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만 쳐다보고 사니 행복하지가 않아요..불안장애까지
잠을못자요.뭔일만있음...
골몰하고...
실력있고 성실한남편 귀엽고 똑똑한 분에 넘치는아이들..
예전에 그렇게 원하던 나의 모습을 이루고 사는데도
항상 갈증과...상처 .분노 .불안..더잘돼야하는 욕심..
왜이렇게 마음을 내려놓질 못할까요..
내일 10분 면접 앞두고 왜이리 불안에 떠는지 모르겟어요..괴로워요..도와주세ㅔ요 ㅠㅠ
얼마전제글에 따뜻한댓글 남겨주신님....찾고싶네요
1. ...
'15.11.13 6:58 PM (39.121.xxx.103)제가 그래요ㅠㅠ
어릴때부터 욕심많아서 뭐든 잘하지않으면 스스로를 못살게구는 스타일이였어요.
공부든..일이든..외모든..뭐든 뛰어나지않으면 너무 힘들어하고..
그래서 행복해할 줄을 몰라요.
늘 더 올라가려하고..인생자체가 너무너무 피곤하네요.
정말 고치고싶은데 노력도 하고 놓아보려 애도 많이 써봤는데
타고난건지 쉽지않네요.2. 저도...
'15.11.13 7:02 PM (222.98.xxx.125)우리 그런 사람들만 댓글 달아볼까요?
저도 참 힘드네요.
친구들 니.팔자가 좋은 팔자다..하는데...
저는 제가 과거에 저지른? 실수 착오때문에 재산에 손실이 좀 생겼는데.... 그게 스스로 용서가 안돼요.ㅠㅠ
그렇다고 지금 큰 경제적 어려움이 닥친게 아닌데도.늘 그.실수만 아니었다면..하고..제 자신의 자책으로...늘.묵직한 돌을 안고 있는 기분이에요.ㅠ3. ...
'15.11.13 7:11 PM (116.38.xxx.67)저 40 대 중반이에요.
불안장애로 알프람 처방 받아왔어요..ㅠㅠ
생각을 못내려놔요.
분노조절도 안돼고..
지금 법률스님 듣고 있어요.맘을다스릴수가 없어서요.4. ...
'15.11.13 7:21 PM (183.98.xxx.95)그래도 원인을 아시고 병원 약이라도 드시네요
내가 노력해서 뭔가 나아질수있다고 생각하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능력있으신가봐요
면접도 보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잘하세요5. 음..
'15.11.13 7:25 PM (39.7.xxx.249)떨어지면 안된다는 잘되어야만 한다는 마음이 커서 그런거겠죠? 떨어져도 괜찮다. 그래도 감사하다. 행복하다. 주문을 외워보세요.
6. ticha
'15.11.14 4:19 PM (220.72.xxx.203)어디 해외로 봉사활동을 1년 정도 다녀오세요..
그정도 환경변화가 있고, 보는 사람이 달라야..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사회가 님과 같은 마음의 병을 고치기에 최악인 조건이지 않을까요
저는 오랜 성찰과 가치로 확실히 그 병을 고치고 다른 인생을 삽니다.7. ...
'15.11.14 5:53 PM (110.9.xxx.237)혹시 어릴때 자신의 모습 있는 그대로 사랑받지 못하면 그런성격이 되기도 할까요?
욕심이라기보다 매사가 만족이 안되는..
결핍된데는 여긴데 다른걸로라도 채워서 안정을 얻으려하는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