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전에 펑한 초기당뇨 치료 했다는 글

당뇨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5-11-15 04:12:24

좀 전에 댓글 달려고 하니 글이 펑 했더라구요.

누에-상엽 먹고 혈당치가 조절 되었다면서요.


그분은 당뇨 전단계로서 병원에 가서 당화혈색소를 체크하셔야 해요.

그래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당뇨병으로 이행되는 것을 최대한 늦춰야 하는 분이예요.


당뇨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당뇨 전단계는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가 있어요.

공복혈당장애가 발견되었다고 병원에서 바로 약을 처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는 생활습관의 개선 없이는 당뇨로 이행될 위험이 높으니까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중의 5% 이상의 감량을 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고 당, 음주, 흡연 등을 금하면서 관리하셔야 하는 거예요.

한국인에게는 특히 내당능장애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는 완치된다는 건 없습니다.

오로지 관리를 하여 당뇨 전단계에서 당뇨로 이행되는 것을 늦추고

당뇨의 정도를 줄이고

이미 발병했다면 당뇨의 합병증을 줄이거나 일찍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 것이죠.


IP : 121.191.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5.11.15 6:50 AM (115.137.xxx.213) - 삭제된댓글

    지인이 고혈압치료했다는 분 계셔서 ... ..제가 물러섰습니다
    너무확고해서....믿고싶으신거같았어요

    덮으면 없어진다면 저희부모님부터 치료해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 2. 뭘 먹었는지
    '15.11.15 7:51 AM (110.70.xxx.124)

    관심 없지만
    운동은 숨만 쉬고 탄산음료 맘대로 먹어도 된다고 해서 식겁 했습니다.
    시력의 이상이생기거나 발에 이상이 생기거나 신장의 이상이 생기면 아주 잘뭇된 것인데 그러면 병원에 가라고 설명달아서 무서웟습니다.
    인터넷 함부러 믿으면 안되겠다 싶더군요

  • 3. 저는
    '15.11.15 10:09 AM (124.51.xxx.161)

    초기당뇨에서 내당능장애로 바꼈어요,
    2년전쯤 당뇨초기진단받아 약 1달복용하다 끊고
    6개월에한번 대학병원에서 체크. 저번달에 당화혈수치랑 수치가
    너무좋다고 당부하검사(설탕물먹고하는)했는데
    수치가 좋아져서 이제 당뇨는 아니라고 하셧어요.
    당화혈은 처음부터 정상수치였었고 지금도 당화혈은 좋아요
    물론 다시 안좋아질 수도있으니 게속 관리하겠지만 불가능은 아닙니다.

    저는 당연히 인슐린 분비가 안좋을것같아 탄수화물 제한식했구요
    토마토 작은것 한개정도 밥안먹을때 먹는정도로
    호박,감자, 우유,치즈,가지,소스 등도 정말 작은양으로
    현미밥도 3수저 정도만 먹었어요.
    주식으로 나또, 두부,달걀,버섯,해조류 등등먹고 반찬먹는다는 마음으로.
    우엉차 매일마시고 식후 매번 30분이상 운동하고 싶은데
    안돼서 그냥 하루 1시간 이상 걷기나 요가하구요. 특히 밤에라도 걷기는 꼭
    휘트니센타에서 근육 더 만들어야하는데 게을러서안되네요
    거기에 아까 분이 적어주신 상엽이나 여주차,돼지감자,등 드시면 더 좋을듯해요.

    전 초기라서 가능했던가 싶고 당연 몸무게는 160인데 49정도로 줄였어요
    나이는 40대후반, 서울소재 대학병원 내분비과에서 진료받은거고
    당뇨책 정말 많이보고 울면서 노력한거에요,

  • 4. ㅇㅋ
    '15.11.15 10:18 AM (116.41.xxx.48) - 삭제된댓글

    윗남 훌륭하세요...저도 전단계 건겅검진에서 이제 당화혈색소 검사하러 가려하는데 대학병원 말고 동네 내과 가려는데..대학병원 불필요하게 검사 많이 하는거같아서 잘 아는 샘 있는데 가도 되겠죠?

  • 5. 윗님
    '15.11.15 10:19 AM (211.200.xxx.75)

    대단 하십니다
    저는 당뇨 전단계인데 도움 많이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117 강아지 밥 만들어주는 거 재미들렸어요 14 dd 2016/01/12 1,820
517116 LED등이 싫은데 일반등 어디서 사나요? ^^* 2016/01/12 538
517115 소개팅 애프터 만남 어떻게 친해지나요? 2 ㅇㅇ 2016/01/12 3,036
517114 누나가 일인자 권력인집 있나요...? 3 감자 2016/01/12 1,536
517113 아까 지인 암 병문안이요,, 15 2016/01/12 3,167
517112 림프마사지 방법 공유할게요 77 토토꽃 2016/01/12 14,107
517111 마곡 아시는분 계세요? 3 ㅇㄱ 2016/01/12 1,182
517110 비정상회담에 나ㄱ원이 나왔네요 5 ㅅㅁ 2016/01/12 834
517109 한국노총 “노사정 합의 파탄” 선언…노동5법 어떻게 되나? 세우실 2016/01/12 311
517108 미국 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 기능 힘들다” 3 희라 2016/01/12 640
517107 소파좀 봐주세요.. 쏘홈? 자코모? 나뚜찌에디션? 다우닝? 3 소파 2016/01/12 14,639
517106 응팔... 서글픈 택이 땜에 드라마 완청하는중..ㅋㅋ 11 택이파 2016/01/12 2,053
517105 싸고 좋은 아파트는 없어요 15 아기엄마 2016/01/12 4,652
517104 옷을 십년넘게 입고 할수 있는건 비싸옷이라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 10 ... 2016/01/12 2,178
517103 엄마한테 쌍욕해보신분있나요......... 20 2016/01/12 5,395
517102 맥쿼리 쉽게 설명해주실분... 4 dd 2016/01/12 1,311
517101 갑상선항진증 1 ㅜㅜ 2016/01/12 1,326
517100 원망하는 맘이 드는건 3 ㅇㅇ 2016/01/12 876
517099 사서직 공무원 시험 합격하면 바로 발령받을 수 있나요? 4 사서 2016/01/12 2,704
517098 박기영 평이 나쁜이유 아시는분? 30 .. 2016/01/12 26,547
517097 멸치 육수 꿀팁 12 Estell.. 2016/01/12 5,173
517096 택이 땜에 생활이 안되네요ㅎㅎㅎ 26 택이 2016/01/12 2,828
517095 강남역 근처 소형아파트 질문입니다 6 강남역 2016/01/12 2,414
517094 [구인]무료신청접수! 건당 10만원 지급합니다. 남편보다 더법니.. 2 싱크퓨어 2016/01/12 831
517093 회장님’ 비판했다 사라진 조선일보 칼럼을 공개합니다 1 ... 2016/01/1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