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도움과 유투브 검색의 도움으로 드디어 첫 셀프 세치 염색을 했어요!
그런데 하고나서 몇가지 의문점이 있어서 여쭤보려고 또 왔네요.
먼저 염색 부위 순서 질문인데요...
유투브 동영상에서는 정수리는 머리 부분의 열로 인해서
제일 나중에 염색약을 묻히고 뒷머리부터 시작해서 귀밑- 앞머리- 정수리- 귀밑머리 위 페이스 라인따라...
순서로 하라고 돼있었거든요.
82님들의 댓글에는 정수리부터 하라고 하신분도 계셨고
흰머리 올라온 부분 먼저칠하고 그다음에 다른 곳 바르라고 하셨는데
어찌하나... 망설이다가 유투브 영상이 가르쳐준 순서대로 염색제를 발랐어요.
그런데 정수리와 가운데 가르마선을 따라 뒤쪽으로 흰머리가 많은데
그 부분은 잘 안들었네요 ㅠㅠ
정수리 부터 발랐어야 되는 걸까요?
그리고 염색 시간 질문인데요
처음이라 손이 느리다보니 뒷머리부터 시작해서 마칠때까지 총 50분가량 걸렸어요
그래서 뒷머리에 염색약이 너무 오래 있겠다 싶어서
정수리 마지막으로 바르고 난 시간에서 칼같이 25분에 샴푸핵ㅆ거든요.
오래우면 까맣게 된다고 주의를 많이들 주셔서요~
그런데 시간을 잴 때 마지막 염색제 도포가 끝난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게 맞는거죠?
그렇다면 뒷머리는 거의 1시간 점에 있는 셈인데 문제가 없는걸까요?
염색약의 양도 좀 궁금한데요
미용실에서 45그램 정도 하면 제 머리에 맞다고 했거든요.
근데 염색제가 많이 남았어요.
그냥 죄다 처덕처덕 바를까 하다가 색깔 진해질까봐 겁이나서 그냥 남은건 버렸는데요
보통 염색제 양을 어느정도가 알맞을까요?
염색제 양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도 머리 색깔이 까맣게 나오나요?
(참, 제가 쓰는 염색약은 까만색 아니고 많이 환하지 않은 갈색이예요~)
머리에 약이 허옇게 올려진게 보일정도로 막 엄청 발라야 하나요?
미용실에서 염색해줄 때 어땠었는지 통 기억이 안나네요, 휴 ㅠ
조언 참고해서 다음 번엔 더 잘해볼려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