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천연조미료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5-11-17 19:13:47

전 육수 굉장히 사랑해요.

멸치, 다시마, 표고 등등 집에 있는대로 넣고 푹 우려서 거의 모든 반찬에 베이스로 쓰지요.

그런데 우려내고 남는 건더기가 적지 않아서 늘 좀 아까워요.

그래서 빅마마가 쓰는 천연조미료가 눈에 들어오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몇년 전에 멸치 손질해서 갈아 써봤는데 좀 텁터분한 맛이 있어 그냥 우려내는 걸로 돌아섰거든요.

그런데 멸치랑 당근, 양파, 건새우 등등 가루 내서 천연조미료로 음식을 만들며

연방 맛있다, 맛있다 하는데 줏대없이 또 솔깃해지네요.ㅎㅎ

혹시 빅마마 천연조미료 만들어 쓰시는 분 계시면 맛이 어떤지

똑같진 않더라도 자기 나름의 조미료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께서도 한 수 일러주셨으면 합니다.

맛있는 밥상 차릴 때마다 잊지 않고 감사, 감사 드릴게요.^^

IP : 1.241.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5.11.17 7:18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이 천연조미료 만드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텁텁하고 그런 맛 아니에요.
    마른새우
    다시마
    외포리?(넙적한 멸치사촌)
    말린홍합(이건 잘 사셔야 할 것 같아요.냄새 날 수도 있어서요. 안 넣으셔도 될 괜찮을 거 같아요)
    표고버섯
    이렇게 분말 내서 쓰셨어요.

  • 2. 예전에
    '15.11.17 7:19 PM (182.227.xxx.37)

    저희 시어머님이 천연조미료 만드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텁텁하고 그런 맛 아니에요.
    마른새우
    다시마
    외포리?(넙적한 멸치사촌)
    말린홍합(이건 잘 사셔야 할 것 같아요.냄새 날 수도 있어서요. 안 넣으셔도 될 거 같아요)
    표고버섯
    이렇게 분말 내서 쓰셨어요.

  • 3. 천연조미료
    '15.11.17 7:35 PM (1.241.xxx.236)

    고맙습니다.
    제가 한소심 하는 지라 댓글 없으면 뻘쭘할 뻔 했어요.ㅎㅎ
    빅마마는 당근이 단맛을 내니 꼭 넣으라고 추천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숨죽여 기다립니다.^^

  • 4. 국물 우려내고 건져낸
    '15.11.17 7:44 PM (211.202.xxx.240)

    건더기로 만들면 맛 다 빠져서 맛 없을거예요.
    천연조미료도 신선한 거 말려서 분쇄해야 맛있는거죠.
    근데 아무래도 가루 보다 그냥 우려내는게 맛이 맑아요.

  • 5. ...
    '15.11.17 7:54 PM (180.230.xxx.163)

    다른 건 모르겠고 건새우 곱게 갈아서 쓰시는 건 강추해요. 멸치는 좀 시큼한 맛을 내서 비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932 불타는청춘~저렇게 즐거울까요?? 2 같은 나이대.. 2015/11/24 3,155
502931 초등 1학년 기말고사 3 codms 2015/11/24 1,778
502930 친구가 예쁘면 좋지 않나요? 28 2015/11/24 6,089
502929 오늘 환승남에 대한 글이 자주 보이네요 7 ^^ 2015/11/24 1,952
502928 딸 남자친구가 결혼기념일 챙겨 주면 어떨 것 같으세요? 14 몽실군 2015/11/24 3,533
502927 피부 진짜 안좋은 여자연예인 44 ㆍㆍ 2015/11/24 101,676
502926 옛날 게임 테트리스 아세요? 8 .... 2015/11/24 1,172
502925 호프집 여사장 이쁘면 장사 잘되나요? 6 ㅇㅇ 2015/11/24 3,659
502924 내신으로 대학가기 어려워요 59 .. 2015/11/24 10,664
502923 PT 쌤이 넘 좋아요~ ^^ 16 어쩌지 2015/11/24 9,712
502922 캘리그라피 배우면, 일상 글씨 이쁘게 쓰는데 도움이 될까요 1 글씨체 2015/11/24 1,929
502921 수경 바꿨더니 신세계네요 9 ;;;;;;.. 2015/11/24 3,215
502920 지름신이 시도때도없이 와요 3 이런내가싫다.. 2015/11/24 1,449
502919 영작하나만 도와주세요 ㅜㅜ 제발요 3 너뿐인나를 2015/11/24 562
502918 친정 다복한 집이 젤 부럽네요. 3 심난해 2015/11/24 1,573
502917 건취나물볶음이 써요 1 니나니나 2015/11/24 1,220
502916 돌발성 난청이라는데요 8 ㅇㅇㅇ 2015/11/24 2,904
502915 카톡방나오고 모임안나가니 6 ㅡㅡ 2015/11/24 2,851
502914 사돈댁에서 고마운 김장 어찌 보답할까요? 9 .. 2015/11/24 2,969
502913 남편한테만 아는척하는 동네여자들.왜이러는거에요? 9 어휴 2015/11/24 2,292
502912 이케아 원목 침대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음... 2015/11/24 1,679
502911 임신13주차 질문이요ㅜ 3 aa 2015/11/24 875
502910 이종원 연기잘하죠? 3 ㅇㅇㅇ 2015/11/24 1,591
502909 길고양이 밥 말인데요... 9 미야아 2015/11/24 1,146
502908 교복 위에 입는 코트 살수 있는곳 2 2015/11/2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