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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주 월요일 프랑스 여행 가려 했는데

라캉땡 조회수 : 5,271
작성일 : 2015-11-14 19:36:20
다음주 월요일 파리로 출발이고
여행사 통한건 아니지만
호텔 프랑스내 기차 다 예약 마쳤는데
어떡하죠
남편은 비행기만 뜨면 간다는데
오늘 저녁 뉴스 보니
공항도 폐쇄 하니 하네요
어쩌다 이런일이 ㅠㅠ
IP : 39.7.xxx.2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4 7:38 PM (175.223.xxx.42)

    온 나라가 테러로 슬픔에 빠져있는데
    지금 간들 뭘 즐기실수 있으실까 싶네요

  • 2. ..
    '15.11.14 7:46 PM (1.243.xxx.21)

    일정을 어떻게 짜셨는데요?

  • 3. 꼭 즐기러가는건 아니죠
    '15.11.14 7:51 PM (182.211.xxx.221)

    여행이란 게 일상에 크고작은 영향을 주어가며 일정조정하고 준비하는 건데 심난하시겠어요.

  • 4. 햇살
    '15.11.14 7:53 PM (211.36.xxx.71)

    파리에 통금령 내려졌어요. 지하철 안다녀요. 시민들에게 나다니지 말라 했데요. 여행갈 곳은 아님

  • 5. 라캉땡
    '15.11.14 7:56 PM (39.7.xxx.221)

    파리 도착해서 남쪽으로 바로 갈 예정이었는데
    아무튼지 마음이 심란하네요
    남편이 오래 준비한거라
    지금 뉴스보니 더욱 울적해집니다

  • 6. ...
    '15.11.14 8:04 PM (121.141.xxx.230)

    지금 있는사람들 호텔에 감금돼있대요... 나가서 돌아다니게 못한다고... 미룰수 있음 미루세요..

  • 7. ㅇㅇ
    '15.11.14 8:14 PM (218.159.xxx.13)

    지금 여행금지 시킨다는 말도 있고.원글님 남편 공감능력이 부족해보입니다.
    아무리 여행이 중해도 그렇지 그 나라 어린 애들 100여명이 죽었는데 여행가려고 하다니.
    에고.300명이 죽어도 눈도 끔쩍 안하고 그 유족을 향해 욕을 하는 나라에 사니까 이래 사람들이 변하는지

  • 8.
    '15.11.14 8:20 PM (39.7.xxx.25)

    방금 파리 근교사는 친구와 통화했는데 파리는 도시기능 정지 수준이고 파리사람 아니어도 침울한 분위기라고 해요.
    다음달도 아니고 다음주면 가셔도 즐겁지 못하실듯 한데 고민되시겠어요..

  • 9. 비자
    '15.11.14 8:24 PM (88.171.xxx.189) - 삭제된댓글

    당분간 무비자 입국 불가능 아닌가요? 비행기 뜨고 안 뜨고 이전에 입국 가능 여부부터 알아보고 고민하셔야 할듯합니다.

  • 10. 못가요
    '15.11.14 8:32 PM (68.100.xxx.108)

    무비자 입국 금지구요
    61년만에 통금령 내렸어요
    갈 곳이 못됩니다

  • 11. ㅗㅗ
    '15.11.14 8:40 PM (211.36.xxx.71)

    상식적으로 100명 넘게 테러 당한 도시 돌아디닐 생각을 하다뇨.

  • 12. ..
    '15.11.14 8:42 PM (114.204.xxx.212)

    안타깝지만 미루셔야겠어요

  • 13. 근데
    '15.11.14 9:05 PM (45.64.xxx.208)

    이런경우 취소수수료는 누가보상하죠?

  • 14. 파리
    '15.11.14 9:10 PM (125.176.xxx.167) - 삭제된댓글

    파리들어가서도 마음이 편치않을 같아요. 유랑카페 들어가서 분위기 확인해보세요ㅠㅠ

  • 15. ㅇㅇ
    '15.11.14 9:14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취소수수료 본인이 내야죠.
    아직 여행유의 수준인 남색경보도 안 내리고 검토중이라 뉴스에 나온던데,
    정부에서 적색경보 금지 수준 나오지 않는 이상 본인이 내야 해요.

  • 16. ㅇㅇ
    '15.11.14 9:24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취소수수료 본인이 내야죠.
    아직 여행유의 수준인 남색경보도 안 내리고 검토중이라 뉴스에 나온던데,
    정부에서 여행금지 수준 나오지 않는 이상 본인이 내야 해요.

  • 17.
    '15.11.14 9:54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오늘도 파리 비행기 갔다고 나오네요
    아직 환불도 안된다고요
    유명 관광지 모두 문 닫았다고 나오는데요

  • 18. ㅡㅡ
    '15.11.14 10:15 PM (223.62.xxx.118)

    박물관도 닫는다는데 가서 뭐하시게요. 관광지를 폐쇄한대요.

  • 19. ㅡㅡ
    '15.11.14 10:17 PM (223.62.xxx.118)

    그리고 남프랑스, 북프랑스에 친구들 많은데 나라 전체가 초상 분위긴 거 같아요. 샤를리 엡도 사태나 우리 세월호때 이상이라 보면 될 거 같아요. 애도 분위기에 두려움도 크고... 이럴 때 룰루랄라 여행하는 사람들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 거 같네요.

  • 20. 노노
    '15.11.14 11:00 PM (210.180.xxx.16)

    국가비상사태선포한 나라를 가시려구요?

  • 21. **
    '15.11.15 12:34 AM (220.117.xxx.226)

    모처럼 준비한 여행...너무속상하실듯...
    모든 준비 끝내놓고 당장 1~2일후 출발인데..취소해도 손해막심일거구..회사휴가에 일정 잡아놓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듯해요. ㅜㅜ

  • 22. 남탓쩌네요
    '15.11.15 2:43 AM (211.219.xxx.146)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 취소수수료는 누가보상하죠?
    --------------------------------
    근데
    '15.11.14 9:05 PM (45.64.xxx.208)

    이런경우 취소수수료는 누가보상하죠?
    -------------------------------

    직접 경험한 적은 없지만 비슷한 일 당한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거 보니까 본인의 운이 안 좋았던 거라고 다른 나라 친구들은 스스로 위안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이런 경우 당하는 사람들, 속상해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들 받아들이더라구요. 본인이 우겨서 공항까지 가서 무비자 입국 거절당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귀국 비행기 타거나 다른 곳으로 경유지 바꾸는 수도 있어요. 결국 본인의 선택인 것이지 남이 대신 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님. 왜냐? 공항에서 대기시간 보내는 사람도 남이 아닌 본인이니까. 태국이 쓰나미로 폭탄맞았을 때...홍콩이 시위로 시끌벅적했을 때나 사스로 초토화되었을 때, 이런 예상치 못한 일은 인생에서 수시로 생깁니다. 남 탓??? 스스로 이런 일을 본인이 수용할 여력이 없다는 것 자체가 서글픈 인생인 거예요, 항상 남탓하려는 사람의 인생관이란 것도 결국엔 얄팍하니 입만 열때마다 남 탓에 남 흉보기.

  • 23. 남탓쩌네요
    '15.11.15 2:46 AM (211.219.xxx.146)

    근데
    '15.11.14 9:05 PM (45.64.xxx.208)

    이런경우 취소수수료는 누가보상하죠?
    --------------
    헉 스럽네요. 누가 과연 책임져야 할까요? 과연 프랑스 대통령이 여행오라고 꼬시기라도 했나요? 아니면 여행자 본인이 선택한 일정인가요? 누가 과연 책임져야 할까요? 책임져야하는 사람이 수수료 부담해야하겠죠. 수수료 누가 보상하냐니...ㅋㅋㅋㅋㅋㅈ쩌어기, 담배가게 장사치같은 계산 두들기고 앉아 있는 강남구청장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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