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능성적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크게 의미를 두지 말자,
근데 마음은 그렇게 되지가 않네요
매일 변하지도 않는 수치를 보고 또 보고
한숨만 푹푹 쉬고 무한반복입니다
수능성적 나오고 수시발표 다 끝나고
정시시즌되면 어떤가요?
가채점 상황보다 많이 올라가나요? 아니면 수시합격한 애들 빠지니까 좀 내려가기도 하나요?
수능시험만 보고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동안 못한거 맘편히 해야지 싶었는데
하루종일 심심한데도 할 것도 없고 할 마음도 없고 같이 놀 사람도 없고 ㅠㅠ
이렇게 1월까지, 길면 2월까지 어찌 사나요..
다들 이 지루하고 꿀꿀하고 심심한 상황들을 어떻게들 견디셨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