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82님들 지난 10년간 어떠셨어요?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5-11-16 10:04:34

저는 이제 애들 초등 고학년 되고..

40중반이에요.

 

제가 최근 뭘 배우며 2-30대 친구들을 만나보니

 

정말 30대가 엊그제같은데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아이키우느라 정신 없이 보낸기억이 다네요. 조금 일도 병행하면서..

정말 올해 노화가 확 오고..

어느정도 포기 할건 포기해야겠단 생각도 들었고요.

20-30 이 참 짧다는 생각도 들고 금방 지나가고요 생각해보면...

 

전 엄마들하고 만나고 이야기하는것도 좋긴한데

성격이 그래서인지

어학쪽 배우는게 좋고 수영도 계속 할생각이에요....

 

올해 애들학원비만큼 저도 뭐 배우느라 많이 썼네요 ㅎㅎ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더 많은걸 배우고 싶은 욕심도 있구요.

 

82님들은 40 초중반부터 어떻게 시간보내시고 뭐가 가장 보람되고 잘한일이라 추천하고 싶은지 여쭈고 싶어요.

IP : 116.38.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다 크고
    '15.11.16 10:27 AM (61.80.xxx.35)

    황금기였네요.

    몸과 마음 생활비 모두 여유가 있어서

  • 2. 지난
    '15.11.16 5:05 PM (180.228.xxx.226)

    10년 다사다난? 하기도 했지만
    경제적 안정, 이제 애들 다 장성하고.
    여행다니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55 대학캠퍼스 선교단체들은 5 ㅇㄷ 2015/12/31 852
513754 가입인사. 5 인사 2015/12/31 432
513753 싸이월드.. 공개된 정보를 수정할수가 없다네요. 49 .. 2015/12/31 2,297
513752 에베레스트산 세파데리고 가는거요. 19 산악인 2015/12/31 4,466
513751 결혼을 자본주의로만 바라보면 이거 아닐지 1 신의한수 2015/12/31 941
513750 궁핍하고 인생 안풀리고 답답한 분들 또 계세요? 8 2015/12/31 3,255
513749 애셋데리고 신랑 눈썰매장 갔는데 9 마이 2015/12/31 2,535
513748 한일 협상 폐기외치는 대학생들 2 희망찬하루 2015/12/31 562
513747 부모님 장례식후 2 ㅇㅇ 2015/12/31 2,576
513746 근데 합의할때 당사자들 데려가야 하지 않나요 2 ㅇㅇ 2015/12/31 479
513745 떡국 육수로는 뭐가 최고인가요? 28 육수 2015/12/31 6,963
513744 베이비파우더 향나는 화장품 좀 알려주세요. 3 편두통 2015/12/31 1,705
513743 와~ 이거 보셨어요? 2년전 김어준의 유시민 추궁 인터뷰 5 미리 예견!.. 2015/12/31 2,817
513742 [속보] 대학생들, 한일 협상 반대 일본 대사관 기습시위 20 장하다 2015/12/31 2,981
513741 하와이 여행 가보신 분~ 일정 추천 부탁드려요~ 1 봄봄 2015/12/31 877
513740 신년특집 여론조사,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안신당 지지도 1위 8 여론조사 2015/12/31 726
513739 안 지지세 꺾여... 대선주자 지지도 문 1위 3 글이날라가 2015/12/31 1,002
513738 아시는분 혹시계실지 4 중년.. 2015/12/31 1,923
513737 행운의 편지 돌아다니네요 2 추워 2015/12/31 692
513736 노트북 추천부탁드려요 5 예비고 2015/12/31 954
513735 리스인거 애인만들때 문제점은 어떻게 하나요 8 답답 2015/12/31 3,548
513734 우체국실비 9개월 못냈는데... 4 실비 2015/12/31 1,589
513733 도쿄 료코쿠역에서 교토 갈건데요 2 신칸센 2015/12/31 599
513732 [영상]빗자루로 교사를 폭행한 학생 22 섬뜩해 2015/12/31 2,957
513731 전에 만났던 남자가 자기아버지 직업(교수)을 그렇게 팔았어요 3 ㅇㅇ 2015/12/31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