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비리터질때 설마했거든요.
학교측에서도 당당하길래 ..사실이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오늘 기사 너무 충격이에요.
제공된 3개년 자료를 보면
그 3개년동안 매년 30명씩 성적되는 여학생 떨어뜨리고 성적 안되는 남학생 합격시켰다고 ...
그럼 남학생 한 학년마다 90명인데 이중 3분의1이 성적조작으로 입학한건데..
참 할말이 없네요.
아무리 금품을 받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 숫자가 너무 많네요.
한 자리수도 아니고 전체 정원 200명중 30명...
다른 년도는 학교측이 자료제공을 하지 않아 조사못했다고 하는데...
여자로 살기 힘든거 잘 알지만
겨우 16살 밖에 안된( 만으로 15세) 어린 여학생에게 너무 큰 좌절을 준거 아니에요?
여자로 태어난거. 내 자식을 여자로 태어나게 해준거 참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