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관심사 외에는 관심없다 나랑무슨 상관이냐는 남편

...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5-11-14 19:07:33
남편은 낚시 pc게임 야구 3개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 3개 외에 시사적인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를 하면 바로 관심없다 나랑 무슨 상관인데? 합니다.

그 순간 바로 대화 끊겨버리죠.

이런 남편 두신 분계세요.

자기 관심사외에는 대화 시도하면 저런식으로 바로 잘라버리네요. 아예 대화자체를 안하려해요.

자기가 관심있는 얘기만 하라는건지

남편이 저럴때마다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남편이 저렇게 잘라버릴땐 어떻게 하나요
IP : 223.33.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하지
    '15.11.14 7:08 PM (122.42.xxx.166)

    마세요 그냥.
    사람 안 바뀝니다.

  • 2. ...
    '15.11.14 7:12 PM (221.163.xxx.126)

    남편이 말할때 " 난 별로 관심 없는데..." 하세요.

  • 3. 원래
    '15.11.14 7:14 PM (223.62.xxx.50)

    정치에 미치면 정치가 세상을 구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
    안그래요

  • 4. ..
    '15.11.14 7:14 PM (1.243.xxx.21)

    그런 분이신 것 모르고 결혼하신 것 아니잖아요..
    다른 장점을 보고 결혼하셨을 테니, 그 장점을 서로 즐기시면 좋을 듯요

  • 5. ...
    '15.11.14 7:15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1.243 아니오 결혼전엔 안 저랬어요

  • 6. ...
    '15.11.14 7:16 PM (223.62.xxx.40)

    1.243님 아니오 결혼전엔 안 저랬어요

  • 7. 아마도
    '15.11.14 7:19 PM (122.42.xxx.166)

    안그런척 했을거에요. 원글님과 결혼하고 싶어서 ㅎㅎㅎㅎㅎㅎ

  • 8. ....
    '15.11.14 7:23 PM (61.75.xxx.133)

    저도 위에 아마도님 댓글이 그럴 듯하게 보이네요.
    결혼하기 전엔 잘 보여야하니 관심있는 척 했고, 이제 원래 모습대로 돌아온 거에요.

  • 9. 결혼 전에
    '15.11.14 7:28 PM (211.202.xxx.240)

    안그런건 그냥 맞춰준거지
    정말 관심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죠.
    그랬다간 원글님과 결혼 못했겠죠.
    저런 성향이 쉽게 변하는게 아니라서...
    원래 그랬던 사람이었던거예요.

  • 10. ...
    '15.11.14 7:31 P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밖에 나가서도 자기 관심사 외에늠 바로 차단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저한테만 저러는지...

  • 11. ...
    '15.11.14 7:32 PM (223.33.xxx.63)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에게도 자기 관심사 외에는 바로 차단하고 자기 듣고싶은 얘기만 듣고 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저한테만 저러는지...

  • 12. .....
    '15.11.14 8:21 PM (112.214.xxx.49)

    안싸우려면 뉴스 같이 보지마세요.
    입장차를 떠나 무시도 약간있는거같고...
    그렇게 딱 끊으면 저같아도 너무 화딱지날것같아요

  • 13. ....
    '15.11.14 8:57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상대가 말하는게 본인관심사랑 다르다고 다 저렇게 말을 뚝뚝 잘라내진 않죠.
    결혼전엔 안그랬던건 결혼하기위해 잠시 맞춘것 뿐이라고 보면 되구요.
    기본적으로 상대를 대할때 예의가 없는분 같아요.
    듣기 어도 정도껏을 들어주는게 맞지 않나요? 남도 아니고 부인인데..
    한번 말이나 해보세요.. 이런 부분에서.. 그래도 안통하면 말을 말아야죠 뭐.

  • 14. ....
    '15.11.14 8:57 PM (58.233.xxx.131)

    상대가 말하는게 본인관심사랑 다르다고 다 저렇게 말을 뚝뚝 잘라내진 않죠.
    결혼전엔 안그랬던건 결혼하기위해 잠시 맞춘것 뿐이라고 보면 되구요.
    기본적으로 상대를 대할때 예의가 없는분 같아요.
    듣기 어도 정도껏을 들어주는게 맞지 않나요? 남도 아니고 부인인데..
    한번 말이나 해보세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래도 안통하면 말을 말아야죠 뭐.

  • 15. 11
    '15.11.14 9:00 PM (183.96.xxx.241)

    남편이 말할때 \" 난 별로 관심 없는데...\" 하세요.22222222

  • 16. ..
    '15.11.14 9:12 PM (183.100.xxx.134)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 여기도 있어요..
    입장차이 정도가 아니라 정치,사회문제에 내 일 아니란식..
    상관없다는식.. 더나아가 너도 관여하지 말라고 해요
    그런모습보면 참 실망스럽고 화나고 힘빠지지만ㅠㅠ
    콘크리트가 아닌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같이 대화하고 공감할수 없어서 혼자 외롭지만
    저 나름 서명이든 모금운동이든 할수 있는선에서 열씸히 관심가지려 노력해요..

    오늘도.. 광화문 가지는 못하고 집에서.. 일이손에 잡히질않네요
    모두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돌아가시길 기도하고 있어요..

    참 그리고 원래 밖에서 시사 얘긴 조심스럽지 않나요
    특히 남자들, 낚시 게임 야구.. 하나쯤은 공통관심사일테니..
    걱정 안하셔두 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95 우울증 심한데 애낳고 화풀이하는 엄마들 15 산후우울증 2016/01/24 4,410
520894 아파트 수도관이 얼면 어떻게 하나요? 1 걱정 2016/01/24 1,188
520893 아이큐102면 2 ㅇㅇ 2016/01/24 2,338
520892 해피콜 테팔 티타늄 IH후라이팬 3 쩡이낭자 2016/01/24 3,221
520891 자랑좀.. 6 ㅇㅇ 2016/01/24 1,212
520890 택배도 며칠 있다 시켜야겠어요 10 추워요 2016/01/24 3,050
520889 그것이 알고싶다 직접증거는 없는거죠? 8 ㅇㅇ 2016/01/24 2,703
520888 분당 수지 수원 용인 원주쪽 찜질방 6 찜질방 2016/01/24 1,760
520887 '홈플러스 무죄' 판사 눈에만 보이는 1mm의 상식 3 고객정보팔아.. 2016/01/24 905
520886 방학중 아이 봐주시는 친정부모님 점심 60 직장맘 2016/01/24 11,094
520885 온수관이 얼었는데 보일러를 꺼야하는지 켜놔도 되는지요 2 급해요. 2016/01/24 1,552
520884 세종병원 심장 잘보는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1/24 1,316
520883 추운데 청소들 어찌하세요 13 .. 2016/01/24 3,315
520882 응사 응칠이 결국 일본만화 표절? 9 이거 2016/01/24 3,969
520881 살빠지니 코가 퍼졌어요 ㅠㅠㅠ 17 ㅇㅇ 2016/01/24 5,685
520880 지멘스전기렌지 구입할려고 합니다 5 카*마일몰 2016/01/24 1,334
520879 층간 소음 3 apt 2016/01/24 845
520878 이소음의 정체를 아세요? 13 은현이 2016/01/24 4,917
520877 미국에서 월급이 500 이라는건 7 ㅇㅇ 2016/01/24 4,574
520876 일요일 아침 82는 대놓고 낚시터 1 ## 2016/01/24 558
520875 남편 알고 다시 보는 1988 1 쌍문동 2016/01/24 1,661
520874 속마음 털어 놓아요. 11 Xx 2016/01/24 3,415
520873 50대 힘들어요 8 ... 2016/01/24 4,789
520872 19) 조루끼 8 .... 2016/01/24 10,028
520871 새벽에 목말라 물먹으니, 얼굴이 부어요. 1 얼굴 2016/01/24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