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의외로 퍼즐이나 본인이 꽂힌거는 놀라울만큼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문제는 이 아이만 있다면 얼마든지 그 분위기에 맞춰주고 놀아줄텐데 다른 친구들을 문다거나 밀어버리거나 때려요. ㅠㅠ
순식간이라 제가 미처 손쓸틈 없이 벌어지니 참 난감합니다.
지금까지는 바로 제지하고 알아듣게 설명하고 미운손이라고 하며 떼찌 이정도만 하는데 그 순간 뿐입니다.
아이는 넘 밝고 이뻐요 아이가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는데 안타깝습니다.
부모님은 과잉보호는 아니신데 어찌 할 줄 몰라하세요. 도움을 주고 싶은데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또 이런 아이를 돌본 경험도 없는지라 안타까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