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PL했는데요 사라지지않는 궁금증 ㅠㅠ

흐어어 조회수 : 6,182
작성일 : 2015-11-16 22:19:26
어릴때부터 주근깨가 있었지요
일생의 숙원사업 깨부자탈출을 위해 병원을 찾았어요
서양인처럼 진피층에 깊이 자리잡은 주근깨가 많아 없애기 어려울것같다고 하시네요
어두운데서 퍼런걸 이리저리 비춰보시더니....
30-50%정도만 효과볼거라고 권하진 않는다고.......
큰기대하면 하지말라고 그러시네요
어릴때부터 있었다하니 쌤이 딱 삐삐주근깨라고ㅠㅠ
할렴하구말렴말아라 표면에 있는것만 효과본다고해서 아이피엘3회재생3회끊고 금요일에 한번 지졌습니다.
근데 검색하다보니 진피잡티는 레이저토닝으로 없앤다는데 저한테 아이피엘 권하신게 맞는처치인지 궁금하네요
이걸 의사쌤에게 직접 물을수도 없고 자게밖에 생각안나서 글올려요..
피부는 좀 하얀편이고 아주아주 어릴때부터 깨쟁이였어용 ㅠㅠ
IP : 211.184.xxx.18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처럼
    '15.11.16 10:26 PM (211.228.xxx.146)

    저도 아이피엘 한번이랑 레이져토닝 열번 패키지 했었는데 그때 쌤이 아이피엘은 피부겉에만 하고 레이져는 깊이를 달리해가면서 속까지 닿게 하는거라고 했었는데...원글님이 한거는 제꺼랑 다른 종류의 아이피엘일지도 모르잖아요...다음에 가시면 자세미 물어보세요.

  • 2. 원글
    '15.11.16 10:36 PM (211.184.xxx.184)

    제가 토닝여쭤봤는데 그냥 깊게 있는건 못없앤다고 단호박!ㅋ
    효과는 어떠셨어요..?
    저같은 피부가지신분들 계신가요ㅠㅠ

  • 3. 바람처럼
    '15.11.16 10:39 PM (211.228.xxx.146)

    저도 큰 기대는 하지말라고 하시던데 끝나고 나서 레이져자국이 착색까지 되는 바람에 더 우울했었어요...근데 좀 지나고 나니까 확실히 안한것보다는 좋아지더라구요. 저는 기미랑 여드름짰다가 착색된것들이 많았어서 효과가 좀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4. 원글
    '15.11.16 10:41 PM (211.184.xxx.184)

    허억 착색 ㅠㅠ
    관리잘해야겠어요
    안한거보다는 나아야할텐데요^^;;

  • 5. ???
    '15.11.16 10:4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피부과 전문의 맞아요?
    주근깨가 생기는 피부는 유전성이라 원래 어릴 때부터 햇빛에 노출되면 생기는 거예요.
    십대까지도 없다가 이십대 이후 삼십대 이후에 생기는 색소는 주근깨가 아닙니다.
    저 주근깨 전문가예요. 농담 아니고요.
    수많은 피부과 전문의와 얘기해보고 시술 받고 그 외 피부과 전문의가 쓰는 칼럼 보이는 대로 다 읽어요.
    일단 주근깨는 표피에만 착색되는 색소예요.
    진피층에까지 뿌리를 두고 있으면 주근깨가 아니예요.
    복수의 피부과 전문의(나이40대 초반~60대 중반)로부터 직접 들은 말.
    그리고 2000년대 초중반에는 주근깨에 아이피엘을 시술했지만 후반부터는 아이피엘은 주근깨에는 효과없음으로 업계에서 결론 났다고 직접 들었어요. 의사들 실명 직접 쓰고 싶지만 그러면 아이피엘 매니아들이 몰려올까봐 못 쓰겠고.

  • 6. ???
    '15.11.16 10:46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아이피엘 아이투피엘 등 이름은 달라도 더 발전된 기계는 아니랍니다.
    그냥 제작 회사가 다른 거래요.
    이것도 2012년에 전문의한테 들은 설명.

  • 7. 원글
    '15.11.16 10:47 PM (211.184.xxx.184)

    정녕그런가요.....
    1회분만 지불하고 환불할까요...........

  • 8. ....
    '15.11.16 10:47 PM (210.100.xxx.85)

    저도어릴때부터 한 주근깨했었어요 그리고 이제 30중반되니까 기미도 생기고해서 올 여름부터 a토닝을 시작했어요 선생님이 아이피엘은 자기네 병원에 아예 갖다놓지않는다하시더라구요 에이토닝은 깊은곳까지 침투해서 시간은 오래 걸리긴하지만 분명 좋아진다구요 지금9번했는데 정말 많이 깨끗해졌어요 전체적으로 톤도 맑아지근요

  • 9. ???
    '15.11.16 10:51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 의사가 비양심은 아니네요.
    기대 말라고 30프로 50프로 이러면서 할려면 하고 말려면 말아라하는 걸 보니 효과없다고 미리 예고해 준 거잖아요.^^
    어떤 전문의는 저에게 십년 전에 아이피엘을 강력히 권하며 이거 하면 백옥된다고 아기 피부로 돌려주겠다고 개뻥을 치던데 ㅎㅎㅎ 그 여자 병원이랑 이름도 공개하고 싶은 충동이 불끈...

  • 10. 주근깨 전문가님~~
    '15.11.16 10:57 PM (119.14.xxx.20)

    진실을 좀 알려주세요.

    제가 작년에 강한 햇빛을 쐬고 다닐 일이 많았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광대쪽 뺨 근처에 한 두 개 생기더니, 전체적으로 확 퍼졌어요.ㅜㅜ

    간반기미인가 모르겠는데, 일단 규칙적으로 퍼지진 않았고, 흩어져 퍼져 있어요.
    비타민 꾸준히 먹어도 효과 없고요.

    이거 해결방법이 없겠죠?ㅜㅜ
    주변에 레이저 해서 좋아진 경우를 본 적이 없고, 일단 제가 아픈 걸 잘 못 견뎌요.

    레이저 말고, 조금이나마 완화시킬만한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약 추천이라도 좋고요.

  • 11. 원글
    '15.11.16 10:59 PM (211.184.xxx.184)

    그런건가요!?
    치료위주의 병원을 고른다고 고른건데ㅜ
    미용피부과로 갔어야 하나 싶네요..

  • 12. 친구도
    '15.11.16 10:59 PM (183.100.xxx.240)

    서양사람같은 주근깨가 진해서 고민했거든요.
    피부과에서도 단호박 맞구요.
    그런데 독일가서 살면서 오히려 매력으로 본다고
    스트레스를 안받더라구요.

  • 13. 미용의
    '15.11.16 11:01 PM (110.70.xxx.169)

    주근깨는 표피에있는거라 토닝기계의파장을 532로해서 쏘면 화이트닝반응 일어나며 좋아 집니다 ㅎ

  • 14. 미용의
    '15.11.16 11:03 PM (110.70.xxx.169)

    Q-switch 532 로 치료합니다

  • 15. 원글
    '15.11.16 11:13 PM (211.184.xxx.184)

    주근깨일부가 검게 변하고 당일날만 좀 빨개졌다가 3일됐는데 딱지같은것도 없고 그러네용.
    정상적인 과정인지 모르겠어요~~

  • 16.
    '15.11.16 11:22 PM (59.19.xxx.236)

    전 주근깨 ipl해서 없어졌어요
    벌써 1ㅇ년넘었네요

  • 17.
    '15.11.16 11:23 PM (59.19.xxx.236)

    전 딱지가 검게 앉았어요
    딱지 떨어지니까 주근깨가 없어졌엉ᆢㄷ

  • 18. 원글
    '15.11.16 11:38 PM (211.184.xxx.184)

    일단 댓글모두감사해요
    병원가서 다시 물어볼께요....!!

  • 19. 두개다 경험자
    '15.11.16 11:40 PM (1.250.xxx.110)

    Ipl해야 맞아요
    레이져토닝은 착색된 주근깨 빼지는 않아요
    한 백번?해야할거면 몰라두요

  • 20. ...
    '15.11.17 12:05 AM (116.41.xxx.89)

    저 지금 관리중인데요
    Ipl.레이저토닝.아틀라스 상황보며 레이저 받고 있는데요
    눈에 확 띄는건 ipl이나 아틀라스로 마취크림 바르고 받는데 딱지가 일주일정도 가구요.
    레이저토닝은 옅은 잡티,ipl받고도 없어지지 않는 잡티등에 해주더라구요.마취크림 없구요.
    암튼 피부과전문의시면 잘 해주시겠죠~
    저도 피부과 상담 열군데정도 받았는데 공통적으로 진한거는 ipl,옅은거는 토닝이라고 하더라구요

  • 21. 119님
    '15.11.17 12:13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기미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어요. 제가 아직 없어서.
    일단 전문의에게 보이고 진단을 정확히 받아보면 후련하지 않을까요.
    간반기미라면 간 기능을 회복시키면 사라진다는 경험담도 있고요.
    근데 기미가 아닐 수도 있어요.
    피부에 착색되는 색소 중 주근깨 기미 흑자와 같이 명확하게 규명된 것들 말고도 다른 것들이 많아서 그런 불분명한 색소는 피부과에서도 그냥 색소라고 통칭하던데요.
    어쨌든 이미 생긴 색소는 뭘 발라서 없앨 수 있는 제품은 없다. 이건 확실해요. 있다면 그건 수은.
    표피에만 착색된 거면 씨오투 레이저로 태워내는 거 추천해요. 그게 부작용이 제일 없고요. 진피 색소면 이것도 안 해줘요. 그냥 두라고.

    미용의님이 레이저 다루시는 의사샘이신 것 같은데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 22. 지나가다
    '15.11.17 12:24 AM (121.167.xxx.170)

    저 10대부터 있던 주근깨..정확히 중3때쯤 생김..
    27살때 ipl로 없앴어요
    그전에 점빼는 레이저로 딱지 생겨가며 했었지만
    좀 엷어졌다 다시 진해져서 효과 없었어요
    ipl로 주근깨 없어지고 얼마나 좋았던지..
    지금은 40 넘어가니 슬슬 기미가 생기네요..ㅠㅠ

  • 23. 미용의
    '15.11.17 12:28 AM (110.70.xxx.169)

    아뇨 ipl 토닝을 진하고 연한걸 기준으로 나눠서 하는 무식한 의사는 없습니다 ㅠ ㅠ 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져서...

  • 24. 미용의
    '15.11.17 12:29 AM (110.70.xxx.169)

    씨오투로 파내면 주근깨 파내면 흉지고 색소침착옵니다.....여기댓글믿지말고 의사랑 상의하세요

  • 25. 원글
    '15.11.17 12:35 AM (211.184.xxx.184)

    이리저리 비춰보시더니 이런건 그냥 하지말라그러시던데...
    정말 그런게 존재하는건지가 제일 궁금해요^^;
    일단 일부는 검게 탄 그을음처럼 변하긴 했어요

  • 26. 원글
    '15.11.17 12:38 AM (211.184.xxx.184)

    아토피애기들 많이 오고 직접처치도 하시길래 치료위주쌤이면 제피부상태봐서 잘해주실거라는 비전문적 믿음으로 일단 하긴했는데 딱지도 별로 없고(담달바로 알로에성분 겔팩을 하긴했어요)제대로 지져(?)진건지 어쩐건지 싶네용...

  • 27.
    '15.11.17 2:56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전문의 맞나요? 전문의면 믿고 함 해보세요. 딱지가 별로 없다니 좀 그런데...전 개인적으로 토닝보단 ipl로 효과 본 여자라.
    피부는 한번에 좋아지지 않아요. 꾸준하게 인내와 돈을 가지고 다가가세요 ㅎ호

  • 28. 양심적인의사
    '15.11.17 11:53 AM (14.63.xxx.62)

    상담 내용이나 꽤 양심적인 의사분이신것 같아요
    원글님도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30~50% 만 없어져도 훨씬 깨끗해져요
    진피층까지 건드리는건 여러 부작용도 있고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의사쌤 말씀이 맞아요

    그리고 딱지는 말이 딱지라고 하지 상처난 피딱지처럼 딱딱하구 크구 그런 딱지 아니예요
    지금 상태가 맞아요 그을린것 처럼 며칠 더 있으면 바스스 없어져요

    겨울오는 시점 잘 선택하신 거구요, 실외 생활은 말할 것두 없구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 철저히 하시구요
    안그럼 무용지물됩니다.

  • 29. 원글
    '15.11.17 3:32 PM (175.223.xxx.61)

    정성스런 덧글 감사합니다
    일단은 돈 다~낸거니 아깝지않개 관리잘하고 열심히 받아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00 불행으로 안도감을 느끼는 동네 엄마 12 남의 불행 2016/01/15 3,758
518099 포항 맛집 추천해 주세요~ 1 포항 2016/01/15 872
518098 핸드 블랜더 편한거요? 미니믹서기랑 비교하면 어때요? 11 호이 2016/01/15 4,476
518097 실손보험 계속 유지 하시나요.. 7 vvvv 2016/01/15 2,066
518096 코스트코에서 산 cuisinart라는 행주 한쪽이 거칠한데 이건.. 2 2016/01/15 1,030
518095 김종인 선대위원장 “박영선·천정배와 공동선대위원장 안 돼” 9 ..... 2016/01/15 1,380
518094 고딩 영어과외를 하다보니 2 ㅇㅇ 2016/01/15 1,437
518093 젊은데 괜찮은 남자들은 죄다 18 ㅇㅇ 2016/01/15 4,455
518092 밑에 딸기 하니까 딸기 베이커리 할때는 안씻고 ..??? 7 ... 2016/01/15 1,556
518091 점점점 잊혀가는 이름... 2 .. 2016/01/15 681
518090 전세 난.. 24 findwi.. 2016/01/15 2,953
518089 미용실 얼마나 자주 가세요? 12 고민 2016/01/15 4,145
518088 점심메뉴 뭐예요? 8 .. 2016/01/15 1,384
518087 목수 블루 2016/01/15 354
518086 아이낳고 동네등산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3 산후조리 2016/01/15 456
518085 김종인 "안철수 측 영입 제안 없없다" 3 ........ 2016/01/15 786
518084 얼굴 에 볼이 발그레 홍조가... 4 사과같은 2016/01/15 1,352
518083 박근혜 기자회견, 대본을 공개합니다 12 대본공개 2016/01/15 2,472
518082 성격이 대담한 것도 살아가는데 큰 장점 아닌가요? 3 대담 2016/01/15 1,368
518081 유산균 추천 부탁 드려요 2 ㅇㅇ 2016/01/15 1,427
518080 썰전 다시보기하는데요... 6 속터짐 2016/01/15 1,936
518079 남편과 제주가는데, 꼭 가보면좋은곳&맛집추천해주세요. 5 휴양 2016/01/15 1,278
518078 4살 40개월 아이 어린이집 안간다고 매일 아침 전쟁인데 보내야.. 18 - 2016/01/15 3,038
518077 현기차말고 살만한 차가 별로 없네요. ㅜㅜ 40 추천 2016/01/15 4,312
518076 동네에 망조가 들었네요..2 (저 자리 깔까봐요;;;) 3 홀리 2016/01/15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