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친구가 주기적으로 절교한다고 하고 상처받네요.

열매사랑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5-11-16 15:35:44
오늘 학교갔다 집에 오는데 얼굴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왜그러냐 물으니 아니야~ 그러길래.. 나중에 친구가
절교하자고 했다~ 하네요. 1학년 입학하고 몇번 있는
일이네요. 나중에 제가 나서서 집에도 오라고하고
시간이 지나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아이가
계속 상처를 받네요.
절교이유는 딱히 없어요. 그냥그친구기분~
지금은 친구가 좋잖아요. 그냥 쿨하게 넘어가라 해야
하는지 이럴땐 어떡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그러길래 그친구 엄마가 방판을 하는데
유산균 신청한다고 하고 울아이 보냈거든요.
그엄마한테도 말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거같아 얘긴
하지 않았는데 그냥 놔두는게 나을까요?
IP : 221.167.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6 3:38 PM (119.197.xxx.61)

    다른친구를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한 친구 때문에 맘상하고 그러는거 좋지않아요

  • 2.
    '15.11.16 3:42 PM (221.156.xxx.205)

    이 어린 눔의 쉥키를 그냥.

  • 3. ^^
    '15.11.16 3:42 PM (222.120.xxx.226)

    초1땐 걸핏하면 절교해요ㅎㅎ 그리고 다음날 또 붙어놓고
    또 싸우면 절교하고ㅎㅎ
    손가락을 서로 걸고 탁자르면 절교라는 뜻이래요ㅎㅎ
    그렇게 절교잘하는 애들이 있어요
    우리애한테.. 자꾸 그렇게 절교하자는 애한테 또다시 절교하자그러면 다신 안논다는 뜻이라고 얘기하랬더니
    이제 절교하지말자고 했데요ㅎㅎㅎ 그냥 싸우고 화해하자고
    심각한문제 아니예요
    웃으면서 잘설명해주세요

  • 4. fff
    '15.11.16 3:44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인가요?
    그 아이하고만 지금은 그래도, 앞으로 수도없이 절교했다 친해졌다 그러면서 관계 맺는 법을 알아갈거예요. 여자아이들 특성도 있긴 한데, 아이들이 정말 몰라서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고 상대아이는 삐지고 그런 일이 비일비재 하더라구요.
    한 아이와 계속 그런 식이라면 그 집 엄마가 얘기가 통한다는 전제하에 편하게 얘기해서 친구가 상처받는다는 걸 인지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5. 열매사랑
    '15.11.16 3:53 PM (221.167.xxx.150)

    남자아이예요.
    저번에 그집엄마에게 한번 얘기했는데
    또 얘기하기가..
    그엄만 아이가 장난으로 그런다고~
    너무 신경써지 마라 하는데 아이는 그게
    안되니 문제네요.

  • 6. 00
    '15.11.16 3:55 PM (211.46.xxx.253)

    그런 애 있어요. 가능하면 딴 애랑 노는 게 좋겠어요... 그런 애는 앞으로 내내 그래요.
    자기 마음에 조금만 안 들면 절교한다면서... 정신건강에 안 좋네요.

  • 7. ^^
    '15.11.16 3:59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지켜보기 안타깝겠지만
    아이가 겪고 스스로 친구관계를 터득해야해요
    이런일로 걔랑놀지말고 다른애랑 놀라고하면 친구 한명도 없어요
    어른의 눈으로 보지말고 초1의 기준에서 보세요
    걱정할일 아니예요
    엄마가 의연하게 알려주셔야지 같이 심각하게 걱정하면 아이한텐 정말 심각한일이 되버려요

  • 8. 놀리지마세요.
    '15.11.16 4:08 PM (182.222.xxx.79)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린 죽기도 하죠,
    님 아이가 상처받음 다른 친구랑 놀아나고
    꼭 그러세요.
    그 엄마도 그런말 못하게 주의 줄께요.
    해야지,신경쓰지 말라니.ㅎ
    진상애 뒤엔 꼭 부모가 저지경이예요

  • 9. qqq
    '15.11.16 5:09 PM (112.168.xxx.226)

    저라면 다른 친구 사귈수 있게 해줄래요.
    애들 아무리 어려도 그런말이 친구 맘 상하게 하는것쯤은 알아요.
    툭하면 절교에 너랑 안논다는 아이는 친구의 맘을 갖고 노는거죠.
    그 엄마가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니까 그 아인 앞으로도 계속 그렇겠죠.
    그런 행동이 친구의 맘을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가르쳐야 하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24 1종 운전면허도 인터넷 갱신이 가능한가요? 1 궁금 2015/11/16 1,747
500823 아,, 나에게 넘 의존적인 친정엄마 6 ㅜㅜ 2015/11/16 3,956
500822 실리콘부황 은근 시원하네요 12 sully 2015/11/16 3,134
500821 양두니트 양두가디건.. 양두가 무슨 뜻인가요? 2 궁금 2015/11/16 2,398
500820 당뇨병인데 계속 과식하면 안좋겠죠? 1 ... 2015/11/16 1,456
500819 하나고 200명중 30명이 성적조작으로 입학했다는 거에요? 10 남학생들로만.. 2015/11/16 3,302
500818 베이지색 식탁의자 염색 가능할까요? 3 궁금이4 2015/11/16 613
500817 교포에 대한 편견 있으신분 계신가요 ? 18 ... 2015/11/16 4,555
500816 공유하기 잘 안되어요.. ㅁ컴맹 2015/11/16 604
500815 "내년부터 공무원연금 5년간 동결·지급정지, 파장 상당.. 17 .... 2015/11/16 6,825
500814 커버력이 엄청 좋은 트윈케잌 아시나요? 3 d 2015/11/16 3,551
500813 수도요금 정보 공유 가능할까요?? 누수인지해서요... 8 수도요금 2015/11/16 1,043
500812 블로거에 공구나 벼룩할때 가격은 댓글 문의 그런거는 이유가 뭔가.. 49 .. 2015/11/16 3,531
500811 돈벌어봐야 애한테 다쓰게되서 모을틈이없어요 17 알바 2015/11/16 4,161
500810 응답하라 1988에서 보라요 15 다람쥐여사 2015/11/16 7,313
500809 영작)문뒤에 누가 있는지 알아맞춰봐 3 ... 2015/11/16 1,064
500808 살면서 후회하는 것 16가지 6 ... 2015/11/16 4,817
500807 실시간 tv 사이트 모아 놓은 사이트명 좀 알려 주세요. oo 2015/11/16 573
500806 강남역에 10명정도가 브런치할 까페 추천해 주세요. 소롱소롱 2015/11/16 796
500805 물대포 의식불명 농민 가족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10 살인 2015/11/16 1,432
500804 서울지역 운전연수 강사 어떻게 구하나요? 6 도와주세요 2015/11/16 1,573
500803 짜증나는 인간이 있는데요. 1 ... 2015/11/16 855
500802 양재 시민의 숲가려는데 2 비가 2015/11/16 541
500801 대통령이 창피하다 2 샬랄라 2015/11/16 1,125
500800 비오는 날 여행하기 좋은 곳? 그나마 다니기 괜찮은곳 추천해주세.. 2 여행 2015/11/16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