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우병땐 82쿡 식구들 모여 시위도 다같이 참가하고
진짜 열심히 힘을 합쳤었는데..
알바들 놀이터가 된 이후로는 힘을 잃은건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저같이 속해있는 조직이 없는 개인은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푸른정원
'15.11.14 8:33 PM (112.148.xxx.23)저도 그래요. 조직이 없으니 혼자 나갈 엄두는 안나고, 속에서는 천불이 나고요. ㅠㅠ
2. 오늘.
'15.11.14 8:38 PM (175.120.xxx.173)진짜 울분이 느껴지네요
3. 에고
'15.11.14 8:40 PM (1.233.xxx.249) - 삭제된댓글저같은 중립인 사람들은
82쿡 식구라니까 되게 민망하네요4. 저도
'15.11.14 8:45 PM (112.158.xxx.53)광우병 때 함께 했는데 개인이라서 혼자 나갈
엄두도 안나고 울분만 느껴지네요.5. 마이클럽
'15.11.14 8:57 PM (207.244.xxx.214)마이클럽이 광우병 시위 이후로 완전히 와해되었잖아요.
무섭더라고요.6. ㅇㅇ
'15.11.14 8:57 PM (218.159.xxx.13)그게요. 노무현 대통령 다음 이라 우리가 살만한 시기였구요. 지금 8년 지나면서 사는게 넘 힘들어졌어요.
비정규직도 넘 늘어났구요.7. 달려라호호
'15.11.14 9:00 PM (49.169.xxx.205)그때 좋았는데 ㅠㅠ
8. 톡톡
'15.11.14 9:31 PM (125.132.xxx.120)저도 팩트티비 보면서 화만 삭이고 있네요.
광우병땐 전 혼자 광화문에도 갔었어요. 지금은 아이도 있고 서울도 아니라서 쉽지 않네요.
화면에서 보이는 노총 과 대학생들 너무 감사해요.9. ㅠㅠ
'15.11.14 9:35 PM (180.69.xxx.218)몸이 현장에 있지는 못하지만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10. ...
'15.11.14 9:38 PM (39.119.xxx.185)새날 트위터 들었는데..
현장에 모이는 것이 제일 좋고.. 현장에 혹 못나오면..
후원도 해달라고? 했어요.. 전 이번에는 조금이나마 후원했고..
다음에는 꼭 서울가려고요..11. 지방이란 이유로
'15.11.14 10:12 PM (125.184.xxx.143)팩트 tv만 보구 있네요!! 현장에 계신 분들 진짜 힘들실 것 같습니다. 네이년은 욕으로 도배를 하던데...
진짜 저분들이 있어 이 땅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12. ....
'15.11.14 10:34 PM (116.40.xxx.158)오늘 못 갔는데 후원이라도 하고 싶네요
13. ..
'15.11.15 12:18 AM (119.204.xxx.99)애키우는 주부로 처박혀 인터넷방송보면서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 꾹참았지만 예전 집회때 생각하면 안될 듯해요.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제 역할 못하고 있는 언론들 보면서 오마이, 팩트티비 같은곳에서라도 힘 내주시길 바라며 소액 송금했어요. 못 나가는 사람은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