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로또 100억 당첨되면 얼마는 시부모님 드리고 친정부모님 드리고
우리 얼마짜리 집사고 얼마정도 리모델링하고 안방에는 뭘 하고
막 이런 상상하는걸 좋아해요.
사실 제가 잠 못드는 이유도 그런 상상을 하면서 잠드는게 좋거든요?
이게 중학교때부터 (내용은 각각 달라지지만) 해오던거라 늘 상상하면서
잘때가 많아요. 나는 나름대로 재밌고 비록 현실이 아니어도 상상만으로 즐거운데
친구는 제 이야기 듣더니 그시간에 얼른 자라고 그래서 잠 못자는거라고 핀잔을 주네요.
기분나쁜건 아닌데 나만 혼자 이런 생각하면서 자는건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