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정리정돈, 집안가꾸기, 애들케어 등등 잘 하는 주부 말이에요. 실생활에 많겠죠?
저는 저질체력에 게을러서 호더에 가까운 주부인데요.
그래도 그런 모습이 나쁘다는 건 알아서 노력중인데요.
삼시세끼 밥만 차리는 것도 너무 힘들고
그 사이 청소 정리정돈 빨래와 애들 간식 숙제 문제집등
이런거 하기가 왜 이리 벅찬지 모르겠어요.
너무 형편없는 엄마인거 같아 가끔 기분이 다운되고
애들에게 미안하고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그래요.
저도 브리 같은 에너지가 있어서 다 잘 해냈음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드 위기의주부들의 브리 같은 주부 실생활에 많겠죠?
부럽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5-11-16 16:52:50
IP : 223.62.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다고
'15.11.16 4:56 PM (211.36.xxx.181)그렇다고 그 집 애들이 잘 크는건 아니잖아요
집안일 잘하는것 보다 애들이랑 잘 놀아주고 신랑한테 편안한 가정이 되어주는게 더 중요한듯해요
원글님 화이팅~~^^2. Dㅇ
'15.11.16 5:09 PM (175.196.xxx.209)브리 애들 숨막혀 했잖아요. 오히려 더 엇나갔고요.
숨막히게 해주는 것보단
대충 먹여도 애들 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너무 컨트롤하려고하지 않는 게 좋은 거 같아요.3. 있는 그대로
'15.11.16 5:24 PM (220.118.xxx.68)자기 모습대로 사는게 좋은것같아요 애 어릴때 집까지 깨끗하기 힘들어요 걍 마음 내려놓으시고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해주시는것에 주력하세요 ㅎㅎ 애들 크면 집치우기 수월해져요
4. ...
'15.11.16 5:36 PM (183.98.xxx.95)이것이 나의 최선이다 ..
브리는 별로예요5. 브리 짝퉁
'15.11.16 5:55 PM (222.239.xxx.33)비교적 브리처럼 산 주부예요
아이들 사춘기 되니 후회되요
그까짓 케이크 그냥 사서 먹이고, 케이크 만들 에너지로 애들하고 하하호호 웃을껄~
그까짓 옷이나 이불같은거 사서 쓰고 그 시간에 편히 쉬었다가 애들한테 에너지를 쏟을껄....ㅠㅠ
그런짓하느라 아이들 이쁜것도 잘 못느끼며 산거 정말 후회되요
이제서야 애들을 위해서가아니라 내가 뽐내고 싶었었노라고 반성합니다6. 혹시
'15.11.16 5:57 PM (1.251.xxx.57)어디서 보시나요?
넘넘 보고 싶어용 ㅠㅠ7. 저도
'15.11.16 8:36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살림 완벽하게 사는건 싫은데
브리 옷스타일은 따라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