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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80 '무릎꿇은 엄마들'을 보고..

어제 조회수 : 20,443
작성일 : 2015-11-16 14:10:37
어제 시사매거진 2580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소가가 자기 자녀가 다니는 학교 내에 
세워진다는 것에 결사적으로 반대하던데
솔직히 그런 엄마들 밑에 자라는 아이들이 뭘 배울까 싶고
내 아이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땜에
씁쓸해지더군요 우리나라는 언제 선진국이 될지.....
아직 미혼이어서인지 아이를 가진 엄마들 맘을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너무 한다 생각이 들더군요
서로 무릎꿇고 똑같이 애타게 호소하는걸 보고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이구나 얼마나 한심하던지...
IP : 122.40.xxx.166
1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댓글에
    '15.11.16 2:13 PM (218.236.xxx.232)

    변명이라고 써놓은 것이
    그 학교에 어린이나 청소년만 다니는 것도 아니고
    장애인 어른들이 다니는데 그 사람들을 못믿어서 반대하는 거라고..
    장애인 시설을 반대하는 게 결코 아니라고..

    하는 말인지 방구인지 하는 변명을 봤네요..

  • 2. ..
    '15.11.16 2:1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처음엔 의아했는데 다 수긍이 가더데요
    돌발사고 있을 수 있잖아요 ,,

  • 3. 그게
    '15.11.16 2:19 PM (223.62.xxx.76)

    저도 그 지역 주민은 아니지만 중학교 내에 성인 장애인 직업 훈련학교가 세워지는건데 사십세까지 나이든 장애인. 주로 정신지체분들의 직업 훈련 학교에요.
    주민들이 반발하는건 그게 아직 어린 중학생들이 다니는 학교고 예전에 어린 아기 고층에서 떨어뜨려 죽인 사건등 그런 일들에 우리나라는 예방을 잘 못해주니까 그것때문인거 같구요.
    저는 중학교 특수 학교가 들어간다 해도 같은 또래라 해도 반대인게 정상아들과 발달지체. 여자아이들도 있을것이고 저는 정상적인 아이들에게 노출된 발달장애 여자애들이 염려스럽고 그렇거든요
    저라면 따로 시설을 만들지 이미 있는 중학교에 만들지 않을거 같고 그 원 주민분들의 염려도 이해가 됩니다 어른이라면 몰라도 장애인들을 위해 어린 아이들이 역차별 당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저건 장애인이 싫다기 보다 정부을 못믿는 행동으로 보이구요.
    어떤 사건이 일어난뒤 그걸 예방하는거보다는 사건이 일어날 일을 막는게 낫죠.
    덩치큰 지체 장애인들은 순한 사람도 있지만 폭력적인 사람도 많아요.
    저는 현장에서 볼 일이 많은데
    감정을 자제 못하고 예쁘다. 하고 달려들기도 하고
    그러면 저는 어른이니까 괜찮지만 어린애들은 좀 무섭고 그럴거 같아요.
    전 이걸 왜 주민대 주민구도로 몰고가는지 모르겠어요
    모성은 누구나 같아요
    40살 먹은 발달장애아의 엄마도
    13살된 중1엄마도.
    다 같은 엄마인거죠

  • 4. ㄴㄷ
    '15.11.16 2:21 PM (221.139.xxx.35)

    제가 발달장애아 엄마라면 너무 슬프고 속상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중학교 학부모들이라면 저도 반대했을 거예요.
    발달장애인들이 와서 내 자식 해코지하면 어떡해요? 그런 경우가 없지도 않은데요 당장.
    발달장애인들 많이 봤는데 지능이 떨어지는데다 본능만 살아있다보니 성적으로 진짜 위험하다 느낄때 많았어요.
    그냥 양쪽 다 이해가던데요.

  • 5. ...
    '15.11.16 2:24 PM (49.169.xxx.11)

    장애인 복지가 제대로 됐다면 번듯하게 독립된 건물 지었겠지 저런 일은 없겠죠. 근데, 저엄마들 이해 안가는게 아니네요. 어린아기 사망사건 이후 그렇네요. 위험요소 분명 있습니다. 나라 전체가 장애인 처우를 개선하고 소수자 인권 보장해서 더불어사는 분위기를 조성해야죠. 한쪽한테만 강요할 수는 없다고 봐요.

  • 6. ryumin
    '15.11.16 2:25 PM (121.88.xxx.166)

    저도 장애인 남동생이 있지만 반대네요. 그리고 장애인들 성욕도 있는데 이성으로 자제 못해서 표현하는것도 장난 아녜요. 걱정되는것 이해합니다

  • 7. ㅁㅁㅁㅁ
    '15.11.16 2:26 PM (112.149.xxx.88)

    왜 학교 내에 직업센터를 짓는 건가요?
    학교 시설의 일부를 없애고 직업센터를 짓나본데..
    왜 그래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돼서요

  • 8. 그게 결국
    '15.11.16 2:29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장애인 시설을 반대하는 거에요..
    예전처럼 외딴섬에 수용소 만들라는 주장과 다를게 없는 겁니다.

  • 9. 그게 결국
    '15.11.16 2:30 PM (218.236.xxx.232)

    장애인 시설을 반대하는 거에요..
    아무리 이유를 포장해도요.
    예전처럼 외딴섬에 수용소 만들라는 주장과 다를게 없는 겁니다.

  • 10. 덧글
    '15.11.16 2:32 PM (183.100.xxx.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도청 시청 구청 아주 크게 지어서 꺼리는 시설둘 같이 넣어놓아야 해요

  • 11. ...
    '15.11.16 2:33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양쪽 다 이해가 가는 일이었어요
    가까운 지인 중에 동생이 지적장애우인데 30세 여성이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갖고 싶다고 밖에 나가면 남자를 붙잡고 아이 갖고 싶다하고 그랬나봐요
    집에 가두어 키우지도 못하고 일이 심각해져 할수없이 불임 수술을 시키고
    가슴 아파하는 분들 봤어요
    이런 저런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해 학부모들은 반대를 하는거겠고
    학교를 짓지 못해 애타는 장애우 가족들도 안타깝고 하더라구요

  • 12. ...
    '15.11.16 2:34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양쪽 다 이해가 가는 일이었어요
    가까운 지인 중에 동생이 지적장애우인데 30세 여성이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갖고 싶다고 밖에 나가면 남자를 붙잡고 아이 갖고 싶다하고 그랬나봐요
    집에 가두어 두지도 못하고 일이 심각해져 할수없이 불임 수술을 시키고
    가슴 아파하는 분들 봤어요
    이런 저런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해 학부모들은 반대를 하는거겠고
    학교를 짓지 못해 애타는 장애우 가족들도 안타깝고 하더라구요

  • 13. ........
    '15.11.16 2:34 PM (211.46.xxx.191)

    어쩔 수 없어요. 미혼이니까 이해못하는 거에요. 애 키우면 다 이해갈 거에요. 스스로 처리못하는 성욕 가진 장애인들... 어리고 힘없는 여학생 남학생 건드릴 가능성도 너무 많고. 아니면 역으로 남학생들이 장애인 여학생 건드릴 가능성도 있죠. 지난번에 다섯살짜리 애를 삼층에서 그냥 밖으로 던져 죽인 거 보셨죠? 저도 절대로 반대에요. 너무 이기적이라고만 하기엔 무서운 일이 많아요. 겪어보지도 않고 그 속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함부로 남을 비판하지 마시길.

  • 14. 사람이 먼저
    '15.11.16 2:41 PM (211.230.xxx.117) - 삭제된댓글

    사람이 먼저, 더불어 살기
    이런 삶들을 열망하는 사람들이
    좌빨소리 들은지가 좀 되는것 같은데요

    우리 옆집에 들어와도 상관없습니다만
    우리 사회가 어디까지 나빠질까요??
    권력야욕을 위해 국민에게 총칼을 겨눈놈도
    대통이되고
    국가를 통째로 수익모델로 삼은놈도 잘먹고 잘살고
    만주군인이 애국자로 교과서에 오를날도 코앞에 있고
    이런나라에
    장애인을 살피자는 메아리도 없을것 같습니다만

  • 15. 장애인
    '15.11.16 2:42 PM (211.230.xxx.117) - 삭제된댓글

    교통사고로 죽는 사망자가 그리 많은데
    자동차 없애자는 사람들은
    왜 없을까요??

  • 16. 중학교
    '15.11.16 2:44 PM (14.138.xxx.242)

    같은 건물에 성인 장애시설을 짓겠다는 기획을 한 관계당국이 문제예요. 동네 사람들이 처음엔 같은 또래의 장애 시설이 들어오나보다 했다네요. 이미 장애반도 그학교에는 있나봐요. 장앤인 성인의 억눌린 성욕등이 얼마나 폭발적인데 여중생이랑 가까이 두는건 위험하다고 보아요. 양쪽 대결구도로 몰고가는 시각볻다는 이런 행정을 단순하게 밀어붙이는 관계당국이 문제예요. 참 마음이 아프네요.

  • 17. ,,
    '15.11.16 2:46 PM (1.236.xxx.207)

    하필 왜 중학교냐는 거죠.
    어린 중학생도 보호받아야 할 약자인데
    차라리 시 도 구청에 짓던가

  • 18. ..
    '15.11.16 2:47 PM (121.157.xxx.2)

    좁은 소견일지 몰라도 저는 그 소식들 접하면서 아무리 좋은 포장을 하고 다른 말로
    표현해도 쉽게 말하면 내 아이가 내 가족이 장애인이 아니라 그런겁니다.
    내 아이가 장애인이면 그런 생각,말 못하죠.
    지금은 아니라 해도 살다 보면 어떤 일이 생길지 장담 못하는건데 좀 더 가진 사람이
    좀 더 건강한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 손 잡아 주고 살아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학교내가 싫다면 어디 산꼭대기나 사람들과 동 떨어진곳에 지어야 할까요?

  • 19. .........
    '15.11.16 2:49 PM (110.13.xxx.25)

    자세한 정황알고싶으면 조희연 교육감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보세요.
    의견 남겨도 좋고요.
    성인발달장애인은 대상이 아니라고 하고, 우려하는 바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다고 그랬어요.

    주민들의 우려에 대한 어떠한 대비책을 마련해놓아도 반대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발달장애인이 동네에 들어서는 것도 싫은데, 학교에 들어서는건 더 싫은거죠.
    아파트값엔 학군이 큰 요소로 작용하잖아요

  • 20. 원글
    '15.11.16 2:53 PM (122.40.xxx.166)

    중학교에 세우는 건..그 성일중학교가 학생수가 줄어서
    학교건물이 비어 있어서 그걸 이용하고자 해서이고.. 예산도 27억인가밖에 안돼서
    땅을 살 여유가 없어서라고 하더군요 글고 발달장애아들이 나쁘면 얼마나 나쁠까요?
    어제 그 학생들 나오는데 너무 착하던데...오히려 건강한 아이들이 그애들한테 배울 점이 많지 않을까요? 사람이 나쁜점만 들자면 건강한 애들도 얼마든지 나쁘지요

  • 21. 학교내에
    '15.11.16 2:57 PM (116.33.xxx.87)

    짓는걸 반대하는건 나라에서 그만큼 철저하게 관리와 대처를 못해주기 때문아닐까요?
    주변에 장애인복지관이 있는데 돌발행동으로 아찔할때가 많아요. 성인이 되니 발육이 좋은분들도 많은데 갑자기 막 뛰다가 아이랑 부딪혀서 아이가 나뒹구는것도 봤고 자원봉사자들도 가끔은 컨트롤이 안될때도 있고 일단은 힘도 세니 버거워보이더라구요. 물론 직업훈련 받을정도면 중증은 아니시겠지만 저같아도 걱정스러울것 같아요 .

  • 22. ...
    '15.11.16 2:58 PM (66.249.xxx.249)

    제가 다닌 초등학교 뒤에 발달장애인 학교가 있었는데, 등교길에 제 가슴 움켜잡고 가고 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어릴 때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는지...
    같은 학교 내라니 저 같아도 반대할거 같네요.

  • 23. ㅇㅇㅇㅇ
    '15.11.16 2:59 PM (223.62.xxx.243)

    임대아파트 사는 아이들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나라에서 뭘 바라세요.
    아이 낳으면 달라질꺼라구요?
    아이 키우는 부모도 안그런 사람 많습니다. 애 핑계대지 마세요.

  • 24. 비장애인이 더해..
    '15.11.16 3:05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철저한 관리와 대처라.. 장애인이 일으킨 사고도 있지만 비장애인들이 친 사고가 더 많아요.
    사람 있는거보면서 아파트옥상에서 벽돌던졌잖아요.
    지적장애인 여자애 감금협박에 장기밀매까지 하려고 하고
    그냥 이기주의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자기 자식을 사랑해서 저럴까요? 흥

  • 25. ㅁㅁㅁㅁ
    '15.11.16 3:07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전 학부모들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여학생 학부모들은 더 걱정이 많이 되겠지요
    학교는 우리가 보호해야할, 아직 어린 아이들이 많은 곳이죠.
    학교 주위에 술집 등이 들어서지 못하게 하는 것도, 학교주위에 차량 속도를 규제하는 것도
    다 그런 이유잖아요
    학교안에 발달장애인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는 부모들을 한심하다고 하기 전에
    장애인관련 예산을 대폭 줄이는 이 정권에 대한 비판을 먼저 해야 하지 않나요

  • 26. ㅁㅁㅁㅁ
    '15.11.16 3:08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전 학부모들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여학생 학부모들은 더 걱정이 많이 되겠지요
    학교는 우리가 보호해야할, 아직 어린 아이들이 많은 곳이죠.

    학교안에 발달장애인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는 부모들을 한심하다고 하기 전에
    장애인관련 예산을 대폭 줄이는 이 정권에 대한 비판을 먼저 해야 하지 않나요

  • 27. ㅁㅁㅁㅁ
    '15.11.16 3:08 PM (112.149.xxx.88)

    전 학부모들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여학생 학부모들은 더 걱정이 많이 되겠지요
    학교는 우리가 보호해야할, 아직 어린 아이들이 많은 곳이죠.

    학교안에 발달장애인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는 부모들을 한심하다고 하기 전에
    장애인관련 예산을 대폭 줄이는 정권에 대한 비판을 먼저 해야 하지 않나요

  • 28. ㅁㅁㅁㅁ
    '15.11.16 3:10 PM (112.149.xxx.88)

    그리고 발달장애인들이 '나빠서' 반대하는 게 아니지요
    어린아이들이 '뭘 몰라서' 하지 않아야 하는 행동을 하는 것처럼
    발달장애인들도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거죠.

  • 29. 참나...
    '15.11.16 3:10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그냥 장애인 차별이라고 하는 분들 한 가지는 확실히 알겠네요. 장애인 봉사활동 따윈 해본 적도 없는 분들이란거...
    다리나 눈 같은 신체 부위가 불편한 장애인과 발달 장애인은 명백히 달라요.
    신체 부위가 불편한 장애인인 딸에게 불임수술을 시키는 가슴아픈 일이 일어나지는 않죠.

  • 30. ...
    '15.11.16 3:11 PM (223.62.xxx.64)

    얼마 전에 발달 장애 청소년이 어린 아이 내던져서 죽인 사건 생각하면 부모들 심정에도 이해가 갑니다.

  • 31. 윗님...
    '15.11.16 3:12 PM (218.236.xxx.232)

    장애인이 뭔 흉기라도 됩니까.
    학교 주변 술집, 차량 속도 제한과 비교하다니요.
    님같은 분들 보면
    저곳에 시설 들어서봤자 정상인?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놀림이나 더 받을 것 같네요.

    그냥 아파트 값 떨어질까봐 ㅈ ㄹ 하는 거에요. 모르세요 정말?

  • 32. 이 정부가 가장 많이
    '15.11.16 3:13 PM (210.181.xxx.131)

    삭감한게, 장애인 예산,국방 예산이라 알아요.
    누구나,
    잡재적 장애인이고,
    미래의 고아들이예요.
    두쪽 부모맘 다 이해되고,마음 아파요.
    쫌...
    불편한 사람들,약한 사람들 먼저 배려하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저도 가족중 중증 장애인있어요.
    양쪽 맘 충분히 이해해요.
    한쪽은 몸이 불편하고,
    한쪽은 아직 미성년이고,
    양쪽 다 배려의 대상이지요.

  • 33. ㅁㅁ
    '15.11.16 3:14 PM (175.125.xxx.104) - 삭제된댓글

    착한 아이들이라.....
    이 또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아닌가요?
    장애인들은 욕망도 폭력도 없는 순진무구한 사람들인지...그저 똑같은 사람들아닌지..

    그 시설이 일반인 시설이라도 반대합니다,
    학교는 학교로 내비두세요

  • 34. ㅁㅁ
    '15.11.16 3:14 PM (175.125.xxx.104) - 삭제된댓글

    착한 아이들이라.....
    이 또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아닌가요?
    장애인들은 욕망도 폭력도 없는 순진무구한 천사들인건가요

    그 시설이 일반인 시설이라도 반대합니다,
    학교는 학교로 내비두세요

  • 35. 참나...
    '15.11.16 3:15 PM (121.175.xxx.150)

    다리나 눈 같은 신체 부위가 불편한 장애인과 발달 장애인은 명백히 달라요.
    신체 부위가 불편한 장애인인 딸에게 불임수술을 시키는 가슴아픈 일이 일어나지는 않죠.
    장애인 차별과 발달 장애인과 자식을 같은 학교 안에 두기엔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같은 거라니...

  • 36. 그저 똑같은 사람들인데
    '15.11.16 3:16 PM (218.236.xxx.232)

    왜 반대를 하나요?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사람들인데요
    그 시설 역시 학교입니다.

  • 37. ㅁㅁㅁㅁ
    '15.11.16 3:16 PM (112.149.xxx.88)

    맞아요. 양쪽의 입장이 다 이해되지 않나요?
    제3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느 한쪽이 나쁘다, 가 아니지요.
    굳이 나쁜 쪽을 찾아야 한다면 장애인예산을 줄이고 엉뚱한데 돈 퍼붓는 정부가 나쁘지요

  • 38. 아뇨
    '15.11.16 3:19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양쪽 다 이해되지 않냐구요?
    전 반대하는 학부모들 입장 이해 안 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비슷한 일 경험해본 결론입니다.
    대체 자기들이 뭘 반대하는지도 모르는 엄마들이 90%에요.
    본능적으로 집값 떨어질 거라는 것만 압니다.
    아파트 옆에 핵폭탄이라도 떨어지는 줄 알고
    피켓 들고 나온 할머니들도 많구요.

  • 39. 아뇨
    '15.11.16 3:22 PM (218.236.xxx.232)

    양쪽 다 이해되지 않냐구요?
    전 반대하는 학부모들 입장 이해 안 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비슷한 일 경험해본 결론입니다.
    대체 자기들이 뭘 반대하는지도 모르는 엄마들이 90%에요.
    본능적으로 집값 떨어질 거라는 것만 압니다.
    근데 실제로는 떨어지지도 않아요.
    아파트 옆에 핵폭탄이라도 떨어지는 줄 알고
    피켓 들고 나온 할머니들도 많구요.

  • 40. ..
    '15.11.16 3:22 PM (1.236.xxx.207)

    정부가 쌈 붙힌건가요?
    장애인 예산 삭감해서 치고박게 만드네요.
    언제나 정부는 승리~

  • 41. ....
    '15.11.16 3:26 PM (59.14.xxx.105)

    성일중 학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로 가장 마음의 상처를 받을 사람들은 장애인 학생들일 것 같네요. TV는 못봤고 다른 내용 검색해보니 출입문은 현재 사용하는 교문이 아닌 다른 쪽으로 낸다는데 또 그 일대 주민들이 소음 및 사고 위험이 있고 이로인해 집값이 떨어진다며 반대를 하고 있다네요.

  • 42. ㅇㅇ
    '15.11.16 3:34 PM (39.7.xxx.55) - 삭제된댓글

    오해 하시는거 같아요.
    장애인 학생들? 여기서 학생의 범주를 모르겠네요.

    그 일대 주민들이 소음 및 사고 위험이 있고 이로인해 집값이 떨어진다며??
    이건 억측 오해 해서 생기는 말입니다.
    그쪽 지역은 원래도 낙후 지역이예요.
    거기에 10년넘게 가격 그대로인 동네예요.
    없는말 지어 내지마세요.

  • 43. ㅇㅇ
    '15.11.16 3:36 PM (39.7.xxx.55) - 삭제된댓글

    중학생들도 보호 받아야 아이들 아닌가요?
    그 지역이 좀 낙후 되있거든요.
    그런데 구청에서 그리 정한건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가뜩이나 그런 동네를 ...
    차라리 구청에 남는 방에 넣던지, 시청에 넣던지...

  • 44. oo
    '15.11.16 3:40 PM (39.7.xxx.55) - 삭제된댓글

    중학생들도 보호 받아야 아이들 아닌가요?
    그 지역이 좀 낙후 되있거든요.
    윗분이 하시는 말씀 집값 어쩌고 하는건 억측이예요.
    10년 아니 20년간 집값 변동 없는곳이란 말입니다.
    가뜩이나 낙후된 지역에 구청에서 그리 정한건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그런 생각을 한 사람들 자체가 절대 그쪽에 살진 않을거란 확신이 들더군요....
    이사람들은 돈없고 약하니까 반대 안하겠지 이런생각이었을까요?????????
    차라리 구청에 남는 방에 넣던지, 시청에 넣던지.....

  • 45. oo
    '15.11.16 3:41 PM (39.7.xxx.55)

    중학생들도 보호 받아야 아이들 아닌가요?
    그 지역이 좀 낙후 되있거든요.
    윗분이 하시는 말씀 집값 어쩌고 하는건 억측이예요.
    10년 아니 20년간 집값 변동 없는곳이란 말입니다.

    가뜩이나 낙후된 지역에 구청에서 그리 정한건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그런 생각을 한 사람들 자체가 절대 그쪽에 살진 않을거란 확신이 들더군요....
    이사람들은 돈없고 약하니까 힘없으니까
    그냥 그리 결정한 느낌도 듭니다.
    지들이... 힘도 없는게 이런생각 이었을까요?????????
    차라리 구청에 남는 방에 넣던지, 시청에 넣던지.....
    했으면 좋겠네요.

  • 46. 고슴도치
    '15.11.16 3:43 PM (61.75.xxx.61)

    신화가 있습니다.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라..
    고슴도치 사랑...사랑신화의 대표가 아닐까 싶네요.
    사고친 아이들 부모가 꼭 하는 말 "우리 애가 그럴애가 아닌데" "우리 아이는 착한 아인데"
    송곳에서 구고신이 말했지요. 서는데가 틀리면 풍경도 달라진다고...
    여기서 너무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막상 당사자가 되면 사고친 아이들 부모가 하는 말을 하겠지요.
    이 문제도 아이들이 사고를 친 것은 아니지만, 결국 고슴도치 사랑의 결과라고 봅니다.
    고슴도치 사랑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고슴도치 사랑은 신화입니다.

  • 47.
    '15.11.16 3:58 PM (111.118.xxx.74)

    전 애 다 키웠는데도 원글님의.의견에 동감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허술한 행정관리가 걱정 인되는 건 아니지만 무조건 반대하고 멀아낸다고 해결되지도 않아요 물론 어머니들에게 도덕적 잣대만을 들이대서도 안되고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과 토의를 통해서 해결해야죠

  • 48.
    '15.11.16 4:10 PM (223.32.xxx.124)

    발달장애인 대상이라 그래요.
    원글님..발달장애학생 안 겪어 보셨죠?
    십대 성욕..욕구표출이 굉장해요.
    저 중학교때 발달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갔었어요.
    어린 유치아동들 방에 배정됐죠.
    근데 혼자 호기심에 돌아다니다 10대 남자 구역 들어갔었는데 진짜 무서웠고 위험했어요.
    제가 저 중학교 학부형이라면
    철저한 분리, 예방책 없다면 반대할 것 같아요.
    그리고 시설이 들어온다면
    매일 불안한 마음 가질 수 밖에 없을거에요.

  • 49. 고슴도치
    '15.11.16 4:14 PM (61.75.xxx.61)

    윗님. 윗님 애들은
    아이들 교통사고 당할까봐
    아이들 왕따 당할까봐
    아이들 성적스트레스로 자살할까봐
    매일 불안한 마음에 어떻게 학교 보내나요?

  • 50. 이해
    '15.11.16 4:32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전 엄마로서 둘 다 이해해요.
    왜 아직 어린 학생들 있는데다 굳이 그러죠.
    딸키우는 엄마들 불안할 수 밖에 없죠.
    그걸 이기적이라고 쉽게 폄하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자기는 위험하지 않으니까, 자기 애는 그 학교 안 다니니까 하는 말인듯.

  • 51.
    '15.11.16 4:52 PM (121.131.xxx.108)

    출입구 철저히 분리 시키고 등하교시 관리 요원도 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에 장애인 학교 만드는데 따른 우려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운영안도 마련 했다고 들었어요.
    조희연 교육감의 관련 인터뷰도 있어요.

  • 52. ..
    '15.11.16 4:59 PM (118.36.xxx.221)

    지적장애 케어하시는분이 주위에 계시다면 물어보세요.
    저절로 반대하게될거에요.
    말그대로 무슨행동을 하는지 몰라요.
    지적장애라고 성욕없을거 같나요.
    아니요..더 충실해요..누워서 부비부비..대놓고 만지려하구요.예전에 묶어서 케어할수밖에 없다는말도 들어봤어요.
    여자아이 부모라면 더 반대할거구요.
    전에 동네도 덩치는 씨름선수같은 남자아이 위협하면 진짜 무서웠어요..화가나면 제어도 잘 안되구요..

  • 53. ..
    '15.11.16 5:03 PM (118.36.xxx.221)

    그아이 소리치고 놀이터 나니면 동네꼬마들 다울었어요.
    해를입히진 않았지만 그자체가 공포였거든요.

  • 54. 흠.
    '15.11.16 5:04 PM (223.62.xxx.85)

    근데 여기 그 굉장히 많은 논리 비슷하게 여성의 사회진출을 막았지요. 뽑아봤자 관둔다..이러면서요. 양성평등을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처럼 장애우에 대한 생각도 같이 가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야죠. 그게 없음 사회적 약자였던 여전히 약자인 여자가 교육받고 직업 가지고 그게 되나요?

    또 한 편으론 서로 약자들..앞으로 사회 나가봐도 어쩔 수 없는 약자인 여학생들과..사회에 나갈 길도 없는 장애우들..참 대립의 모양새가..

  • 55. 극혐
    '15.11.16 5:09 PM (211.36.xxx.18)

    진짜 입만 살아서 나불나불 입정의인 사람들 참 많아요.
    하는거라고는 그 입장에 막상 처해 있는 사람을
    비난하는것 밖에 없는듯... 그렇게 걱정되고 분노한다면
    본인이 손수 자신의 지역에 시설요청을 해보던지 정부에 가서 항의하세요.

  • 56. ..
    '15.11.16 5:4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입정의 ㅋㅋ
    성일중만 감수하면 된다는 거잖아요 ㅎㅎㅎ

  • 57. ..
    '15.11.16 5:4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입정의 ㅋㅋ
    성일중만 감수하면 된다는 거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조희연 교육감 페이스북 가 보니까
    계획을 수정한 거네요
    지금은 나이 제획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성인 문턱이네요

  • 58. ..
    '15.11.16 5:4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입정의 ㅋㅋ
    성일중만 감수하면 된다는 거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조희연 교육감 페이스북 가 보니까
    계획을 수정한 거네요
    지금은 나이 제한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성인 문턱이네요

  • 59. 과연
    '15.11.16 5:46 PM (112.121.xxx.166)

    성폭력이나 폭행을 장애인이 더 할까 비장애인이 더 할까
    실소가 나오네요.

  • 60.
    '15.11.16 5:56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장애인복지센터와 어린이문화센터가 같이 있는 건물에서 어떤 발달장애인이 네살짜리 꼬마를 난간에서 던져 사망케한 사건이 있었지요.
    네살짜리 엄마와 발달장애인 관리 교사가 잠시 잠깐 놓친 사이에 바로 앞에서 벌어진 일인가 그랬을거에요.
    어제 2580 보면서 그 사건이 떠오르더군요.
    저 같아도 반대할 것 같습니다.

  • 61.
    '15.11.16 6:01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장애인복지센터와 어린이문화센터가 같이 있는 건물에서 어떤 발달장애인이 네살짜리 꼬마를 난간에서 던져 사망케한 사건이 있었지요.
    네살짜리 엄마와 발달장애인 관리 교사가 잠시 잠깐 놓친 사이에 바로 앞에서 벌어진 일인가 그랬을거에요.
    어제 2580 보면서 그 사건이 떠오르더군요.
    저 같아도 반대할 것 같습니다.
    자기 일 아니라고 입바른 소리 함부로 하지 맙시다.

  • 62. ...
    '15.11.16 6:14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에 엄마들 욕하는 사람들 집에 장애인 하나씩 놔줬으면 좋겠어요.
    이 문제는 저 중학교 엄마들 아닌이상 언급할 자격이없다고 생각해요.

  • 63. ...
    '15.11.16 6:15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에 엄마들 욕하는 사람들 집에 장애인 하나씩 놔줬으면 좋겠어요.
    이 문제는 저 중학교 엄마들 아닌이상 언급할 자격이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뭐 시어머니랑 같이 살기싫다고 올린글에
    도덕군자처럼 시어머니를 포용하세요. 같은 인간입니다 이런식으로 댓글다는 꼴..

  • 64. 뭐래
    '15.11.16 6:23 PM (219.250.xxx.92)

    장애인이 무슨물건입니까?
    집집마다 하나씩 놓는다는표현 심하네요
    이미 많은학교에서 저렇게 운영하고있고
    별문제없었어요
    자폐아가 아이던진사건 하나만 갖고
    타령인데 그럼 차는 어떻게타고다니고
    비행기는 어떻게타고다니나요?
    그냥 이기적인거예요
    그이상이 아닙니다

  • 65. 행정기관이
    '15.11.16 6:24 PM (210.115.xxx.46)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손 놓고 부모들끼리 싸움 붙여놓고 나몰라라 하는 것 같아서 전 진짜 화나던데
    보육료 지원 예산 삭감하면서 워킹맘 전업맘 구도로 싸움 붙이는 거
    고용법 개악하면서 이십대 오십대 구도로 싸움 붙이는 거
    아주 노예들끼리 싸움 붙이는 게 이 정권 전매특허인듯ㅠㅠ

    당연히 장애인 시설 필요하지만
    비장애인 어린아이들 또한 보호받아야 합니다
    복지시설에서 정신지체 장애인이 세살 아기 들어다가 밖에 떨어뜨려 죽인 사건이 분명히 있잖아요
    그 cctv보면 애 엄마가 발견하고 매달려서 말리는데 질질 끌고 복도 끝까지 가서 결국 떨어뜨립니다 완력이 보통 센 게 아닌 거죠ㅠㅠ

    행정당국이 정신차리고 어린아이들의 학습권, 기본 안전권들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다른 장소를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66.
    '15.11.16 6:24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비행기하고 차는 대체제가 없는거고,
    그 장애인 센터인지 뭔지가 들어올곳은 동대문구에 오직 그 학교 하나뿐인가보죠 ?

  • 67.
    '15.11.16 6:25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비행기하고 차는 대체제가 없는거고,
    그 장애인 센터인지 뭔지가 들어올곳은 동대문구에 오직 그 학교 하나뿐인가보죠 ?
    2008년에 미국소고기 들어올때 보수꼴통들이 하는 얘기하고 똑같네요.
    " 차는 어떻게 타고 비행기는 어떻게 타고 다니니 ? "

  • 68.
    '15.11.16 6:25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비행기하고 차는 대체제가 없는거고,
    그 장애인 센터인지 뭔지가 들어올곳은 서울시에 오직 그 학교 하나뿐인가보죠 ?
    2008년에 미국소고기 들어올때 보수꼴통들이 하는 얘기하고 똑같네요.
    \" 차는 어떻게 타고 비행기는 어떻게 타고 다니니 ? \"

  • 69. 뭐래
    '15.11.16 6:26 PM (219.250.xxx.92)

    그럼 우리학교는 안되고
    넘의학교는 된다는얘기네요
    저렴한마인드군요

  • 70.
    '15.11.16 6:26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비행기하고 차는 대체제가 없는거고,
    그 장애인 센터인지 뭔지가 들어올수있는곳은 서울시에 오직 그 학교 하나뿐인가보죠 ?
    2008년에 미국소고기 들어올때 보수꼴통들이 하는 얘기하고 똑같네요.
    \\\" 차는 어떻게 타고 비행기는 어떻게 타고 다니니 ? \\\"

  • 71.
    '15.11.16 6:26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비행기하고 차는 대체제가 없는거고,
    그 장애인 센터인지 뭔지가 들어올수있는곳은 서울시에 오직 그 학교 하나뿐인가보죠 ?
    2008년에 미국소고기 들어올때 보수꼴통들이 하는 얘기하고 똑같네요.
    " 차는 어떻게 타고 비행기는 어떻게 타고 다니니 ? "

  • 72. 219.250
    '15.11.16 6:28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학교]가 아니라 다른 곳에 지으라는 이야기겠죠.
    아니 학교에 못지어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왜 하필 학교래요 ?
    난 님이 사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거기도 괜찮지 않나요?

  • 73. 근데
    '15.11.16 6:33 PM (85.17.xxx.66) - 삭제된댓글

    지체장애인 무서워하는게..그렇게 지탄받을 일 ..? 인가요.

    전 꽃동네 봉사활동 가서 교육받으면서 들은 얘기가..장애인들은 성욕하고 식욕이 아주아주 왕성하다고..혹시라도 성추행 당해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부탁드린다고..

    그 얘길 들었는데 소름이 쫘악 돋았네요.

  • 74.
    '15.11.16 6:34 P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

    티비를 보지 않았지만

    안전 불감증이 문제.
    차를 어떻게 타고다니냐구요?? 그럼세월호는요??
    어떤일이 생길자 아무도 몰라요. 전너무 이해되는데.
    딸 두명키우는 저로썬. 절대. 반대할거같네요

    구청에 지으라 하세요. 그렇게 짓고싶으면

  • 75. 살인면허
    '15.11.16 6:36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만10세미만은 무죄
    발달장애아도 무죄

    발달장애아가 던져죽인 그 아이의 죽음을 책임진 단체도 사람도 없어요 보호법규도 무용지물

  • 76. 솔직히
    '15.11.16 6:48 PM (110.70.xxx.151)

    발달장애아들이 중학생들에게 위해를 가해하기뵤다
    중학생들이 장애아들을 조롱하고 놀리고 위험스런 장난을
    할 가능성도 무시못해요
    사람취급 안하고 무시하는 영향을 받은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킬수있죠 멀쩡한 아이들도 왕따시키고
    학대하는데
    어머니들과는 다른이유로 학교내 시설 설치ㅏㄴ대합니다

  • 77. 새봄이
    '15.11.16 6:52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같은 프로를 보고 어찌 원글같이 생각할수가 있는지.

    모르고 기사를 접했을땐 그저 장애아와 자기자식들을 같이 두고 키우지 않겠다는 개인주의적인 행동인줄 알았는데
    실상을 알고보니 행정이 미흡하고 복지예산 등 때문에 엄한 학부모들 욕한거드만요.

    어린 학생들 다니던 학교에 빈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학생들의 두배도 넘는 청장년층이 드나들게 할 거라는데
    어떻게 교문을 같이 쓰는데 안 위험할 수가 있나요
    그 부분은 장애인이든 일반인이든 구별없이 매우 위험한 발상이지 않나요
    자기 학교 학생 아닌 사람이 드나들어도 제재할수도 없고
    너무나 당연히 반대해야지요.

    이번 보도를 보고,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무턱대고 비난하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 78. o.o
    '15.11.16 7:00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이 문제를 이기심과 도덕 비도덕 문제로 보기엔 문제가 있어요.
    주위에 정신지체 남자아이들 가까아 본 적 없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단순히 뇌성마비인 경우에는 정신부분은 비장애우와 다름이 없기때문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고 그런 경우라면 이기심 문제겠죠.
    하지만, 정신지체우라면 상황이 달라요. 갑자기 달려와서 때린거나 스킨십 등등 본인이 전혀 알지도 못한 체 하는 행동이에요. 그게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아무리 교육을 받아도 최소한 부분인거지 한계가 있어 돌발행동이 많고 그런 경우 힘이 세기 때문에 성인여자도 감당 못해요. 위협적이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많아요.
    이런 장애인차별이 아니라 상호 안정성을 위해선 분리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에요.

  • 79. ...
    '15.11.16 8:20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부모들의 이기심이다 뭐다 욕하는 분들
    지체장애인들과 몇시간만 같이 있게 해주고 싶네요.
    중학생 아이들과 자원봉사 나갔었는데
    14살정도 되는 아이가 갑자기 바지를 벗고 ㄱㅊ를
    내미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다행히 엄마들이 같이 있어서 신속하게 수습을 했지
    아이들끼리만 있었다면 기절을 했을듯 싶어요.
    통제안되는 장애우를 예민한 사춘기 아이들과 둔다는 발상자체가 이해가 안되요.
    차라리 양로원 근처나 요양원 근처면 세상풍파 다 겪은 노인들이 이해심이 더 넓지 않을까 싶네요.

  • 80. ..
    '15.11.16 8:24 PM (175.223.xxx.230)

    원글님.
    티비에서 본것말고 실제로 겪어보신적있나요?
    착한 발달장애우 아는 오빠있었는데
    여자동생들만 보면 쓰다듬고 그게 그오빠 나이들수록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서 다들 조심시키느라 난리였어요.
    몇년씩 봤구요. 누가 나쁘답니까. 분명 착한 오빠였어요.

  • 81. ///
    '15.11.16 8:33 PM (1.254.xxx.88)

    지적장애자...는 그냥 짐승 이라고 생각하세요.
    인간의 형상을 했지만...거의 자신의 욕구만을 그대로 행동 합니다.

    어디 몸의 한군데가 불편한것과는 정반대 입니다.

    어떤 행동을 어떻게 할 지 아무도 몰라요.그리고..힘 무지무지 셉니다. 열살 미만의 지적장애아 어른 형사분도 엄청나게 쩔절매면서 제대로 못당합니다. 못믿으시겠나요...ㅎㅎ

    그들과 한번 같이 공간에서 일년간 부딧혀보세요. 저 학부모들의 결사반대 이해하실거에요.
    그들의 머릿속은 해맑아요. 해맑은데...생각자체가 이성적 사고가 없어요. 원하면 그대로 행동 하는거에요.
    그들의 부모조차....걱정 합니다.

  • 82. 저도
    '15.11.16 8:34 PM (223.62.xxx.3)

    발달장애청소년들 자원봉사 해본 입장에서 반대네요. 집깂이나 엄마의 이기심으로 얘기하는분들은 특히 발달장애남자아이들집단을 접해본적이 없으실 것 같아요. 신체는 이미 성인, 특히 성적인 부분 통제안됩니다. 위압감 느껴져요. 그 아이들이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모르고 그러는거니까요.

  • 83. ㅠㅠ
    '15.11.16 8:47 PM (14.52.xxx.171)

    저건 너무 단순행정이네요
    저도 장애청소년들을 본적 있는데요,야외학습가는 지하철안에서 성관계하는 흉내를 적나라하게 내더라구요
    가까이서 접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이성으로 누르기가 힘들어서 참 난처한 경우를 많이 봐요
    양쪽 다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니...다른 시설에 떨어뜨려 놓는게 서로서로 좋지 않을까요 ㅠ

  • 84. 그러니까
    '15.11.16 8:55 PM (183.98.xxx.122)

    발달장애아들이 다 변태성욕자처럼 묘사되는군요.
    조카가 발달장애아들 지도교사입니다.
    세상에 그런 천사가 없다는 아이들이 많아요.

    학생당 교사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여 교육 통제가 어려운거죠.
    보통 아이들 유치원생들도 어디로 튈 지 몰라 선생님들도 정신없죠.

    시설유치 반대를 하더라도 좀 솔직합시다.
    발달장애자들이란 자체만으로 반대하는 것 아닌가요?

    위에 입만 나불댄다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 입으로 죄짓는 것도 벌받습니다.

    우리나라 복지가 엉망이지만 특히 장애아들에 대한 처우는 더 열악하죠.
    제대로 행정하고 지도해야하는데 돈이 없어
    남의 중학교 건물에 밀어넣는 단순 한 행정절차가 문제지요.

    학교 내 혐오시설 배치에 반대하더라도
    엄마들 답게, 남의 아픈 아이들도 인간적으로 배려하면서 반대합시다
    티비속 엄마들은 제 손가락 아파서 결사적인 것인데
    댓글의 몇 몇 분들은 입으로 생각으로 정말 편견가득한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모습,
    엄마들이 맞나 싶네요.

  • 85. 글쎄요
    '15.11.16 9:04 PM (121.146.xxx.243)

    저희 아이 학교 통합교육하는데
    제가 학교에 봉사할 일이 있어 그 아이들 본 적 있고요

    십대 성욕이라~ 하~
    그냥 집값 떨어지니 싫다하세요

  • 86. ...
    '15.11.16 9:11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조카 말만 믿지 마시고 직접 현장에 가셔서 경험해보세요.
    천사 맞지요. 어른들 눈에는요
    그런데 선생님도 있고 부모들도 있는데도 순식간에
    바지 벗고 내밀었다고요.
    어른들도 낯설고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중학생들과 같이 부대끼면 선생님들이나 자원봉사 분들이 어디까지 제재를 할수 있을것 같나요?
    우리나라같이 허술한 제도에서 백프로 통제가 될것같아요?
    정신지체 남자애들도 걱정이지만
    정신지체 여자애들은 오히려 피해자가 될수도 있구요.
    도대체 이런 발상은 누구머리에서 나온건지
    짜증이 나네요.

  • 87. 1.254
    '15.11.16 9:12 PM (211.200.xxx.75)

    지적장애인은 짐승이 아니라 발달이 덜된 것입니다
    당신이 함부로 지껄인 말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가기 바랄께요

  • 88. 아니진짜
    '15.11.16 9:21 PM (223.62.xxx.54)

    중학생들과 마주칠 일도 없고 교문도 다르게 한다는데 바득바득 중학생들과 부대껴서 위험하다는 댓글은 대체 뭔지,,
    발달 장애요?
    뭔 괴물을 만들어도 분수가 있지,
    옛날처럼 어디 소록도에다 쳐박든가 인종청소해서 다 죽여야 속이 시원함 인간들아

  • 89.
    '15.11.16 9:21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지인의 시댁 아주버님이 이혼을 해서
    시어머니가 큰조카를 키웁니다
    조카가 10대이고 발달장애아인데
    어른이 있어도 눈치도 전혀 안보고 고추 만지고 논다고
    지인은 시댁에 가면 불안해서
    유치원생 딸 옆에 항상 있는답니다
    일반 장애인하고 다른가봐요

  • 90. ....
    '15.11.16 9:27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반대하시는 학부모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리고 장애인을 혐오하는 나쁜 사람이라는 시선도 억울할거고요.

    행정처리가 미흡하니깐, 결국 학부모들끼리 싸움 붙이고, 자기들은 뒤로 빠져서 언제 공사 들어가나 눈치나 보고 있고요.

    웃긴게, 학부모들이 반대하니깐 선심 쓰듯 개선책을 하나하나를 내놓는거 보면,
    만약에 학부모들이 반대 안 하고 일사천리로 공사 진행 되었으면,
    나중에 문제 생기면 그때가서 뒤늦게 대책 내놓는 시늉했을거임.

    이따위 행정을 해놓고, 뒤늦게 고심하는 척 하는 교육감이 가장 웃김.

  • 91. 나참....
    '15.11.16 9:33 PM (1.254.xxx.88)

    (211.200.xxx.75 님. 모든 동물들은 발달이 덜 된 상태에요.
    훈련을 시키면 어느정도 지능이 올라갑니다.
    사람도 그렇게 지능이 올라갔구요.
    발달 장애우들은....그 지능이 보통의 인간만큼 오르지 못해요. 생각주머니가 작기 때문이라고 애들에게도 가르쳤구요.
    짐승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으휴.....
    함부로 독설 퍼붓지 마세요. 님에게도 똑같이 되돌아갈거에요.

  • 92. ....
    '15.11.16 9:36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가장 중요한게, 행정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거죠.
    교육청은 건물 지어놓으면 끝이예요.
    성범죄든 문제가 생기면, 후처리는 누가 관할하냐고요?
    경찰요?
    법요?
    장애인은 심신미약에 판단력 부족으로 어떻게 법적으로 처리할까요?

    철저하게 관리하고 학부모의 입장으로 아이들을 보호하는 마음으로,
    교육청이든 관계기관이든 누가 책임지고 행정관리를 하냐고요,

    우리나라의 지난 경험으로 알수 있듯이, 건물 지어 놓으면 끝이예요.
    행정은 딱 거기까지만 관할해요.
    문제 생기면 서로 떠넘기기 바쁠겁니다.
    그때가서는 학부모들이 어디가서 하소연 할때가 없어요.

    학교만큼은 비장애인 아이들도 보호 받으며 다닐 권리가 있어요.
    장애인 아이들 중에서는 일반학교에 다닐수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데 청장년층 직업교육기관은 얘기가 많이 달라지지 않나요?

  • 93. ..
    '15.11.16 9:37 PM (112.149.xxx.183) - 삭제된댓글

    허이구 남자랑 그걸로 별 짓 다해 애도 낳는 엄마들인데 장애 애가 그깟 고추 내민 거 보고 기겁을 해서 혼비백산 하나요..좀 우습네요..
    걱정 될 수 있고 이것저것 장치 마련 다 좋은데 좀 솔직해졌음 좋겠네요. 글고 속으론 그렇대도 저걸 대놓고 반대하다니 참..부끄러움을 모르는 거 같기도 하고 ㅍ무슨 일반애들은 천사에 소위 모자라는 아이들한테 다 당할 거 같나봐..멀쩡하다는 애들이 벽돌 쳐 던지는 세상에..그냥 또 우습고.. 하긴 세월호 때도 사태 길어지니 동네 엄마들 죄다 애 팔아 저런다, 아직도 저러냐 그만 좀 해라 이러는 꼴을 보니..
    같은 애엄마지만 엄마라는 것들도 다 그 이름값도 못 한다는 생각만 들었고..참 씁쓸하네요.

  • 94. 이상하네요.
    '15.11.16 9:41 PM (112.148.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발달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하는데요.
    한번도 스킨십을 한다던지 욕구를 조절 못하는 친구들을 보지 못했네요
    특히 직업 훈련을 받을 정도 되는 친구들은 지적장애2급이상이기 때문에 슬쩍 보면
    발달장애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아도. 의사소통도 잘 하고, 예의 바른 친구들도
    참 많아요. 몸은 커도 마음은 어려서 귀엽기도 하고요.

    자기가 한번 경험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 두명 때문에 시설을 짓지 못한다면, 학교나, 공동시설은 이용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학교에도 일진이 있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시설은 짓되, 좀 더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맞는 게 아닐까 싶네요.

  • 95. 이상하네요.
    '15.11.16 9:42 PM (112.148.xxx.23)

    저는 발달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하는데요.
    한번도 스킨십을 한다던지 욕구를 조절 못하는 친구들을 보지 못했네요
    특히 직업 훈련을 받을 정도 되는 친구들은 지적장애2급이상이기 때문에 슬쩍 보면
    발달장애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의사소통도 잘 하고, 예의 바른 친구들도
    참 많아요. 몸은 커도 마음은 어려서 귀엽기도 하고요.

    자기가 한번 경험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 두명 때문에 시설을 짓지 못한다면, 학교나, 공동시설은 이용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학교에도 일진이 있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시설은 짓되, 좀 더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맞는 게 아닐까 싶네요

  • 96. ....
    '15.11.16 9:46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행정이 문제예요, 행정.

  • 97. 반대하는 엄마들을 욕할게 아니죠
    '15.11.16 9:55 PM (112.161.xxx.116)

    저도 윗분말대로 행정이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갈등이 벌어질 것을 뻔히 아니 처음에 쉬쉬하다가
    . 사실 2580도 원글과 같은 반응을 얻기위한 언론플레이로 보였어요. 해당기관은 성인교육기관이라던데 학교가 부족해 교육받지못하거나 2~3시간 거리를 통학하는 미성년자 장애인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요. 성인장애인교육기관을 운영하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은 동네주민의 비이성적(?)인 하소연만 인터뷰하면서 마무리하고요.

  • 98. ...
    '15.11.16 9:59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계속 쓰게 되네요.
    저나 제아이 그런일 있었어도 봉사활동 계속하고 있구요.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니 당연히 이해합니다.
    아이들 다니는 초등학교 중학교 둘다 장애우반이 있어요.
    보람교사나 학교 갈일 있어서 자주보게 되는데
    기본적인 통제는 되는 아이들이라 보통아이들과 똑같이 아주 잘 생활하고 있고 아이들 서로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어 만족합니다.
    그런데 시설이 들어 온다함은 중증장애우도 함께 온다는 것인데 부모도 못당하는 힘 넘치는 그 아이? 어른?들을 무슨 수로 관리를 한다는건지..
    그것에 대한 우려마저 이기심이라 치부해 버리는 분들은 해결을 하자는건지 싸움을 붙이자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 99. ....
    '15.11.16 10:02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공무원들 자기들끼리는 이미 다 승인하고 합의해놓고, 공사 들어가기 얼마 남겨 놓고,
    뒤늦게 주민 설명회니 토론회니 민주적인척 흉내는 다 내고, 주민들 찬반논쟁으로 싸움이나 붙이고,
    결국 흐지부지 선심성으로 뭐 하나 던져주고, 예정대로 공사 진행.

    왜 윗대가리 네들끼리 다 결정해놓고, 주민들한텐 늘상 통보식이냐?
    왜 초기에 주민들을 결정권자로 논의에 포함시키지 않고,
    왜 초기에는 이해를 구하기 위해 노력도 하지 않고,
    맨날 다 결정해 놓고, 공사 앞 두고,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냐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충분히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생각할 시간을 줘야지,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한쪽에는 공사 자재 갖다 쌓아놓고 무언의 시위라도 하듯,
    주민들 압박이나 하고,

  • 100. ...
    '15.11.16 10:04 PM (124.80.xxx.121)

    한참 유행처럼 학교벽 허물고 동네사람 드나들게 했더니 불미스러운 사건 터지잖아요
    학교건물은 학교 용도로만 써야지 아깝다고 이 사람 저사람 드나들면 학생들 보호가 안되요
    불쌍하다고 착하다고 약자다고 사고치면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고 책임이 없다고 오리발인것이 대한민국 법이잖아요
    그 역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고 불미스러운일 당해도 대한민국 법이 올바로 보호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를 입히잖아요
    결국은 방임하고 있는 모양새이고 그런 상황이니 두려워하는것은 당연하죠

  • 101. 애고 정말
    '15.11.16 10:12 PM (223.62.xxx.54)

    울 동네 임대아파트 들어온다고 일년째 공사방해하고 피케팅 하던 년놈들 3명, 알고보니 새누리당 열성당원들입디다. 야당 구청장 물고 늘어지라고 뭔 지령이라도 받았는지.
    똑같은 소리해요 애들 안전이 문제라고, 임대아파트 사람들 우범자 취급하고, 하다하다 공사비 예산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그러면서 지들활동비 관리비에서 꼬박꼬박 월급받고, 개념없는 여편네들 둘러싸고 으쌰거리는데 얼마나 토나오던지
    애들이 걱정 된다는 개풀 뜯어먹는 소리 하지좀 마쇼.
    니들 악마들 때문에 발달장애아들 안전이 더 걱정돼 솔직히.
    발달장애아들을 학교 운동장에 풀어놓는것도 아니고 혼자 등하교시키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대체 뭔 개소리들 하는건지.
    행여 앞으로 부모랑 학교 가는 그 애들 보면 놀리지나 마시오 니들보다 100배는 안전한 사람들니까

  • 102. ....
    '15.11.16 10:21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일반 학교에서도 외부인 출입통제 관리도 제대로 못 해서,
    성범죄든 아이들 노린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데,
    교육청이나 법이 아이들을 지켜주던가요?
    막말로 당한 아이랑 부모만 억울한거죠.
    이게 우리나라 국민성 아닌가요?
    나만 아니면 그만이라는 극도의 이기주의!

    장애 아이의 상태에 따라서 비장애 아이들과 한 반에서 어울리며 학교 다니는건 저도 찬성해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애 상태가 심각해서 통제가 안 되거나, 일반 교사가 가르치기엔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엔,
    특수학교를 찾아야 하는게 현실이겠죠.

    하지만, 청장년층 직업교육기관이 중학교에 있다는건, 장애인 친구와 한 반에서 수업하는거랑은 많이 다른 문제 아닌가요?

    만약, 일반 중학교가 아닌 청소년 장애인 특수학교 옆에 성인 직업훈련소가 들어서는 것도, 십대 장애 아이들에게도, 솔직히 위험하다고 봐요.

    아직까진 우리나라가 관리가 많이 소홀하고, 행정이 철저하거나 세심하지 못해요.
    문제 생겨도 개선책도 미비하고요.

  • 103. ....
    '15.11.16 10:25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이 글에서 정치 얘기 나오고, 새누리당원에 임대아파트 반대 얘기는 취지에 맞지 않는거 같은데요?
    그래서 지금 반대하시는 학부모님들이 그런 사람들하고 똑같다고 말 하고 싶은거예요?
    왜 정치얘기에 새누리당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육감이 조희연이라서요?

  • 104. ....
    '15.11.16 10:28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반대하시는 학부모님들 심정도 이해가고, 장애인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의 심정도 이해 가고,
    마음이 무겁고 답답한 문제더군요.
    다만, 행정은 왜 그 따위인지, 그게 젤 문제예요.
    솔직히 찬반논쟁하는 학부모들만 불쌍해요.
    행정에 놀아나는거죠,

  • 105. 아뇨
    '15.11.16 10:33 PM (223.62.xxx.54)

    애들 걱정한다는 사람들 논리가 하도 어처구니 없어서 그럽니다. 그게 정말 아이들 걱정하는 거라고 믿으세요? 실제로 저런기관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조금이라도 아는건지, 저런학교 한번 가보기라도 한건지,
    그리고 조희연 얘기는 딴 댓글이 먼저 언급 해서 그런거니 그쪽에 물어보세요 .
    제가 보기엔 이번엔 최소한 교육청이 잘못한건 안보입니다.

  • 106. cka
    '15.11.16 11:25 PM (180.70.xxx.236)

    여기서 학부모들 비난하는 사람들 얼굴좀 보고싶네요.. 본인들의 일이 된다해도 넉넉한 마음과 태평양같은 이해심으로 수락 하실건지... 제 아는 사람 아들도 발달장애아 인데 일단 감정 조절을 잘 못하더라구요. 저 위에 집값 떨어질것 때문에 반대한다는 사람,,, 그 엄마들도 장애아 엄마들 심정을 전혀 모르는거 아닐거예요.. 본인처럼 무식한줄 아세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모르면 입을 열지 마세요.. 둘다 어려운 상황이지 누구 한쪽을 비난하면 안될일입니다.,

  • 107.
    '15.11.17 12:27 A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교육청이 잘못 한겁니다.
    이건 교육감이 누구고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교육청이라는 기관의 특성이 그래요.
    어떤 관공서 보다 답답하고 지극히 행정 편의적이라는거 교육청 민원을 겪어보신분이라면 알겁니다.
    꼭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따위는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기들 예산과 행정편의에만 촛점을 맞춰 강행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사건 방송에 나온 내용밖엔 모르지만 교육청의 저런 막무가내식 행정을 접해본 사람으로서 그 학부모들의 억울함과 울분이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 108.
    '15.11.17 12:31 A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교육청이 잘못 한겁니다.
    이건 교육감이 누구고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교육청이라는 기관의 특성이 그래요.
    어떤 관공서 보다 답답하고 지극히 행정 편의적이라는거 교육청 민원을 겪어보신분이라면 알겁니다.
    꼭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따위는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기들 예산과 행정편의에만 촛점을 맞춰 강행하는 기관입니다.
    어떤 절충도 타협, 보완도 고려하지 않고 지들이 뭘 한다 하면 무조건 밀어 부치는게 교육청이라는 기관의 특징입니다.
    이번 사건은 방송에 나온 내용밖엔 모르지만 교육청의 저런 막무가내식 행정을 접해본 사람으로서 그 학부모들의 억울함과 울분이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 109.
    '15.11.17 12:35 A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교육청이 잘못 한겁니다.
    이건 교육감이 누구고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교육청이라는 기관의 특성이 그래요.
    어떤 관공서 보다 답답하고 지극히 행정 편의적이라는거 교육청 민원을 겪어보신분이라면 알겁니다.
    꼭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따위는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기들 예산과 행정편의에만 촛점을 맞춰 강행하는 기관입니다.
    어떤 절충도 타협도, 보완도 고려하지 않고 지들이 뭘 한다 하면 무조건 밀어 부치는게 교육청이라는 기관의 특징입니다.
    서울시교육청 뿐 아니고 전국적으로 조직 전반이 그런 분위기입니다.
    이번 사건은 방송에 나온 내용밖엔 모르지만 교육청의 저런 막무가내식 행정을 접해본 사람으로서 그 학부모들의 억울함과 울분이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 110.
    '15.11.17 12:37 A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교육청이 잘못 한겁니다.
    이건 교육감이 누구고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교육청이라는 기관의 특성이 그래요.
    어떤 관공서 보다 답답하고 지극히 행정 편의적이라는거 교육청 민원을 겪어보신분이라면 알겁니다.
    꼭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따위는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기들 예산과 행정편의에만 촛점을 맞춰 강행하는 기관입니다.
    어떤 절충도 타협도, 보완도 고려하지 않고 지들이 뭘 한다 하면 무조건 밀어 부치는게 교육청이라는 기관의 특징입니다.
    이건 서울시교육청만 그런게 아닙니다.
    교육감 개인의 문제는 더더욱 아니구요.
    교육청이라는 조직 전반이 그런 분위기입니다.
    이번 사건은 방송에 나온 내용밖엔 모르지만 교육청의 저런 막무가내식 행정을 접해본 사람으로서 그 학부모들의 억울함과 울분이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 111. 낭군
    '15.11.17 12:53 AM (221.149.xxx.196) - 삭제된댓글

    제발 '장애우'란 표현 좀 쓰지 맙시다
    그거 없애기로 한지가 언젠데..
    아직도들 이리 장애우거리시는지
    위 어떤분은 심지어 지체우라네

  • 112. 탱고
    '15.11.17 4:26 AM (1.243.xxx.229) - 삭제된댓글

    동네에 발달장애가진 7살 남자아이가 있어요.

    그애가 아주 해맑은 표정으로 제 4살된 딸아이 목을 양손으로 조르면서 웃는걸 옆에서 보고 기겁한적이 있어요.

    그리고 내리막길에서 아무 생각없이 확 미는것도 경험했고요..

    그애와 같이 있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게 방법이더라고요.....

    위에 어떤분..천사라고 표현하셨죠.. 천사... 정말 순진한 얼굴을 한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얼마나 무서운 지 모르는 천사겠죠.

  • 113. 구청 시청
    '15.11.17 6:53 A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건물에 있는게 좋겠다에 한표!

  • 114. 시나브로
    '15.11.17 7:35 AM (1.247.xxx.247)

    중학교내에 다른 교육시설을 두는것 자체가. 잘못된일이죠.

    건물이 남아돈다고 학교 상시개방하는거잖아요. 학교에 학교보안관 뭐가 필요합니까 학교에 담장이 왜 필요합니까?

    안전불감증 여전하네요. 중학생들 안전은 다들 내팽겨치네요.

  • 115.
    '15.11.17 7:57 AM (223.33.xxx.43)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입장이 안되어봐서 반대하는거 뭐라하진
    않겠지만 계속 그 지적 장애아가 아기 던진 사건을 반대 이유로 내세우는게 이해가 안 가요.
    매일같이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한국이 발칵 뒤집힌 일 아니었나요?
    중학교 보내면 애들이 왕따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중학교 안 보내실건가요?
    자동차 사고 날까봐 차 안 타실건가요?
    위의 두 예 다 그 사건보단 훨씬 빈번하게 일어나는데도 말이에요.

    장애인 남아들 성욕 제어나 장애인 여아들이 피해 당하는 우려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지만 그때 그 하나의 사건으로 반대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 116. ......
    '15.11.17 8:37 AM (121.142.xxx.250)

    행정이 문제인거지, 저 상황에서 누가 누굴 욕할 수 있을까 싶어요.
    저희 동네에 발달장애 남학생 한명이 사는데, 길거리에서 만나면 무서울 정도에요.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데요. 착하고 순해보이는데..갑자기 길에서 그냥 지퍼내리고 소변을 봐서 저희 딸이 학원차 기다리다 놀란 적도 있고, 그냥 갑자기 돌을 집어서 아무데나 던지기도 하고.
    어제 제가 운전하며 지나가는데, 보행신호 빨간 불인 상황에서 갑자기 차도로 뛰어나왔다가 들어가서 제가 기겁하고 브레이크 밟았어요.
    이사와서 첨엔 아이가 순해보이고 해서 별 신경 안 썼는데 이젠 멀리서 보여도 그냥 돌아서 피해다니고 아이들에게도 눈 마주치지 말고 피해다니라고 말해주네요.

    가까운 거리에 한명 있는 것도 이리 신경쓰이는데, 저 엄마들 욕할수가 없어요.

    애초에 중학교에 저런 시설을 들인다는 생각 자체가 이상한거죠.

  • 117. ...........
    '15.11.17 8:52 AM (165.243.xxx.143)

    조카가 발달장애인입니다.
    제 딸이 그 학교 다닌다면 저도 반대할 겁니다.
    조카에 대한 애정과는 별개로, 제 아이가 클 때까지 제 아이를 사촌 오빠와 단 둘이, 혹은 제가 없는 상황에서 함께 있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 118. ....
    '15.11.17 9:45 AM (218.147.xxx.246)

    중학교에 직업훈련하는곳을 만드는게 별로네요. 장애인 아니더라두요.
    차라리 담 옆에 만드는건 몰라두요. 같은 운동장을 사용하게 될거 아닙니까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저는 반대할것 같네요.

    그리고 장애인 문제에서 장애인 통합보육하는 곳에 아이를 보내봤는데 제대로된 시스템이 안되어 있어 장애아 통제를 못하니 만만한 저희아이 늘 맞고왔어요. 장애아니 이해해달라도 하루 이틀이지 장애 있는게 벼슬이냐 생각까지 들게 만들더라구요.

    장애인을 위한 직업 시설 분명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게 중학교 안이라...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 119.
    '15.11.17 10:39 AM (39.7.xxx.236) - 삭제된댓글

    반대하는 학부모분들 마음 이해가 가는데요.
    이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도로 몰고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초중고 수업중엔 학교문 출입 통제하는 학교도 많고 학교보안관도 있어요. 저희학교엔 학부모가 들어가려해도 교문에서 반 이름 다 쓰고 출입증 목걸이 걸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런 학교안에 청장년층 직업훈련원이라뇨. 장애인이 아니라 10~30대 일반성인들 훈련원이라도 학교엔 만들면 안됩니다. 말이 되나요..
    장애인시설 말고.. 그냥 일반남자성인들 교육시설이 내 아이 학교에 들어서서 시설을 공유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120.
    '15.11.17 10:42 AM (39.7.xxx.236)

    반대하는 학부모분들 마음 이해가 가는데요.
    이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도로 몰고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초중고 수업중엔 학교문 출입 통제하는 학교도 많고 학교보안관도 있어요. 저희학교엔 학부모가 들어가려해도 교문에서 반 이름 다 쓰고 출입증 목걸이 걸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런 학교안에 청장년층 직업훈련원이라뇨. 장애인이 아니라 10~30대 일반성인들 훈련원이라도 학교엔 만들면 안됩니다. 말이 되나요.. 
    장애인시설 말고.. 그냥 일반남자성인들 교육시설이 내 아이 학교에 들어서서 내 아이들과 큰 어른들이 학교시설을 공유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반대 안하시겠어요?
    이건 행정의 문제이지.. 그 부모들을 욕할게 아닙니다. 장애인vs비장애인의 구도가 아닌걸 방송이 이상한 방향으로 몰고가려 하네요.

  • 121. 솔직하게
    '15.11.17 12:09 PM (175.118.xxx.94)

    그냥 병신바보들이라 쳐다보기도싫다그래라
    지체2급3급들은 정상인이랑 별반차이도없거든
    일반인들중에도 정신병자천진데
    안그런척하는인간들 여기댓글에도
    보이네

  • 122. 이효
    '15.11.17 1:17 PM (119.69.xxx.226)

    이미 장애인 반이 있는 학교에

    어른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들여놓는다는데
    당연히 반대죠

    또래 장애인들만 받아서 훈련시키는게ㅡ아니랍니다

  • 123. ...
    '15.11.17 2:13 PM (114.93.xxx.169)

    저도 엄마들 이기주의인줄 알았는데 막상 보고나니 그게 아니더군요.
    엄마들 이해 갑니다.
    중학생 딸들이 다니는 학교에 지적장애인 성인 남자들이 같이 다닌다는데 누가 찬성할까요?

  • 124. 시나브로
    '15.11.17 4:54 PM (14.50.xxx.2)

    세월호참사가 바로 안전불감증 때문입니다.

    중학교안에 직업훈련소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안전불감증여요

    장애인이 어떻냐니, 하는 얘기는 말그대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입니다.

    장애인도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중학생도 보호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출입구와 동선을 달리 한다고요? 그럼 학교를 두동강이 내겠다는건데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건물을 어떻게 두동강이 냅니까? 같은 울타리 안에 있는것을 어떻게 두동강이 냅니까?

    중학생데리고 장애인이 안전한가 안전하지 않은가 테스트 하는 겁니까?

    중학생들이 뭔 죄를 지었길래 같은 울타리안에 직업훈련소를 같이 씁니까?

    학교를 안전하게 지키자는게 세월호의 교훈이 아닌가요?

  • 125. 혜원용태맘
    '15.11.19 2:33 AM (223.62.xxx.110)

    종로에 있는 경운학교 는 교동초등학교안에 있습니다
    논리대로라면 중등애들보다 더 약한초등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는 그학교는 어찌 설명하실건지?

    아침잠 더자고 학교다녀보는게 소원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2시간씩 버스타고 학교 다닌답니다
    이해 안되시죠?
    거주지에 특수학교 못짓게하니 죄인아닌 죄인으로 멀리 격리된곳으로 등교 하는게 현재 장애학생들 처지입니다

    학생이 줄어 한동 건물이 다 비어 있습니다
    장애학생들이 재학중 직업교육을 좀더 전문적으로 받아서 직업을 가지고 사회인으로 살아가려고하는 준비작업 학교라 보시면 됩니다

    한번이라도 발달장애인을 따뜻한 눈길로 보신적이 있으신지
    요?
    범죄자로 낙인찍지 말아주세요
    할수있는 아이들 많습니다

    혐오하지 않지만 같이살기는 싫다

    같이사는 세상입니다
    좀더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시고
    마음을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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