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일찍들어간 아이 늦출까요?

..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5-11-15 22:16:53

초등을 한 해 일찍 들어갔어요.

2월생이고, 덩치가 커서

동네 유치원 친구들이랑 같이 들어갔죠.

지금 5학년이구요.

곧 6학년 되는데 제 마음이 많이 불안합니다.

학군 별로인 곳에서 학교 공부는 잘하고

반장도 매년. 교우관계 좋으나

초등학교때는 다들 잘한다 하니..

지금 미국 나와있는데 내년에 귀국하면 6학년 2학기에요.

그땐 중학교 가기 전 한 학기 밖에 안남은 상태고,

현재 수학 선행은 생각도 못하고 있고,

미국에 와 있지만 영어 느는 것도 그렇게 눈에 띄지 않고,

중학교 학군 좋은 곳으로 이사가고 싶으나 아직 자금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이래저래 문제인데

귀국해서 한학년 낮추는걸 고민합니다.

재수할때라도, 취업할때라도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요새는 재수 성공도 쉽지 않고 취업도 남자애라 한해 적은 나이가

그다지 장점이 될 거 같지 않네요(저는 나이많아 고생했거든요)

요즘 애한테 괜시리 미안하네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74.77.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크릿
    '15.11.15 10:22 PM (219.250.xxx.92)

    그냥 보내세요
    바로 대학시험치는것도아닌데
    중학교공부 뭣이 어렵다고선행이요
    저희애도 6학년 겨울방학때
    혼자 선행조금하고 들어갔는데요 어렵지도않아요

  • 2. ...
    '15.11.15 10:27 PM (74.77.xxx.3)

    ㅎㅎ 윗님
    쿨하신 조언 감사합니다
    ^^

  • 3. 장미네
    '15.11.15 10:33 PM (175.119.xxx.124)

    정작 힘든 시기 다 보냈는데 아깝지 않으신가요?
    보통 조기입학한 아이들 저학년 때에 여러모로 미묘한 차이가 나다가
    5, 6학년 되면 모든 면에서 비슷해진다고 하던데요.

  • 4. ㅇㅇ
    '15.11.15 10:44 PM (66.249.xxx.195)

    그냥 보내세요.
    요새 중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라고 시험없고 널럴해요.
    그 때 열심히 쫒아가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93 수능영어 82점인 고2학생은 어떤 단어장을?? 4 예비 2015/11/16 1,582
500792 대체 집회내용이 뭐예요? 기사는 있는데 7 기사 2015/11/16 961
500791 샘소나이트 AS 수리기간 6 ㅇㅇ 2015/11/16 6,965
500790 커피집에서 우유랑 커피마스트 제품 뭐가 달라요? 2 ... 2015/11/16 743
500789 주말부부 1 행복해 2015/11/16 758
500788 '경찰 물대포 맞은 농민 뇌출혈…사경 헤매' 49 살인정권 2015/11/16 1,093
500787 고1아들의 사춘기..너무 힘듭니다ㅠ 20 단풍나무 2015/11/16 14,906
500786 [다시 올립니다.] 도와주세요(중학교 배정원서) 7 싱글맘 2015/11/16 3,159
500785 교육부, 국정화 행정예고 마지막 날 밤 직원들에 문자..˝국정화.. 5 세우실 2015/11/16 734
500784 청소년 체크카드 뭐 많이 쓰나요? 4 2015/11/16 1,547
500783 백인남자 심리 결말입니다;;;결말이랄것도 없지만요 ㅠ 26 .. 2015/11/16 4,049
500782 BBC, 한국 경찰, 물대포와 최루액으로 행진하는 시위대 진압 .. light7.. 2015/11/16 584
500781 생명과학 관련 이슈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면졉대비 2015/11/16 1,087
500780 고춧가루 사진올리고 판매하면 식파라치들의 신고대상인가요? 3 고춧가루 2015/11/16 726
500779 노유진의 정치카페 2 점셋 2015/11/16 1,042
500778 [단독]검찰 '해경, 진입했으면 세월호 다 살릴 수 있었다' 8 영상확보 2015/11/16 2,056
500777 70년대 드라마 기억나는 거 뭐 있으세요? 29 70 2015/11/16 6,400
500776 생강묵 ?? 1 겨울여자 2015/11/16 804
500775 교회다니시는 분들 어제 예배에 애도를 표하셨나요? 13 슬프네요 2015/11/16 1,641
500774 휴롬으로 생강청만들고난 가루 어디에 사용해요? 5 생강 2015/11/16 2,360
500773 2015년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6 556
500772 전우용님 트윗 1 독재와노비 2015/11/16 1,029
500771 뚜껑형 딤채사면 뒤쪽 김치 꺼낼때 힘들지 않으신지.. 13 ... 2015/11/16 2,744
500770 혜은이씨 얘기 나와서 말인데 9 무지개 2015/11/16 5,488
500769 김동완, 전현무 라디오 일일 dj네요 11 잘한다 2015/11/16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