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여자취향이 확고한 것 같아요

취향 조회수 : 14,343
작성일 : 2015-11-17 14:40:56
주위 남자들이나 가족 보면
사귀는 여자들 외모가 비슷비슷해요
어떤애는 안경쓰고 똑부러지는 느낌의 선생님같은 여자들만 만나더라구요
많이 꾸미고 부티나 보이는 여자들만 좋아하는 오빠도 있었는데
이 오빠는 굉장히 재밌고 여자들 기분 잘맞춰주는 사람이었어요
제 가족은 쌍꺼풀없고 얼굴 작고 마른 여자애들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눈크고 귀여워 보이는 얼굴인데요
제 남자친구 취향은 저랑 완전 반대라서 괜히 신경쓰여요
전여자친구도 선예 많이 닮았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관찰해본 결과 다들 자기 취향이 확고하던데...
저는 덜 좋아할 것 같아요
괜히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걸까요??

IP : 175.223.xxx.2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지도
    '15.11.17 2:50 PM (103.254.xxx.231)

    전직 대통령들 불륜녀로 소문난 여자 연예인들 보면 영부인과 비슷한 외모이긴 하더군요.
    일관성 있게 비슷한 스타일 추구하는 남자들 있어요. 반대로 잡식성도 있지만.

  • 2. ...
    '15.11.17 2:57 PM (66.249.xxx.253)

    저희 남편도 키 작고 동글동글한 이목구비에 눈썹 짙은 여자를 어릴 때 부터 좋아했더라구요. 그래서 제 얼굴이 아주 본인 취향이시랍니다, 참ㅋ

  • 3. ...
    '15.11.17 3:00 PM (122.43.xxx.122) - 삭제된댓글

    확고한 취향을 보이는 선택된 여성들의 근원은 자기 엄마의 젊은 시절 모습!!
    즉, 어릴때 기억하는 자기 엄마의 모습이더라구요.

  • 4. 취향
    '15.11.17 3:03 P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여자들보다 남자들 일관성이 더 강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저는 괜히 저는 덜 좋아할 것 같고, 인연이 아닐 것 같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되요;
    저랑은 정반대느낌이라서요...

  • 5. 남편도 그래요
    '15.11.17 3:06 PM (121.161.xxx.86)

    사춘기전부터 좋아했다는 여자 탤런트니 뭐니 외모 취향이
    저랑 좀 닮긴했던데...
    근데 모르죠
    혼자 좋아한 많은 여자들중에 나랑 비슷한 타입을 꼽아준건지도

  • 6.
    '15.11.17 3:10 PM (122.43.xxx.122)

    여성취향의 근원은 자기 엄마 젊을 적 모습일걸요.
    자신이 유년기시절에 기억하던 젊었던 엄마모습...
    이목구비가 비슷하거나, 아니면 성향이 유사하거나..
    대개는 그렇더라구요.

  • 7. ㄱㅅ듸
    '15.11.17 3:10 PM (121.181.xxx.124)

    여자도 그래요.
    그전에 만난 남자랑 그후에 만난 남자랑 비슷해요.

  • 8. 음..
    '15.11.17 3:12 PM (14.34.xxx.180)

    우리남편은 아나운서를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아나운서 스타일처럼 딱 떨어지는 단순한 색과 옷을 입은
    깔끔한 여자를 좋아해요.
    셔츠에 정장바지 이런옷을 좋아하구요.

    혹시라도 제가 샤랄라~스타일이나 무늬가 있는 옷을 입으면
    여보~~그 옷 안입으면 안돼~~, 그옷 입고 나갈꺼야~라고 말해요.
    머리띠를 하거나 달랑달라 귀걸이도 안좋아하구요.

  • 9. ...
    '15.11.17 3:19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어리고 귀여운데 데리고 잘때는 섹시하고 뭐 그런걸로 전국통일이겠죠

  • 10. ㅎㅎㅎ
    '15.11.17 3:20 PM (183.98.xxx.33)

    그 일관성이 가장 극명한 예가 타이거우즈 잖아요
    바람핀 여자들이 자기 부인 과 거의 비슷한 8등신 블론드 미녀들

  • 11. ㅇㅇ
    '15.11.17 3:22 PM (175.209.xxx.110)

    그런거 같네요. 전 어린애 같은 스타일인데 여성스럽고 글래머러스 스타일 좋아하는 남자분들이 더 많은 이유로... 전 여지껏 모쏠임 ㅠ

  • 12. 이거 보니까
    '15.11.17 3:28 PM (112.184.xxx.158)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바람 핀 상대여성이 여러명인데 그 중에 직업여성 한명이 부인 빅토리아 베컴이랑 쌍둥이처럼 닮았다고 하던데ㅎ

  • 13. 전 남자를 잘 압니다
    '15.11.17 3:44 PM (222.121.xxx.62)

    취향은 무슨.
    그냥 눈크고 이쁜듯?하고 가슴크고 허리 날씬하면 끝.

  • 14. 아름다운그녀
    '15.11.17 4:00 PM (98.224.xxx.9) - 삭제된댓글

    그런듯해요 ㅋㅋ이승환보면 ㅅㅇ라 채림 완전비슷해서 그때 친구들이랑 리틀 신ㅇㄹ 하고 결혼한다고 신기해한 기억이 있네요 ㅎㅎ

    여자도 마찬가지 같은데요. 울난편하고 첫사랑하고 비슷해요 ㅋ
    키크고 다리가 무지길고 쌍겹없고 작은눈에 귀여운얼굴 ㅋ아~또 옴청 ㄸㅎㄱ똑한 수재 스타일 ...외모는 첫사랑이 좀 더 멋있었는듯 쯥.
    우리둘이 다니면 다 쳐다봄;; ㅋㅋㅋ

    울남편 이상형은 나애요~~ㅎㅎㅎ

  • 15. .....
    '15.11.17 4:12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여자도 그래요.
    전 체격 좀 있고 기큰 스타일 좋아요.
    소위 말하는 꽃미남은 싫었죠.
    근데 나이 먹으니 어리고 샤방한 애들이 어찌 그리 이쁜가요.
    지디 웃는거보면 저도 웃음 나와요.

  • 16. ㅇㅇ
    '15.11.17 4:39 PM (121.165.xxx.158)

    여자나 남자나 다 자기 취향이 확고하죠. 취향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리고 집안이 선호하는 취향도 있어요.

    남자만 특별한 것도 여자만 특별한 것도 아니랍니다

  • 17. ㅋㅋㅋ
    '15.11.17 4:57 PM (183.98.xxx.33)

    남자 잘 안 다면서요
    이쁘다 라는 기준과 꼴리는게 달라요
    그럼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 어디있겠어요
    근데 동기들 보니 뚱뚱한 여자들만 꾸준히 좋아하는 마르고 작은 남자애도 있고
    이쁘다 해도 뭔가 사연 있게 생긴 애들만 좋아하는 애, 눈 작고 길고 시원하게 생긴 키크고 마른 여자 좋아하는 애, 키 작고 볼륨감 있는 애들 위주인 애 자기만의 취향 분명하던데요

  • 18. ---
    '15.11.17 5:13 PM (84.144.xxx.74) - 삭제된댓글

    레오 여친들..다 금발 백인 모델들.


    여자도 그렇지 않나요. 전 소도둑 우락부락형 질색. 키크고 체격 좋아도 얼굴은 너무 선 강하지 않은 스타일 좋아해요.

  • 19. 흠흠흠
    '15.11.17 7:38 PM (175.192.xxx.3)

    제 남동생 보니깐 취향이 확고하더라고요.
    원래는 둥글고 귀엽고 활달하게 생긴 스타일만 만났는데 그런 스타일에 데인 후론 주구장창 참한 스타일..
    결국 만났던 여자 중 가장 참하게 생긴 여자랑 결혼했어요..ㅋ
    여자들도 취향이 있지만 여자들은 두루두루 보는 반면..남자는 여자 보는 외모가 일관된 편이에요.
    그중에 취향이 아닌데 왜 결혼했지 싶은 남자들 보면..
    중간에 취향이 바뀌었거나 상대방의 가치관이나 성격이 마음에 들었을 경우더라고요.
    저도 한때 많이 좋아했던 남자가 저에게도 호감을 보이길래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 남자는 야하게 생긴 여자만 만나더라고요. 내가 노력해도 취향을 넘기는 어렵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39 와..어젯밤에.잠을 잘 못 잤어요 대문글 2016/01/20 983
519638 효과봤던 다이어트 방법 공유해봅시다 10 다이어트 2016/01/20 4,215
519637 가카의 서명 . 4 웃겨 2016/01/20 704
519636 영어 문법 아시는분들 급 질문 좀 할께요 2 아리엘 2016/01/20 516
519635 팔자주름없엘려면? 7 ㅇㅇ 2016/01/20 3,465
519634 셀프염색하고 염색약 조금 남았을때 왜 버리라고 하는 알았어요 5 ... 2016/01/20 8,886
519633 왜 실비보험있냐고 병원에서 묻나요? 5 병원 2016/01/20 2,841
519632 여왕의 잔치- 한국문화를 알수 있는 공연 또 있을까요? 1 여행계획 2016/01/20 363
519631 박 대통령 또 '거리정치' 10 세우실 2016/01/20 750
519630 초등학교 입학 전 이사..언제가 좋을까요? 3 00 2016/01/20 1,212
519629 Fitbit (만보기?) 7 하이트 2016/01/20 951
519628 뱃살을 타고 난 사람도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 납작해질 수 있을까.. 17 뱃살녀 2016/01/20 4,148
519627 더블로리프팅과 울트라스킨리프팅 어떤 차이가 있느지 아시나요? 4 처진얼굴 2016/01/20 3,010
519626 망치부인 안하나요? 1 망치 2016/01/20 510
519625 처음으로 올해 계획을 세워봤어요. 자유 2016/01/20 416
519624 사위 이상균 사진 어디서 보나요? 9 어디서 2016/01/20 5,330
519623 겨울에 제주여행 가보신분? 34 제주가요 2016/01/20 4,439
519622 대문에 무례한 유명맛집 보고 드는 생각 4 멍멍아밥먹어.. 2016/01/20 1,923
519621 한상진, 결국…4·19단체 찾아 '이승만 국부 발언' 사과 3 세우실 2016/01/20 620
519620 책내용을 개인블로거에 올려도 되나요? 4 향기여운 2016/01/20 1,196
519619 미국은 언제든 IS와 손잡을 수 있다 10 미쿡 2016/01/20 914
519618 2016.1.20 오전 8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053 명.. 탱자 2016/01/20 262
519617 바람이 불면 왜 체감온도가 낮아지는지 11 아리송 2016/01/20 2,282
519616 찹쌀가루나 전분가루로 소보루가루 만들수 있나요 쿠킹초보 2016/01/20 402
519615 고등학생 체크카드 만들려고 하는데요 9 체크카드 2016/01/20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