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살 아들놈 자랑좀해두될까요..ㅎㅎ
우리애가가 5살때 이혼해서
그때부터 혼자 키웠어요
꽤 괜찮은 직장도 있었는데
남편 빚쟁이들이 제 월급까지 차압하고
회사로까지 쫓아와서
직장도 그만둔상태에서
애 키우려고 닥치는대로
김밥집에서 일하고
고기집에서도 일하고
건물청소도 하고
마트캐셔도 하고
닥치는대로 일했어요
애가 3학년때는
저희 엄마가 아프셔서
어마어마한 병원비며 약값 내느라
애 급식비 내기도 힘들때가있었어요
그때 매일아침 혼자 교실에 앉아
도시락 먹을애 생각하면서
겨우 한가지반찬에 도시락싸면서
울던거 생각나네요..
그래도 투정한번 안부리고
"엄마 나 원래 엄마밥말고
밖에음식 별로 안좋아하는거알지
너무 맛있어 매일 소풍가는기분이야"
하면서 매일 빈 도시락 가져오던
친구들이 왜 도시락싸오냐고 안물어봐?
하니까 "난 우리엄마밥이 더 좋아서
엄마가 매일 싸주는거라그랬어 걱정마"
하면서 저 달래주던 착한아들이에요
그렇게 어릴때부터 때한번쓴적없고
말만 잘듣고 사춘기때도 반항한번안했어요.
반항대신에 공부 손놓고...
가수되겠다면서 오디션보러다녔었죠...ㅋ
니 인생이다 엄만 책임안진다며 냅뒀더니
합격해서 중형기획사에서
삼년동안 거기에 올인하고
연습만 하더니 데뷔 앞두고
힘들다면서 그만두고 회사나왔어요
음악은계속한다면서 학교까지그만두고
작곡한답시고 폐인처럼 지내는거보고
괜히 답답해서 구박하고 집안일 다시켜서
언제부턴가 전 밥도 해본적이없고
설겆이며 청소도 해본적이없어요
아들이 집안일 다하고 찌개끓이고 반찬하고...ㅠㅋ
작년부터 애가 저한테 지나가는말로
엄마 운전면허따 면허필요할꺼야 하길래
그냥 흘려들었었죠
근데 제가 올해부터 영업쪽일을 시작하면서
필요할꺼같아서 봄쯤에 면허를 땃어요.
어제가 제 생일이였는데 집에서 그냥
아들이 미역국끓여놔서 둘이 밥먹는데
갑자기 저랑 산책이 가고싶다면서 나가재요
그냥 그런가보다하구 같이나가서
아파트 몇바퀴돌고있는데 갑자기
제 호주머니에 뭘 찔러 넣주대요...
뭔지 봤더니 차키리모컨..
이게 뭐야? 했더니 씩 웃으면서 눌러봐~
하는거에요 눌르니까 바로앞에
제가 예전에 아들이랑 티비광고보면서
저거 귀엽다 장난감같다 했던 기아레이가
열리데요...어벙벙해있으니까
차안으로 밀어넣길래 타보니까
비닐도 안벗거져있고 새거더라구요
놀래서 너 너가 산거야? 무슨돈으로??
물었더니 그동안 여기저기 곡 작업도와서
받은돈들이랑 주말마다 예식장가서 축가알바한거
모아둔거랑 저작권료 받은거랑
차곡차곡 일년동안 모은걸로 샀다고
"엄마 내가 십년안에 공기좋고 물맑은곳에
좋은집도 사줄께 그때까지만 고생해
일도 그만두게해줄께"라고 말하길래
차안에서 핸들잡고 대성통곡했내요..
이제 스물두살인데 부모한테
용돈받고 학비받고 차사달라고 투정부릴나이인데
기특하고 미안하고..
믿기지도않고 막 뭐라 형용할수없는 기분이더라고요...
어제밤에 잠도안오고 꿈꾸는거같아서
새벽 3시에 주차장내려가서
혼자 차에들어가 앉아보고..
만져보고 아까워서 어찌 타고다니나
하며 궁상떨었어요 차 처음본사람 처럼요...
해준거 하나없이 사랑으로만 키웠는데
멋지게 잘컸죠 저희 아들?
친구들한테도 자랑하고
제가 밤마다 82쿡 보는거알고 확인할꺼니까 저보고 여기다가도 꼭 자랑하래서 첨 글올려봐요ㅎ
마무리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기까지 제자랑들어주신분들 고맙구요
모두들 편안한밤
따뜻한밤되세요~
1. --
'15.11.13 11:20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아고고고 읽다가 눈물이 나네요.
아드님 대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2. 향기향기
'15.11.13 11:21 PM (223.62.xxx.106)정말 착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부러워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실것같아요 ~~
3. ㅜㅜ
'15.11.13 11:21 PM (119.192.xxx.29)자랑질 하셔도 돼요.
아들 잘 키우셨습니다^^4. 무명
'15.11.13 11:22 PM (175.117.xxx.15)정말 잘 키운 아들이네요. 열심히 살면서 아드님을 사랑으로 믿고 키워준 원글님도 멋진 엄마구요.
5. 엉엉
'15.11.13 11:22 PM (175.209.xxx.160)지금 저 울고 있어요 ㅠㅠㅠㅠ 어찌 그리 철이 들었을까요..요즘 22살 정말 어린데...
두 분 앞으로도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후기 종종 올려주세요...궁금할 거예요...6. ..
'15.11.13 11:25 PM (223.62.xxx.213)우와~ 우와~~
어렸을때부터 마음 씀씀이가 남달랐네요. 말도 어쩜 그렇게 예쁘게 하나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정말정말 대견한 아드님 두셨어요.7. ㅇㅇ
'15.11.13 11:25 PM (59.5.xxx.44)아드님 아머님 모두 대단하십니다
제가 다 기뻐서 눈물이 나네요
앞으로는 더욱 좋은 일만 가득하실것 같아요
충분히 자랑하실만 합니다8. 늦바람
'15.11.13 11:28 PM (220.124.xxx.131)에구. 저도 눈물이 ㅠ
아드님 참 대견한데
원글님 말씀처럼 님이 사랑 듬뿍주셔서 그런건가봐요.
항상 행복하시고 아드님도 원하는 일 잘되길 바랍니다.9. 세상에 너무
'15.11.13 11:29 PM (112.152.xxx.96)좋으시겠어요 너무 좋아보입니다ᆢ멋지고 대견한 아드님 두셨어요ᆢ행복하셔요
10. 음
'15.11.13 11:29 PM (180.66.xxx.242)저는 이런 글 보면 정말 타고난 인성이 있는 것 같아요
혼자 된 엄마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상황에 방황하고 엄마 원망하고 전부 엄마 탓으로 돌리고 더 비뚤어지는 애들 많거든요
정말 기특한 아들 두셨네요 정말 이쁘네요
두 모자가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셨음 좋겠어요11. ...
'15.11.13 11:30 PM (49.169.xxx.11)어머니가 참 존경스럽고 아들 마음은 너무 예쁘네요^^
12. ...
'15.11.13 11:30 PM (50.5.xxx.72)성공할 아들이시네요.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아드님, 아직 멀었지만 첫발이 멋지네요. 꼭 성공한 음악가 되셔서,
어머님 또 자랑글 쓰시게 해주세요.13. 어머님도
'15.11.13 11:30 PM (183.100.xxx.232)참 존경스럽네요 어렵게 고생하며 키우다보면 공부해서 안전하고 편안한길 가라고 강요하고 닥달했을만 한대 안내하고 기더려주신 것 정말 대단하세요
초등 5학년 아이도 조바심내며 바라보는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14. 어머머... 기특해라^^
'15.11.13 11:30 PM (121.155.xxx.234)넘 이쁜 아들 두셨네요... 눈물날려고 하는거 꾹 참고
읽었네요.. 고생 좀 더 하시구요ㆍ행복하시겠어요 ㅎ
아들도 앞으로도 그 맘 변치않고 꿈 꼭 이루길 바래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건강도 챙기시구요^^15. 세상에
'15.11.13 11:30 PM (39.124.xxx.80)22살 어린 나이인데 너무 대견하네요.
원글님 전생에 우주를 구하셨나봐요.16. 블루베리
'15.11.13 11:31 PM (211.177.xxx.68)오늘 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분이네요!
감동이예요!17. 루비
'15.11.13 11:32 PM (112.152.xxx.85)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아이가 대박나길 기도드려요18. 승아맘
'15.11.13 11:32 PM (218.237.xxx.112)에고! 제가 눈물이 나네요~
아드님하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19. penciloo2
'15.11.13 11:33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아드님이 본다니....
청년 너무 장해요
정말 훌륭하구요 앞으로 분명히 대성할거라 확신해요
어머니께 효도하다가 몇년후 좋은 처자만나서 결혼하고 자식낳고 홀로되신 어머니 잘 모시면서 정말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요
제가 다 감사드려요.
어머니.얼마나 기쁘실까요?^^
건강하시고 쭉 행복하세요^^20. 흑
'15.11.13 11:33 PM (1.243.xxx.120)이런 자랑은 마구마구 하세요ㅜㅜ
가수 될뻔 했다는거보니 얼굴도 잘생겼나봐요
눈물나서 혼났어요ㅠㅠ21. 감동이에요
'15.11.13 11:4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눈물나네요ㅜ 정말 좋으시겠어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쭉쭉 생기길 기도드려요22. 박수
'15.11.13 11:43 PM (183.91.xxx.118)이런 훈훈한 자랑은 마구마구 하셔도 됍니다.
읽는사람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주네요.
아드님 잘 키우셨고 고생 많으셨어요.
부럽구말구요. 아.. 가슴 훈훈해.23. ***
'15.11.13 11:43 PM (175.223.xxx.84)정말 이쁜 아들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두분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24. 아구구구...
'15.11.13 11:44 PM (175.233.xxx.228)배아퍼~~^^
요즘 잘난 자식들 둬서 전교 일등이네 뭐네해도 하나 안부럽ㅂ더니 제일
부러운 엄마 여기 계셨네요^^
아드님 마음씨도 능력도 다 부럽네요.
두고두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25. 짱
'15.11.13 11:46 PM (115.143.xxx.73)불금이라고 술한잔 하고 들어와서 읽다가 눈물이 주르르. . 장한아들 두셔서 기쁘시겠어요. . 엄마가 그동안 보여준 행동들이 아들이 보고 배웠을거예요. 너무 장한 아들이네요. . 건강하시고 아드님이랑 님 . 항상 행복하세요. . 앞으로는더욱좋은일이 많이 생길거예요
26. 루루~
'15.11.13 11:47 PM (125.186.xxx.78)우왕 저두 울어버렸네요
원글님도 고생많으셨고 아드님도 너무 착하고. . .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27. ////
'15.11.13 11:50 PM (1.254.xxx.88)이거 차선전 아니죠? 진짜죠?
와.............................................
저 지금 몸에 소름돋으면서 눈물 나와요. 어쩌면 저리도 이쁘고 훌륭한 마음과 정신으로 잘 자랐을까요.
자랑해도 됩니다.
이런 글이라면야 백만번도 들으면서 같이 울어드릴수 있어요.28. 감동
'15.11.13 11:50 PM (175.125.xxx.221)멋진 엄마의 감동 아들이네요.
앞으로도 쭉~~~~
행복하시길 빌게요.29. ..
'15.11.13 11:53 PM (121.254.xxx.153)속 깊고 착한 청년이네요.
우리 아들하고 똑 같은 나인데 울 애는..ㅠㅠ
ㅎㅎㅎㅎㅎ30. 지나가다
'15.11.13 11:57 PM (218.144.xxx.116)원글님 행복한 분, 복 많은 분,
아드님과 오래 건강하시길...
아이에게 상처줘서 요즘 아이가 이럴까 싶어 힘들어서일까, 원글님 존경스러워요31. 와
'15.11.13 11:59 PM (58.143.xxx.38)아들 잘키우셨네요~~
멋진 아들이예요32. 존경
'15.11.14 12:02 AM (221.140.xxx.81)세상에~~~
이런 아들도 존재하는군요.
아드님과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33. ..
'15.11.14 12:06 AM (119.204.xxx.212)아들이 누굴 닮았겠어요.. 님이 좋은 엄마니깐 그런 멋진 아들로 성장했네요. 말로만 들어도 너무
대견하고 감동스럽네요. 울 아들들도 저렇게 착하게 자라줬으면 얼마나 좋을런지.. 이 밤에 가슴이 따뜻해지네요..34. 우왕.
'15.11.14 12:06 AM (112.150.xxx.194)눈물나요.
멋진 아드님 최~~~고!!!35. ^^
'15.11.14 12:12 AM (43.230.xxx.167)한편의 동화같아요.
훌륭한 어머니의 아름다운 아드님이시네요.
안전운전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36. 영원맘
'15.11.14 12:12 AM (182.229.xxx.230)사랑으로 키운 아들이 엄마에게 돌려주는거네요.
원글님 축하드려요~~37. ㅇㅇ
'15.11.14 12:13 AM (211.178.xxx.8)축하합니다
자랑 많이 해주세요
기특한 아들에 좋은엄마시네요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겠어요 분명히38. ^^
'15.11.14 12:18 AM (1.229.xxx.118)우리 아들도 22살인데
뭐해서 먹고 살려나~
군대 갔다와서 용돈은 벌어 쓰라했더니
알바하러 다니고 있는데
원글님 아들처럼 철들지는 않았고ㅎㅎ
원글님 아드님 화이팅요~
행복하시길
매일 매일이...39. ㅇㅇ
'15.11.14 12:22 AM (122.254.xxx.36)아드님 최고~~~ 고마워요 아드님 엄마한테 잘해서 오랫동안 행복하세요
40. ....
'15.11.14 12:27 AM (210.97.xxx.51)님이 잘 키운것도 있지만 운이 좋게도 원래 심성이 고운 아이를 두셨네요
똑같이 키웠다고 똑같이 크는게 아닌데요
저도 아들 있지만 울 아들은 안그럴꺼같아 진심 부럽네요41. 감동
'15.11.14 12:30 AM (125.182.xxx.185)눈물나네요 아드님도 넘 멋지게 잘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42. 겨울스포츠
'15.11.14 12:33 AM (180.70.xxx.49)행복한글보고 눈물이 글썽하네요 ^^
앞으로 아들하고 더 행복해지시고 건강하세요 꼭.. ^^43. ...정말
'15.11.14 12:34 AM (183.98.xxx.95)장한 아드님이세요
세상에나..
행복하세요44. 아웅이
'15.11.14 12:43 AM (121.143.xxx.199)와 정말 멋져요..
그 마음.. 제가 닮고 싶네요
어찌 그리 속깊게 잘 컸나요..
원글님두 아드님두 넘 수고하셨어요.
이제 더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
계속 계속 화이팅입니다!!!45. 아~~~
'15.11.14 12:43 AM (175.116.xxx.52)남의집 아드님인데,왤케 탐나나요.부럽습니다
자랑 많이많이 하셔도 돼요!!!
두분의 인생에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46. 오
'15.11.14 12:46 AM (112.148.xxx.109)엄지척!!!!!!
엄마에게서 열심히 사는모습 보고 자란
아들이 멋지게 살아가고 있어요 대단해요 두분~47. 우와^^
'15.11.14 12:46 AM (1.232.xxx.102)아드님도 멋지시고 어머니는 더 멋지세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 아드님도 저렇게 독립적이고 든든한 성인으로 자랐나봐요.
앞으로 두분에게 더더더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기도할께요!^^48. 터푸한조신녀
'15.11.14 12:49 AM (211.109.xxx.117)드라마속 멋진아들~~??
정말 장하네요.
어릴때부터 심성이 남달랐네요.
훌륭해요♥49. 흠
'15.11.14 12:51 AM (112.154.xxx.224)많이 사랑해 주시고 보듬어 주세요..^^
50. 최고^^
'15.11.14 12:53 AM (1.235.xxx.89) - 삭제된댓글멋진 아드님께 박수~~~
51. 60세
'15.11.14 12:55 AM (175.211.xxx.47)지금 막 울고 있어요.
저도 그만때 이혼해서 아들 혼자 키워서 지금 25살 이거든요.
작년말 정년퇴직한 직장이 있어서 경제적인 어려움은 겪지 않았고 울 아들도 잘 자랐지만...
아드님~
정말 훌륭하게 자랐네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멋지게 살아가시길...52. 아드님~
'15.11.14 12:55 AM (223.62.xxx.56)잘 커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쭉~어머님이랑 행복하셔요~53. . .
'15.11.14 12:59 AM (66.249.xxx.249)훈훈하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실 것 같아요.^^
54. 아드님
'15.11.14 1:08 AM (1.250.xxx.101)TV 오디션 프로그램 나오세요
요즘은 노래도 잘해야하지만 작곡 실력도있으면
더 알아주더라구요
슈퍼스타k 나 sbs 에서 하는 k팝인가 이런데
도전해보세요.. 꼭이요
어머님 너무 좋겠어요^^
아들 잘 키우셨네요~55. ....
'15.11.14 1:20 AM (118.176.xxx.233)세상에 부러운 게 없으시겠네요.
56. 사위~
'15.11.14 1:23 AM (110.11.xxx.27)딸 있음 사윗감으로 언능 찜해놓고 싶어요.
아직 철 모르고 어린 나인데 기특하다 못해 참 거룩한 아드님 이네요.
원인 없는 결과 없죠.. 힘든 세월 이셨을텐데 원글님이 잘 키워내신 결과일 거예요..
종종 아들 소식 올려 주세요~57. 대견대견
'15.11.14 1:35 AM (125.131.xxx.188)엄마도 아드님도 힘든 시간 잘 이겨내고 긴 터널을 이제막 나오신듯.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58. 하이디
'15.11.14 1:56 AM (37.231.xxx.89)감동의 눈물이 마구 흐르네요! 너무도 멋진 아드님과 더 행복하시길...진심으로 기원합니다!
59. ㅠㅠ
'15.11.14 2:29 AM (219.249.xxx.189)새벽에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눈물이 절로 나는 감동 사연이네요.
오늘도 아들때문에 터질것같은 가슴 삭이고 있었는데 ㅠㅠ
너무 부럽고 훈훈합니다~60. ㅇ
'15.11.14 3:17 AM (211.36.xxx.160)아드님 착하네요 이쁜아드님이랑 행복하세요^^
61. ..
'15.11.14 3:46 AM (125.130.xxx.10)우와...
정말 멋진 아드님이십니다.
두 분 모두 행복하세요.62. ....
'15.11.14 4:15 AM (122.34.xxx.106)어릴 때 매일매일 소풍가는 기분이라고 말한 게 너무 이쁘네요. 천성 자체가 참 착할 것 같네요. 원글님이랑 아이 어릴 때 힘든 얘기 쓴 거 괜히 눈물이 ㅠ 그래도 저런 아이라 얼마나 힘이 되었을지..
63. ㅎㅎ
'15.11.14 4:20 AM (39.7.xxx.132)이리 길게 자랑질을 하는데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되는 건 왜일까요?
그 정도면 대놓고 자랑 팍팍!! 맘껏 하셔도 됩니다.
앞으로 2탄,3탄 자랑할 일 많이 생기길 빕니다.
남의 아드님~ 정말 제가 다 고마워요,엄마 눈에 감격의 눈물 흘리게 해줘서...^^64. 너무
'15.11.14 4:56 AM (125.186.xxx.65)대견하고 사랑스러운 아드님!
읽는동안 눈물나게 혼났어요.
앞으로 아드님이랑 행복하게 웃으면서 자랑 많이많이 하시면서 사세요~~^^65. 이자벨
'15.11.14 5:17 AM (223.62.xxx.59)앞으로 복받을 일 밖에 없을 거예요 행복하실 자격있어요
66. 감동
'15.11.14 5:48 AM (88.78.xxx.102) - 삭제된댓글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고이네요.
어쩜 이렇게 착한 아들을 두셨는지..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67. 우아~!~
'15.11.14 5:55 AM (1.233.xxx.179)멋진아들짱~
우주를 구하신분 여기 계시네요.
이새벽에 눈물이 주르르.. 행복하세요. 기도하겠습니다^^68. 도라
'15.11.14 6:01 AM (86.26.xxx.66)정말 멋지고 착한 아들 두셨네요.. 부럽습니다..감동이네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69. ...
'15.11.14 6:14 AM (65.110.xxx.41)부럽습니다 기특하고 훌륭한 총각이네요 앞으로 복 받으실 거에요 ^^
우리도 딸 있으면 저런 사윗감 찜 할텐데 ㅎㅎ70. 옹이.혼만이맘
'15.11.14 6:56 AM (211.220.xxx.223)토요일 아침부터 눈물이 주르륵.정말 행복하셨겠어요
71. 나난
'15.11.14 7:06 AM (121.165.xxx.12)와 이 아침부터 코찡~~~ㅜㅜ
가슴이 벅차셨겠어요.
안전운전하세요!! 밥안드셔도 배부르시겠다.ㅜㅜ부럽.
우리아들도 그리 커야하는데
내 옆에서 아직 쿨쿨..zzz6살
그래. 내후년에 학교가기전에 자전거좀배워라72. 행복
'15.11.14 7:15 AM (210.90.xxx.165)26살 우리아들과 어찌 이리비교될까요.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73. 아...
'15.11.14 7:18 AM (121.152.xxx.100)눈물이 나네요.
아드님 장하세요
자랑할만한 아들이네요^^74. 정말..
'15.11.14 7:42 AM (221.139.xxx.117)앞으로 시리즈로 자랑할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원글님 아들한테 제가 다 고맙네요....75. 부기맘
'15.11.14 7:45 AM (210.100.xxx.85)아고고~~~아침부터 눈물나네요
너무 기특하고 이뿐 아드님이예요
정말 여기저기 자랑할만한 아드님이네요
아드님과 쭉 지금처럼 항상 행복하세요!!!!!76. 허니버미
'15.11.14 7:57 AM (183.96.xxx.3)기특해요~기특해~
품성이 고운 아들이네요.
이건 뭐 자랑 천만번하셔도
용서가 됩니다ㅎㅎㅎㅎㅎㅎ77. ㄱㄱ
'15.11.14 8:03 AM (223.62.xxx.56)원글님이 얼마나 고운 분인지 단어 단 하나도 정제되고 깨끗한 느낌 아드님도 이런 엄마라 행복하답니다 정말 잘 자란 청년이네요
78. 멋져요
'15.11.14 8:07 AM (39.118.xxx.31)엄마도 아들도 멋져요.
나중에 가수되면 꼭 알려줘요.
시디 살께요.79. 아이고, 아들아~
'15.11.14 8:07 AM (112.151.xxx.45)속이 어찌 그리 여물었니(22살이니까 여무셨어요? ㅋ)
물건보다도 그 마음씀이 너무 예쁘네요. 어떤 일을 하든 잘 되고 소중한 사람이 되실것 같아요. 82에 엄마 부러워 눈물 흘리는 이모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젊은 나이니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행복하길 바래요!80. 대견한 아들
'15.11.14 8:14 AM (211.201.xxx.132)두셔서 너무 부럽네요^^ 이런 훈훈한 글은 베스트에 꼭 올려야해요 ㅎ
81. @@
'15.11.14 8:22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잘키운것도 있지만 타고난 심성이 아주 착한 사람이네요..심성은 타고나는거죠. 원글님 복이네요.
행복하세요,,82. lsr60
'15.11.14 8:43 AM (183.100.xxx.125)넘 대견해서 눈물이...
두분 행복하시고 복받으시구요 !! ^^83. 울보
'15.11.14 9:12 AM (121.184.xxx.90)손을 꼽으면서 나이차를 세어봤어요.ㅠㅠ울 큰딸래미랑 7살차이라(중2) 아까비~~장한아들 두셔서 부럽습니다~~
84. 너무
'15.11.14 9:13 AM (111.65.xxx.194)자랑스럽네요~~~~~~!!
멋진아들두셨네요~85. 부럽부럽
'15.11.14 9:14 AM (218.52.xxx.60)추카!추카!
제눈물은 덤~ㅋ86. ㅇ
'15.11.14 9:20 AM (116.125.xxx.180)혹시 알아요?
김수현처럼 대스타가 될지 ^^87. ㅇㅇ
'15.11.14 9:23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난 22살때 저런 아우라 없었는데..후덜덜..
엄지 척~!!88. 아들맘
'15.11.14 9:23 AM (183.98.xxx.215)정말 장한 아들 두셨네요. 같은 엄마로 응원합니다. 자랑 많이 하셔도 되요.
89. 눈물 나네요.
'15.11.14 9:32 AM (208.54.xxx.220)아드님 크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마도 더 잘아시겠지만
짠한 맘도 있네요.
응석부리고 그러지 못하고 철이든거 같아서요
아드님안에 있는 아가를 잘 보살펴주시고
무한 사랑 주시기 바랍니다. 제 오지랖 용서하시고요.
계속 소식 전해주세요.
멋진 남자로 잘 성장할것 같은 믿음이 드네요.90. 철없는엄마
'15.11.14 9:33 AM (121.90.xxx.191) - 삭제된댓글저 참 감정 메마른 여잔데, 울컥하게 만드시네요ㅠㅠ
제 아이들한테 기대하는바는 없지만
아직도 40넘은 딸걱정 하시는 친정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원글님 부럽네요. 정말 멋진아들 주셨어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해요~~^^91. 커서도
'15.11.14 9:44 AM (58.140.xxx.232)예쁘지만 어릴적이 진짜 레전드네요. 급식대신 도시락 먹으면서 엄마밥이 젤 맛나다고, 매일 소풍온 기분이라고...
아주 상남자, 멋져요^^92. 555
'15.11.14 9:50 AM (119.67.xxx.215)대견하고 이뻐라.
앞으로 아드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글쓴 분도 고생하신 만큼 건강하고 행복하시구요^^93. 고생많으셨어요
'15.11.14 9:53 AM (58.232.xxx.84)그 어린 나이에 결혼과 이혼
남들은 부모 그늘에서 편히 지낼 때 책임감으로 아드님 건사하신 원글님 자제분이기에 그렇게 훌륭히 자란겁니다
그동안의 원글님의 노력과 사랑이 앞으로보상 받으시는 행복한 날들이기를 빌어봅니다
가슴 뭉클한 아침이 되었어요94. 호호맘
'15.11.14 10:01 AM (61.78.xxx.104)어휴 ㅠㅠ
코끝이 찡하네요~~
멋진 아드님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시기를 ~~~ ^^95. 거룩거룩
'15.11.14 10:04 AM (121.160.xxx.222)기특한걸 넘어서 거룩 222222222222222222
남의 아들 이렇게 부러워보긴 태어나서 처음이네요!!!!!
아들내미 공부 놓고 노래하러 다녔다는걸 보면 엄마 속도 꽤 썩인 셈인데 ㅋ
엄마와 아들 사이에 사랑이 워낙 흔들림없이 튼튼했나봐요
아이고 아들아 너는 국가의 재목이다 앞으로도 이나라의 기쁨 총량을 늘리는 위인이 되거라!!!!96. 000
'15.11.14 10:09 AM (116.36.xxx.23)원글님 세상 다 가지셨네요~~~
역시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으로 크는 거네요.
아후,,, 부러우면 지는 건데
완벽하게 져드려용~~
부럽부럽부럽부럽부럽부럽부럽부럽~~~97. 달팽이
'15.11.14 10:11 AM (222.238.xxx.52)눈물이 나네요
인생 이런맛에 살아가는거 아니겠어요
장하다 아들~98. 이런글에...
'15.11.14 10:19 AM (211.208.xxx.246)댓글 달아야지 ㅎㅎㅎ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져줄랍니다
다시 올라가서 읽어보니 22살이라 놀라워요
아주 오래전에 첫직장에 들어가서 용돈으로 10만원 수표를 드렸더니 쓰지못하시고
장롱에 있었던걸 돌아가신후에 유품정리하다가 알게되었어요 저의 아버지 얘기예요
세상에 22살아들애가 차를 사서 드리다니 장롱에 넣어둘수도없고 ㅎㅎㅎ
열심히 사신 원글님 앞으로 좋은일 많을겁니다 수고하셨어요99. 으음
'15.11.14 10:23 AM (175.223.xxx.240)눈물 났어요 ㅠㅠ
100. 올리
'15.11.14 10:28 AM (211.200.xxx.4)아 정말 눈물이 핑..을 넘어서 그렁그렁...
훌륭한 어머니 아래서 멋진 아들로 커줬네요.
10년 뒤 대궐같은 집에서 아드님이랑 행복하게 지내실거에요!!
남의 아들이지만 참 대견하고 부러워요..101. 죄송한데요~
'15.11.14 10:43 AM (122.34.xxx.218)82를 넘 오래 해선가...
그 집 며느리 될 여성분은 맘 고생 쫌... 하겠다
싶은 게 오지랖 걱정부터 드는 것은... ;
아들이 남편 대신이면서,
게다가 너무 착하고 엄마 인생의 모든 것인 부류....
(저희 남편과 시모 관계가 딱 그래요)
며느리 입장에선 곤혹스러운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나중에 며느리 보게 되실 무렵을 대비해...
아들래미 맘에서 놓아주는 연습.... 해두세요... ;;102. 장해요..
'15.11.14 10:52 AM (211.36.xxx.13)기쁘고 행복하시겠어요..
엄마.아들..너무 장하세요..
장한 아들로 키우신 장한 어머님이세요..
아들을 믿고 바라봐준것이 멋지게 성장할수있도록 한거같아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103. 축하드려요.
'15.11.14 10:52 AM (175.223.xxx.196)행복하시고요. ㅎㅎ
십년 후엔 집을 예약, 꿈이 다부져서 좋아요.
1년 동안 돈 모으면서 아드님도 행복했을 것 같아요.104. ㄷㄴㄱ
'15.11.14 10:55 AM (39.7.xxx.220)저도 눈물나네요
대견스럽고 대단합니다
님 자랑 충분히 하실만합니다
아드님 어쩜 그렇게 잘 키우셨나요?
능력이 뛰어나네요105. 축하해요.
'15.11.14 10:58 AM (59.9.xxx.225)원글님 얘기에 감동 받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아드님의 그간 마음 씀씀이 까지도 모두 칭찬해주고 싶어요.
응원합니다.^^106. 축하드려요.
'15.11.14 11:00 AM (113.200.xxx.98) - 삭제된댓글차 아까워서 타고 다닐수 있으시련지..
아드님 참 잘 키우셨네요..
글읽는데 뭉클했어요.. 눈물도 찌~~끔 나고..^^
님~~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이리 행복한 글 올려주세요..
그리고 안전운행 하세요. ~~^^107. 대견
'15.11.14 11:08 AM (211.36.xxx.98)정말 잘 키우셧어요
충분히 자랑 할만합니다
원글읽고 댓글 읽다가 나도 모르게 기쁨의 눈물이 흐르네요
이런글만 매일 올라왔으면 세상 살만합니다108. 말랑하게
'15.11.14 11:13 AM (182.211.xxx.91)울컥하며 눈물나요. 열심히 잘 키우셨어요. 아들이랑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109. 삶의열정
'15.11.14 11:19 AM (211.196.xxx.171)눈물흘리며 답글달아요. 진짜 잘키우셨네요. 기특해라.
110. .....
'15.11.14 11:19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아침부터 눈물 찔끔ㅠ 아드님 넘 대견하고 원글님도 멋지세요 많이요
111. 최고!!
'15.11.14 11:20 AM (112.198.xxx.79)원글님 글 읽다가 막 목이 메이고...그러다가 마구눈물이 나고 결국 로그인했어요. 넘넘 멋진 아들과 엄마예요. 무한한 박수와 존경을 보냅니다!! 아 이런글과 이런분들때문에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주말이네요.감사해요!! 그리고 나중에도 또 글 올려주세요
112. ♡.♡
'15.11.14 11:23 AM (121.166.xxx.161)정말 멋지네요^^
두분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아드님은 앞으로 대성할꺼에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113. ㅠㅠ
'15.11.14 11:25 AM (119.149.xxx.82)읽고 왜 눈물부터 날까요
진정 부럽습니다114. 감동
'15.11.14 11:27 AM (46.101.xxx.123)인기 유튜브에 보면 아들이 엄마나 아버지에게 차 키를 주면서
차를 깜짝 선물하면서 부모들이 놀라면서 아들을 껴안고 기뻐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비슷한 실생활의 이야기가 우리나라에도 있었네요..
유튜브에서 볼 때마다 시큰거리는 감동이 왔는데,,정말 부럽네요,,115. 예전부터
'15.11.14 11:27 AM (216.49.xxx.153)성공한 자식보단 부모생각 많이하는 자식들이 더 대단하고 감동이라 생각하는지라 살짝 눈물부터 나네요
모자 두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고 복받으시길 빕니다
목청껏 자랑하시고 마음껏 웃으시길!!!116. ㅠ...
'15.11.14 11:28 AM (125.134.xxx.124)아~~아침부터 눈물이...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집사면 82..여기와서 자랑질 많이 해주세요...
기다릴게요~~117. 저도 눈물바람 ㅠㅠ
'15.11.14 11:33 AM (211.36.xxx.2)근데 기분좋은 눈물이네요
더 행복하시고 또 건강하세요 ^^118. ***
'15.11.14 11:59 AM (59.21.xxx.217)그리고, 아드님 작곡실력도 보통이 아닌가봐요.. 그 나이에 저작권료도 들어올정도면..
119. 꽃다지
'15.11.14 12:07 PM (121.186.xxx.89)좀처럼 눈물 흘리지 않는데...도시락에서부터 눈물 났어요~
아드님이 너무 멋지고 바른 청년 같아요..
울면서 미소가 지어져요~^^120. 아드님도
'15.11.14 12:25 PM (58.127.xxx.80)원래 심성이 고우시고 엄마도 책임감 있게 잘 키우셨네요.
있는 그대로 믿어주고 정성으로 사랑으로 키우신것 같네요.
그래서 진심으로 정성들이면 헛되지 않다고 그러나봐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제 자식은 그냥 보통 아들인데요.
제가 들인 정성만큼 한다고 생각하니 지금 이만큼 하는것도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은 별로 안 들이고 나에게만 잘해달라고 하는것도 염치없는 짓 같아요.121. yunah
'15.11.14 12:36 PM (211.206.xxx.224) - 삭제된댓글착한 아들아 고마워.
이 글을 읽는 모르는 아줌마도 너무 행복해.
엄마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너로 인해 이 세상을 다 갖은것 같겠구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눈에 보여. 이제 고생 끝 행복시작이네.
착하게 살아오신 어머니
아들을 잘 키우셔서 감사하고요, 축하합니다.122. 착한아들
'15.11.14 12:36 PM (211.206.xxx.224)착한 아들아 고마워.
이 글을 읽는 모르는 아줌마도 너무 행복해.
엄마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너로 인해 이 세상을 다 갖은것 같겠구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눈에 보여. 이제 고생 끝 행복시작이네.
착하게 살아오신 어머니
아들을 잘 키우셔서 감사하고요, 축하합니다123. 희망
'15.11.14 12:57 PM (118.220.xxx.197)마음이 정말 깊은 아들이네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들
좋은 곡으로 많이 만날거 같아요.
잘 키우셨고 잘 자라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124. ㅇㅇㅇ
'15.11.14 1:04 PM (182.219.xxx.219) - 삭제된댓글떡잎부터 틀리다는 말이 있조..
아들이..참 멋있네요125. mo
'15.11.14 1:07 PM (1.236.xxx.151)글을 다 읽고 내려가니 어느새 눈물이 주루룩~
놀랬어요.어떤 영화나 소설보다 감동적이예요^^
저도 아들을 믿고 사랑으로 키워야겠어요.존경스러워요.어머니도 아들도...126. 정
'15.11.14 1:24 PM (180.224.xxx.96)마음이 따뜻해져 눈물이
모자를 응원할까요 !
지금의 기운 받아서 더 행복하셔약해요
아들에게 이 글 보여주세요 ^^
아들 화이팅!127. 철없는엄마
'15.11.14 1:45 PM (150.107.xxx.234)저 참 감정 메마른 여잔데, 울컥하게 만드시네요ㅠㅠ
아직도 40넘은 딸걱정 하시는 친정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원글님 부러원요. 정말 멋진 아들 두셨어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해요~~^^128. 스카이
'15.11.14 1:46 PM (175.116.xxx.70)참 감동적이네요 원글님 그동안의 고생이 ... 맘이 울컥해서 눈물나네여 축하드리고 아드님이나 원글님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129. wk
'15.11.14 2:25 PM (39.7.xxx.222)찜질방에서 울고 있네요.
앞으로 건강하고 쭉 행복하세요.130. ..
'15.11.14 2:27 PM (39.114.xxx.150)울컥하게 하시네요.
아드님 최고입니다^^131. 감동감동
'15.11.14 2:31 PM (220.90.xxx.50)읽다가 목메이네요 ㅠ눈물납니다
아드님이 어려서부터 남 달랐네요
원글님 앞으로 쭉 행복하세요~~~132. ....
'15.11.14 3:06 PM (211.200.xxx.12)어머님이 맘이 너그럽고 어지신듯..
그 심성을 닮아 아들이 성실하고 착한거같아요.
이런애들이 어릴때 이거저거 많이해보고 경험도많고
성실하다보니
주변이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뭘해도 잘되더군요.
엄마가 음악한다고 들들 안볶으신걸봐서
아들인생에 집착하거나 하실분도아니니
무슨 며느리입장에서 관심법하는 글 좀
쓰지말아주세요 ㅎㅎ133. 눈물이 퐁퐁
'15.11.14 3:08 PM (175.117.xxx.199)멋진 아들두셨네.
앞으로도 쭉~행복하게 사십시오!134. 최고의 아들
'15.11.14 3:24 PM (121.129.xxx.135)을 두셨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 저러기가 쉽지 않은데... 그간 고생이 꽃을 피우교 열매를 맺었습니다. 축하드려요. 두 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하시는 일도 더 잘 되시길 바랍니다.
135. 워워
'15.11.14 3:38 PM (125.186.xxx.121)부러워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아들도 원글님도 계속 행복하세요!!136. ~~^^
'15.11.14 4:27 PM (119.69.xxx.61)82하면서 오늘 최고 많이 울어요
글 참 솔직하게 잘 쓰시네요
건강하시고 나날이 행운 따르시길 바래요137. ㅠㅠ
'15.11.14 4:45 PM (116.41.xxx.115)어우 정말 ㅠㅠ
기특한 그집 다 큰 강아지 궁디 토닥토닥해주고싶네요
쫘식 멋지다!!!!!!
원글님도 정말 애쓰셨어요!!138. 와우
'15.11.14 5:10 PM (183.101.xxx.9)아들이 40먹은 저보다 더 어른스러운거같아요
정말 이쁘게 키우셨네요139. 로그인 했네요
'15.11.14 5:34 PM (39.118.xxx.207) - 삭제된댓글너무 부럽고 또 대견해서 로그인하고 댓글 답니다.
그간 정말 고생한 보람을 느끼셨겠어요
저도 비슷한 또래의 아들엄마라 그 나이에 속이 얼마나 깊은 아들인지 알겠네요
한마디 드리자면 하고픈 일에 올인하다보면 언젠가는 대가가 될꺼예요
그러니까 꿈을 위해서 한발씩 더디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아들!!!!140. 감동 자체
'15.11.14 5:37 PM (61.230.xxx.217)저도 보다가 눈물이...아들 키우는 엄마로써 아들 정말 잘 키우셨어요. 22살의 아직 아이 같을거같은 청년이 어쩜 그리 대견한 일을 한건지! 감동했어요.
원글님이 새벽에 일어나서 차보러 가신맘이 너무 와 닿습니다. 저는 밤에 차안에서 자고 싶었을거같아요 ㅎㅎㅎ 훈훈한 스토리 들려주셔서 감사해요!141. ...
'15.11.14 5:43 PM (112.223.xxx.51)글 읽다가 코끝이 찡... ㅠㅠ
훌륭한 어머님이시니 차 받을 자격 있으세요. 행복하게 잘 타고 다니시고요.
그리고 속 깊고 대견하기 짝이 없는 아드님.
앞으로도 꿈 놓지 말고 끝까지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일이 함께 하길 바랄게요.142. 우준맘
'15.11.14 5:45 PM (121.158.xxx.27)행복하세요~~
이 글 하나에 오늘 하루의 모든 시름이 스러지고 같이 따스해지는 마음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143. 눈물나네요
'15.11.14 6:14 PM (211.202.xxx.240)원글님이 워낙 좋은 분이라 아들도 그런걸거예요.
감동입니다.144. ......
'15.11.14 6:23 PM (211.176.xxx.65)아드님 가수 데뷔하면 꼭 알려주세요^^
흐뭇한 엄마의 마음으로 아드님 팬 할랍니다
꼭 반드시 알려주세요^^145. .......
'15.11.14 6:25 PM (211.176.xxx.65)저 위에 남의 미래 걱정하느라 :::::하신 분은
82에 안 들어오는 연습을 하셔야 할 거 같아요146. 축하해요
'15.11.14 7:02 PM (220.76.xxx.231)늙은 아줌마 이글보고 울었네요 눈물이나서 자판이 안보여요 얼마전에 tv 보다가 부산젊은이인데
원래잘살앗는데 부모님이 부산에서 까페인가하다가 전부망해서 지혼자서 무작정 서울에와서
고시원에살면서 음악하다가 대박이나서 지금은 멋진집에서살고 부모님도 식구가다 서울에와서
살고있다고한 도끼라고 예명쓴 그젊은이마냥 대박나세요
아들가수로 데뷰하면 여기에 글올려주세요 꼭 아들이 작곡한 노래도 좋아요147. ,,,
'15.11.14 7:35 PM (1.240.xxx.24)멋진 모자이십니다
148. 진짜
'15.11.14 7:46 PM (125.182.xxx.154)아들 넘 사랑스럽네요..
기특하고 엄마생각해주는 마음이 이뻐요
눈물나요149. 이거
'15.11.14 8:06 PM (175.223.xxx.58)차광고에요 ㅎㅎ
150. 얼마전
'15.11.14 8:06 PM (175.223.xxx.58)종가집 김치광고도 비슷한거 봤음 ㅎㅎ
151. ..
'15.11.14 8:12 PM (59.11.xxx.104)넘 감동적이라 로그인했는데.. 정말 차 광고예요? 아니죠? ㅠㅠ
아드님 정말 잘 컸네요. 어쩜 이리 속이 꽉 찬 사람으로 컸을까요! 그동안 원글님도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도 행쇼~~ 하세요~^^152. 귀여니맘
'15.11.14 8:17 PM (112.165.xxx.214)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드님 자랑이네요~~^^
제 맘이 다 훈훈해져서 좋았습니다153. ..
'15.11.14 8:25 PM (115.143.xxx.5)눈물 나네요..
행복하시겠어요~앞으로도 행복하세요~154. 오드리백
'15.11.14 8:37 PM (122.34.xxx.124)정말 멋진 아드님을 두셨네요.
옆에 있으면 궁뒤팡팡 해주고 싶어요.
끝까지 행복하세요.155. 겨울
'15.11.14 8:45 PM (221.167.xxx.125)세상에 님은 죽어도 여한이 없겟네요 울아들은 뭐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6. ...
'15.11.14 8:57 PM (124.169.xxx.35)차 광고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157. 음
'15.11.14 9:01 PM (211.246.xxx.180)도시락에서부터 눈물이 나더니, 아 먹먹하네요.
현실에 있는 아들인가요^^잘 키우셨어요.
아드님도 어머님도 행복한 일만 생기길~~158. 남자사람
'15.11.14 9:22 PM (39.7.xxx.34)글 중간부터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펑펑울고 말았어요...
저 남자디만 아드님 진짜 멋지네요.
훌륭한 어머니에 멋진 아드님이세요.^^
나라 꼴 돌아가는 거 보며 맨날 한숨짓고 암울하기만 한데
오랜만에 감동의 쓰나미네요.^^
아드님께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야 임마 너 진짜 멋진놈이다...파파팍~~~~^^"
두 분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도 합니다.159. ..
'15.11.14 9:24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아드님 노래 듣고 싶네요~~^^
160. 멋있다
'15.11.14 9:41 PM (211.197.xxx.198)사랑으로 기른신 님의 마음이 전심이 되어 자라준 아들!
읽으며 감동의 눈물이 ......
훈훈한 가족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나날들이 되어질거예요161. ㄴㄷ
'15.11.14 9:44 PM (180.230.xxx.83)멋진 아드님 두셨네요
두분 언제나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저도 아드님 노래 듣고 싶네요~~ㅎ162. 원글
'15.11.14 9:56 PM (39.7.xxx.196)댓글 하나하나 답글을 달수있는 기능이 없어서 아쉽내요~ 다들 따뜻한 말한마디와 응원한줄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말에 괜시리 쑥스럽고 마음 따뜻해졌어요~ 몇몇댓글에는 며느리 고생하겠다 차광고다 하시는데 제 보잘것없는 필력으로 두서없이 쓴 글을 읽고 무신 광고효과가 잇을까용ㅋㅋ 그리고 전 제가 일하느라 여자임을 누리고 못산지라 며느리들이면 손에 물안뭍히고 제 아들손에 물뭍히며 귀하고 예쁘게 금이야옥이야 아껴주는게 아직까진 로망인 사람입니당
163. 원글
'15.11.14 10:06 PM (39.7.xxx.196)다들 엄청 대단하게 봐주시는데 그정도는 아닙니다..ㅋㅋ 기획사에서 3년동안 연습하면서 본인이 작사작곡에대한 꿈이 더 커져서 그만두고 지금은 인디밴드 앨범 작사 작곡 조금씩 참여하고 주위에 형들 편곡도와주면서 지내구있어요~ 작곡가로 기획사 들어가려고 준비중인데 아직은 어리고 경력이 부족한가봐여 받아주는곳이 없어서ㅎ 혼자집에서 하고있어요ㅋㅋ
164. 와~~
'15.11.14 10:35 PM (58.226.xxx.153)정말 정말 너무 부러워요~
중중년 님은 가장 좋은걸 가지신분이네요~
돈보다 더좋은건 금술좋은부부 금술좋은부부보다
더 좋은건 자랑할만한 자식이라잖아요~
눈물펑펑 쏟으며 읽었습니다
잠들기전 저까지 너무 행복해지는 게시글이였어요
아들 둘맘으로써 온통 게시판에 며느리잘못들인
ㅂㅅ 같은 아들들 욕에 한번씩 기분 드러웠거든요~
근데요
원글님이 그렇게 훌륭하신 엄마이신데
아들은 뭐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랑할일도 아니시네요 머ㅋㅋ165. 건너 마을 아줌마
'15.11.14 11:07 PM (211.36.xxx.12)오랫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에 미소와 눈물이 번져요.
원글님 아드님과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시고
멋진 아들~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공하길 바래요.166. dd
'15.11.14 11:08 PM (218.233.xxx.79) - 삭제된댓글전에는 경동보일러, 요번에 기아차 레이... 부디 글 쓰실때 제품이름은 빼주시기를... 괜한 오해를 받는것도... 하는 것도 싫으니....
167. dd
'15.11.14 11:09 PM (218.233.xxx.79) - 삭제된댓글전에는 경동온수매트, 요번에 기아차 레이... 부디 글 쓰실때 제품이름은 빼주시기를... 괜한 오해를 받는것도... 하는 것도 싫으니...
168. dd
'15.11.14 11:13 PM (218.233.xxx.79) - 삭제된댓글전에는 경동온수매트, 요번에 기아차 레이... 82분들 부디 글 쓰실때 제품이름은 빼주시기를... 괜한 오해를 받는것도... 하는 것도 싫으니...
169. 스물두살
'15.11.14 11:32 PM (122.42.xxx.166)동갑 내 아들녀석은 군대 가 있어요 ㅋ
후방서 꿀빨고 있는 주제에 지네 부대가 제일 빡센줄 아네요 ㅋㅋㅋ
원글님 행복하세요~~ ^^170. gks
'15.11.15 8:44 PM (122.128.xxx.217)눈물나네요. 아들 잘키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