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과 소품중 어떤것에 더 투자를 하시나요?

잘될거야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5-11-17 00:56:06
여유만 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은 옷과 소품으로 치장할수 있겠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한정된 예산 안에서 스타일을 낼 때 
가방과 구두, 시계, 선글라스는 고급으로 하고 옷은 적당한 걸로 입으라는 얘길 들었어요.



저희 엄마께선 겉옷은 비싸도 무리해서 살법도 하지만

신발이나 구두에 투자하는건 낭비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눈에 보이는 면적을 생각하면 아우터에 투자하는게
가성비가 낫겠죠.



저도 어릴땐 엄마랑 비슷한 생각이었으나 어느정도 나이가 드니

옷은 저렴한 자라나 에잇세컨즈에서 사도 가방구두는 좀더 고급을 선호하게 됩니다.



님들은 어떤 성향이세요? 




 어디선가 봤는데

신발의 상태가 경제력을 보여준다는 얘기,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말일까요? 꼭 명품이 아니라 부자들은 



굽이 닭거나 코가 해지거나 하는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밥먹고살만한 서민이긴 하지만,  


최근 집안일로 인해 긴축할 상황이 되서인지 오래된 신발을 모두 정리하고나서도 선뜻 쇼핑은 못하고,  


철지난 운동화에, 긁히고 때 탄 베이지색 구두 하나로 버티고있는 제 모습이 오버랩되며 그 말을 새삼 곱씹게됩니다. 








IP : 121.131.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은
    '15.11.17 1:08 AM (121.124.xxx.107)

    경우는 옷은 적당한 선에서 고르고 , 구두나 시계 악세서리는 좀 투자하는 편입니다. 너무 과한거보다 포인트를 주는 차림이면 무난하던데요

  • 2. 전,
    '15.11.17 2:08 AM (182.222.xxx.79)

    신발 비중이 높아요.그 다음 백,
    아니다 반지나 귀걸이,
    다음 외투는 꼭 좋은걸 사요,
    나이드니 옷감 안좋거나 실루엣이 뭉게진다고 하나?
    암튼 남들은 몰라도 나만 알고 느끼는
    부분인데 신발.외투는 꼭 신경써요.
    백은 요즘 에코백도 들고 바오바오도,
    에르메스 토드도 대중없이 들어요.

  • 3. 저는 옷을 좋아해서
    '15.11.17 3:09 AM (211.202.xxx.240)

    무조건 옷이예요.
    맘에 드는 옷을 보면 다른거 생각할 틈도 없이 옷부터 사요.

  • 4. 저는 옷을 좋아해서
    '15.11.17 3:12 AM (211.202.xxx.240)

    그런데 아무튼 신발은 좋은거 신어줘야
    스타일이 제대로 마무리된다고 생각해요.

  • 5. 하하
    '15.11.17 4:57 AM (1.126.xxx.75)

    구두나 옷, 투자가 절대 아니고 비용이지요
    나가서 검정 구두 만원짜리 사신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던데요
    패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답니다, 여행산업과 더불어서.

  • 6.
    '15.11.17 5:20 A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달라요
    개 키워서 신발은 만신창이가 되네요
    신발은 이쁜건 좋고 개랑도 놀아줘야하니까요
    남이봐서 부자로 보였으면 한다,,,,그런거 요즘세상에 별의미 없는듯...
    예전엔 겉은 초라해도 부자많았고
    그다음엔 외양도 제대로 꾸미는 부자많았고
    요즘은 그냥 지꼴리는대로 하는 부자가 많아진거같다가 제가 느끼는거에요
    요즘부자는 확률상 머리에 든게 많고 생각이 많아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 많고 그중 앞선사람들이 내맘대로 나좋을대로산다
    그런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02 가슴크기의 비밀 6 동감하나요 2015/11/17 3,355
500501 영국 브리스톨로 어학연수 가는거 어떤가요? 13 공대생엄마 2015/11/17 1,744
500500 생선초밥 맛있게 하는법 부탁드립니다 2 생선초밥 2015/11/17 594
500499 초등 전용 컴퓨터, 성인사이트 차단 2015/11/17 495
500498 중앙대 로 이동하기 수월한 곳으로 1박할만한 곳 있을까요... 13 ... 2015/11/17 1,018
500497 입가근육이 저절로 막 이틀째 경련일어나요ㅠ 4 미쳐 2015/11/17 1,691
500496 혼주 한복 잘 하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3 zzz 2015/11/17 1,408
500495 여러분~~! 세상에나! 3 여러분~~!.. 2015/11/17 1,258
500494 딸아이 두피에 붉은 반점이 많이 생겼어요. 7 땡땡이 2015/11/17 2,334
500493 경제신문 어떤거 구독하세요? 3 서익라 2015/11/17 1,001
500492 한식조리사 과정 비용 4 ... 2015/11/17 3,663
500491 주택담보대출이자 얼마에 받으셨나요? 5 은행가는길 2015/11/17 1,317
500490 딩크 또는 독신인 분들 사후처리 어떻게 하실 건가요? 49 12344 2015/11/17 5,490
500489 아들이 배달온 사과박스 집에 들여놨네요 22 ,,, 2015/11/17 5,620
500488 쌀국수 집에서 잘 먹었어요.. 5 쌀국수 2015/11/17 1,557
500487 70-90년대에는 결혼식 요즘 처럼 뷔페는 아닐테고 어떤게 나왔.. 11 .,... 2015/11/17 2,803
500486 여자들이 보통 허벅지가 뚱뚱하네요 29 2015/11/17 12,659
500485 이번 인구조사에 응하고 상품권 당첨되신분 계신가요? 2 궁금 2015/11/17 699
500484 교수가 “국정화 반대, 정신 차려라”…찬성글 감상문 요구 1 세우실 2015/11/17 625
500483 호호바 오일 쓰고 여드름 생긴 분들? 6 ''' 2015/11/17 3,205
500482 인스타그램좋네요 6 ... 2015/11/17 2,069
500481 최요비 바뀐건가요? 2 최요비 2015/11/17 1,121
500480 아치아라에서 정애리씨 병실 간호사가 김성령씨와 많이 닮지 않았나.. 2 아치아라 보.. 2015/11/17 1,327
500479 선감도,드라마 기억하시나요? 1 .. 2015/11/17 1,313
500478 뭐 이런 쥐같은 경우가 다 있데요? 1 ... 2015/11/17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