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 지장이 없으면 죽을때까지 물대포 쏴도 괜찮다는거냐?
지금 의식이 없고 사경을 헤메고 있는분을 두고 할얘기는 아닌것 같은데..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5879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인 김용남 의원은 16일 경찰 물대포로 위중한 상태인 농민 백남기씨(69)에 대해 "백남기 씨의 경우에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토요일 밤에 수술 직후에 확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검찰 출신인 김용남 의원은 이날 밤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것은 저희 당이 확인한 것이 아니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서울의대 교수 출신인 김용익 의원님이 확인을 했다, 병원과의 통화를 통해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런데 지금도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계속 위독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조금 전에 보니까 JTBC도 사실확인 없이 계속 위독한 걸로 보도가 나오는데 그 부분은 조금 수정이 필요하다"며 정정 보도까지 요구하면서 "일단은 불법적인 시위 중에 일부 지엽적인 사고가 있었던 것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 아니고, 전체적인 구도에서 폭력 대 질서유지라는 구도에서 이 지난 주말의 집회를 봐야 된다"며 백남기씨 사건을 '지엽말단적 사고'로 규정했다.
이에 진행자는 "이분은 의식불명 상태임에 틀림이 없고 또한 두개골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그 상황이 결코 위중하지 않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운 그런 상황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고 반박했으나, 김 의원은 계속해 "중상을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것은 지난 토요일 밤에 새정치민주연합 쪽에서 이미 확인을 한 바가 있고 그것을 김용익 의원님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알렸다"고 맞받았다.
김 의원 발언을 접한 새정치연합 김용익 의원은 즉각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김용남의원이 말씀하신 백남기 씨의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제 트윗은 초기에 냈던 것인데 이 이후에 상황이 변하여 삭제했다"면서 "경찰의 물대포에 뇌손상을 입은 농민 백남기 씨는 생존할 확률이 희박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개인의 진료정보라 저도 상세히 밝히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이 분의 의학적 상태를 언론에 공개하고 이런 치명적 부상을 입은 과정과 책임자를 신속히 조사하여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찰의 물대포 발사가 운영규칙을 준수한 정당방위였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일부 규정위반을 시인한 데 대해서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발언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살수차의 운영규칙을 위반했다는 측면은 그것을 인정한 측면은 아니다"라면서 "우선 백남기 씨 같은 경우에 경찰버스에 밧줄을 걸어서 그것을 끌어내고 넘어뜨리려는 군중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그분이 혼자 있다가 넘어진 것이 아니고 여러 폭력을 행사하는 다중과 함께 있다가 넘어진 상황이고요. 그리고 안전조치가 미흡했다는 것은 이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여러 경찰도 다치고 또 부상을 입은 시위대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지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살수차를 잘못 쐈다, 이렇게 인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제가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이에 "서울청 측의 입장은 백남기 씨에게 물대포를 발사하면서 2800rpm 즉 10기압 이상으로 발사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반박하자, 김 의원은 "글쎄요, 최근에 확인된 모양인데요, 그건"이라고 얼버무렸다.
그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백남기씨 사건과 관련, "미국 경찰은 총을 쏴서 시민들이 죽는데 10건중 80, 90%는 정당한 것으로 나온다"고 말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해서도 "미국은 사실 공권력에 대한 존중의 문화가 깊고 사실은 어떻게 보면 경찰관의 과잉대응이 문제성이 있어 보이지만 그것이 별문제 없이 넘어가는 사회가 또 미국 사회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우리와는 다른 문화인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다만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그 광화문이 뚫리면 청와대가 지척이다. 그런데 청와대 경호수칙상 시위대가 쇠파이프로 무장하고 경내로 진입하는 순간에 실탄 발포가 원칙이다. 그래서 더 불행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 살수차의 동원이 불가피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백남기 씨의 일은 불행한 일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하나를 갖고 이 시위를 진압한 경찰이 잘못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침소봉대되는 것이고 적반하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 출신인 김용남 의원은 이날 밤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것은 저희 당이 확인한 것이 아니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서울의대 교수 출신인 김용익 의원님이 확인을 했다, 병원과의 통화를 통해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런데 지금도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계속 위독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조금 전에 보니까 JTBC도 사실확인 없이 계속 위독한 걸로 보도가 나오는데 그 부분은 조금 수정이 필요하다"며 정정 보도까지 요구하면서 "일단은 불법적인 시위 중에 일부 지엽적인 사고가 있었던 것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 아니고, 전체적인 구도에서 폭력 대 질서유지라는 구도에서 이 지난 주말의 집회를 봐야 된다"며 백남기씨 사건을 '지엽말단적 사고'로 규정했다.
이에 진행자는 "이분은 의식불명 상태임에 틀림이 없고 또한 두개골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그 상황이 결코 위중하지 않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운 그런 상황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고 반박했으나, 김 의원은 계속해 "중상을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것은 지난 토요일 밤에 새정치민주연합 쪽에서 이미 확인을 한 바가 있고 그것을 김용익 의원님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알렸다"고 맞받았다.
김 의원 발언을 접한 새정치연합 김용익 의원은 즉각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김용남의원이 말씀하신 백남기 씨의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제 트윗은 초기에 냈던 것인데 이 이후에 상황이 변하여 삭제했다"면서 "경찰의 물대포에 뇌손상을 입은 농민 백남기 씨는 생존할 확률이 희박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개인의 진료정보라 저도 상세히 밝히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이 분의 의학적 상태를 언론에 공개하고 이런 치명적 부상을 입은 과정과 책임자를 신속히 조사하여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찰의 물대포 발사가 운영규칙을 준수한 정당방위였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일부 규정위반을 시인한 데 대해서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발언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살수차의 운영규칙을 위반했다는 측면은 그것을 인정한 측면은 아니다"라면서 "우선 백남기 씨 같은 경우에 경찰버스에 밧줄을 걸어서 그것을 끌어내고 넘어뜨리려는 군중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그분이 혼자 있다가 넘어진 것이 아니고 여러 폭력을 행사하는 다중과 함께 있다가 넘어진 상황이고요. 그리고 안전조치가 미흡했다는 것은 이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여러 경찰도 다치고 또 부상을 입은 시위대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지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살수차를 잘못 쐈다, 이렇게 인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제가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이에 "서울청 측의 입장은 백남기 씨에게 물대포를 발사하면서 2800rpm 즉 10기압 이상으로 발사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반박하자, 김 의원은 "글쎄요, 최근에 확인된 모양인데요, 그건"이라고 얼버무렸다.
그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백남기씨 사건과 관련, "미국 경찰은 총을 쏴서 시민들이 죽는데 10건중 80, 90%는 정당한 것으로 나온다"고 말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해서도 "미국은 사실 공권력에 대한 존중의 문화가 깊고 사실은 어떻게 보면 경찰관의 과잉대응이 문제성이 있어 보이지만 그것이 별문제 없이 넘어가는 사회가 또 미국 사회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우리와는 다른 문화인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다만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그 광화문이 뚫리면 청와대가 지척이다. 그런데 청와대 경호수칙상 시위대가 쇠파이프로 무장하고 경내로 진입하는 순간에 실탄 발포가 원칙이다. 그래서 더 불행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 살수차의 동원이 불가피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백남기 씨의 일은 불행한 일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하나를 갖고 이 시위를 진압한 경찰이 잘못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침소봉대되는 것이고 적반하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