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3 아들과 같이 잠깐 kbs 뉴스- 1분여 본 결과~ 참 놀라웠네요
나름 역사 국정화의 문제점 등 시사에도 관심 많은데도
뉴스에서 광화문 시위현장 ..보도 를 하는 꼴이..
" 논술 시험이 있었는데 .광화문에서 시위를 하는 통에 극심한 교통체증. 수험생들이. 곤란을 많이 겪고
시험 못본 학생이 있다. - 학부모 연결해서 " 억울하고 분하죠~~ "
경찰 저지선 에서 경찰들 여러명과 시위 관계자들이 다쳤다. 그래서 물대포를 쏘고. 몇 명 관계자들을
연행해 갔다.
그 보도 1분짜리 보자마자 아들 녀석 대뜸 하는 말이 "아후..저 시위자들.. 정말 골칫거리네"
공영방송만 보는 어르신들이. 어떻게 세뇌를 당해가는지. 완전 이해했더라는요
얼마나 쉽게 기레기들이. 권력의 입맛대로 보도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는지 알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