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넘어가니 성욕이 전혀 없어지네요~~

ㅇㅇ 조회수 : 5,931
작성일 : 2015-11-17 20:18:09

20대 때는 남자를 단 한 번도 끊이지 않고 사귀어서

저한테 문제가 있나 했었는데

이젠 어리고 잘생긴 남자를 봐도 아무 생각도 안 드네요

그냥 사람이네~ 하고 맙니다.

혹시 여자가 좋아진 건 아닌가 했는데

막상 그쪽으로 채팅 앱 깔고 대화해봤는데 그건 또 아닌 거 같더라구요...

저 같은 분 많으신가요?

그냥 무성 인간이 된 거 같아요~~~~

근데 이게 또 나쁘지 않고 편해서 좋네요 ^^

IP : 118.36.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7 8:21 PM (222.111.xxx.220)

    채팅녀신가봐요
    그러니까 20대때 끊이지 않고 사귀죠

  • 2. ㅇㅇ
    '15.11.17 8:23 PM (118.36.xxx.57)

    윗 댓글은 뭔가요? 무슨 의도이신지?^^;

  • 3. ㅇㅇ
    '15.11.17 8:24 PM (118.36.xxx.57)

    a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예시로 든 일에 대해서 태클을 거시면 논점 일탈 아닌가요? 댓글을 좀 생각하고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첫 댓글님

  • 4. ....
    '15.11.17 8:29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모태솔로인데요, 제가 무성인거 같습니다.
    십대.이십대 다 남자한테든 여자한테든 관심이 없어요.
    님은 제가 보기에, 쉬는시간 같은거 아닐까요.

  • 5. ㅇㅇ
    '15.11.17 8:32 PM (118.36.xxx.57)

    음...저도 지금은 여자 남자 둘 다 관심이 없네요
    전 후천적 무성일지두요. 쉬는 시간이라고 치기엔 무성인 상태가 더 행복하네요 ㅎㅎ

  • 6. ....
    '15.11.17 8:35 PM (211.202.xxx.141)

    저도 요새 무성 상태. 몸과 마음이 편안하달까요.

  • 7. ...
    '15.11.17 8:55 PM (220.117.xxx.64)

    20대 때 남자들이랑 관계를 많이 해봐서 그렇다는 말씀인가요?

  • 8. ........
    '15.11.17 9:10 PM (110.11.xxx.251) - 삭제된댓글

    전 36인데 20 초중반엔 나름 문란했고(물론 불법아니게) 이제 남친도 헤어진지 몇년되서
    그런 성욕도 잔잔하게 없어졌음 편하겠는데 맘 속이 안 그러네요 ㅠㅠ;;

  • 9. ㅈㅈ
    '15.11.17 9:31 PM (175.209.xxx.110)

    전 모쏠인데도 욕구는 늘 존재함 ㅠㅠㅠ 남자들처럼 휙 가서 풀수도 없고 ㅠㅠ
    겉으론 수녀처럼 살아서 아무도 나의 이런 음란마귀를 모름 ㅠ ㅋㅋㅋ

  • 10. 댓글달러 로긴
    '15.11.17 10:49 PM (110.11.xxx.43)

    전 34 결혼전까지는 성욕이 많은편인데
    남친이 계속 있었구
    결혼 후엔
    남편이 좀 뭐랄까 성적에너지가 좀 없는 편이라
    결혼 후 1-2 년간 좀 제 성욕땜에 혼자 힘들다가
    출산후 1-2 년 후 부턴 성욕이 제로가 됐어요
    남자를 봐도 느낌이 없고 잘생긴 청년을 봐도
    걍 아 상큼하구나 .. 끝
    여자와는 결혼 전에 스킨쉽 살짝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뭐 그닥 ..
    어떤 이유 에선가 사람이 갑자기 감정선이 사라진다든가
    열망하던게 갑자기 꺾이거나 하면 싹 제거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육아와 결혼 한 상태가 너무 버겁고 힘들어서
    성욕이나 로맨틱한 생각따위는 개나 줘버렸고
    모든 에너지를 운동하는데 풀고 있어요
    수영을하는데요 열심히 하다못해 매일 미친듯이 하고싶어요

  • 11. ##
    '15.11.18 4:11 AM (211.36.xxx.93)

    갱년기 전에 최후발악인지 불타오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498 오늘주식들어갈건데요 추천 복받으실거에요 12 500만원만.. 2015/11/18 2,384
501497 반기문 평양 간다 해도, 북핵문제 돌파 어려워 3 의미없다 2015/11/18 578
501496 소파베드라고.. 써본 분 어땠나요? 8 커피 2015/11/18 2,704
501495 선물받은것 반품해달라면 기분 나쁘겠죠? 10 토끼 2015/11/18 1,924
501494 김무성, “남의 집 귀한 아들 쇠파이프로 왜 내려치나” 49 세우실 2015/11/18 3,036
501493 파마해도 따로 손질하세요? 3 머리 2015/11/18 1,296
501492 1월 미국서부 옷차림 여쭤봅니다 12 무명 2015/11/18 4,711
501491 반찬통도보온되는도시락좀 1 집밥 2015/11/18 1,246
501490 방 형광등 커버 벗기면 시력에 안좋을까요 소라과자 2015/11/18 1,037
501489 인간극장에 나온 정사랑양 근황 아시나요? 비온다 2015/11/18 4,241
501488 재미있는앙케이트 질문구해요~ 1 재미있는앙케.. 2015/11/18 8,354
501487 피부과 재생 레이저 받아보신 분? ㄷㄷ 2015/11/18 3,500
501486 실업급여는... 7 ... 2015/11/18 1,728
501485 '노무현 서거 축소' '미국 스파이'... 고대영의 자취 4 미국간첩 2015/11/18 1,198
501484 주방 타일 유광회색...괜히 유행 따라했나 싶어요~~ 12 ,, 2015/11/18 6,256
501483 시간 질문요. 오전 11시 다음에 ........ 2015/11/18 676
501482 평수 가 어찌되는지 봐주세요 1 //////.. 2015/11/18 880
501481 신축분양가가 내리는경우도 있나요? 1 ~~ 2015/11/18 1,229
501480 싱크대 홈쇼핑과 직영매장 제품이 틀린가요? 고민 2015/11/18 1,277
501479 베스트에 엄마들 장난아니게 공부시킨다는 글읽고 질문드립니다 1 초6맘 2015/11/18 1,601
501478 침을 삼키면 목이 약간 쓰라린데요 3 2015/11/18 1,128
501477 다이어트로 고구마만 먹어도 되나요? 7 고구마 2015/11/18 3,168
501476 리얼극장 박상민 어쨋건 효자네요 48 2015/11/18 7,103
501475 kbs 뒥북 ㅋ 3 sss 2015/11/18 879
501474 10년된 안쓰는 노트북 버리려는데, 하드포맷하고 버려야되죠? 6 ... 2015/11/18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