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유치원 효과 정말 많이 본 아이들 수준은

.. 조회수 : 5,965
작성일 : 2015-11-15 19:49:39
영어유치원 효과 정말 많이 본 아이들 수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1년은 좀 아쉽고 2년차 정도 되었을 때요

아이가 언어에 감각있고
한글 읽고 어느정도 쓰는 상태에
한국어 어휘도 풍부하고 책도 많이 읽고나서
영어유치원 입학했을때요

영어유치원 후기책자 같은거 보면
물론 다 잘된 아이들만 인터뷰했겠지만
외고 과고 서울대 카이스트 아이비리그 등등
그냥 초등학교 고학년때 영어시작했어도 다 확 따라잡을 아이들이긴 한 거 같더라구요
영어하나 잘 해서 가는 학교들도 아니고
결국은 본인들 그릇대로 가는거니까..

시조카가 똘똘한데 1년 보내니 중1 1학기 수준...문제는 다 맞출 듯 하게 잘 하긴 하더라구요
줄줄 읽고 비교급 문장도 자유자재로 쓰구요

영유갔다가 포기하거나 효과 못 보거나
스트레스로 힘들어한다거나....
정신과까지 간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효과 본 아이들 수준도 궁금해요
IP : 39.7.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5 8:15 PM (121.150.xxx.227)

    애들마다 달라요 학습력 떨어지는애는 진도 따라가지못해 스트레스받고 심리상담 받더라구요.상위 30프로 이상은 되는 애들에게만 효과있는듯요

  • 2. 샤방샤방
    '15.11.15 8:21 PM (49.77.xxx.12)

    언어감각있고 모국어가 잘되어있으면 영어도 받아들이기 쉬울거에요,,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요,,
    아이가 즐거워해야 실력이 늘어요,,

  • 3. .0.0.0.0.
    '15.11.15 8:26 PM (180.68.xxx.77)

    윗님 말이 맞아요
    제가보니 영유는 기본으로 초등가면 반에서 123등 할 애들만 오는 것 같아요
    애들이라 다 이쁘긴 하지만 욕심있고 성격 쎈 애들이 많아요
    우리 애는 욕심 없고 성격도 세지 못해서 여자애들에게 휘둘려서 속상했어요
    영유 2년 마치면 귀는 뚫리고 아직 애들이라 쓰기는 줄줄 못쓰긴 하지만 입으로 말은 할 줄 알아서
    영유 초등반 연계해서 가야지 학원 옮겨가면 듣고 읽기 레벨이 달라서 애매해요
    아는 언니 딸은 영유 2년 보내고 초등연계 잘 해서 초등6학년때 수능 볼 정도로 영어 일찍 끝내고
    중등때는 수 과학 열심히 해서 상산고 보내더군요

  • 4. ㅡㅡ
    '15.11.15 8:45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매직트리는 7세에읽고
    1학년땐 더 어려운 챕터북들읽다가
    4점대 소설쯤으로 넘어가고
    2학년때 헤리포터 읽고 듣고
    3학년때 청담 테스트보니 이글 아랫반ㅡ기억안나요
    4학년땐 ar 10점대 나오고 그래요
    2학년까지만 학원다녔으니 총 4년했네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언어감각 뛰어나고 한글책 수준높고
    뭐든 받아들이고 확장하는 타고난게 많은 아이예요
    제일 잘하는 반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고
    이정도는 한두명 될까말까요
    똑같이한 둘째는 2학년인데 3년대후반 챕터북 읽는정도
    얘도 제일 잘하는 반인거보면
    그안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는거같아요
    한글책 많이보고 책수준 높다는건
    그만큼 받아들일수있는 능력과 토양이 된달까요
    그게 안되면 진짜 돈지랄 맞아요

  • 5. 솔직히
    '15.11.15 8:46 PM (175.209.xxx.160)

    감각 없는 애들 가봤자 소용 없구요, 그렇다고 역량이 좋은 애들은 그때 안 가고 초등 때 해도 다 따라잡아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별 필요없다 예요.

  • 6. ....
    '15.11.15 8:51 PM (222.100.xxx.166)

    그래도 특목고가서 보면 영유다녔던 애들은 감이 있어서 일반다니면서 배웠던 애들하고는 다르다던데요.
    특유이 감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 7. ㅡㅡ
    '15.11.15 9:10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효과본 애들 수준묻는데
    소용없다 따라잡는다는 뻔한 얘긴 뭐하러하지?
    학원 한번도 안가본 조카 서울대 15학번이긴해요
    근데 대다수가 어디 그런가요?
    그리고 수능이나 다 맞았지
    영어로 자기 의견 얘기하려면 어려울껄요
    진짜 영어는 지금부터 시작일꺼구요
    효과본 애들은 당연히 탁월해요
    Cnn뉴스 보고 영화도 자막없이 보고 듣고 팝도 즐겨요
    마션같은 염솨보러 가기전에 원서로 읽고가서
    원작이랑 비교가기도해요 초4예요
    물론 한글책수준이 아주 어릴때도 높았어요
    따라잡는다구요?
    그럼 얜 뭐 손놓고 있나요?
    수학에 집중하고있어요 영어로는 그냥 놀구요

  • 8. 영유
    '15.11.15 9:33 PM (116.41.xxx.48)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영유 효과 많이 본 애인데 2년차때 챕터북 읽고 말도 자유로이 쓰기도 곧잘했어요.. 초1땐 영어가 더 편했도 한국어가 이상했어요. 지금 4학년.꾸준히 영어학원다니고 영어는 최상위라 리딩레벨 6~7 나오고 에세이 잘 쓰고 말도 자유로와요.언어감각 있어서 단어 시험볼때 안외워도 잘보고 웹검색은 영어 한국어 자유자재 bilingual 입니다~

  • 9. 영유
    '15.11.15 9:39 PM (116.41.xxx.48)

    우리아들도 언어감각있는데 5세부터 영유보냈더니 지금 초4 윗댓글님 수준 ..근데 첨부터 노력없이 썩 잘했어요..항상 최상위권. 단어도 외워본적 없어도 2개 틀리는정도?? 자유자재 bilingual 수준이고 영화 cnn 다보고 웹검색도 영어위주예요. 저희는 외국에서 교육 받을 목표로 꾸준히 학원보내고 있어요.요즘은 중국어 교습받고 있습니다..

  • 10. ....
    '15.11.15 10:46 PM (110.70.xxx.140)

    네 제가 질문한 게
    나중에라도 한번에 다 따라잡을 아이가
    영어유치원부터 하면 어느정도 수준까지 이르느냐
    이거예요

    그렇죠
    그 정도 영리한 애들이 영어 하나 특출나다고 다른 거 손 놓고 세월아 놀고있을 리가 없죠
    그 시간에 다른 영역 공부하거나 하다못해 개인취미활동이라도 수준급으로 발전했겠죠

    윗분 윗윗분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04 아기 데려온 친구한테 너무 실망했어요. 49 ㅇㅇ 2015/11/15 8,150
500703 BBC 기사 - 박근혜 퇴진 거듭 기사화, 등돌린 세계 주력 외.. 11 ... 2015/11/15 3,261
500702 학교 일찍들어간 아이 늦출까요? 4 .. 2015/11/15 1,062
500701 내딸 금사월에 나오는 전인화 코트 드라마 2015/11/15 1,413
500700 사주보면, 부모님과 멀리 살라고하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11 dd 2015/11/15 10,556
500699 이유식 숟가락 추천 좀 해 주세요^^;; 5 베스킨 라빈.. 2015/11/15 1,734
500698 지금 이 상황에 정권 교체 안 되면 답 없다고 봅니다 32 미래 2015/11/15 2,697
500697 약사님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6 급해서요 2015/11/15 2,253
500696 예전에 김치쉽게 담그는법 글이 사라졌나요? 2 그대가그대를.. 2015/11/15 773
500695 코스트코 보이로 전기방석? 4 대전점 2015/11/15 3,094
500694 잘 살아가고있는건지 의문이 생겨요 보라 2015/11/15 581
500693 문재인 의원이 서울대병원을 찾아갔네요 12 ... 2015/11/15 2,613
500692 대구탕끓였는데 5 오랜만에 2015/11/15 1,101
500691 이미사과한윗집의계속되는층간소음 3 미치겠네요 2015/11/15 1,442
500690 초등때 영어 수학 중에 하나만 한다면? 49 ㅇㅇㅇ 2015/11/15 1,959
500689 세월호57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모두 꼭 돌아와 가족분들 .. 7 bluebe.. 2015/11/15 568
500688 예전에 유시민님이 저희지역에 강연 16 왔었는데 2015/11/15 1,940
500687 카톡언어 10 속상녀 2015/11/15 2,008
500686 난방텐트 천으로 된거 어떤가요? 1 ........ 2015/11/15 978
500685 삼성맨 구조조정 샐러리맨의 민낯 1 저승사자 2015/11/15 3,336
500684 최상위권 이과생 수능 어땠나요 수능 2015/11/15 880
500683 아래 유시민 따님 기사 보니 생각나서... 1 1234 2015/11/15 1,023
500682 아파트 탑층 5 고민 2015/11/15 2,364
500681 청양고추 다지는데 핸드블렌더가 쓰이나요? 핸드블렌더 2015/11/15 671
500680 남자들도 쫓겨나는 40대 초반, 미혼 여성들은 어떻게 ... 제.. 6 40대 초 2015/11/15 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