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애들 초등 고학년 되고..
40중반이에요.
제가 최근 뭘 배우며 2-30대 친구들을 만나보니
정말 30대가 엊그제같은데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아이키우느라 정신 없이 보낸기억이 다네요. 조금 일도 병행하면서..
정말 올해 노화가 확 오고..
어느정도 포기 할건 포기해야겠단 생각도 들었고요.
20-30 이 참 짧다는 생각도 들고 금방 지나가고요 생각해보면...
전 엄마들하고 만나고 이야기하는것도 좋긴한데
성격이 그래서인지
어학쪽 배우는게 좋고 수영도 계속 할생각이에요....
올해 애들학원비만큼 저도 뭐 배우느라 많이 썼네요 ㅎㅎ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더 많은걸 배우고 싶은 욕심도 있구요.
82님들은 40 초중반부터 어떻게 시간보내시고 뭐가 가장 보람되고 잘한일이라 추천하고 싶은지 여쭈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