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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88 밥솥 가스렌지 없는 집이 어딨냐고 하시는데

아닌데 조회수 : 5,575
작성일 : 2015-11-16 11:59:37

처음 1~2회는 덕선이랑 보라 악다구니 하는 게 넘 질려서 대~~~충 보다가 이번 주부터 재미 붙여서

자세히 봤는데요.

심심한 김에 여기선 무슨 얘기가 오고갔나 응팔 검색해보니 88년이 아니라 70년대라고 넘 촌스럽고

못살게 그려놨다고 불만들이시던데...


제가 지금 서른 다섯살인데 88년에 저희 집이 아파트 입주 처음 했어요.

그 전까지는 서울 단독주택 동네 살았구요.

제 기억에 난방은 연탄가스 떼고 주방에는 분명 가스렌지는 있었고 아빠 밥그릇은 퇴근 늦어짐 엄마가 양단 이불 속

깊숙한 곳에 넣곤 했던 거 ^^ 분명 기억 납니다.

전기밥솥이 없어서 그랬나 어쩠나는 잘 모르겠네요.

당시 화장품 방판 아줌마 자주 오시고 이 아줌마 통해 수입 그릇이나 냄비같은 것도 많이 샀던 기억이...

터퍼웨어랑 비전냄비 같은거요 ^^

비디오는 88 올림픽 쯤 아파트 들어가

살때는 있었던 거 같아요.


저희 집 못살지 않았고 ;;; 당시 저희 아빠 월급 꽤 됐어요..

금융권인데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분명 87~88년 이때 누런 월급봉투 아빠가 엄마한테 건네는 거 기억 납니다.

월급액수야 전혀 모르겠구요.

저희 집이 정환네처럼 주인집(?)이고 덕선네처럼 반지하 세들어 사는 집 한 집, 건물 옆으로 계단 타고 올라가면

2층 단칸방에 또 세들어 사는 집 한 집 더 있고 그랬어요.

서로 집 오고 가며 친하게 지냈던 기억나네요...

전부 제 또래들 살았거든요.

지금이야 연락도 안되지만 ㅠ.ㅠ


사소한 디테일 관련해서 갑론을박 있던데 제가 보기엔 크게 틀린 건 없어 보여요.

저희 외갓집이 서울 외곽 변두리 동네인데 딱 부엌이 덕선네 부엌 분위기였어요.

89~90년까지도 그런 집에 사셨던 걸로 기억해요.


극중 동네나 인물들 생활수준이 중산층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서민 동네 수준이니 아직 비디오 없는 집이 더 많고

아파트 아닌 단독주택인 경우 주방에서 곤로 쓰는 집들도 꽤 됐을 거에요.


저는 이런 디테일보다는 덕선이랑 보라가 허구헌날 머리 끄댕이 잡고 욕하며 싸우는 게 넘 이질적이네요 ㅠ.ㅠ

제 기억에도 당시엔 욕 하는 게 그렇게 보편(?)적이지 않았던 거 같은데...


암튼 정팔이 첫회 나올 때 어머 쟤 뭐야..뜨겠는데?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넘 기대되어요~~ ㅋㅋㅋ


IP : 61.82.xxx.13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악
    '15.11.16 12:02 PM (221.156.xxx.205)

    맞아요! 맞아!
    아빠 퇴근 늦어지면 이불 속에 뚜껑 덮힌 밥그릇 넣어 놓던 ㅋㅋㅋ
    그런 시절이 있었네요. 저는 서른 네살입니다. ㅎㅎ
    절약과 노후 대비를 잘 하셔서 지금은 아파트가 몇 채 가지고 계신 엄마, 아빠
    제가 효도할게요. ^^
    갑자기 님의 이불속 밥그릇을 보고 ㅎㅎ

  • 2. 다른건
    '15.11.16 12:02 PM (124.50.xxx.18)

    모르겠고 은행월급은 계좌이체로 받았습니다
    제가83년 입행인데 현금봉투는 받아본적없습니다

  • 3. 가스렌지
    '15.11.16 12:05 PM (175.223.xxx.181)

    70년대 후반에도 사용했어요.
    옆동네에서 가스배달 오던 아저씨가 우리동네에 딱 2집이 사용한다고 했다대요.
    잘 사는 동네가 아니었거든요.

  • 4.
    '15.11.16 12:05 PM (1.224.xxx.12)

    88때 고3이었어요.
    평교사 외벌이 서민가정이었고요.
    연탄보일러.전자렌지,전기밥솥,가스렌지,있었고요.
    먹거리는 좀 귀했던 기억.

  • 5.
    '15.11.16 12:07 PM (221.139.xxx.117) - 삭제된댓글

    88년에 재수생이었고..ㅠㅠ
    서울에서 잘사는 집 아니었는데 가스렌지 있었고 전기밥솥도 있었고..
    보일러는 연탄보일러였고 타파웨어는 저 국민학교 때도 썼어요.
    곤로는 중학교 때 친구집에서 본게 끝인 것 같은대요??

  • 6. ..
    '15.11.16 12:07 PM (211.223.xxx.203)

    85년도 중학교때 선생님 월급 봉투로 나왔고
    월급은 오십만원 살짝 넘고...

    88년도 고딩때 시골 우리집 가스렌지 썼고
    밥 이불속에 넜는 것은 아주 어릴 때..

    강부자가 선전한 마마 보온밥통 있었어요.(초딩)

  • 7. 달동네
    '15.11.16 12:08 PM (58.219.xxx.150)

    서울 변두리 살았어요. 36살입니다.
    달동네는 아닌데 잘사는 동네도 아니었어요.
    2층짜리 건물에 1층인데 그때 비교적 새건물이었는데요.
    정확한 연도는 기억 안나는데 초등 저학년까지 연탄 피웠어요.
    가스렌지 쓰면서 곤로도 썼는지 모르겠는데 곤로 분명히 있었어요.
    이 리플 달면서 엄마한테 곤로며 세탁기 이런거 여쭈어 보는데 엄마 대답이 없이시네요. 완전 궁금해요~

  • 8. 자기 집이
    '15.11.16 12:09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세상의 기준인 분들 많죠..ㅋ

  • 9. 특이
    '15.11.16 12:12 PM (223.62.xxx.64)

    이미 78년에 가정집 가스 폭발 사고가 속출할 정도로 가스렌지 많이 보급됐어요. 자기네가 그렇게 살았다고 다들 그렇게 산 건 아니죠. 82 보면 아직도 60년대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으로 사는 사람이 많으니 놀랍진 않지만 35세라면 81년생일 텐데 가스렌지를 안 썼다니 그게 굉장히 특이한 거예요.

  • 10. 원글
    '15.11.16 12:13 PM (61.82.xxx.136)

    그럼 그 봉투는 연말 보너스였을까요?
    암튼 누런 봉투에 만원권 다발로 들어있던 거 기억해요.
    얼마인지 궁금해할 틈도 없고 그냥 어린 마음에 "돈다발"이 신기했는지 인상 깊었나봐요 아직도 기억 나는 거 보면 ㅋㅋㅋ

  • 11. 웨에 특이님..
    '15.11.16 12:17 PM (218.236.xxx.232)

    78년에 가스렌지가 꽤 보급된 건 맞지만,,
    보급 안된 집이 훠~~~얼씬 많았습니다.

    자기네가 그렇게 살았다고 다들 그렇게 산 건 아니죠.

    이 말은 님이 들어야할 말인데요..;;

  • 12. 노래.
    '15.11.16 12:19 PM (67.6.xxx.48)

    이번주 가수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은 85년도 노래였어요.
    어쩐지....그 노래 분명 제가 더 어릴때 들었는데싶어서 찿아봤더니 85년도라고요.

  • 13. 37살이고
    '15.11.16 12:20 PM (1.236.xxx.51)

    곤로 사용했었어요. 시골에서 서울상경해서 1년정도 더 썼었고. 89년도에 가스렌지 샀어요. 제작진이 그런거 조사안하고 드라마 만들었겠나요~

  • 14. ...
    '15.11.16 12:27 PM (221.146.xxx.204)

    저도 살림살이야 이런집도 있고 저런집도 있으니
    그걸 따지고 들어 갈 일은 아닌거 같고요
    이년 저년 미친년 욕 나올때마다 넘 쌍스러워서 인상쓰게 돼요
    년이 애칭인가 싶은 수준
    제발 욕 좀 하지마요

  • 15. ..
    '15.11.16 12:30 PM (59.5.xxx.253) - 삭제된댓글

    이런집도 있었고 저런집도 있었어요
    저희는 80년대 초에 가스렌지 쓰다가 집 어려워져서 곤로썼었는데요
    그 드라마가 고증프로그램은 아니잖아요

  • 16.
    '15.11.16 12:33 PM (223.33.xxx.51) - 삭제된댓글

    저희집 시골이었는데 88년도에 전기밥솥, 가스렌지도 사용하고 곤로도 사용했어요
    89년정도 부터는 대학교 자치생들도 이동용 가스렌지를
    사용했구요

  • 17. 상도동
    '15.11.16 12:34 PM (183.80.xxx.203)

    88년도에 고1 상도동 살았어요. 단독주택 소유.
    곤로는 85년정도까지 사용했고 냉장고는 있었으나 세탁기 91년구입. 대부분 연탄보일러였고 저희는 90년대 초반까지 연탄보일러 였어요.

    저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저정도면 현실적이라 생각하구요. 대신 덕선이 캐릭터 너무 짜증나요.
    저러면 친구도 없었을것 같아요.

  • 18. ㅇㅇ
    '15.11.16 12:39 PM (58.121.xxx.76)

    저희집은 지방 중소도시 서민층이였고 1층 양옥집 살았는데요. 주인집인 저희집은 기름보일러에 가스레인지 있었고 세들어 사는 집은 연탄보일러에 가스레인지 두고 살았어요.88년에요.. 무튼 지방 중소도시 서민층이였던 (아버지 중견기업 공장 생산직) 우리집이나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 집이 덕선이네 집보다 살림살이가 나았어요

  • 19. 보라
    '15.11.16 12:45 PM (5.254.xxx.3)

    사는게 다양하다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시대에 뒤떨어진 설정이 몇 가지 보여요. 80-81년이라고 하면 딱 좋을 정도.
    그리고 윗분 덕선이가 아니라 보라 아닌가요? 보라는 정말 약물 치료가 절실해 보이던데...
    부모가 죄 지은 거라도 있는지 딸이 그렇게 지랄발광을 하는데 왜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 있는지요?
    동네 어떤 중학생 아이가 그거 보고 저 부모는 저렇게 성질 내도 가만히 있는데 엄마는 왜 내가 말대답만 해도 뭐라고 하냐고 따지더래요.

  • 20. ....
    '15.11.16 12:48 PM (222.111.xxx.118)

    저는 곤로를 실제로 복적이 없어요.
    저희는 88년도에 아파트에 살았었고 그래서 석유보일러랑 가스레인지 외에 LP전축 외 가전제품은 거의 있었네요. 연탄보일러는 친구집에서 봤었어요. 소파는 그때 한창 인기 있었던건데 가래떡같은 나무 세가닥이 붙어서 테두리 둘어있고 천으로 된 소파였네요. 정환이네 보니까 오랜만에 생각났어요.

  • 21. 어휴
    '15.11.16 12:49 PM (124.80.xxx.47)

    전 시골에서 살아서 그렇지만
    가스렌지는 커녕 나무로 불때고 살았고
    곤로에 음식하고 살았어요
    이 드라마가쌍문동을 기준으로 설정했다 해도
    어떻게 사는게 다 같을수가 있나요?
    자기 기준으로만 모든걸 생각하는 좁은
    생각이 무섭네요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고증 프로그램도 아니고
    60년대를 80년대로 부풀린 것도 아니고
    자연스레 이어지면서 생길수 있는 삶의
    차이까지 재고 따지니 답답합니다

  • 22. 으아니 저도 곤로썼는데
    '15.11.16 12:51 PM (175.192.xxx.3)

    전 88년에 10살이었는데 강남이라 기름보일러에 가스렌지 다 있었어요.
    다만 어려워져서 89년도에 강동구 외진동네 반지하로 이사했는데 연탄보일러에 곤로썼어요.
    가스가 설치 안된 집이었거든요.
    살다가 가스렌지를 마련했고...너무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동네마다 많이 달랐을거에요.

  • 23. ....
    '15.11.16 1:00 PM (59.14.xxx.105)

    88년에 중2였고 저희는 좀 가난했어요. 서울변두리에 살았고 87년까지 곤로쓰다가 중후반기에 가스레인지를 샀어요. 변두리라 고만고만한 애들이 많았는데 한 친구가 중1인 87년에 너희집에 가스렌지 있냐고 해서 있다고 거짓말 했었어요. 이후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곤로를 보이기가 너무 챙피했던 기억이 나요. 곤로 자체가 부끄러웠다기 보다는 거짓말한 게 많이 부끄러웠죠. 88년에도 분명 곤로 쓰는 사람들이 있었을거예요. 저희가 가스레인지를 살 정도면 그 수는 많이 줄었겠지만요.

  • 24.
    '15.11.16 1:01 PM (175.223.xxx.105)

    그 드라마 안보는데...
    88년에 엄청 어렸는데 우리집은 가전들이 지금이랑 별반 다름 없었는데요
    우리 동네는 2층 빨간벽돌에 파랑 빨강 초록 지붕있고 집마다 잔디밭 정원있고 그랬는데요 테라스도 있고~
    인터폰이 흑백이지만 비디오되고~
    88년도에 피아노 샀다고 하는데 200이 넘었어요
    우리집은 잘 살았던가요?
    잔디밭에서 삼겹살 먹고 그랬는데 메뚜기도 잡고
    요새보다 더 이쁜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요샌 다 아파트잖아요

  • 25.
    '15.11.16 1:05 PM (112.154.xxx.98)

    본인 가정 주변만 쓰면 다 그런줄 아는사람 많네요
    저 73인데 가스렌지 정확히 중1때 있었어요 울집에는요
    그전에는 곤로,아궁이 연탄불위에서 밥해먹었구요

    밥통은 보온만 되는거 오래 썼네요
    제 주변 학교친구들중ㅈ에는 가스렌지놓은집,곤로 쓰는집 있었어요
    응팔과 비슷한 서울 변두리였네요
    주택단지 판자촌에 살았는데 학교주변에 딱한곳 아파트가 있었어요
    동네 친구네서만 놀다가 초1되고 아파트사는 친구네 갔다가 문화적 충격 받았었네요
    집에 본인방 침대,피아노,책상 있고 거실에 쇼파,식탁등등
    인형을 세트로 전시해놓고 놀이방 따로 있는것 보고
    같은동네인데도 너무 다르게 살고 있어서 그냥 막 신기했어요 고증도 안한다 뭐다 하는데 변두리 서울은 저렇게 산집 많아요

  • 26. ...
    '15.11.16 1:24 PM (61.74.xxx.243)

    전 88년에 대학교 2학년이었고, 중학교 때부터 아파트 살았어요. 제 느낌엔 저 드라마 속에 묘사되는 풍경들이 초등학교 무렵, 70년대로 기억되는데...누구나 자기 경험안에서 판단하고, 나도 마찬가지구나 하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 27. ㄴㄱ
    '15.11.16 1:29 PM (211.108.xxx.236)

    응답 댓글들보면서 놀라는게
    본인집이 그렇게 안살았고 주변도 다들 그렇지 않았으면 몰랐으니까 틀리다할수있어요
    그런데 댓글들로 우리집은 그때 그렇게 살았다고들 하는데도 끝까지 계속 아니다 우리집 우리동네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건 왜 그런거예요?
    경험자들이 그렇게 살았다는데 아 그렇게들도 살았구나 몰랐었네 하면되는데....

  • 28. ...
    '15.11.16 1:30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88년도 5학년때에요
    집은 콘크리트 2층집이었는데 부엌은 주방이 아니고 응팔때처럼 그런형태 주방이고 타일이 깔려있고 연탄 피웠어요
    가스렌지는 없고 밥솥은 있었는데..그때가 급변했어요 고1 고 2때 삐삐가 나왔으니까

  • 29. 실상을 파악하다
    '15.11.16 1:37 PM (207.244.xxx.110)

    응팔 보고 생활상에 공감 간다는 댓글이 더 많은 걸 보면 82에 친정 잘 산다, 금수저라고 했던 글들 상당수가 거짓임을 깨닫게 돼요. 덕선네 정도면 저소득층인데.

  • 30. 혜리집보면
    '15.11.16 1:38 PM (14.138.xxx.242)

    우리집 같아 눈물이나요. 저 88년도에 고1 혜리보다 한학년 아래죠.망해서 양옥집 지하 셋집 옛날 저살던 집이랑 너무 비슷해서.. 곤로 썼구요. 연탄보일러 같은게 지하에 있어서 수돗가서 씻고 있는데 주인집 아줌마나 아들이 가끔 불쑥 들어와 넘 싫었던 기억이. 딸셋이서 무지하게 싸웠구요. 또 별밤 들으면서 무쟈게 키득거리면서 즐거웠던 기억도 나네요.혜리보면 옛날에 저 생각나요.동그란 얼굴에 촌스런 디스코 바지. 근데 전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후잡집 살기 싫어서. 그 지하집의 기억이 너무 아파 지금도 집 고를땐 해가 잘들고 통풍 잘되는 집에 집착해요. 어둡고 습한 곰팡아내가 치떨려서요.

  • 31. 끝까지
    '15.11.16 2:08 PM (218.236.xxx.232)

    우리집은 아니었다... 고
    하시는 분들은 무슨 심리인가요?
    자기집 드라마로 만든 것도 아닌데..

  • 32. 88년 부산
    '15.11.16 3:00 PM (220.121.xxx.228)

    5층 짜리 아파트였는데요(부자동네 아니고 그냥 평범한 동네)
    가스렌지 있었고 밥솥도 있었는데 혜리집은 시대극에서나 보던 풍경이에요.
    우리집이 부잣집도 아니었는데 그 당시에 곤로를 썼었다니 나름 충격;;

  • 33. 반가워요 윗님
    '15.11.16 3:43 PM (58.227.xxx.79)

    저도 부산..88년도 고1, 5층 아파트, 평범한 동네...가스렌지, 전기밥솥 그보다 훨씬 전부터 다 있었어요 아랫목에 밥그릇 두는 건 제 기억에 아예 없네요 부모님 두 분 다 선생님이셨는데 부자집 아니고 매우 평범한 가정이었어요

  • 34. 여름하늘구름
    '15.11.16 7:01 PM (125.177.xxx.3)

    74년도 7살 때 까스렌지 썼었고 석유곤로 본 기억은 있지만 썼던 기억은 없네요.
    잘사는 편은 아니었는데 88년도에 아파트 입구 파리바게트에서 바게트빵 사와서 먹었던 기억이..
    지금 사는거랑 다를게 없게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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