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남친이 제 카톡을 보고 실망하고 헤어졌어요ㅣ....

dd 조회수 : 44,211
작성일 : 2015-11-15 16:49:33
남친이랑 정말 사이가 좋았고 저도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친구랑 카톡한 내용을 남친이 우연히 봤어요...

이 카톡을 보기 전까지 정말 닭살돋게 사이 좋았거든요...이뻐죽겠다고 맨날 그러고...
친구가 결혼할 생각있냐고 놀리고...저는 민망하기도 하고 해서.....야...선봐서 환승해야지.. 이렇게 말했어요. ㅠㅠ

남친은 33로 결혼할 나이고 저는 27입니다.

남친이 정말 흠잡을 데 없이 정말 좋은 사람이고 생각도 깊고 배려심도 많아요.

스팩, 집안, 외모도 잘생겼고.....인기도 많아요..어떻게 저를 좋아하나 싶을 정도로

저한테도 과분하게 너무 많은 사랑을 줬는데

처음에는 ....용서해주는 듯 싶다가도 (제가 집앞에 찾아가서 빌었어요)

이제는 그냥 헤어지자고 제잘못이 아니라고...그냥 미안하다고 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네요..

제가 미안해서 붙잡지도 못하다가 어제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했어요..

남친은 죄책감갖지말라고...자기책임이 더 크다고 그렇게 말하고 잘자라고 말해주네요..

이대로 정말 끝일까요? .....첨에는 용서해주는 듯싶어서 제가 미안해서 장난식으로 넘겼거든요

12시땡하고 잊기로 약속하자구 진심아니라고 때리고 싶은 만큼 때리라고..

그 떄는 용서하는 듯 싶더니 그 다음날 바로 헤어지자고 하네요.....

제가 취준생인데......면접날짜물어보더니 아직멀었네...그럼 괜찮겠지? 하면서 어렵게 말꺼내더라구요.

저보고 저는 아직 남자만날 기회도 많고,,,,,하지만 자기는 이제 점점 줄거래요

제 말대로 선도 많이 보고 남자 많이 만나 보는게 저한테 좋을 것 같데요.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어제밤에는 저보고 장난처럼....저한테 제가 힘들다니까

실연당한척 하지말라고.....해서 

오빠는 안힘들어?하니까 자기는 외유내강이라고 하네요

약한 모습 보이지 말고 우선 그동안 고생했는데 취업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보고 이런일로 힘들어 하지 말라네요..

하고 싶었던 말 잇으면 다 하라고 해서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말헀어요...

이렇게 좋아했던 남자 처음이라고...

그랬더니 그냥 웃네요.......공부 열심히 하래요.  저랑 다시 잘해볼 생각 없는거죠? 

IP : 110.70.xxx.169
1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5 4:50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저 같아도 정 떨어지겠네요

  • 2. ..
    '15.11.15 4:5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뭐가 민망해 환승 운운했어요?
    님도 남친에게 확신이 없었던거잖아요.
    남친이 헤어질 생각 할 만 하네요.

  • 3. 민망 빙자 진심
    '15.11.15 4:53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실수라기엔 넘 크네요;;;

  • 4. 에구...
    '15.11.15 4:53 PM (119.71.xxx.61)

    잊으세요
    그 남자 잡아도 평생 안잊을 아니 못잊을겁니다
    참 왜그랬어요

  • 5.
    '15.11.15 4:54 PM (210.183.xxx.10)

    남친 은 현명한사람

  • 6. 뭘 어째요?
    '15.11.15 4:54 PM (1.242.xxx.74)

    질척거리지 말고 쿨하게 놔주세요. 사랑받았다면서요? 그럼 최소한 헤어지는 순간에는
    상대방을 존중해주세요... 27살이면 어린 나이도 아닌데... 친구끼리...그런말이 나오나요? 이해불가

  • 7. 어휴
    '15.11.15 4:55 PM (121.191.xxx.51)

    선봐서 환승한다는 카톡을 보고도 안 헤어진다면 ㅂ ㅅ
    더군다나 사과한다는 내용이 때리고 싶은만큼 때리라니..
    이건 뒷골을 쭈뼛하게 만드는 여자임을 확실하게 인증하는 발언이네요.
    남친의 조상님이 남친을 도왔어요.

  • 8. 네,네
    '15.11.15 4:55 PM (203.226.xxx.48)

    님같이 말 함부로 하는사람 남친이 잘한 선택이네요

  • 9. ...
    '15.11.15 4:56 PM (137.68.xxx.182) - 삭제된댓글

    27살 취준생, 갈아 탈 남자나 있어요 웃기는 여자네.

  • 10. ..
    '15.11.15 4:56 PM (211.36.xxx.243)

    얼척없네요.. 남자 괜찮은데, 그따위로 얘기했다구요?
    집안, 학벌, 인물 다 갖춘 사람이 여자 볼줄도 아네요.
    다행이다. 헤어져서.

  • 11. ㄷㅈ
    '15.11.15 4:58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데 일단은 헤어지셔야 할 것 같아요 별 생각없이 한말이었다 해도 상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도 잊을 수도 없는 말이네요 제가 남자라도 헤어지자 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 원글님이라도 애타게 붙잡고 싶을 것 같고 .. 이럴 때 믿어버리는 게 시간이죠

  • 12. ㅇㅇ
    '15.11.15 4:58 PM (203.234.xxx.81)

    실수라니,, 저도 안 믿어지는데요

  • 13. .....
    '15.11.15 4:59 PM (58.141.xxx.148) - 삭제된댓글

    진심이 아니였다 해도, 선봐서 환승해야지??? 이런 말자체를 친구사이라도 쓰는 사람 드뭅니다. -.-

  • 14. ..
    '15.11.15 5:00 PM (121.88.xxx.35)

    아우..정떨어진거네요...
    뭐라 드릴말씀이. ...

  • 15. ..
    '15.11.15 5:02 PM (211.36.xxx.243)

    예뻐하니까, 기고만장 까불다가 팽한당거예요.
    더이상 질척대지나 마세요.
    있을땐 아까운줄 모르다가, 놓치니 아까워 죽네 죽어.

  • 16. ..
    '15.11.15 5:04 PM (121.88.xxx.35)

    바른말 고운말만 쓰고 저질농담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교훈 얻네요..

  • 17. 데이지
    '15.11.15 5:06 PM (175.223.xxx.254)

    그게.. 연분이 아니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그렇게 좋은 사람이었다는데.. 이번일을 경험하면서 좀 더 진중해지고 사람에 대해서도 더 믿음을 가지시구요.
    자기복에 넘친다고 생각하고 잠재적으로 자신이 없었던 것같아요. 겸손함가지고 더 좋은 사람되기 위해 노력해요 그사람은 얼른 잊으시고 돌어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같네요

  • 18. 0000
    '15.11.15 5:07 PM (211.58.xxx.189)

    남자가 결혼할생각이 없었던듯..
    이번기회에 트집잡았네요.
    결혼하고팠으면 어린 여친 어떻게든후려서 장가가고픈 나이구만...
    친구사이에 그정도 카톡이 머 대수라고..
    정말 좋아하면 맘이 불안해서 더 데려올려하겠구만...
    결혼할정도는 아니었나봐요.
    냉혈한이라니 백수여친 스펙 별루라 생각한듯..

  • 19. 애구
    '15.11.15 5:08 PM (101.188.xxx.218)

    저 환승소리 듣고도 계속 만나면 그 남자가 ㅂ ㅅ이죠.

    나라도 정 떨어지겠네요. 82를 너무 많이 보시다 실수하신듯.

  • 20. ..
    '15.11.15 5:09 PM (119.94.xxx.221)

    남녀사이에 가장 중요한게 믿음인데
    그 카톡이 이걸 와장창 깼네요.
    어떻게해서든 이 관계 이어나가봤자 끝이 안좋아요.
    그걸 아니 남친이 여기서 정리하는거구요.

  • 21. ..
    '15.11.15 5:10 PM (121.88.xxx.35)

    100프로 나를 수용해줄수 있는 남자나 여자는 흔하지 않다는 사실..

  • 22. ..,
    '15.11.15 5:11 PM (175.194.xxx.119) - 삭제된댓글

    저라도 헤어질겁니다 ㅜㅜ
    앞으로 모든게 다 진심으로 안보일텐데....

  • 23. ....
    '15.11.15 5:11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흠....누가 누구에게 환승 운운하는지....
    아직님은 무직이면서....선봐서 환승이라니
    남자분이 정 떨어질만하네요
    남자들은 한번 확 식으면 잘 안돌아와요
    그냥 두시고 님이 원하시는 대로 선보고 환승하셔요.....
    저 사람이 정말 좋을때는 장난으로도 환승 운운마시고 겸손해지셔요....

  • 24. 이참에
    '15.11.15 5:15 PM (1.233.xxx.117)

    선보기전에 반드시 카톡하고 카스등등 이전 남자들 흔적 정리하세요.
    마음이 안가는건 어쩔수 없어요.
    이참에 조건좋은 남자로만 골라서 선보고 결혼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조건 좋은 남자 만나면 남자 잘 모르는것처럼 여우처럼 행동하시는것도 잊지 마세요.

  • 25. ㅇㅇ
    '15.11.15 5:16 PM (114.206.xxx.138) - 삭제된댓글

    님이 자기도 모르게 자만한거죠.
    그리고 환승... 이런 표현도 참 무식해보여요.
    님이 어리고 외모가 되는거 같아요...
    근데 확 깨는 면을 보였군요.
    그리고 남자는 대부분 한번 정 떨이지면 끝이에요.

  • 26. 그런
    '15.11.15 5:19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저급한 말은 장난이나 농담으로 할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전남친은 잊고 앞으론 인격수양 좀 하세요.

  • 27. . .
    '15.11.15 5:21 PM (110.70.xxx.209)

    복구안됨 헤어질수밖에없음

  • 28. 실수는...무슨
    '15.11.15 5:22 PM (175.223.xxx.231)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 친구에게 지껄이는 남자든 여자든 아웃이죠..
    33살이면 남자쪽에선 결혼할 나이인데
    여자가 선봐서 환승할 생각이나 하면...
    가지고 논건가 싶죠
    이용당한거 같기도 하고 심심풀이 땅콩인가 싶기도 하고....

  • 29. 에라이
    '15.11.15 5:23 PM (101.188.xxx.218)

    남자의 진정한 사랑은

    환승소리 듣고도 결혼생각해야 진정한 사랑인가요?

    같은 여자지만 참 두뇌구조 분석하고 싶네...

  • 30. 그 말때문이 아니라
    '15.11.15 5:26 PM (211.210.xxx.213)

    남자가 결혼할 생각이 없었던 거에요.
    6살 차이면 지금 결혼 서두를텐데... 그냥 빌미를 제공했을뿐요. 얼마나 오래 만났는지는 모르나 이 일로 헤어지면 그냥 엔조이 당한거에요. 결혼인 이왕임 조건좋고 조신한 여자를 선호해요. 조만간 결혼소식 들릴 것 같아요.

  • 31. 결혼은
    '15.11.15 5:29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둘 다 상대에 대한 확신이 섰을 때 비로소 가능하죠.
    연애기간에는 늘, 시도 때도 없이 확신과 불확신의 경계선상을 넘나들죠. 심지어 결혼식 직전까지도 이 보이지 않는 고민과 갈등은 계속돼죠.
    원글의 철없는 행동-유독 사람 자체 보다 스펙,부,학력을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저지르기 쉬운-이 남친을 원글과의 관계를 불확신쪽으로 급선회시키는 결정적인 동기를 만든거죠.
    관계의 복원? 이런 건 좀 힘들 지 않을까 싶어요. 바람직하지도 않고...

  • 32. 여자의 친구들에게
    '15.11.15 5:30 PM (223.62.xxx.43)

    그런 이미지로 낙인 찍혀버린게 정말 치욕스러울겁니다.
    그거 정말 치명적인 상처거든요.

    친구들 앞에서 저 남자 없으면 못산다.민망스러워 나오는대로 지껄인 말 때문에 죽고싶을만큼 후회스럽다....
    라고 만천하에 공개하며 고해성사를 해야 그 남자의 상처가 아물 수 있을텐데
    민망해서 저 따위 말을 한 분이 절대 저렇게는 못하지요.

  • 33. 에고
    '15.11.15 5:33 PM (39.118.xxx.16)

    남자분 가슴에 콱 박혔어요
    환승이란 말‥이요
    남자분도 허탈하고 속상하고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라고
    자책할듯
    되돌릴순 없을것 같아요

  • 34. .....
    '15.11.15 5:33 PM (222.108.xxx.174)

    선 봐서 환승...
    내 동성 친구가 이런 말을 했대도 솔직히 좀 별로로 보일 것 같아요.
    하물며 여자친구가 그랬다니..
    헤어지지 않으면 바보죠.
    민망하면 '부끄부끄'를 날렸어야지, 환승이라니, 대체 어떻게 된 분입니까...

  • 35. 원글의
    '15.11.15 5:33 PM (5.254.xxx.129)

    남친이 저랑 만나면서 모든 여자들 정리하고 저한테만 올인했었어요
    제 칭찬만 항상해주고....제가 취준생이라 저한테 다 맞춰주고
    저한테 요즘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좋았었데요. (제 인성이나 이런 걸 좋게 생각했던것같아요)

    가족 친구들한테도 다 소개했었어요

  • 36. 원글의
    '15.11.15 5:35 PM (5.254.xxx.129)

    자기 친구들이 저 칭찬한거 캡쳐해서 맨날 보내주고....

    자기 형이 제가 아깝다고 했다고 하면서....항상 그런 것들 보내줬었어요....
    근데 제가 제 친구들 단톡방에서 그랬으니 상처가 컸겠죠...너무 후회됩니다.

  • 37. 음..
    '15.11.15 5:35 PM (122.34.xxx.138)

    혹여 남자가 원글님을 너무 사랑해서 일시적으로 마음을 돌리더라도
    이 일로 언젠가는 또다시 갈등이 생길 겁니다.
    돌이킬수 있는 일과 없는 일, 빌어서 될 일과 안 될 일이 있어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맘에 없는 허세 부리지 마세요.

  • 38. ..
    '15.11.15 5:3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가족 친구에게까지 다 소개하고 결혼상대로 완전 마음 먹은 여자가 환승 운운하니 더 실망이 크고 정나미 떨어지죠. 남자분 조상이 도왔네요.
    더 질척대지 마세요

  • 39. ??
    '15.11.15 5:38 PM (1.241.xxx.162)

    원글님 그 남자가 원글님한테 여지까지 어떻게 했는지가 중요하셔요?
    자꾸 그이야기만 쓰시는데......지금은 남친분이 원글님께 어떻게 했는지...
    그런 사람이 왜 단칼에 저러는지 그것만 보이겠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님이 그분에게 한 행동을 생각하셔야죠
    왜 자기가 한것에 대한건 없으시고....갑자기 단칼에 헤어진 남자를 이해할수 없어요
    이 패턴으로 이야기 하시는지....그냥 님이 늘 헤어질 마음으로 사귄다고 선언한거에요
    그분한테....

  • 40. 둘만 만난것도 아니고
    '15.11.15 5:39 PM (175.120.xxx.173)

    가족 친구한테도 소개했는데, 그랬다면 누구라도 배신감 느끼고 정떨어질것 같네요.

  • 41. ...
    '15.11.15 5:40 PM (116.40.xxx.46)

    아 얘도 다른 여자랑 똑같구나..인간적인 실망은 못 돌려요

  • 42. ㅇㅇ
    '15.11.15 5:41 PM (1.236.xxx.109)

    대판싸울 일이긴 하지만 남자도 여자 엄청 좋아하면 진짜 헤어지진 않을거 같아요
    원글님 표현대로 조건 좋고 인기도 많은 남자라면 본인도 그거 충분히 알고 있을테고....냉혈인간이라고 본인이 말한거 보면 여자 맘에 걸리는게 있으면 미련 없이 돌아 설 스타일인듯하고
    원글님이 더 남친을 좋아한거 같아요

  • 43. ...
    '15.11.15 5:42 PM (1.241.xxx.162)

    단순히 상심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죠
    한쪽은 님에 대한 신뢰가 깨졌는데.....날 만나면서 헤어짐을 생각하고 만나는 여자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날 그냥 잠시 쉬어가는 사람으로 생각했구나
    얼마나 자존심 상하고 정 떨어지겠어요...
    그냥 더이상 미련두지 마시고 놓아주셔요...

  • 44.
    '15.11.15 5:42 PM (119.71.xxx.61)

    그냥 카톡도 아니고 단톡방
    아이고 남친 정말 수치스러웠을꺼예요
    잊어요 진짜
    그리고 앞으로 다른 남자 만나 결혼해도 남편욕 시댁욕 친구들한테 하지마요

  • 45. ㅇㅇ
    '15.11.15 5:44 PM (58.145.xxx.34)

    음....... 글 읽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았어요.
    내가 남친과 행복하게 연애를 하고 있던 중 남친이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내 얘기하다 " 선봐서 환승할거다" 말한 걸 내가 알게되었다....

    실망감과 배신감 이루 말할 수 없을 거 같네요.ㅠㅠ
    저라도 헤어지자고 할듯... 설사 다시 이어지더라도 평생 못잊을 듯..

  • 46. ...
    '15.11.15 5:46 PM (125.130.xxx.138)

    환승?
    내 남친이 친구와 그런 카톡을 주고 받은걸 봤다면
    전 안만나요.
    그냥 정 떨어지네요.

    님도 어느정도 그런 생각이 있었으니 나왔겠죠.

  • 47. 에고
    '15.11.15 5:50 PM (125.177.xxx.23)

    진짜 왜그랬어요...
    남자분 입장도 백번 이해되고
    땅치고 후회하는 원글님 심정도 이해되고..
    앞으로는 정말 말조심하셔야 하겠어요.

  • 48. su
    '15.11.15 5:56 PM (175.253.xxx.182)

    돌이킬수 없겠네요 타인에게 저런 말 한거 알고 누가 더 만날수 있을까요? 저같아도 헤어질듯

  • 49. 진짜...
    '15.11.15 5:58 PM (122.62.xxx.25) - 삭제된댓글

    환승이 뭔가 했네요. 선봐서 갈아탄다 이 말이었군요. 그렇게 좋다는 남자를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이건, 남자나 여자나 그 말 한거보구 어떻게 계속 만날까요... 신뢰 문제라 회복되기 어렵죠.

  • 50.
    '15.11.15 6:06 PM (116.125.xxx.180)

    글쎄..

    님 남친은 그동안 님이 백수여서 짜증났나봐요
    직장인이니 소개팅도 들어오고
    돈버는 직장인 만나고 싶겠죠

    님 잘못 아니예요
    그냥
    남친이 다른 여자, 경제적으로 안장된 여자 만나고 싶은거뿐이예요

  • 51. 반대로
    '15.11.15 6:06 PM (1.236.xxx.128)

    사귀는 사람이 다른사람들한테 원글님에대해서 그렇게 얘기했으면 사과받고 만나시겠어요?

  • 52. 남친
    '15.11.15 6:11 PM (125.131.xxx.188)

    남친이 마음이 흔들리던차에 한방날린듯함.

    다시 만나도 안돌듯.

  • 53. ..
    '15.11.15 6:11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27세 되도록 취업도 안 하고 뭐했어요? 졸업한지4년이 지났을텐데.

    님 같은 백수에 인성도 저렴한 여자 환승 받아줄 남자 없어요...연애시장이 얼마나 치열한 지 모르시는군요

  • 54. .....
    '15.11.15 6:16 PM (122.34.xxx.106)

    원글님에게 가장 끌렸던 부분에서 그렇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으니 ... 되돌릴 수 없어요

  • 55. 그 남자는
    '15.11.15 6:32 PM (114.200.xxx.14)

    님과 헤어지려고 했었네요
    이때다 싶어서 헤어지는 거죠
    님도 잘 정리 하세요
    질질 거리지 말고

  • 56. ....
    '15.11.15 6:39 PM (61.75.xxx.133)

    이왕 이렇게 된 것 환승하세요.
    환승하는 게 비난받을 일도 아니고.
    아직 나이 어린편이니, 또 괜찮은 사람 만날 기회 있을 거에요.

  • 57. ...
    '15.11.15 6:43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그런말 듣고도 안 헤어지는 남자면 ㅂ ㅅ
    (게다가 뭐 하나 꿀릴 것 없는 그토록 잘난 남자라면서요~)

    민망하다고 단톡에서 남친을 두고 그런 말을 하나요?
    민망하다고,
    나 이사람하고 이혼할꺼야, 나 나가서 바람필꺼야, 돈 벌어주는 ATM으로 알고 살고있어 등??

    님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 듯.

    남편이 동료들과 단톡방에서 (민망하다고) 나 이여자랑 이혼할꺼야. 정없는데 살고있어...
    이런 말 보게되면 부인은 어떨까요?

    본인이야 말로
    잠재의식 어딘가... (자기가 취업이라도 하면) 그보다 더 잘난 남자를 만날 지도 모른다는
    의식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남자 조상이 도우셨네.

  • 58. ...
    '15.11.15 6:45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남친이 예쁘다 예쁘다 해줬더니
    지가 뭐나된둘 알고 교만떨다 차인거네요? ㅎㅎ

    미안하지만 샘통이에요.

    이래서 덜떨어진 인간들은 너무 추켜세워주먼 안되요
    지가 뭐나 된줄 알거든요..

    님 그 말한 마음배경이 우쭐해서잖아요
    본인위해 다른여자 다 정리해주고 올인하고
    과분하다는둥하고..

    친구들앞에서 우쭐해서 호기부린거잖아요

    ㅎㅎ ㅎ 아이고..꼴같잖아서원.

  • 59. 만약
    '15.11.15 6:48 PM (211.36.xxx.85)

    남친분이 원글님을 진정 사랑했고 원글님도 남친분께
    확신을 주셨다면 카톡내용이 장난인지 진심인지
    정도는 금방 파악했을겁니다
    이런 경우 님의 카톡만이 문제는 아닌거에요

  • 60. ㅇㅇ
    '15.11.15 6:50 PM (66.249.xxx.195)

    때리고 싶은만큼 때리라니
    선택지 하나 안 남기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서 구석으로 모는 어법 싫네요.
    그런다고 때리면 때렸다고 난리날거면서
    안 때리는 선택지만 떡하니 내놓고
    안 때렸다고 용서한거 같았다니 ㅋㅋ
    안 그래도 정 떨어진 상태에서
    얘 지금 뭐하자는 플레이여? 이런 생각밖에 안 들죠

  • 61. .....
    '15.11.15 7:05 PM (118.223.xxx.228) - 삭제된댓글

    남친이 흔들리고 있던 중 카톡 보고 결단을 내린 것 같아요.과거의 추억에 매달리지 말고 잊으세요.

  • 62. ..
    '15.11.15 7:16 PM (66.249.xxx.195)

    어... 위로가 될지 모르겠는데
    영화로도 만들어진 어린이 판타지책, c.s 루이스가 쓴
    나니아 연대기 5권에 비슷한 대목이 있어요.
    아슬란이라는 사자가 친구의 실언을 엿듣고
    화가 난 루시라는 소녀에게 이렇게 말하네요.

    .... ".. 넌 네 친구를 잘못 판단했느니라. 그 애는 마음이 약해서 그렇지
    널 좋아하고 있느니라. 다만 자기보다 나이 많은 애가 두려워서
    마음에 없는 말을 했던 게지."
    "전 그 애가 한 말을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
    "그래, 못 잊을 거다"
    "아, 제가 모든 걸 망친 건가요? 이번 일이 아니었으면 우린 계속 좋은 친구로
    지냈을 텐데. 정말 좋은 친구로, 어쩌면 평생...이젠 그렇게 못한단 말씀이세요?"
    그러자 아슬란이 대답했다.
    "얘야, 내가 언젠가 말해 주지 않았더냐.
    무엇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네, 아슬란 님, 말씀하셨어요. 죄송해요, 하지만.."
    "말해보아라, 사랑스런 아이야"
    ..후략

    음, 어린이가 아니고 성인이 된 사람들 간에도
    그대로 적용해야 할지 생각하게 됩니다만
    여튼 힐링되는 대목은 맞지요..어른도 철 없을 때 많잖아요.
    평생 안 들기도 하구요..^^;;;
    결국 이별을 하게 되더라도
    누군가 쓰다듬어 주면서 하는 이별이라면 좋겠어요
    두분 다 상처 빨리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 63. 00
    '15.11.15 7:16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남자가 결혼생각이 없다는 리플 뭐지;;;;;;;;;;;;;;;;;;;;;;;;;;

    저런 일당하면 결혼 생각 있다가도 사라지겠구만
    남자가 현명하네요..
    선봐서 환승 이라니... 그런 말은 쓰면 안돼는 겁니다..원글쓰신 분... 성숙해지길 바람.....

  • 64. 00
    '15.11.15 7:19 PM (218.48.xxx.189)

    남자가 결혼생각이 없다는 리플 뭐지;;;;;;;;;;;;;;;;;;;;;;;;;;

    저런 일당하면 결혼 생각 있다가도 사라지겠구만
    남자가 현명하네요..
    선봐서 환승 이라니... 그런 말은 쓰면 안되는 겁니다..원글쓰신 분...
    말에 의한 상처는 평생 잊을수없어요
    칼보다도 더 잔인하고 지워지지않는 상처랍니다...성숙해지길 바람.....

  • 65. 얼음소주
    '15.11.15 7:25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

    제가 남자친구라면 뒤도 안보고 헤어질겁니다. 그남자가 제동생이라면 헤어지라말할고고 제친구라면 헤어지라말할거고 제 사촌오빠라면 헤어지라말할거고 제가 아는 동네사람이라면 헤어지라말할거고 제가 모르는 사람이라도 헤어지라말할거예요. 잊어요!

  • 66. 덧글
    '15.11.15 7:38 PM (183.100.xxx.35) - 삭제된댓글

    정내미 뚝 떨어지는 말 실수 하셨습니다.
    안타깝습니다

  • 67. ㅇㅇ
    '15.11.15 7:38 PM (211.211.xxx.31)

    사랑하면 용서해줘야 한다는 개소리는 항상 있네요 ^^
    여자가 저딴 말하면 있던 사랑도 달아나겠는데...

  • 68. ...
    '15.11.15 7:48 PM (211.223.xxx.203)

    저런 표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원글씨 평소 언행이 어떤지 알 것 같음.

    남친이 버슨가? 횔승이라니..

    나같아도 오만정 떨어지겠네..

    천박한 표현입니다.

    포기하세요.

  • 69.
    '15.11.15 7:53 PM (223.32.xxx.124)

    신뢰할 수 없는 여자. 경솔한 여자. 결혼 생각하고 계속 만나다가는 뒤통수 맞고 내가 ㅂㅅ되겠구나.

  • 70. ....
    '15.11.15 8:06 PM (86.158.xxx.215)

    정이 있는대로 떨어진 것 같네요. 저 남자는 맘 돌릴 수 없어요. 의외로 남자들이 정떨어지는 모습이나 행동을 한 번 보면 확 돌아서는 남자들이 많더군요. 그냥 잊고 취업 준비나 열심히 하세요.

  • 71. /////////
    '15.11.15 8:14 PM (182.230.xxx.104)

    근데 남자가 만나는 여자 다 정리하고 님한테 올인했다고 했잖아요.
    그거 확실해요?
    남자가 인기가 많았다고 하고 만나는 여자 싹 다 정리했다라....
    전 묘하게 이부분이 또 눈에 들어오네요.
    뭐 어쨌든 빌미를 제공했든 어쨌든 님이 잘못한건 맞으니깐 되돌릴순 없다고 생각은해요.

  • 72. 이건 결혼해도
    '15.11.15 8:18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평생 따라다닐 일이네요.. 신뢰에 금가면 살던 부부도 이혼해요
    그냥 인생교훈 얻었다 치고 잊으시고 다음남자한텐 잘하시면 되는 일이네요.. 힘내세요

  • 73. 이거낚시죠..
    '15.11.15 8:23 PM (223.62.xxx.61)

    27세백수여자 그것도 눈치도없고
    할말못할말구분도못하는..
    기업가딸정도면모를까..
    무슨매력으로 멀쩡한남잘만난거죠ㅠ
    스카이정도되는 백수인가ㅜㅜ

  • 74. 이거낚시죠..
    '15.11.15 8:25 PM (223.62.xxx.61)

    아니면 그냥 잠자리상대였을거같아요..

  • 75. ..
    '15.11.15 8:44 PM (110.70.xxx.40)

    님도 치명적인 실수하긴 했는데, 남자분이 뭔가 위해주는척
    하면서 책임소재를 님에게 떠넘긴거 같아요.
    나이어린 여자꼬실때 머리꼭대기에 있으면서 칭찬해주고 떠받드는 스킬 같은거랄까요.
    걍 빨리잊으세요. 남자보다 님 자신이 중요한거니까요.

  • 76. 남편에게물어보니
    '15.11.15 8:47 PM (223.62.xxx.90)

    남자입장이 듣고싶어물어보니
    많이 당혹스럽지 근데 일단 물어보고 막 아니라고 민망해서 헛소리나온거라고하면 남자는 단순해서 일단 그말을 믿고 다시만나는거라고 이건 남자들 일반적인 남자들의 보통의 행동방식이라면서 자기가생각할때 그냥 헤어질 꼬투리를 잡은것같다 고 하네요. 그러다가 원글님쓰신 추가댓글 가족에게도 소개하고 등등 그대목 얘기해주니 그랬었다면 원글이 생략한 혹은 모르는 다른 소소히 누적된 비슷한 사인들이 있었을거라고 여자들워낙 지유리한대로 글을쓰니 ... 암튼 그런게 분명히 있었을거고 정말정말 그일 하나만갖고 헤어지자 나오는거면 그건 분명히 남자가 그건 아주 특이한거라고.

  • 77.
    '15.11.15 8:49 PM (59.12.xxx.35)

    평상시 남친을 어떻게 생각하면 단톡반에서 그런말을 하는지...환승해서 결혼하면 되겠네요. 원하는대로 됐는데 왜 매달려요

  • 78. 남편에게물어보니
    '15.11.15 8:50 PM (223.62.xxx.90)

    물론 원글이 충격적이도 저렴한 발언을 했지만 그렇게 사랑했다면 딱 그헤프닝 하나로 그렇게 무자르듯 칼이별도 좀 현실적으로 이해불가긴해요. 보통은 아주많이 정떨어졌어도 보통은 일단 알겠다고하고 만나다가 도저히 안잊혀진다 극복안된다며 시간차이별을하는데.. 제가생각해도 좀 특이한 경우는 맞는듯. 제 실제적경험에따른 생각은 그래요.

  • 79. 취업
    '15.11.15 8:50 PM (223.62.xxx.75)

    남일같지 않네요~ 앞으로는 보다 차분하게 진심을 골라 말하눈 습관을 가져보세요~ 그래도 이번 남자는 쿨하게 보내고 아쉬워마세요! 너무 이상주의자 같아요! 님을 있는 그대로 안 보고 자기가 꿈꾸는대로 포장해서 과대평가만 하다 실망했다고 휙 바뀌잖아요~ 지금은 이 남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취업이 중요해요. 꼭 취업하셔서 좋은 남자 만나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80. 제생각으론
    '15.11.15 8:56 PM (110.70.xxx.24)

    자아가 약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여자분같아요. 남자에게
    매달리며 때려도 된다고까지 할 정도면 말이죠. 남친도 그걸 눈치채고 캡처한것들 남의 말을 전해주며 우쭈쭈해준거
    같은데 여러가지로 정이 떨어져서 실망하거나 꼬투리삼아
    찬 느낌이예요.

  • 81. 유부남과 사귀는것도 아닌데
    '15.11.15 8:57 PM (182.221.xxx.186)

    단지, 민망해서 선봐서 환승한단 말이
    갑자기 나오나요?
    하다못해,무의식중에라도 그런생각 하지 않는이상,
    현재 둘 사이가 참 좋다면,
    누가 더 좋은 조건 남자 선보래도
    기분 나쁘고 싫던데요.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될것 같아요.
    나라도 오만정이 뚝 떨어지고,
    더이상 둘 관계에 확신이 없을것 같아요.

    남자분이 잘했네요.

  • 82. 농담도
    '15.11.15 9:11 PM (118.44.xxx.239)

    머리속에 있는 농도짙은 진담이에요
    그냥 막 나오는 말이 아니라고요
    나라도 헤어집니다 그 남자 헤어지는 과정도 괜찮네요
    원글님이 참 등신같다 생각이 드네요
    환상하십쇼

  • 83. ㅡ,ㅡ
    '15.11.15 9:30 PM (1.236.xxx.126)

    원글님 표현에 놀랐어요.
    주변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못봤고 만약 그런 말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까히 안할겁니다.
    그냥 나쁜게 아니라 인성이 천박해보이는 그런 표현입니다.
    가볍기가 이루 말할수 없는 그런 경박함이요.
    제가 보기에는요.
    그 남자분이 제 정신이라면 당연히 그리해야죠.
    그게 바로 결혼 전 힌트거든요.

  • 84. PP
    '15.11.15 9:36 PM (211.246.xxx.121)

    본인의 경박스런 내면을 들키셨네요.
    집안 좋은 남자가 맞는 것 같아요
    헤어지는 과정에도 상대에게 모진 말은 한마디
    안하고 격려까지......
    아까운 사람 놓치셨으나 님과는 끝까지 잘 될 남자는
    애초에 아닌 걸로 느껴져요.
    님이 실수했지만, 아직 어리시고 하나
    이걸 계기로 성숙해지면 돼요.
    그 남자도 님이 아닌 다른 여성을 만나는게
    훨씬 나은 거고요
    서로에게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봅니다.

  • 85. PP
    '15.11.15 9:37 PM (211.246.xxx.121)

    어리시고 하니---수정해요

  • 86. ㄱㄱ
    '15.11.15 9:45 PM (223.62.xxx.18)

    저는 비슷한 경우에 "내가 언제 이런 남자 만나겠어 놓치면 큰일나 " 했었어요 원글님 인연이 아니신듯

  • 87. ㅉㅉ
    '15.11.15 9:49 PM (223.62.xxx.64)

    남자가 이미 헤어질 생각하고 있는데 님이 빌미를 제공해 준 셈. 주제파악이나 하세요. 그 나이 취준생 주제에 무슨 환승을 한다고.

  • 88. 남자는
    '15.11.15 10:00 PM (221.167.xxx.216)

    그렇더라구요
    제가 어릴때 되게 못됐고 맘 아프게 한 남자 사람 친구가 있었는데
    늘 한결 같이 제게 잘해줬어요
    어느날 이런 내가 밉지 않냐고?하니 그러더라구요
    자신이 가장 힘들때 내가 그랬다구요
    넌 정말 좋은 사람이고 꼭 잘 될거라고..
    그 말을 할때 내 눈이 진심을 가득 담았다고요
    정말 그래서 힘내서 살았다구요
    물론 제가 진심으로 한 말 맞지만
    그렇게 그 사람을 흔들어 버릴지는 몰랐습니다

  • 89. ㄹㅇㄹㅇ
    '15.11.15 10:04 PM (180.70.xxx.236)

    남자가 마음이 없었어요, 내보기엔...그냥 시간을 좀 가져보자...도 아니고 이렇게 급하게 헤어질 상황은 아니라 봅니다. 좀 여지를 남기면서 떨어져 있자.. 생각할 시간을 달라.. 뭐,, 이러겠죠...

    마음이 확고하다면 이렇게 매몰차지는 않았을것 같아요...한마디로 빌미를 확실하게 제공한 셈이네요

  • 90. 안타깝지만
    '15.11.15 10:05 PM (218.236.xxx.232)

    어려울거 같습니다,,,
    남자들끼리 여친 얘기 하다가

    쫌 놀다 버려야지 ㅋ 웬 결혼 미쳤냐

    이거하고 동급이네요

    진심인지 농담인지는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_=

  • 91. 원글의
    '15.11.15 10:07 PM (5.254.xxx.3)

    남친이 제가 취업앞두고 중요한 일 앞두고 자기가 든든히 묵묵히 절 지지만 해줘야 되는데 자기 마음이 흔들리고 하면 둘 다 너무 힘들 것 같데요 그래서 이 일 있은 지 이틀만에 자기도 힘들게 내린 결정이래요..
    전 진짜 잘될 것같다고 격려 해줬어요

  • 92. 남자가 단순하고 명료하죠.
    '15.11.15 10:17 PM (115.136.xxx.40)

    환승이란 말에 신뢰에 금은 가겠지만은 님처럼 밀었으면 못이기는척하고 받아주는게 남자고 사람이죠. 오히려 약점잡고 우위입장에서 연애하는 커플도 봤네요~ 근데 간혹 냉정한 남자들도 꽤 있더군요. 이유는 여기있는 댓글보다야 님이 젤 잘알지 않겠습니까? 님이 그토록 원한다면 우선은 미안한 마음 간곡히 전하고 가겠다는 남자 보애줘야죠. 어쩝니까? 결혼해서 살아보니 인연은 뭔짓을해도 따라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인연은 안되거든요. 괜히 붙잡지말고 클하게 보내주되 마지막까지 현명하고 이뿐마음 보여주세요. 그리고 님 생활 열심히하다보면 다시 연락올수도 있다봅니다. 한번 떠난다는 남자 잡는거만큼 어리석은거 없더라구요

  • 93.
    '15.11.15 10:20 PM (121.166.xxx.108)

    좋으면 더 심한 얘기를 내뱉어도 못 헤어져요. 그걸로 끝이라 받아들이세요. 자기 위치 생각해서 말 좀 조심하시고.

  • 94. ...
    '15.11.15 10:29 PM (173.245.xxx.202)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연이 아닌겝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세요..

  • 95. 뭐에요 ㅋ
    '15.11.15 10:32 PM (223.62.xxx.176)

    야기서도 남자 탓하는 댓글들 진짜 ㅋ

  • 96. 121님 22222
    '15.11.15 10:33 PM (115.136.xxx.40)

    사람 좋으면 더 한 소리해도 잘 못헤어져요 22222222222

  • 97. //////////
    '15.11.15 10:34 PM (182.230.xxx.104)

    에효.다시 말하지만 남친 마음 떠난지 오랩니다....어떻게 말할까하다 카톡내용이 아주 커다란 빌미구요.
    댓글보니 남자가 말한 이유도 솔직히 와닿지도 않구요..
    그동안 님이 어떻게 그남자한테 했는지는 뭐 님이 아실테구요.
    남자는 마음 벌써 떠났어요.그동안 님이 정떨어지게 종종했는지 뭐 우린 그런건 모르니깐요.
    님도 좀 경솔한부분이 있기땜에 남자한테 뭐 따지기도 애매하구요..
    제가볼땐 아주 매너좋은걸 가장한 남자같고..
    님은 그걸 잘 모르고 있고 그냥 허우대 멀쩡에 스펙좋고 성격이 님 성격 다 받아주면 그동안 사귀어 온터라 해맑게 그남자를 본것 같아요.
    이제 정신차리고 정리하세요.
    여기 많은사람들이 인연아니다 할때는 다 감이 오기때문이예요.
    님도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경망함같은건 좀 없애보시구요
    남자 마음떠나면 못돌립니다.
    그냥 님만 생각하세요
    이번 기회로 내 경솔함이 정말 고쳐야 하는 거구나 하구 말이죠.
    시간 지나보면 그남자가 똥차였는지 벤츠였는지 알게되겠죠.

  • 98. 정말 82는
    '15.11.15 10:42 PM (223.62.xxx.176)

    인터넷으로 연애 배운 사람들 많네요
    정말 좋아한다면 더 심한 말해도 못헤어진다니 ㅋ
    세상 남자들이 죄다 로미오인줄 아시나..
    그냥 인간이에요 인간

  • 99. ...
    '15.11.15 10:48 PM (1.229.xxx.157)

    취준생이라 부담도 되고 생각해보니
    밑지는 장사라 맘 접은듯.. 매달리지말고 쿨하게 보내줘요

  • 100. 남자 탓 하는 댓글에
    '15.11.15 10:51 PM (175.112.xxx.238)

    육성으로 빵 터지고 갑니다
    왜 부끄러움은 저의 몫이죠?-_-;;

    선 봐서 환승이란 표현이
    농담이든 진담이든 일단 가능한 사람이라면
    전 지인으로도 옆에 안 둘 겁니다
    살면서 저런 천박한 표현은 주변에서 단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실수로 나올 수 있는 표현이 아니죠
    남자 진짜 괜찮은 사람 같은데 그 입장에선 잘 헤어진 거네요;;

  • 101. 실수아니죠?
    '15.11.15 10:53 PM (112.170.xxx.189)

    그럴 리가요. 그걸 실수라고 여길 사람이 있을까요? ㅎㅎㅎ
    스물일곱이면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남자분 하늘이 도왔어요.

  • 102. ..
    '15.11.15 11:26 PM (114.108.xxx.227)

    전좀 다르게 느껴졌어요.
    저도 연애할때 워낙 조건 따지는 스탈이라서 지금의 남편에게 할말 못할말 다 하고 재고 그랬거든요. 그당시 남편은 "내가 자존심 하나로 살아온 사람이지만 네게는 그렇게 안된다"고 하며 다 받아줬어요. 전 중간중간 선도 봤었고요. 남편도 그 당시에 다 알고 있었고 제가 고민하는 것 다 참아줬어요.
    저도 사랑은 했지만 이성적으로 다 나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야 하는거 아닌가 무지 고민했었다가 인연인지...그냥 감정에 더 충실하게...남편과 결혼했어요.
    제가 워낙 심하게 조건 따졌던 사람이라 그렇지 저희 남편도 어디 내놔도 흠잡을데 없는 라람이거든요. 시부모님들도 훌륭하시고...
    자존심도 무척 센 사람인데 사랑하니까 다 받아주더라고요.
    결혼한지 10년 됐는데 아직도 엄청 사랑합니다. 제가 보기엔 남자분이 님을 그만큼 사랑하지는 않는듯해요. 사랑에 눈이 머는거 아시나요? 보고 싶은대로 믿고 싶은대로 보이고 듣게 되어 있죠. 님이 진심으로 카톡에 썼다해도 남자친구분은 실수나 장난이었다고 믿어버리고 싶어지는게 사랑하는 바보들의 심정이에요.
    우선 진심으로 사과해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그분도 님을 덜 사랑하는거에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털어버리세요.

  • 103. 저라면 헤어져요
    '15.11.15 11:33 PM (211.36.xxx.87)

    때릴만큼 때리고 잊으라는 말까지 세트로 깨네요.

    남자가 그런 카톡 하는거 제가 봤다면
    그거 보고는
    저는 그 남자 못만나요

  • 104. 저라면 헤어져요
    '15.11.15 11:35 PM (211.36.xxx.87)

    그게 내 앞에서도 속내 솔직하게 보였었냐..
    나한테 잘하면서 뒤로 저런 카톡하느냐는 달라요.
    후자면 헤어짐.

  • 105. 사람은 바보라서요
    '15.11.15 11:54 PM (175.223.xxx.51)

    님이 진심으로 카톡에 썼다해도 남자친구분은 실수나 장난이었다고 믿어버리고 싶어지는게 사랑하는 바보들의 심정이에요.
    우선 진심으로 사과해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그분도 님을 덜 사랑하는거에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털어버리세요.
    2222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연락이 올 수도 있어요
    님을 정말 사랑이라고 느낀다면요.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과
    너가 나에게 정떨어졌다면 미안하다
    니가 싫다고 하니 물러나주겠다
    마음이 풀리면 그 때 연락하라 고 하고
    더 이상 연락마세요.
    계속 연락하면 부작용납니다.

  • 106. 저기여
    '15.11.16 12:29 AM (76.10.xxx.148)

    진짜 안타까워서 답글다는데
    남친 원래부터 갈등하고있었고 님이 빌미 준것 뿐이에요.
    그 카톡 안 들켰어도 헤어졌을거구요.
    화는 났겠지만 카톡 문장하나로 헤어지네마네 하는거 말이 안돼요. 진심 결혼생각하고 사랑했다면요.
    나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내가 카톡만안보냈어도 이러고 자아비판하고있죠? 그냥 원래 헤어질 연이었다 생각하고 잊고 지내세요. 아쉬우면 다시 연락올겁니다.

  • 107. ......
    '15.11.16 12:39 AM (211.176.xxx.65)

    82에

    남녀 바뀐 카톡 글 올라오면

    당장 남친이랑 헤어지라고 할 확률은

    90% 이상..

  • 108. 자책
    '15.11.16 12:51 AM (223.62.xxx.28)

    돌아설 빌미를 줬다는 말에 공감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저도 자책 무지하고 괴로웠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니 겉으로 표현하는 만큼 나에 대한 마음이 크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 남자도 님에게 진심으로 반하지 않은거 같네요
    정말 놓치기 싫은 여자라면 과거가 있어도 덮는데 하물며 말한마디 없던 일로 못하겠어요?
    남자나이 30대면 사랑도 좀 현실적이긴 하죠
    그리고 언어선택도 인성이 좀 의심가는 말이긴 했죠
    근데 그런 말을 하게 된 배경이 있을거 같아요
    님도 뭔가 확신이 없지 않았을까요?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친구들 앞에서 허세부리고 싶은거?

  • 109. 환승할 여자
    '15.11.16 1:14 AM (218.145.xxx.219)

    남자는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데 카톡에 친구들 앞에서 선봐서 환승이라...

    님은 자발적으로 내리셨고 다음 버스 기다려야합니다.
    버스 떠났어요.
    무너진 신뢰는 회복불가.
    그리고 환승이라는 말도 사실 완전 마음에 없는 말도 아닌거 같은데요.

  • 110. 저도
    '15.11.16 1:19 AM (59.14.xxx.80)

    저도 빌미를 제공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쑥스러움에 말실수를 했다고 진심으로 빈다면,
    카톡방에서 말실수 한걸로 바로 헤어지고 뒤도 안돌아보겠다는건....
    상대도 그정도의 마음이었다는 생각듭니다.
    남편이 바람피고 여자랑 온갖 카톡을 다보내도 용서하는 아내도 부지기수인데요.

    굉장히 마음은 상하겠지만, 말실수 한번으로 바로 연인관계가 그렇게 쉽게 접히는게 아니거든요.
    접힐만큼의 마음이었다는 거겠죠.

    님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표현한대로 그렇게 완벽한 남자라면 선봐서 환승한다는 말따위는 안나올텐데요.
    님의 마음속에도 뭔가 걸리는 부분이 있으셨겠죠.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웬지 나중에라도 또 헤어지게 될 일이 생겼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사람관계에서는 솔직한게 좋은듯 합니다. 애인이건 친구건 들어서 상처될 말은 하지 않는게 상책이죠.

  • 111. 144
    '15.11.16 1:51 AM (108.59.xxx.153)

    쪼잔하다고 하지 마세요.
    저도 여자지만, 느끼는게..남자도 상처받을 줄 아는 동물이에요.
    어느분 말씀대로 신뢰가 깨진 거에요.
    신뢰가 깨졌는데 어떻게 남자라고 바다처럼 다 포용하고 결혼하나요.
    여기서 끝내는게 서로 잘된거에요.
    남자분 전혀 쪼잔하지 않음.

  • 112. .....
    '15.11.16 2:04 AM (175.211.xxx.245)

    신뢰가 깨지고 나발이고는 부차적인 문제일뿐. 그냥 원글이 결혼상대자로 못미더웠는데 헤어지자니 면접 망칠거같아서 말을 못꺼내고 있었던거예요. 진심으로 사과한거같은데 그만 접고 취직하세요. 님도 잘못하긴했지만 남자가 님을 결혼할만큼 안사랑해요.

  • 113. 아놔
    '15.11.16 2:13 AM (207.244.xxx.133)

    남녀 반대입장이라도 여자가 더 좋아하면, 그런말해도 못헤어진다 이소리 나올라나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만, 남자도 별감정 다느끼고 상처받을줄 아는 동물입니다.

    아무말 막한다고 다 용서해줘야되고, 오 바다같은 멋진남자! 되는거 아닙니다.

    남자도 사람일 뿐!

  • 114. ......
    '15.11.16 2:23 AM (203.226.xxx.126)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예요. 82는 무조건 여자편만 들지않아요. 여자보다 남자회원이 더 많은데 특징이 여자인척하죠. 잘못했다고 사정하는데 기회도 안주고 저럴정도면 그동안 서서히 정이 떨어졌었는데 핑계삼아 마음접은거라고밖에. 남자가 신뢰가 완전히 무너질수도 있다고보는데 그렇다고 저렇게 단호박으로 헤어지자는거면 이미 끝난거예요. 연인사이에서 다들 신뢰가 무너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결혼하죠. 물론 이렇게 유치한 케이스는 드물겠지만.

  • 115. ㅇㅇ
    '15.11.16 2:32 AM (106.186.xxx.215) - 삭제된댓글

    내 사랑은 진심인데 상대방은 진심이 아니라면 맥빠지죠
    이건 더 사랑하냐 안하냐의 문제가 아닌데
    자꾸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다고 몰아가는 분들이 계시네요

    남자입장에서 난 이 사람 진심으로 만나기 때문에 결혼도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상황봐서 선봐서 환승해야지라고 말하면
    날 진심으로 만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치 않겠어요?
    그럼 그런 사람 무지 사랑한들 만날 이유가 없잖아요?

    만약에 여자가 투정을 부린다거나 물건을 훔쳤다거나 같은 문제에서
    남자가 헤어지네마네하면 진짜 사랑하니마니라고 하겠지만
    이건 그런 것과 다른 차원의 문제에요

  • 116. ..
    '15.11.16 2:44 AM (207.244.xxx.183)

    말이라는 건 평소에 한번이라도 생각했던게 입으로 나오는겁니다.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이라두요.
    빙의되지 않았다면 그러하지요.

    사람은 뒷모습, 마지막모습이 아름다우면 좋은사람이라던데..
    좋은남자 같은데 안타깝지만 뭐 어쩌겠어요

    다음에 그런실수 안하심 되지요^^

  • 117. ㅇㅇ
    '15.11.16 2:47 AM (106.186.xxx.215) - 삭제된댓글

    왜 사랑하면 남자가 당연히 용서해줄 거라고 보시나요?
    남자나이 23도 아니고 33이에요
    사랑해서 믿고 넘어가기에 너무 어정쩡한 나이에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결혼하기 힘들어지는데 미련하게
    사랑만으로 모험을 강행할 사람이 어딨나요?

    난 진심으로 사랑해서 한 번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남자나이 37~8에 여자가 환승해서 시집가버리면 남자인생은 어쩌나요?
    기회를 주고 싶어도 주기에 빠듯한 나이죠 33은...

  • 118. ㅇㅇ
    '15.11.16 2:48 AM (106.186.xxx.215) - 삭제된댓글

    왜 사랑하면 남자가 당연히 용서해줄 거라고 보시나요?
    남자나이 23도 아니고 33이에요
    사랑해서 믿고 여자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엔 너무 어정쩡한 나이에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결혼하기 힘들어지는데
    미련하게 사랑만으로 모험을 강행할 사람이 어딨나요?

    난 진심으로 사랑해서 한 번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남자나이 37~8에 여자가 환승해서 시집가버리면 남자인생은 어쩌나요?
    기회를 주고 싶어도 주기에 빠듯한 나이죠 33은...

  • 119. ㅇㅇ
    '15.11.16 2:49 AM (106.186.xxx.215)

    왜 사랑하면 남자가 당연히 용서해줄 거라고 보시나요?
    남자나이 23도 아니고 33이에요
    사랑해서 믿고 여자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엔 너무 어정쩡한 나이에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결혼하기 힘들어지는데
    미련하게 사랑만으로 모험을 강행할 사람이 어딨나요?

    난 진심으로 사랑해서 한 번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남자나이 37~8에 여자가 환승해서 시집가버리면 남자인생은 어쩌나요?
    기회를 주고 싶어도 그러기엔 빠듯한 나이죠 33은...

  • 120. 어쨌던 오해입니다.
    '15.11.16 2:57 AM (121.163.xxx.7)

    남친이 친구들과의 톡 내용을 보았는데, - 본거 잘못임.
    님이 말한대로 민망하기도해서 친구지간에 하는 말로 --환승이란 단어를 사용해서
    남친의 단단히 마음이 돌아설 수 있네요. 하지만, 오해된 상황은 충분히 설명 할 수 있는 상황이네요.
    그러니 재빠르게 대처했어야 했습니다. 님이 도리어 사과함으로써 기정사실화 시켜 버린게 더 큰 실수네요.
    친구들과의 톡방에서 친구가 결혼할거냐고 말하기에 그 답변으로
    민망스러워서 친구지간에 답변으로 충분히 그런 농담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121. ㅇㅇ
    '15.11.16 3:07 AM (106.186.xxx.215) - 삭제된댓글

    사람이 관심법이 있어서 진심이니 오해니 판단할 수 없죠
    민망스러워서 저런 농담을 할 수도 있다구요?
    에이~억지도 지나치면 반감만 사요

    글쓴이는 해선 안될 실수를 한거예요

  • 122. ㅇㅇ
    '15.11.16 3:08 AM (106.186.xxx.215) - 삭제된댓글

    사람이 관심법이 있어서 상대바말에 진심이니 오해니 판단할 수 없죠
    민망스러워서 저런 농담을 할 수도 있다구요?
    에이~억지도 지나치면 반감만 사요

    글쓴이는 해선 안될 실수를 한거고
    오해라고 해명해봤자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 밖에 안되는 상황이죠

  • 123. ㅇㅇ
    '15.11.16 3:09 AM (106.186.xxx.215)

    남친이 관심법이 있는 것도 아니니
    상대방말에 진심이니 오해니 판단할 수 없죠
    민망스러워서 저런 농담을 할 수도 있다구요?
    에이~억지도 지나치면 반감만 사요

    글쓴이는 해선 안될 실수를 한거고
    오해라고 해명해봤자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 밖에 안되는 상황이죠

  • 124. 빌미
    '15.11.16 6:46 AM (210.90.xxx.203)

    카톡으로 친구들 사이에 그정도 농담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고요.
    그걸 본 남친분이 당연히 기분은 나빴을 거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그것 하나만으로 헤어질수는 없어요.

    남자분이 나이도 찼고 이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원글님에 대한 확신이 없던차에 이번 카톡이 최종 결심을 하게 되는 어떤 빌미를 만들어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리해 보면,

    1. 남친은 원글님을 좋아합니다.
    2. 그러나 그정도 좋아하는 감정으로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확신은 없었어요.
    3. 그렇다고해도 좋아하는 감정 역시 사실이고 막상 특별한 이유도 없이 헤어지는 결정을 할수도 없었구요.
    4. 결혼할 상대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은 평소 많이 했었지만 아무 이유없이 헤어지자고 하기에는 남자분이 좀 착한 성격이었을수도 있구요.
    5. 그런데 카톡 사건이 발생했네요.
    6. 다소 홀가분한 마음으로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남자분이 원글님과 결혼해야 하겠다는 확신을 주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내서 그 생각이 틀렸다는 인상을 원글님이 주지 못하면 이 관계를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려면 여태까지 만나면서 그 남자분이 원글님에 대해 몰랐던 새로운 면을 발견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지요. 그 남친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5% 정도 반전의 가능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때리고 싶은 만큼 때려라고 하는 것은 정확하게 나중에 선봐서 환승하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 정도의 장난끼입니다. 이런 장난끼 많은 원글님 모습이 아닌 장난끼는 있지만 그 속에 감추어진 새로운 모습이 필요한데 그 새로운 모습에서 매력을 느낄지 아니면 헤어져야 하겠다는 지금의 판단에 확신으로 다가올지는 오로지 그 남자분의 성격에 달려있습니다. 그것을 파악해 낼 능력 역시 이곳에 있는 제3자들이 아닌 원글님의 몫이구요. 잘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새롭게 보여준 매력이 원글님의 원래의 모습이 아니라면 다시 한번 기회는 갖게 되겠지만 결혼하게 되더라도 반드시 또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노력해 보시되, 마음은 비우세요.

  • 125. 블루
    '15.11.16 7:22 AM (112.169.xxx.106)

    모래시계요
    남자맘에 모래시계가 차면
    연락오겠죠
    그게안차서 공백이 있는거에요

  • 126. ㅣㅣ
    '15.11.16 8:31 AM (223.33.xxx.15)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해보세요
    님 남친이 친구와의 그런 카톡을 봤다면 님은 기분 어땠을거
    같아요
    자만심이 하늘을 찌른 댓가네요
    님이 직업이 좋거나 집안이 좋거나 이런 것도 아닌거 같고
    딱 어른들이 좋아하는 성격(이것도 일부 가면일수도 있겠군요)인가 본데 그런 카톡을 봤으니 와장창 무너진거죠
    농담이고 진담이고 간에 와장창ㅈ이미지 무너진 겁니다

  • 127. 어이상실
    '15.11.16 8:39 AM (125.129.xxx.29)

    여기에 계속 사랑하는 바보라면 저 정도로 못 헤어지네, 남자가 원래 마음이 떴네...
    심지어 나는 우리 남편 만날 때 더한 짓도 했지만 남편이 날 너무 사랑해서 참아줬네...
    이런 덧글 보고 헛웃음 나오네요.
    특히 뭐만 하면 우리 남편은 어쩌고~ 이러면서 자기 남편 자랑으로 귀결되는 분들은 대체 왜 그러는 건가요? 진심 궁금합니다.

    남자라서 어쩌고 여자라서 어쩌고 더 사랑했으면 어쩌고...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성향이에요.
    전 여자지만 남녀 바꿔놓고 생각해서 우리 남편이 연애 때 저랬으면 저도 뒤 안 돌아보고 헤어집니다.
    그건 사람 성향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남편을 안 사랑했느냐? 혹은 뭐가 평소 마음에 안 들어서 빌미를 찾았느냐? 아뇨. 저 저희 남편 너무 사랑하고, 연애 때도 남편이 저처럼 자기 사랑해주는 여자 못 봤다고 할 정도로 사랑해서 결혼했습니다.
    지금이야 단순히 연인이 아니라 부부니까 조금 더 생각해보겠지만, 만일 연애 때였으면 헤어졌을 거예요.
    제 경우 제가 진심을 다했고, 늘 진실하게 상대를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가 제가 모르는 곳에서 저런 식으로 저를 기만하는 걸 못 참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덜 사랑해서 그런 것이다, 혹은 원래 헤어지고 싶었는데 빌미를 잡은 거다 식이면
    뭐 그런 케이스도 있을 수야 있겟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는 겁니다.

    원글님이 자꾸 남친이 정말 자길 사랑해줬다, 너무 잘해줬다 강조하길래
    제 경우에 비춰서 생각해봤을 때 저도 헤어질 겁니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다고 생각지 마세요. 남녀 떠나서 사람마다 성향 다르고 사랑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무슨 사랑하면 바보가 되어서 나를 두고 선을 봐도 봐주는 그런 사랑만 진실된 사랑인가요?

    의견이야 다 다를 수 있지만, 마치 남친이 진짜로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았단 식의 덧글은 웃음만 나오네요 ㅋㅋ 무슨 별 진상을 떨고 저런 상대를 뒤에서 기만하는 소리를 하고 다녀도 용서해줘야 진실된 사랑이라...

  • 128. 8대전문직녀
    '15.11.16 8:39 AM (119.197.xxx.1)

    제목만 보고도 8대전문직녀가 생각나는건 저뿐일까요

  • 129. ....
    '15.11.16 8:52 AM (175.114.xxx.217)

    위에 남편에게 물어보니님이 말씀하신게 다 맞아요.
    제가 볼 땐 애정이 점점 식어가는 시점에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진 겁니다.
    돌이킬 수 없어요. 이젠 정이 얼마나 빨리 완전히 떨어지는가 만 남았네요.
    깨끗하게 돌아서는게 마지막 이미지라도 나쁘게 남기지 않는 겁니다.

  • 130. 0000
    '15.11.16 8:56 AM (211.58.xxx.189)

    남자가 더 사랑해주면 용서해줘야 한다만다가 아니에요.
    여기서 헤어져야한다고 하는 댓글들 다 맞아요. 당사자가아니라 객관적 시선이니깐요.
    근데요.
    사랑에 빠진 당사자는 그렇기 무자르듯 되지않는다는걸 말하는거죠.
    머리론 알아도 가슴이 안되서 괴로워하는 모습은 연출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완전헤어져야하는상황이라 주변에서도 댓글로도 다뜯어말려도 지팔자 지가꼬는 여자들 한둘본것도 아닌데 남녀의 차이는 아닌듯해요.
    인제 칼은 남자분께 넘어갔으니
    원글님은 취직되는거에나 전력하세요.
    님이 머 어쩔수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 131. rararal
    '15.11.16 8:57 AM (115.94.xxx.50)

    저 님보다 한살 어린 26인데요,
    또래니까 '똥차' 라는 단어 익숙하시겠지요?
    남자친구한테는 님이 지금 그 똥차에 해당하는겁니다.
    여기 위에 댓글다신님들중에 남자는 사랑하면 안그런다 이런소리있는데;;
    저 남초회사에서 몇년 근무했습니다. 걔들도 사람이에요..
    여자친구 카톡때문에 하루종일 고민하고 다시생각해보는게 사람맘인데 뭘 또 사랑을 들먹거리기까지..
    사랑해도 그런소리 들으면 헤어지는게 정상이구요, 다시 잡아서 만나는게 바보 병신인겁니다.
    님 남친은 정상인이란소리죠..
    대놓고 선봐서 환승해야지?
    무슨자신감?? 님 취업했어요? 아님 그럴만한 재력이 있는 집안 딸이에요?
    설령 그렇다고 해도 자기를 가장 믿어주는 남자친구 앞에두고 그런소리 하면 안되는겁니다.
    남자친구에게는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앞으로 누구를 만나던 이런 실수는 범하지 마세요/
    20대 초반도아니고;;

  • 132. 결정적 한방 좋아하네요
    '15.11.16 9:01 AM (119.197.xxx.1)

    자존감 높은 사람은

    아무리 사랑해도

    상대가 똥차라고 느껴지면 멈출 수 있습니다

    상대가 쓰레기인거 뻔히 알면서도 그놈에 정에 휩쓸려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상대를 사랑하는 게 진정한 사랑인 줄 아는 사람들이랑은 다르죠

  • 133. ...
    '15.11.16 9:01 AM (112.220.xxx.101)

    환승???
    참 단어선택 저질스럽다...
    용서가 될것 같은가요?
    죽을때까지 기억나요 저런건
    멀쩡한 사람 가슴에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내놓고
    용서를 바래요?
    때리고싶은만큼 때려라니...
    말한마디 한마디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보여지는 글이네요
    질척되지말고 그남자 놔줘요

  • 134. ...
    '15.11.16 9:06 AM (114.108.xxx.227)

    저 위에 결국 남편자랑으로 귀결한 어이없는 댓글 쓴 사람인데요...사랑이란게...진짜 가슴이 벅차오르게 행복한 감정이지만 그렇기에 그게 잘못됐을 때는 찢어지게 가슴 아픈거 아니겠어요.
    카톡의 경솔한 한 문장 가지고 그 아픔에도 불구하고 단박에 헤어질 그 소위 성향이라면 앞으로 결혼생활 하는데도 문제 있을거 같아요. 내가 진심을 다한 사람의 진심도 볼줄 아는 배려심이 있어야 하는데...원글님의 진심이 항상 못 미더웠다면 그동안의 불신이 터진거겠지만요.

  • 135. 허허
    '15.11.16 9:11 AM (125.129.xxx.29)

    진심을 다해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하는 말을 뒤에서 날린 건 그럴 수도 있는 거고

    그걸 너그러이 봐주지 못하고 단박에 헤어질 성향이면 결혼생활도 문제가 있다?
    무슨 말을 하든 내가 진심을 다해 사랑했으면 그 사람의 진심을 봐줘야 배려심이 있는 거다?

    아 네...
    뭐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 정도는 그냥 사소한 실수로 보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는 겁니다.

    진심을 다해 사랑했으니 그만큼 배신감이 클 수도 있고요.
    근데 그렇다고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을 성향이다?
    배려심이 없다?

    웃고 갈게요...

  • 136. 하이고
    '15.11.16 9:20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물어봤다는 댓글이 있질 않나..
    우리 남편은 안 그랬다는 댓글이 있질 않나..
    댁들 남편이 남자 대표도 아니고ㅋ
    웃고 갑니다.

  • 137. 하이고
    '15.11.16 9:22 AM (218.236.xxx.232)

    남편한테 물어봤다는 댓글이 있질 않나..
    우리 남편은 안 그랬다는 댓글이 있질 않나..
    댁들 남편이 남자 대표도 아니고ㅋ
    웃고 갑니다.

    죽을만큼 사랑했어도
    저따위 저질 발언 한마디에 모든 마음 돌아서는 게 사람입니다.
    말한마디 때문에 부부가 이혼도 하는데
    애인 사이야 말해 뭐하나요.

  • 138. 위에
    '15.11.16 9:22 AM (112.184.xxx.158)

    대박으로 남자표현 해주셨네요.
    좀 놀다 버려야지 웬 결혼?

    진짜 선 봐서 환승해야지.
    이거의 남자표현이네요.

    남자가 친구들에게 좀 놀다 버려야지ㅋ 웬 결혼?

    이렇게 말한걸 카톡에서 봤다면 그게 용납이 되시나요?

  • 139. 그리고
    '15.11.16 9:24 AM (218.236.xxx.232)

    남편 얘기 하신 분, 댓글 또 쓰셨네요.
    그거 한마디에 헤어질 성향이면 결혼생활에 문제있을 사람이라구요?
    저런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면 결혼생활에 문제있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
    그 남잔 그걸 알아버린 거구요.

  • 140. 그리고
    '15.11.16 9:25 AM (112.184.xxx.158)

    이건 전적으로 여자가 잘못한게 맞는데
    무슨 남자가 속좁은걸로 보시나요

    카톡을 보고 단박에 헤어지는걸로 봐서는 결혼생활이 문제있을것이다.
    이건 위로하기 위해 꺼내는 말인지?
    그럼 저 따위 말을 함부로 꺼내는 사람은 결혼생활이 문제 없을까요?

  • 141. ㅇㅇ
    '15.11.16 9:25 AM (117.110.xxx.66)

    안타깝네요. 그런데 단순히 환승한다는 그 톡보고 헤어지자고 한 건 아닐겁니다.
    뭔가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지만 내 사람이다 하고 스스로 자신을 달래면서
    올인해왔는데 님이 그러는 거 보고는 그 잠재적 불만과 겹치면서
    헤어질 계기를 잡은 듯 하네요. 그 님을 잡고 싶다면 그냥 두세요.
    정말 돌아올 사람이면 놔둬야 오히려 돌아올 확률 높고요
    그냥 갈 사람이면 잡아봐야 갑니다. 님만 더 초라해지죠.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닮을 수 없단 인생교훈을 체득하셨네요.

  • 142. 더이상 구질거리지 않게
    '15.11.16 9:36 AM (182.221.xxx.186)

    매달리지나 마세요.
    남친이 그렇게나 잘했다니,

    님이 엄청 완벽해서 그런것도 아닌데
    원글이 착각속에 오만해져서 분간 못하고
    뱉은 말이에요.

    때리고 싶은 만큼 때리라니..,
    남자를 한순간에 개로 만드시네요.

    카톡 내용이나,저 말이 매한가지로
    구질거리고,쓰레기같네요.

    아무리 사랑해도..
    정떨어지는건 순간입니다.

  • 143. 블루
    '15.11.16 9:47 AM (112.169.xxx.106)

    죄책감갖지말라 자기잘못도있다고
    남자가 마직막말을 남겼단거보니
    그냥 엔조이상대였네요
    남자도 33이고

    님 스팩은 떨어져도 얼굴은 반반한가보니
    또 하나 잡고
    결혼해요.

    남자는 서류랑 애가 있어야
    맘떠나도 도망치지못하는법

  • 144. ..
    '15.11.16 10:17 AM (115.90.xxx.59)

    글쓴님도 남자분을 진실되게 사랑하지 않았는데, 왜 남자는 그래야 하나요?
    무슨 일을 해도 참아 준다구요? 그건 호구죠. 주체적으로 사랑하라고 하면서 왜 저런 취급을 받고 사랑한다는 이유로 넘어가줘야 하는지, 그게 진실된 사랑인가요?
    자식 키우시는 분들이 그러면 안되죠. 내 딸이, 내 아들이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저런 말까지 들었는데도 좋다고 만나고 다니면 퍽도 좋겠어요.

  • 145. 저라면
    '15.11.16 10:56 AM (223.62.xxx.72)

    미안하지만 지인으로도 가까이두고싶지않을만큼 정떨어지는 멘트예요
    사람에 따라서 그런 말한마디에 온갖정이 확 달아날수도 있다는것은 아셨으면..
    상대가 너무 좋아 미칠것같아도 그런멘트를 뒤에서 하고다니는 인성임을 알았을때? 자신이 미칠듯 괴로와도 관계를 스탑하는사람도있어요
    그 남친이 더 상처받고 더 괴로울것같은데 그런생각은 안해보시나요 뒤에서라도(이런게시판포함) 님 남친한테 미안해죽으려는 그런 맘이 있어야할텐데 그정도쯤되어도진짜 돌이킬까말까 할텐데.. 님께는 그저 다잡은고기를 놓진것같은 그런 안타까움만보이네요

  • 146. 저라면
    '15.11.16 11:00 AM (223.62.xxx.72)

    좀 놀다 버려야지
    헉 이거 확 와닿는 비유적표현이네요
    만약 남자가 내뒤에서 이런말하고다니면 그남자를 당장 버리는게 정상인거죠

  • 147. 저게
    '15.11.16 11:08 AM (110.8.xxx.28)

    말실수???
    다른 거 없이 그나마 인성 하나 보고 사귀고 아껴줬는데 그 인성이 바닥이라는 게 드러났으면 오만 정 다 떨어지는 게 당연지사죠.
    여자분 쉴드치시는 분들은 다들 이런 말실수쯤은 밥 먹듯이 하고 사나보네요..

  • 148. ......
    '15.11.16 11:14 AM (121.132.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좋아한 게 아니라 허상을 좋아한거예요.
    친구들이 칭찬하는 여자, 가족이 상대가 아깝다고 해주는 여자.
    정작 원글님은 그런 여자가 아니었는데, 상대가 그걸 몰랐던 것 뿐이죠.
    알고나서는 헤어졌으니, 당연한 결과랄까요?
    결혼하면 현실인데, 매일매일 좋은 여자인 척 연기할 수는 없어요. 오히려 결혼하고 헤어진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결론적으로, 원글님 자체로 좋아해줄 남자를 만나세요. 분명 있어요.
    그리고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더 좋은 여자가 되면 더 좋은거고요.
    27이면 젊어요. 시간도 많고. 당당하게 사세요. 말과 행동에 책임지면서.

  • 149. 환승
    '15.11.16 11:16 AM (222.117.xxx.249)

    원글님맘속에 환승할생각이 조금도 없었었는데도 그런말이 나올수 있을까요?
    말이 씨된다! 고 그냥 환승해 버리세요
    환승은 원글님이 꺼냈는데 남친이 먼저 환승을 한거네요

  • 150. 세상에
    '15.11.16 11:20 AM (175.199.xxx.220)

    이 남자 완전 진국에 제대로구만
    이와중에 남자 탓을 하네??? 사랑이 뭐이 어쩌고 어째요?? ㅋㅋㅋ
    참 어이가 없다


    글 안읽어요? 원글님 쓴거 보면 답 안 나와요?

    남자는 이 여자의 조건 안보고 오로지 인성만 보고 사랑했어요.
    다른 흔한 여자들과는 다른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알고보니
    흔한 여자들보다도 더 인성이 개차반이네??
    나를 사랑한다면, 아니 인간으로 존중하기만 해도
    할 수 없는 얘기를 막 하네?

    그럼 이럴때 정상적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뭐겠습니까?

    배신감이예요 배신감 !!!!
    내가 속았구나, 이 여자에게 사기당했구나!!!!

    그럼에도 이 남자는,
    죄책감 갖지 마라, 자기 책임이 더 크다, 라고 자책합니다.

    무슨 말이겠어요? 사람 잘못 본 자기 탓이라는 거예요.
    이 여자 인성은 원래 그랬던 것을
    대단한 인성으로 잘못 본 자기 눈이 삐었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 여자는 잘못 없는게 맞는 거죠.

    애초에 내가 사람을 잘못 보고 잘못 사랑했구나 뼈저리게 깨닫고
    현명하고 과감하게 헤어지는 남자예요.
    제발 멀쩡한 사람 매도하지 마시죠.

    (내 지인인가 내가 왜 그래 ㅋㅋㅋ)

  • 151. 진심으로사랑?
    '15.11.16 11:22 AM (121.147.xxx.23)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남자를 저렇게 단톡에서 폐차 취급하는 단어 써가며 표현할 수 있나요?
    남에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저 정도로밖에 표현 못한다는 건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그냥 글쓴분에게 그 남자는 딱 그 정도의 대상에 불과했단 소리예요. 그리고 오히려 상대방을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자신에 대해 저런 저렴한 표현을 써서 폄하하는 상대방에게 더 배신감이 클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제대로 상처 받을 수밖에 없어요. 글쓴분은 저런 상황에서 때리라는 둥, 대충 수습해서 넘어가려고 했다는 것만해도 자신이 뱉은 표현에 대한 심각성을 몰랐던 거예요. 나를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내가 무슨 행동을 해도 당연히 날 무조건, 평생 무한 애정을 줄 거라는 오만도 있었을테고요. 하다못해 핏줄인 내 부모가 남들 앞에서 자식인 날 쓸모없든 자식 취급하며 히히덕댔다고 해봐요. 핏줄이라고 해도 엄청 상처받고 평생 가슴에 남아요. 아무리 부모님이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서 그런 거라고 해도 결국 부모의 속마음을 알게 된 것 같아서 표면상 부모자식간으로 유지는 될지라도 자식입장에선 계속 부모가 한 말이 맴돌수밖에 없어요. 부모 자식간도 가슴이 싸해지는데 하물며 남녀 관계는 돌아서면 결국 서로 좋아서 결혼한 부부들도 살다가 남편이 뱉은 말 한 마디에 정 떨어진다고 곧잘 여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판에, 뭘 믿고 저렇게 자신이 사랑한다는 사람을 함부로 표현하나요. 글쓴분이 나쁜 의도로 그런 게 아니란 건 압니다. 하지만 의도가 나쁘지 않고 그냥 장난이었어도 선을 넘은 표현을 쓴 건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사귀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었던 상황을 만든만큼 남자분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미안해 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다음에 다시 새롭게 만나게 될 인연한텐 이번 일을 교훈삼아 말 가려 가려가면서 하시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사 진지한 자세로 대하세요. 장난말이라도 도를 넘는 표현을 써서 정작 소중한 것을 잃지 않도록 하시고요.

  • 152. 진심으로사랑?
    '15.11.16 11:23 AM (121.147.xxx.23)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남자를 저렇게 단톡에서 폐차 취급하는 단어 써가며 표현할 수 있나요?
    남에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저 정도로밖에 표현 못한다는 건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그냥 글쓴분에게 그 남자는 딱 그 정도의 대상에 불과했단 소리예요. 그리고 오히려 상대방을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자신에 대해 저런 저렴한 표현을 써서 폄하하는 상대방에게 더 배신감이 클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제대로 상처 받을 수밖에 없어요. 글쓴분은 저런 상황에서 때리라는 둥, 대충 수습해서 넘어가려고 했다는 것만해도 자신이 뱉은 표현에 대한 심각성을 몰랐던 거예요. 나를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내가 무슨 행동을 해도 당연히 날 무조건, 평생 무한 애정을 줄 거라는 오만도 있었을테고요. 하다못해 핏줄인 내 부모가 남들 앞에서 자식인 날 쓸모없는 자식 취급하며 히히덕댔다고 해봐요. 핏줄이라고 해도 엄청 상처받고 평생 가슴에 남아요. 아무리 부모님이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서 그런 거라고 해도 결국 부모의 속마음을 알게 된 것 같아서 표면상 부모자식간으로 유지는 될지라도 자식입장에선 계속 부모가 한 말이 맴돌수밖에 없어요. 부모 자식간도 가슴이 싸해지는데 하물며 남녀 관계는 돌아서면 결국 서로 좋아서 결혼한 부부들도 살다가 남편이 뱉은 말 한 마디에 정 떨어진다고 곧잘 여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판에, 뭘 믿고 저렇게 자신이 사랑한다는 사람을 함부로 표현하나요. 글쓴분이 나쁜 의도로 그런 게 아니란 건 압니다. 하지만 의도가 나쁘지 않고 그냥 장난이었어도 선을 넘은 표현을 쓴 건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사귀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었던 상황을 만든만큼 남자분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미안해 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다음에 다시 새롭게 만나게 될 인연한텐 이번 일을 교훈삼아 말 가려 가려가면서 하시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사 진지한 자세로 대하세요. 장난말이라도 도를 넘는 표현을 써서 정작 소중한 것을 잃지 않도록 하시고요.

  • 153. 진심으로사랑?
    '15.11.16 11:26 AM (121.147.xxx.23)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남자를 저렇게 단톡에서 폐차 취급하는 단어 써가며 표현할 수 있나요?
    남에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저 정도로밖에 표현 못한다는 건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그냥 글쓴분에게 그 남자는 딱 그 정도의 대상에 불과했단 소리예요. 그리고 오히려 상대방을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자신에 대해 저런 저렴한 표현을 써서 폄하하는 상대방에게 더 배신감이 클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제대로 상처 받을 수밖에 없어요. 글쓴분은 저런 상황에서 때리라는 둥, 대충 수습해서 넘어가려고 했다는 것만해도 자신이 뱉은 표현에 대한 심각성을 몰랐던 거예요. 나를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내가 무슨 행동을 해도 당연히 날 무조건, 평생 무한 애정을 줄 거라는 오만도 있었을테고요. 하다못해 핏줄인 내 부모가 남들 앞에서 자식인 날 쓸모없는 자식 취급하며 히히덕댔다고 해봐요. 핏줄이라고 해도 엄청 상처받고 평생 가슴에 남아요. 아무리 부모님이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서 그런 거라고 해도 결국 부모의 속마음을 알게 된 것 같아서 표면상 부모자식간으로 유지는 될지라도 자식입장에선 계속 부모가 한 말이 맴돌수밖에 없어요. 부모 자식간도 가슴이 싸해지는데 하물며 남녀 관계는 돌아서면 결국 서로 좋아서 결혼한 부부들도 살다가 남편이 뱉은 말 한 마디에 정 떨어진다고 곧잘 여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판에, 뭘 믿고 저렇게 자신이 사랑한다는 사람을 함부로 표현하나요. 글쓴분이 진심에서 저런 표현을 쓰지 않고 그냥 장난이었어도 선을 넘은 표현을 쓴 건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사귀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었던 상황을 만든만큼 남자분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미안해 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다음에 다시 새롭게 만나게 될 인연한텐 이번 일을 교훈삼아 안 보이는 곳에서도 말 가려가면서 하시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사 진지한 자세로 대하세요. 장난말이라도 도를 넘는 표현을 써서 정작 소중한 것을 잃지 않도록 하시고요.

  • 154. 기체
    '15.11.16 11:34 AM (222.237.xxx.165)

    음,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보시면
    남친이 친구들한테 저런 소리 한다면 정 안떨어지겠어요?
    저라면 바로 헤어집니다.
    남녀가 별로 다르지 않겠지요

  • 155. ᆞᆞ
    '15.11.16 12:05 PM (180.134.xxx.175)

    내 소중한 사람이라면 어떤경우든 친구한테 그리 말하지 않겠지요 하신 말대로 환승하시고 다음엔 그런 실수 하지 말고 사세요 참 가볍고 무서운 입조심

  • 156. 역지사지
    '15.11.16 12:21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같은 상황 바꾸어 생각해보시면 답 딱 나오지 않나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그 남친... 하늘이 도왔어요...

  • 157. 어휴
    '15.11.16 12:50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꼴입니다.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조건이 허접하다는게 아니라 내면적으로 결핍이 있다는 뜻.

  • 158. 리리
    '15.11.16 12:51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꼴입니다.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 159. 어휴
    '15.11.16 12:52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 160. 어휴
    '15.11.16 12:53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원글의 경우처럼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어요.

  • 161. 어휴
    '15.11.16 12:54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상대의 진면목을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어요.

  • 162. 어휴
    '15.11.16 1:00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본인들만 좋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할 수도 있지만 좀더 높은차원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도 세상에는 많거든요.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상대의 진면목을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어요.

  • 163. 어휴
    '15.11.16 1:05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본인들은 좋기만 하겠죠? 객관적으론 뭐랄까 불쌍한 사랑인데.
    세상에는 그런류의 집착보다 훨씬 더 높은차원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상대의 진면목을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어

  • 164. 어휴
    '15.11.16 1:08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어찌보면 불쌍하죠. 집착을 기반으로한 애착이 사랑인줄 알다 죽는 사람들이니까요.
    세상에는 보다높은 차원의 가치나 사랑이 존재한다는걸 모르고 죽을테니까요.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상대의 진면목을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어

  • 165. 어휴
    '15.11.16 1:09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어찌보면 불쌍하죠. 집착을 기반으로한 애착이 사랑인줄 알다 죽는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세상에는 보다높은 차원의 가치와 사랑이 엄연히 존재하고 더 높은 곳을 보고 산다는 사람도 많다는걸 외면하진 마세요.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상대의 진면목을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습니다.

  • 166. 어휴
    '15.11.16 1:11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어찌보면 불쌍하죠. 집착을 기반으로한 애착이 사랑인줄 알다 죽는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세상에는 보다높은 차원의 가치와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간이란 어차피 자신의 높이에서만 세상을 판단할 수 밖에 없지만요.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상대의 진면목을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는게 맞아요.

  • 167. 어휴
    '15.11.16 1:13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어찌보면 불쌍하죠. 집착을 기반으로한 애착이 사랑인줄 알다 죽는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세상에는 보다높은 차원의 가치와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것까지 부정하진 마시길.. 인간이란 어차피 자신의 눈높이에서만 세상을 판단할 수 밖에 없지만요.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상대의 진면목을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는게 맞아요

  • 168. 어휴
    '15.11.16 1:15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자존심 하나로 살아왔다는 사람일수록 그만큼 자존감이 낮을 사람이라는 반증이고요.
    어찌보면 불쌍하죠. 집착을 기반으로한 애착이 사랑인줄 알다 죽는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세상에는 보다높은 차원의 가치와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것까지 부정하진 마시길.. 인간이란 어차피 자신의 눈높이에서만 세상을 판단할 수 밖에 없지만요.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상대의 진면목을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는게 맞아요

  • 169. 어휴
    '15.11.16 1:16 PM (1.241.xxx.147)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말실수 하나로 안헤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어디서 허접한 남자들만 만나고 다녔다고 광고하는 격이란것만 아셨으면.
    여기서 허접하다는건 드러나는 조건일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않는 내면일수도 있음.
    자기입으로 자존심 운운하는 사람들은 백이면 백 알고보면 자존감 낮은 사람이라고 보면 되고요.
    어찌보면 불쌍하죠. 집착을 기반으로한 애착이 사랑인줄 알다 죽는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세상에는 보다높은 차원의 가치와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것까지 부정하진 마시길.. 인간이란 어차피 자신의 눈높이에서만 세상을 판단할 수 밖에 없지만요.
    정말 제대로된 남자(여자)라면 상대의 진면목을 봤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이 아무리 괴로워도 자신의 안목탓을 하면서 끊는게 맞아요

  • 170. 원글님 혹시 임용시험 준비하세요?
    '15.11.16 1:39 PM (61.74.xxx.243)

    느낌이.. 일반 기업체 준비하는 마인드는 아닌듯 싶어서요.
    전에 노량진에서 임용준비하는 여자 둘이서 옆에서 밥을 먹는데 대화 내용이
    시험 붙으면 남자가 줄을 설것처럼 얘기 하길래 흘긋 보니 아..아..
    저기요.. 임용 붙어도 남자 줄 안설 얼굴이거든요.. 말이 나올뻔 했음ㅋ
    원글님 글에서 그때 그 여자들의 향기가 나서요..

    아마 그런여자들이 남친이 있었다면 임용 붙고 고무신 거꾸로 신겠죠? 일면 환승~

  • 171. 번외
    '15.11.16 1:40 PM (221.156.xxx.205)

    친구랑 제가 샹욕을 잘 하거든요.
    베프에요.
    그런데 친구 남동생이 친구 카톡을 봤어요.
    저랑 놀지 말래요. ㅠ 아 징짜 ㅠ
    우리 착한데.
    우리 욕만 좀 잘할 뿐인데. 썅.

  • 172. ...
    '15.11.16 2:40 PM (39.112.xxx.100)

    친구랑 정말 장난으로 말했더래도 삭제를 했어야죠
    남친이 볼지도 모르는데 저장해 뒀다니 놀랍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남자마음 이해가 갈거예요
    상처는 남자가 훨씬 더 받았을테니까요

  • 173. ㅇㅇ
    '15.11.16 7:25 PM (106.185.xxx.34)

    사랑하면 남자가 용서해줬을 거라고 말하는 분들...
    쓰레기 같은 남자들만 만났거나 본인들이 자존감이 없다는 방증임
    진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는 과감하게 연을 끊음
    그게 안된다는 건 내가 헤어지면 또 누굴 만나냐라고 생각하는 자존감 떨어지는 인간들 뿐...
    사랑하면 용서가 되는게 아니라 찌질하고 능력없으면 사랑핑계로 눈감아 주는 거랍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293 정말 남태령 봉쇠해제 된건가요? 시민들의 힘으로 ... 16:23:05 36
1666292 비누꽃다발 괜찮은 꽃집 있을까요? 비누 16:22:15 12
1666291 지금시국에 조국이 없는게 참 아쉽 1 16:21:46 85
1666290 남태령의 젊은이들 덕분에 이제 농민은 외롭지 않다 1 ..... 16:21:01 223
1666289 시동생네 조카 3명.. 1 16:17:45 416
1666288 인터넷 파김치 저렴하고 맛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비싸네요 16:13:14 61
1666287 16년 박근혜탄핵때 생각나네요 그때도 5 울컥 16:11:17 630
1666286 관저 앞(한강진역) 집회 18시입니다 집회 16:11:15 289
1666285 전자렌지 내열용기 플라스틱 1 이거 16:10:09 87
1666284 강원랜드 합격은 누구에게 2 나나나나 16:08:22 402
1666283 트랙터 시위의 상징성 9 ........ 16:07:39 752
1666282 미 상공 ufo설이라는 기사 보셨어요? 2 11월 16:06:58 655
1666281 김성회 의원 페북 5 좋아요 16:03:22 932
1666280 더쿠와 참여청년들과 참가자 분들께 14 남태령열사들.. 15:59:59 888
1666279 검진 후 대장에 점막하 종양이 있다는데요.. .. 15:56:44 336
1666278 우보농장, 언니네텃밭 …. 15:55:41 405
1666277 한강진역 2번 출구로 가요? 윤썩 잡으러? 2 이동중 15:55:30 796
1666276 유지니맘) 저희 보낸 물품은 이동 행진과 이상없이 12 유지니맘 15:53:45 1,803
1666275 인삼 홍삼이 안맞다가 맞아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2 15:52:09 211
1666274 경찰 차벽열고, 사당까지 행진, 트랙터는 한강진역으로 감 6 남태령 15:47:36 1,648
1666273 김성회 국회의원 곧 차벽이 열려 행진 한대요!! 15 승리 탄핵이.. 15:45:29 1,200
1666272 남태령 곧 차벽 열고 관저까지 행진 - 김성회의원 발 9 기쁜소식 15:45:11 1,474
1666271 강유미 이 영상 용기가 대단하네요 5 ㅎㅎ 15:45:08 2,295
1666270 남태령 계신분들에게 전해주세요 4 .., 15:39:33 1,350
1666269 허위 고소 종용’ 강용석, 징역형 집유 확정… 변호사 자격 4년.. 7 과자는 고소.. 15:39:12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