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가족들이랑 제주도갔었거든요
패키지라 일정중 말타는일정이 있었는데
어머나 말이 왜이리 빨리 달리는지
무서워서 못타겠다고 했더니
조련사가 우리애들에게 얘들아 엄마데려가라
하면서 내려주더라구요
제가 워낙 겁이 많거든요
말은 살아있는 동물이고 마음도 있고
생각도 있어서 그날 컨디션이나 기분에따라
막 내달릴까봐 겁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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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갔다가 말 못타고왔어요
ㅇㅇ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5-11-14 20:49:39
IP : 180.182.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14 8:53 PM (1.243.xxx.21)처음 타는 분께 달리는 말을 주지 않을 건데요..
아마 말이 매우 천천히 걸었을 텐데.. 그래도 일단 높고 빠르다고 겁이 나실 순 있을 듯요.
물론 막 내달릴 가능성도 없지 않지요, 삶에 있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거니까요.
체험승마 정도는 너무 걱정 않으셔도 돼요.. 제주도 체험센터 조랑말 순하고 불쌍해요.. (결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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