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가지 차이를 넘어서 좋은 사람인 걸 어떻게 아나요?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5-11-16 14:09:36

여자는 학벌, 직업, 인물까지 다 좋아요.

자격증 딴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일하면서 보니 남자들

다 많이 배우고 좋은 학교고 그래서 전문지격 딴 전문직 남자들인데 하는 짓은

저럴려면 왜 결혼했을까 싶을 정도인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결혼에 대해서 회의가 생기고

이제까지 싱글로 있다가 사람을 만났는데 남자는 어른들 기준에서 보면 여자보다 다 쳐지죠.

그럼 어떤 건지 아시겠죠?

그런데 사람은 가정적인 편이고 같이 있으면 좋기는 한데 집안형편이나 부모님 관계는 특별히 어렵거나

아주 잘 사는 것도 아닌 그런 정도이고 그건 자기도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자기보다 학벌 쳐지고 돈 적게 벌고 전문직 아니건

상관없고 결혼하는데 상관없다는데 문제는 이게 정말 남자가 자기를

사랑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 직업 보고 맞벌이 가능하고 더군다나 남자보다 더 많이 버니까

좋아하는건지 판단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인데 그런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좋을 때야 다 좋잖아요.

한 번은 자기가 안 벌고 남자만 버는 걸 얘기해봤더니 남자가 말하길

자기는 같이 벌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더래요. 그래서 자기가 원한 정답은 그래 그럼

너하고 싶은대로 해라 였는데 그러지 않아서 좀 그랬다 이러는데 전 오히려 그렇게 말하면

그거야 말로 거짓인 거 같고 무슨 20대도 아니고 그 말했으면 더 못 믿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같이 있으면 좋기는 한데 여자는 이런 사랑이라는게 얼마나갈지 모른다는 생각과

남자라는 사람들의 하는 짓을 많이 봐서 남자에 대한 불신도 좀 있고 그런 상태인데

거기다 부모는 같은 직업이나 학벌을 보라고 하니 자기는 그보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면 그거

자기보다 어른보기에 아니어도 괜찮다는데 남자가 그런지 아닌지를 뭘로 알 수 있을까요?

 

 

 

IP : 39.7.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5.11.16 2:11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인생을 수동적으로 사시는거 아닌지..

  • 2. ㄷㅁ
    '15.11.16 2:16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이미 남자가 맞벌이를 언급했잖아요.
    상대남자는 여자분이 결혼해서도 계속 돈을 벌기를 원하는
    말을 직접적으로 했구만요.
    자꾸 학벌 인물 등 비교 하면서 말씀하는 걸 보니
    그 여자분이 그런 비교에 민감한 거에요.
    사랑이니 하는 거 따지기 전에 비슷한 학벌 직업을 가진
    남자를 차라리 고르라 하세요.

  • 3.
    '15.11.16 3:07 PM (211.202.xxx.240)

    맞벌이 원하는거 유무로 그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지 아닌지 판단한다
    이런 식은 아니지 않나요?
    얼마나 확신이 없으면 그런 걸로 판단하려 드나 싶기도 하고요.

  • 4. ??
    '15.11.16 3:55 PM (218.236.xxx.232)

    뭔 맞벌이 의견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는 건지..
    맞벌이 원하는 남자는 날 사랑하는 게 아니다.. 뭐 이런거요?
    82 너무 많이 보지 마세요.

  • 5. eh
    '15.11.16 4:23 PM (39.7.xxx.182)

    돈 벌수 있는 걸로 나를 좋아하는 건가 하는 생각에서 물어보는거지
    아무렴 그것만 같고 판단을 하겠어요?

  • 6. 어려울때 도와주는 사람
    '15.11.16 5:37 PM (123.142.xxx.218)

    정말 어려울때 도와주는지, 아플때 진정으로 돌봐주는지를 보면 진심을 알게되는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 좀 그렇고.. 혹시 이번 계절에 감기를 심하게 앓으시면 어떻게 나오는지 함 보세요.
    달려와주는지, 약먹고 잘 쉬어라라고 하는지, 계속 확인하는지..

    근데 님도 좋아하세요 그분을?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고.. 님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조언을 해주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988 전북 vs 충남 어디가 외지인이 전원주택 짓고 살기 좋을까요? 10 고민입니다 2015/11/19 2,996
501987 다이어트 중인데 단게 갑자기 먹고 싶네요. 10 ㅇㅇ 2015/11/19 3,123
501986 프랑스는 왜 테러의 타겟이 되었나? 역사적배경이 있음 21 영프밀약 2015/11/19 3,822
501985 핸드폰 몇년이나 쓰세요? 16 핸드폰 2015/11/19 3,764
501984 물대포 경찰에 관한 김빙삼옹 트윗 2 Twitte.. 2015/11/19 1,258
501983 제 나이 36 을 보고 8 52 2015/11/19 2,506
501982 ‘급식비리’ 충암고의 적반하장…교육청 감사팀 막고 감사거부 2 샬랄라 2015/11/19 819
501981 사는게 힘드니 제사도 부담스럽네요.ㅜㅜ 48 ㅈㅇㅅ 2015/11/19 2,569
501980 경찰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 하라는 날 꼭 가야하나요? 1 급해요 2015/11/19 1,029
501979 흙수저와 빚수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이유 2 경제성장판 2015/11/19 3,508
501978 이 냉장고 사도 될까요? 1 냉장고 2015/11/19 1,317
501977 방통심의위,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판 JTBC에 ‘중징계’ 예고 8 세우실 2015/11/19 1,063
501976 컴퓨터에 있는사진 스맛폰에 옮길때요... 7 으헝 2015/11/19 1,147
501975 결혼식 참석 올림머리 해야 하는데 머리 하고 메이컵 받아도 되나.. 3 궁금 2015/11/19 1,555
501974 애기가 아세톤을 먹었어요..어째요..ㅠㅠ도와주세요. 49 김효은 2015/11/19 7,619
501973 자동차기어 D R P 1 2 무슨 이니셜인가요? 6 자동차 기어.. 2015/11/19 2,760
501972 미혼 여성분들.. 결혼에 대해 어떤 환상을 갖고 계신가요? 49 궁금 2015/11/19 4,220
501971 아랫집 아가가 한시간째 악쓰며 울어요.., 5 미치.., 2015/11/19 2,627
501970 직장인들 휴가 쓰는거요(질문) 8 123 2015/11/19 988
501969 늦게 걷는 아기때문에 걱정이에요. 23 이제좀 걷자.. 2015/11/19 9,761
501968 의류산업에 계신분들, 궁금해요. 4 궁금 2015/11/19 1,575
501967 아이폰 액정 고치는데 비용 얼마쯤하나요?? 14 홍이 2015/11/19 2,663
501966 왜 루즈벨트는 110년전 일본의 조선지배를 원했는가? 8 한미일백년역.. 2015/11/19 2,173
501965 피아노 구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5 맘맘 2015/11/19 1,326
501964 요즘 버버리 버클레이백 얼마 정도해요? 1 팅코벨 2015/11/19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