
    그러더니 결국 산책길에 개를 잃어 버려서 온 아파트를 찾으러 다니고요.
    결국 찾긴 했는데
    그러고도 이후에도 목줄 안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왜 그러실까요?

  • 21. ㅇㅇㅇ
    '15.11.18 9:45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공원과 붙어 있는 아파트 단지에요. 그래서 출퇴근 시 공원을 항상 지나다니는데요.. 목줄하고 배변 봉투를 갖고 다니는 애견인 정말 한번도 못봤어요. 나잇대도 다양해요. 어린 처자 부터 나이 많은 할머니까지.. 목줄도 안하고 개가 자세 잡고 용변 보는데도 흘깃 보고는 그냥 앞으로 가든지 서서 기다리든지 하더군요. 손엔 아무것도 없어요. 82에는 개념 애견인들이 많은 것 같지만.. 제 경험으로는 90%는 무개념인 것 같아요.

  • 22. ....
    '15.11.18 11:16 AM (182.214.xxx.49)

    저도 산책나가서 보면 배변봉투 안가지고 다니는 분들 굉장히 많더라구요
    산책시키면서 다른 강아지 똥보면 기분 더러워요 -.-
    저는 저희 강아지 똥도 아까워 길거리에 놓고 다니기 싫던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분들은 안그런가봐요
    동물학대 처벌이나 반려견 관리에 관한 법등이 좀더 강화되었음 좋겠어요
    우리개는 안물어요~~~~이런말 못하게!!!!

  • 23. ..
    '15.11.18 12:34 PM (175.223.xxx.220)

    저도 키우는 입장이지만 안물어요라고 말하는 견주분들 좀 그래요 물고안물고를 터나 강아지 자체를 무서워하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기본 목줄 에티켓은 지켰음 싶어요

  • 24. ㄱㄱ
    '15.11.18 7:28 PM (223.62.xxx.12)

    원글님 이게 애견인 비애견인으로 나눌 일이 아녜요 애견인 중에 몹쓸 사람들 비애견인 중 몹쓸 사람들 투성인데

    저는 애견인이지만 개로 위협 당해봤구요 분하고 화나죠 근데 그사람이 애견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못난 사람이라 그런거잖아요

    얼마나 분해서 이러시는지 알겠는데 분란 조장은 하지 맙시다 어떤 남성이 못됐다고 남성여러분~ 과 여성을 나누면 안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54 집고치는 프로그램들 보면서 뽀롱이 2016/01/15 1,135
518153 대치중 관련해서요~~ 1 엄마 2016/01/15 643
518152 기획력 죽이네요....도대체누가 기획하길레.. 37 .. 2016/01/15 17,836
518151 고등학교 들어가는 아이, 엄마로서 어떻게 도와줄까요? 선배님들,.. 7 교육 2016/01/15 1,181
518150 쇄골뼈 안쪽 물혹이커지는데 어느과 진료를받아야하죠? 2 ㅇㅇ 2016/01/15 1,697
518149 아래 KTX 좌석 두 개 끊고 여행하는 분을 지지하시는 분들! 53 공공재의 합.. 2016/01/15 7,626
518148 상온에 보관하는 재료는 뭐뭐이신가요? 4 상온 2016/01/15 879
518147 남편이 교사나 공무원일것같단 분위기는 어떤가요 11 소리 2016/01/15 2,862
518146 19]초등학생 포경수술 시켜줘야할까요? 26 고민 2016/01/15 6,333
518145 명절에 쉴 만한 곳. 2 조용한 곳 2016/01/15 685
518144 탁월한 지성을 가진사람 보신적 있으신가요 9 탁월한 2016/01/15 1,830
518143 속눈썹 뷰러도 많이 연습해야 느나요? 2 ㅇㅇ 2016/01/15 1,015
518142 ˝동아일보 설립 김성수, 친일 맞다˝…4년 끌어온 항소심도 인정.. 2 세우실 2016/01/15 354
518141 외동딸이나 아들 두신분들.. 8 ... 2016/01/15 2,323
518140 머리칼이 너무 삐쭉 삐쭉해요. 2 ;;;;;;.. 2016/01/15 485
518139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V 건국대 수의학과 12 정시합격 2016/01/15 6,200
518138 헌혈의 진실(퍼옴)이게 사실일까요?? 11 순콩 2016/01/15 3,300
518137 요새 6000만원 은행에 넣어 두면 한달 이자 얼마 나오나요? 3 .... 2016/01/15 3,084
518136 우엉차 마시고 떨떠름한 느낌 느끼세요? 2 우엉차 2016/01/15 907
518135 요새 제 변이 이상해요?? 2 병신년 2016/01/15 1,308
518134 얼마전 코타키나발루 여행 예정이라고 글 올렸었는데요 10 .... 2016/01/15 3,155
518133 초등학생아이 헤드앤숄더샴푸 써도 되죠? 5 .. 2016/01/15 6,568
518132 갤럽 대북확성기 재개 여론조사 나왔다. 3 대한민국 2016/01/15 443
518131 요즘 김한길은 언론에 노출이 잘안되네요. 3 ... 2016/01/15 1,015
518130 거위털/오리털 패딩 왜 이렇게 털 빠짐이 심하죠? 4 패딩 2016/01/15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