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세상에서 어떻게벗어날까요;

하와이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5-11-14 15:42:25


저는 저만의 세상속에서만 사는것같아요

어린시절에 누가 대화를 거는적도 별로없었고 질문을해주고ㅇ따뜻하게 이야기해준사람이 없었거든요..
부모가 이혼하고 새엄마 아래서 자라면서 더 저만의 세상에서 살게된것같아요.
이게 혹시ㅈ성격인거면 어떻게 고칠까요??
제나이 서른 넘었는데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하기가힘이들어요..

제자신을 표현하는것도 어렵고 남을 위해서 무언갈 해본적도없고..
남들이 나에대해 평가하는건 두렵고...

저만의 세상에서 나와서 넓고 깊게 세상을 보는눈을 키우고싶네요 ㅠㅠ
IP : 121.143.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4 3:54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나홀로 유럽배낭여행 추천

  • 2. ㅇㅇ
    '15.11.14 6:50 PM (1.243.xxx.21)

    실제로 세상에서 부대끼며
    말 그대로 내가 다 깨져야 되지, 그냥은 잘 안 되죠.
    일이든 연애든 친구와든 무척이나 남과 부대껴서 실수하고 깨지고 아파야 해요.
    공짜가 없어서 그러면서 많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원글님처럼 자신의 한계를 생각하며 깰 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멋지고
    시작이 가능한 거죠! 응원합니다.
    하와이시면 제가 친구해 드림 ㅋㅋㅋ

  • 3. 조심스레
    '15.11.14 8:33 PM (112.214.xxx.49)

    갑자기 바뀌기 어렵죠. 동물보호단체 유기견 청소 목욕봉사 알아보셔두 좋으실듯. 남을 위해 하는일이 오히려 나를 구원해주거든요. 동물과 교감하면 상처없이 따뜻하게 마음이 열리고요.. 사회관계는 마음이 열려야 가능하거든요

  • 4. ,,,
    '15.11.14 10:12 PM (220.85.xxx.217)

    굳이 그럴 필요 없어요.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고 그 성향에 가장 어울리는 직업을 구하면 되요. 내성적이거나.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고 예민한 성격이 절대 외향적 성격에 비해 떨어지거나 나쁜 게 아니에요..글을 쓰거나 작곡을 하거나 이 쪽으로 개발해 보세요. 잘 어울릴 거예요.

  • 5. 윗님
    '15.11.15 12:02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말씀 너무감사해요
    저두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내성적이고 예민한데 주위에서는 저더러 사차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제자신이 성격적인 결함이 있는건 아닌가 고민했었는데 희망적인 말씀 감사해요

  • 6. 호박냥이
    '15.11.15 12:51 AM (175.223.xxx.117)

    저도 누군가 질문하고 대화 걸었어도 움츠러들고
    자기표현 할줄 몰라 늘 단답형 대답만..저두 30년 넘게
    그러다 정신차려보니 사람들이 절더러 자기만의 세상에 있다고들 하더군요. 부모님이 바쁘고 무심해 애정결핍에 원치않게 비뚤어진 면이 있어요ㅜㅜ정말 남을 위한 마음을 내기도,
    남을 위해 무언갈하기도 어렵네요.

  • 7. 호박냥이
    '15.11.15 12:54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윗분얘기처럼 동물과 자연스럽게
    교감해보는 경험이 도움이 될꺼 같아요..
    동물은 순수한 기쁨을 주거든요.

  • 8. 호박냥이
    '15.11.15 1:00 AM (175.223.xxx.117)

    그러고보니 글쓴님도 본의아니게 성격이 형성되었을텐데
    많이 힘드셨겠어요...같은 입장으로서 남들과 섞일수 없고 할말이 없는데 사람한테 관심은 가져야하고..이런맘 아니신가 싶어요. 이해합니다.제 생각도 사랑받고 사랑하는 경험이 제일 좋을것 같은데..동물과 순수한 교감도 나누시고 동물관련 봉사가 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27 수원 성균관대에서 택시 잘 탈수있나요 갈비집도 추천부탁요 11 ㅇㅇ 2015/11/15 1,558
500526 실내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 49 실내자전거 2015/11/15 1,649
500525 급질문)필리핀에서 자전거, 산요 한짝문냉장고 배송료좀 알려주세요.. 4 급) 2015/11/15 743
500524 금사월 보는데 도지원 몸매 다리 예술이네요~ 3 1234 2015/11/15 3,320
500523 아들이 계속 라면 달라는데 짜증나서.. 49 00 2015/11/15 18,312
500522 두부로 마요네즈맛 낼 수 있을까요? 5 두부 2015/11/15 920
500521 응팔 택이에게서 칠봉이가 겹쳐보이네요. 8 Ung888.. 2015/11/15 3,194
500520 노무현정부의 군화발에 살해된 농민들 34 개노무새끼 2015/11/15 2,396
500519 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로 12324 2015/11/15 1,041
500518 남보다 못한 남편 12 고3맘 2015/11/15 5,429
500517 파파이스 교감선생님 진술서 5 .. 2015/11/15 1,906
500516 안개 엄청 심하네요 1 .... 2015/11/15 606
500515 서울에 대단지 아파트 이면서도 차분한 동네 있을까요? 49 동네 2015/11/15 6,525
500514 습관화된 조작/부정선거 5 2015/11/15 1,036
500513 소고기 실온에 10시간 둔거. . 6 건망증 2015/11/15 4,184
500512 구미의 반신반인 독재자 탄신제..정말 미개하네요 49 다까키마사오.. 2015/11/15 2,294
500511 중고차 ㆍ딸 9 메디치 2015/11/15 2,069
500510 스마트폰구입할때 1 수험생 2015/11/15 711
500509 슬립온 겨울에 신기에는 좀 그럴까요.. 1 신발 2015/11/15 2,400
500508 하차투리안 가면무도회 중 왈츠 피아노악보 수록된 교재 찾고 있어.. 2 왈츠 2015/11/15 1,188
500507 "목을 빼고 기다린다, 다음 대통령을" 10 샬랄라 2015/11/15 2,437
500506 르몽드, “교과서 국정화는 박정희 업적 찬양하려는 것” 1 light7.. 2015/11/15 1,170
500505 문자했는데 답이 없으면 계속 신경쓰여요 5 문자 2015/11/15 1,600
500504 좀 전에 펑한 초기당뇨 치료 했다는 글 3 당뇨 2015/11/15 2,613
500503 (고용유연화반대)여기알바많은가봐요 5 아까 2015/11/15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