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옛날 학력고사(?) 영어 생각나네요
출제시기가 언제던가 70인가 아님 80년대인가? 그 정도같은데요
좋은 문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문제들이 정말 정말 어려웠던거같아요 ㅠ
별 희안한 단어도 많았고요
평생 한번도 구경조차 못할 그런단어들도 꽤 나오고..
그때 저도 조금 영어하는편이었는데도 너무 힘겨웠던기억이 있어요
어렵다고 해도 수능영어는 그때에 비하면
그때보다는 레벨이 좀 내려가지 않았나 싶은데요...
아닌가요?
1. 음
'15.11.14 1:52 AM (1.238.xxx.210)아마도 예비고사??난 왜 이걸 아는건가...ㅋ
2. ..
'15.11.14 2:09 A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영어 좀 했네 어디가서 자랑은 하고픈데 요즘 트렌드는 모르고.. 아마 한문제도 못풀듯요..
3. 예비고사 세대
'15.11.14 2:11 AM (211.48.xxx.138)당시 영어문제는 일본 대학입시 문제를 베낀 게 많았는데
실생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시험을 위한 시험문제였어요.
가르치던 교사와 교수들은 물론 시험문제 출제위원들도 영어실력이 없었어요.
요즘은 실용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눈으로 볼 때는 어려워 보이지만
실생활 활용면에선 훨씬 유익합니다.
문화면에서도 미국생활과 많이 비슷해져서 사용하는 단어도 쉬워보이는 겁니다.
예비고사 시절 영어문제는 실용면을 봤을 때 아무 쓸모가 없고
당시 영어실력 있다는 사람들도 실용면에선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어요.4. 원글
'15.11.14 2:18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아 그렇군요
쉬워졌다기보다는 실용적이 되었다고 봐야겠네요
암튼 그때의 충격이 기억에 남아서 가끔생각나거든요 그런문제를 풀으신 그시절분들이 진짜 위대해보였던것같아요
댓글 감사드려요~~5. 원글
'15.11.14 2:19 AM (223.62.xxx.86)아 그렇군요
쉬워졌다기보다는 실용적이 되었다고 봐야겠네요
암튼 그때의 충격이 기억에 남아서 가끔생각나거든요 그때 그런문제를 풀으신 그시절분들이 너무나 위대해보였던 기억이있네요
댓글 감사드려요~~6. ....
'15.11.14 2:27 A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저도 얼마전에 옛날 책들 들춰보다가 학력고사 세대인 언니가 공부하던 영어책을 봤는데 외국서 장기간 유학하고 와서 통번역 하는 저도 써본 적도 없고 들어본 일도 다섯손가락에 꼽을 듯한 단어들이 많아서 놀랐네요
7. 맞아요
'15.11.14 2:52 AM (114.204.xxx.75)학력고사 영어는 진짜 어려웠으 ㅠ
8. 학력고사 영어 아주
'15.11.14 9:01 AM (59.25.xxx.130)어려웟던 것 맞구요 .. 실용성과 쫌 떨어지는 면이 있기됴 했지만.. 그떄 학력고사 영어 고득점 나올 정도로 공부한 사람이면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좋은 거 맞구요 .. 현재 수능 영어는 그에 비하면 -- 실용성이 있다고는 해도 -- 전반적인 영어 수준 자체가 쉬운 편이에요 .. 듣기 같은 경우도 -- 물론 못하는 사람이야 어렵겠지만 일반적인 영어 교육 받은 사람 수준에서는 -- 너무 쉽고 너무 쉬워서 실용적 도움이 안되구요 .. 독해나 문법 단어도 쉽다보니 .. 전반적인 영어 실력 자체는 많이 낮아진 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