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한 일식요리 4인방을 보고
집에서 가까운 부산 달인 가게를 내비게이션을 보며 어렵게 찾아갔는데...
결과는 실망입니다.
도화지 4절지 앞뒤로 가득적힌 메뉴판에서 주문 받을수있는 요리는 몇가지 안되고
11개짜리 초밥은 횟감이 떨어져 안되고 15개짜리 달인의초밥만 된답니다. 가격이 7000원정도 차이가
나는데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가게도 한산했는데 초밥 찍어먹을 간장종지도 가져다 주지않아 종지가 없다고 얘기하니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던져놓듯 가져다주더군요 옆상의 손닙들은 3명이었는데
그중 한명이 미리와 10만원에 맞춰 초밥과 회를 주문했는데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그분 이게 다냐며 어이없어 하던데 그마음 이해가 갔습니다.
TV에서는 초밥지을때 정말 거창하뎐데 회는 질기고 평소 다니던 초밥집에 갈걸하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일식은 맛으로도 먹지만 눈으로도 먹는다는데 볼품없는 수저도 젓가락도... 어떻게 이런식당이
선정되어 나왔을까 하고 의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