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88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서툴대요
이거 어디서 나온말인가요?
1. ...
'15.11.16 11:20 PM (182.212.xxx.8)1회에서 나왔어요. 성동일이 혜리만 따로 불러서 케익 사주면서..
2. 근데요
'15.11.16 11:26 PM (223.62.xxx.74)이왕 케익 샀으면 집에가서 가족들 다같이 데리고 팥티해주지
도둑처럼 둘이 밖에서 먹고 왜 그럴까요?
아이 낳아본 분들 왜 저러는지 이해가세요?3. ...
'15.11.16 11:29 PM (101.250.xxx.46)덕선이 혼자 케익 다 먹으라고 그런거 아닌가요?
4. ㅇㅇ
'15.11.16 11:42 PM (121.165.xxx.158)윗님 말씀이 맞는듯해요
5. 그냥
'15.11.17 12:22 AM (112.152.xxx.6) - 삭제된댓글어때 감동이지? 하고 들이미는 대사예요
큰딸이 대학생인데 무슨 아빠가 처음타령이 나오나요
하다못해 큰 아이에게나 먹힐 소리 아닌가요
덕선이가 소리지르면서 그러죠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다고..
아빠가 처음이라서 그렇다고 할 상황도 아니더구만6. 꼭 그런건만은
'15.11.17 12:27 AM (114.207.xxx.163)아니죠.
딸아이 혼자 키울땐 몰랐던 부모된 또 다른 어려움이 둘째 셋째 낳아 키우다 보면 생기는거죠.7. ᆢ
'15.11.17 12:38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근데 그 대사 어디선가 들은 듯해서
그닥 감동적이지 않았고
티나게 편애하고 첨이라서 이건 설득력도 떨어지는8. 꽃누나
'15.11.17 12:46 AM (223.62.xxx.115)윗님^^
윤여정님이 하신 말씀과 비슷해요.
본인도 지금에 나이는 처음이라서 서툴고 어설프다고...9. 쌩유
'15.11.17 12:53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아이고 윗님 그러네요 귀에 익은
꽃누나 재방 여러번 봤거든요10. 그말 싫어요
'15.11.17 2:54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부모도 부모 노릇 처음이라 서툴다니...그럼 누군 자식 노릇 미리 해보고 태어나나요?
부모는 분명히 자식이었던 적이 있었을 텐데
자식 입장에서 어떤 마음이 드는 지 모른다는 게 어불성설.
그냥 비겁한 변명입니다.11. . . .
'15.11.17 8:38 AM (222.164.xxx.177) - 삭제된댓글육아서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예요.육아로 지치고 힘들고 아이에게 상처주고 자책하는 엄마들어게요....그 대목보고 작가가 한번 써먹어야겠다고 별렀나보다 했어요..17살 둘째한테 마흔이 넘은 아빠가 하기에 어울리는 말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