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병인데 계속 과식하면 안좋겠죠?

...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5-11-16 20:20:57

지인이 몇 년 전에 40대 초반에 당뇨 판정 받았는데 병원에서 처방받는 당뇨약 먹는대요.

먹는 걸 좋아하는데 보면 과식해요. 특히 탄수화물을 많이 먹더군요. 식당 밥 두 공기 항상 시키고

디저트로 케익, 빵 종류 꼭 먹고.. 콜라 좋아하고

계속 저렇게 먹으면 안될 거 같은데 뭐라 하지는 못하겠어요, 괜히 오지랖 떠는 거 같고

먹는 게 민감한 사안이라..

당뇨인데 저러면 낫기 힘들텐데...

IP : 125.142.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6 8:32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한쪽눈이 실명됐는데도 사탕을
    몇봉지씩 쟁여두고 먹는다는사람도 있어요.
    물론 밥, 고기 좋아하고

    바짝 정신차리거나, 식탐의 노예가되거나
    둘중하나같아요.

  • 2. 그게요,
    '15.11.16 8:36 PM (112.186.xxx.156)

    당뇨는 특히 식이조절과 생활습관, 꾸준한 운동이 매우 중요한 거 다 알고 있죠.
    근데 본인이 자신의 문제를 고치겠다는 각오가 없으면
    아무리 옆에서 말을 해왔자 헛일이에요.
    술 마시는 사람도 본인이 음주 습관을 고치겠다는 결심을 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음주 권하지 말아달라고 하면 돕는거지만
    본인이 아무런 각오나 노력도 안하면 뭘 해줄 수 있겠나요?
    당뇨같은 병이 아니라 생활습관에서 운동도 마찬가지예요.
    그거 꾸준히 하면 좋은거 알지만 문제는 실행하는 거죠.

    혹시 남편 분이 그렇다면 이건 다른 얘기가 되는거지만
    지인이 그러는 거라면 사실 말해봤자 의미 없는 거고 뭐 도와줄 것도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27 남편 몸땡이 몸드름, 입냄새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17 ㅇㅇ 2016/01/01 6,149
514026 쿠론vs루즈앤라운지..어느 브랜드를 더 선호하시나요?? 11 ... 2016/01/01 4,067
514025 [어린왕자] 하나의 별 샬랄라 2016/01/01 580
514024 이사를 처음 해봤는데요 5 이사초보 2016/01/01 1,052
514023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서명운동 1 soso 2016/01/01 427
514022 중고등학생 어머님들 저 질문있습니다. 13 드리미 2016/01/01 2,417
514021 30대중반인데 어울릴까요? 15 pp 2016/01/01 3,665
514020 오늘 어디 가서 놀면 좋을까요 인생빛나 2016/01/01 461
514019 커피를 밥솥에 넣어놨더니 사약이 돼버렸네요... 2 휴.. 2016/01/01 1,992
514018 현실적인 새해 계획 하나씩 말해봐요 5 berobe.. 2016/01/01 1,107
514017 지방에 사는데 서울에서 3주정도 머무럴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적.. 6 ... 2016/01/01 1,655
514016 우리집변기주변에서 물이 샌다고 하는데요 5 ... 2016/01/01 1,373
514015 어제 개봉한 내부자들-디오리지널 대박났네요. 12 ... 2016/01/01 5,347
514014 복직을 앞두고 있는 직장맘에게 혹시 도움될만한 팁 몇가지 18 40대 직장.. 2016/01/01 3,241
514013 프로폴리스 액상 사려고 하는데 이거 착색되나요? 1 아시는분 2016/01/01 1,138
514012 아침 10시부터 4시간동안 피아노치는 윗집.. 19 ... 2016/01/01 2,200
514011 강황 일주일 먹었어요~ 15 강황 2016/01/01 6,654
514010 동대문 새벽시장 1 블루(美~라.. 2016/01/01 1,110
514009 여자 혼자 제주도 여행하기 어떤가요 요즘? 4 dk 2016/01/01 1,973
514008 신정이나 크리스마스도 시댁과 보내야 하나요? 30 이상하다 2016/01/01 5,130
514007 박원순 시장 "소녀상의 자리가 불가역적" 1 시대 정신 2016/01/01 1,383
514006 방학에 중2 아이 매일 12시 다 되어 일어나고 딱 두끼 먹네요.. 11 ... 2016/01/01 2,257
514005 부산출발은 부산서 인천공항으로 가나요? 4 2016/01/01 993
514004 딸의 첩질 자랑하는 엄마 4 십여년전 2016/01/01 5,960
514003 카톡 - 이미 톡이 왔는데 블락시키면 1 궁금 2016/01/01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