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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ㅅㄷᆞ 조회수 : 5,955
작성일 : 2015-11-17 08:08:22
그냥보기엔 화목하고 단란해보이지만…
나보고 저집 며느리하라면… 사양할래요~^^
해마다 시할머니생신에 일가30명넘게 모여 직접음식해
운동회하는 시집이라… 보긴좋지만 심란하네요
IP : 1.239.xxx.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송은
    '15.11.17 8:12 AM (67.6.xxx.48)

    안봤지만 글쓰신것만으로도 그 집안의 화목은 누군가의 희생이구나하고 딱 느낌이 오네요.

  • 2. 원래
    '15.11.17 8:21 AM (110.47.xxx.57)

    돈이든 화목이든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려면 누군가의 희생을 바닥에 깔아야만 가능한 법이죠.
    문제는 정작 누리고 있는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는 거.
    자신들의 노력으로 그리된 줄 압니다.

  • 3. ..
    '15.11.17 8:27 AM (118.36.xxx.221)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하겠지만 서로서로돕고 방송이라
    그런지 기쁘게하는거 같았어요.

  • 4. 그래도
    '15.11.17 8:29 AM (115.137.xxx.79)

    며느리가 모든 걸 준비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좀 버겁다 싶긴 하지만 어르신은 어르신대로 젊은이는 젊은이들 대로 각자 준비하는 거라 무조건 적인 며느리 희생만 있는 집안은 아니었어요.

  • 5. 그것도
    '15.11.17 8:35 AM (39.118.xxx.147)

    성격이 맞아야지 하지
    조용한 모임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괴롭겠어요..

  • 6.
    '15.11.17 8:40 AM (116.120.xxx.2)

    너무싫어요
    말이좋아 대가족이지,,,,
    며느리가 완전 그 집안 노예네요

  • 7. 제대로 안봤네요
    '15.11.17 8:47 AM (118.220.xxx.166)

    저집은 다 같이 준비하는데
    시누들이 음식준비 많이한다고 나왔고
    아들인지 사위인지 음식하는것도 나왔어요.

  • 8. 정말
    '15.11.17 8:49 AM (118.220.xxx.166)

    즐겁게 사는 단란한
    가족이던데
    꼭 이렇게 꼬아보시면 행복하세요?
    그리고 거기 주인공되시는 63세
    어머님이 한식당하신 경력도 있으신데
    총지휘하시고 각기 나눠 분담하더라구요

  • 9. 화목한 대가족이 주제인 모양인데
    '15.11.17 8:59 AM (110.47.xxx.57)

    즐겁고 단란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남편 후배도 출연한다고 하더니 이야깃거리가 부족해서인지 특정 프로그램 내에서 한 꼭지 나오는 걸로 그만이더군요.
    뭐... 그렇게라도 출연한 덕분에 그 후배가 얼마나 훌륭한지 알게 됐지 뭡니까.
    평소에는 그렇게나 대단한 줄 전혀 몰랐거든요.
    그런 줄 알았으면 좀 더 잘해줄걸 싶으면서 막 미안해지더라니까요.

  • 10. @
    '15.11.17 9:06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방송 안봤지만, 나라가 저출산이라그런지
    언제부턴지 다둥이네, 대가족 의도적으로
    섭외하는거같아요.
    전 대책없는 다둥이네보면 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ㅎㅎ 둘도 힘들어.. 그런생각들어요.

    가족끼리 화목한방송보면,
    어른들이나 남자들은 부러워할지모르지만,
    정작 여자들은 끔찍해하는사람이 더 많을듯.ㅇ.
    나를 대입해서 봐바..

  • 11. ㅎㅎ
    '15.11.17 9:15 AM (1.220.xxx.189) - 삭제된댓글

    그 일이 지옥인지 아닌지는 내가 싫을 때 거부할 수 있는지 닥치고 해야하는지에 달렸죠.

  • 12. ..
    '15.11.17 9:39 AM (112.149.xxx.183)

    나야 다 나눠 하건 할 일 별로 없다 해도 그리 바글바글 모여들어 일 벌이는 자체가 넘 싫지만..뭐 화목하고 즐겁고 왁자지껄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그러려니..사람사는 모습 다양한 거니.
    근데 혹여 그걸 방송하면서 뭔가 그런 게 옳은 거고 사람사는 거다라는 식으로 칭송, 몰고 가지만 않음 오케이겠고..글고 그런 거 보면서 손하나 까딱 안하는 어른들, 남자들이 저런 거 부러워하고 그러는 꼴 보면 코웃음이 나긴 해요..

  • 13. ..
    '15.11.17 10:07 AM (211.224.xxx.178)

    정말 저런집도 있구나 신기하게 봤어요. 생활력강하고 명랑하고 거칠것없는 시할머니 생신때 매년 가족운동회를 한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시할머니,시어머니,손주며느리 간 허물이 별로 없어보이고 너무 가깝고 말도 어럽게 하지 않고 전 너무 좋아보이던데요. 저 집에선 남자들 목소리가 안들려요. 남자는 조용하고 여자들의견이 우선인 집안이고 가부장적이지 않고 여자들끼리 죽이 너무 잘맞고 남자들은 묵묵히 외조하고 뭐 그렇던데. 시어머니가 시누한테 하는 행동들보면 시할머니 다음 대장인것 같던데요. 나이차도 시할머니랑 시어머니랑 15살 밖에 차이가 안나고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시어머니 능동적으로 그런걸 즐기는 사람였어요. 다들 떠밀려서 사는게 아니고 그렇게 사는걸 좋아하던데요. 손주며느리까지 성격들이 다들 활달하고 좋더라고요. 그런거 보고 자라선지 손녀도 너무 홛달하고

  • 14. ..
    '15.11.17 10:17 AM (124.49.xxx.109)

    나라도 그집 손주며느리인것이 싫겠지만, 방송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평화로와 보였어요.
    오늘 할머니 생신때 운동회를 하는데, 손주며느리의 형제들 . 즉 4남매가 다 모였더라구요.
    손주며느리입장에서 싫으면 그 동생들까지 다 합세할리가 있나요 ?
    즐겁게 시간 보내니까 모인거겠지요.
    그들만의 잔치는 있는그대로 보여지는그대로 봐주면 될것같아요
    전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잘 보고 있어요

  • 15. 중요한건
    '15.11.17 10:40 AM (218.155.xxx.45)

    본인들이 만족하고 별 불만 없이 행복하면 되는것이지요.
    그 가족들은 방송에서 다들 즐거워하던데요.

  • 16. 좋으니까 살겠지요
    '15.11.17 11:57 AM (61.82.xxx.223)

    본인들이 만족하고 별 불만 없이 행복하면 되는것이지요. 22222222222

  • 17. 한 두 번이어야지
    '15.11.17 12:22 PM (175.201.xxx.173)

    행복해 보이는 대가족 속에서

    분명 며느리는 허리 한 번 펼 일 없이 가사일에 파묻혀 살아야 할 겁니다.

    모일 때마다 수십명 밥 차리는 거 다 도운다지만

    끝까지 치우고 정리하는 건 며느리들이겠죠.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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