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었구나 라고 느낄때 언제 있으세요?
뭐 체력이 떨어진거 느낄때라던지
쉽게 피곤할때 라던지 많지만....
전 요즘 부쩍 느끼는게....
꼭 목에 뭘 두르고 다니는 저를 발견했을때 나이먹었구나 느껴요.
어릴때는 목 그냥 막 드러내놓고 다니고 옷도 그렇게 두껍게 입지도 않았는데....
그때는 엄마나 어른들이 스카프 두르면 왜 저렇게 스카프를 좋아하실까 싶었는데....
이젠 목이 너무 허전한게 싫어서
꼭 몸에 두르만한것을 들고 다니네요.
저 나이먹은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