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를 끊었는데...

다리나야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5-11-13 11:27:45
담배를 끊었는데 술취해서 처음으로 겉담밴지.속담밴지..
5년만에 폈는데요..
끝난건가요?다시 안피면 상관없는거죠?82님들..
목구녕이 찢어질듯 아프네요..ㅠ
IP : 211.36.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3 11:33 AM (1.236.xxx.90)

    금연하는 제 친구들 말로는
    "금연은 없어" 라더군요.
    겉담배든 속담배든 담배를 끊을 수는 없답니다.

    다만 1주일, 1달, 1년, 10년 피우는걸 참는거라고 해요.

  • 2. ㅇㅇㅇ
    '15.11.13 11:36 AM (175.209.xxx.110)

    저희 엄마 금연하신 방법!... 어떻게 하든 죽어도 못끊으시던 분이....
    갑상선 암 걸려 수술하시고선 담배 냄새도 못 맡으심....
    그러니까! 그 전에 몸 생각해서 끊는게 제일임...

  • 3. 진짜 큰병 얻은 분들..
    '15.11.13 11:50 AM (219.114.xxx.158)

    대부분 귀신같이 끊습니다.
    살려고요..
    술이든 담배든...

    과단성이 없거나, 아직 뭐 안 아쉬운사람들은 이랬다 저랬다 하지요.

  • 4. ㅇㅇㅇ
    '15.11.13 12:09 PM (49.142.xxx.181)

    거 참 신기하죠 정말?
    저 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분중에 헤비스모커가 있었어요.
    그분 제가 인간적으로 존경하던 분인지라 (연세도 꽤 있으셨음 정년퇴직후 다시 입사하신분)
    아버지 같은 느낌이 들어 간곡히 담배좀 줄이시라 끊으시면 어떻냐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본인도 아는데 못끊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살면서 몇번이나 끊으려고 노력했다고
    근데 못끊는다고 하더니
    폐암에 걸리셨어요. 병원에서 폐암이 의심된다 조직검사하자 해서 조직검사 의뢰해놓고 집에 오신 그날에,
    하루에 한두갑을 40년도 넘게 피셨다는 분이 단박에 끊으신거 있죠?
    다음날 출근하셨는데 담배를 안피시더라고요. 진짜 놀랐어요. 아 그렇게 끊을수 있는거
    왜 암선고 받아야지만 끊는건지 ㅠㅠ

  • 5. ㅇㅇㅇ
    '15.11.13 12:11 PM (49.142.xxx.181)

    그리고 원글님은 끝났는지 안끝났는지를 알려면 담배 다시 피우고 싶은지 갈망이 없는지
    그건 본인만 알테니 누가 답변 못해줍니다.
    담배 욕구가 다시 피기 전보다 더 심하다면 끝난듯합니다.
    담배 갈망이 생기면 다시 피지 말고 차라리 약국가서 니코틴껌 사다가 조금씩 나눠서 씹으면서
    껌 용량을 줄이다가 껌을 끊으세요.
    담배 피지 말고..

  • 6. 마침표처럼
    '15.11.13 1:03 PM (210.106.xxx.89)

    단번에 끊어야 끊어져요
    요번만..., 하다가는 평생 요번만!이 됩니다
    저도 남편도 하루아침에 딱!
    안 피우기 시작하면 별로 생각 안나요
    이제 꼭 일 년 되었어요
    금연 계획 있으시면 걍 똑! 끊으시면 돼요

  • 7. ㅇㅇ
    '15.11.13 2:49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다시 금연하면 되어요.
    제 남편도 몇번에 걸쳐서 끊었습니다.
    그냥 참는 거라는 첫 댓글님 친구들 경우는 아직 젊은 친구들이기 때문이고요.
    나이 많아지면 이런 저런 이유로 결국 반 이상이 끊어요. 죽는 날까지 흡연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955 폐경이 두렵네요 7 그린티 2015/12/11 3,762
507954 세월호60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 12 bluebe.. 2015/12/11 475
507953 아픈아이 고등졸업시켜야할지 18 답이 뭘까요.. 2015/12/11 3,612
507952 고3딸 교통사고 글에 댓글달아주신분들 한번만 더 봐주세요 46 걱정이태산 2015/12/11 5,975
507951 성악가 조수미 공연 티켓 문의요. 문의 2015/12/11 655
507950 오늘자 뉴스룸 여론조사 문재인-안철수 66 ... 2015/12/11 2,767
507949 조대 의전원 피해자가 쓴글 7 2015/12/11 4,207
507948 와 정환이땜에 미치겠어요 9 정환앓이 2015/12/11 5,824
507947 대학선택 공대요~ 19 dd 2015/12/11 2,644
507946 정봉이 정도면 굳이 대학에 연연할 필요 없지요 14 요즘시대라면.. 2015/12/11 5,215
507945 면생리대 몇년까지 쓰시나요? 5 교체시기 2015/12/11 2,256
507944 방광염 증상 6 ㄹㄹ 2015/12/11 2,366
507943 차미연 8년형받았는데 황금복 2015/12/11 1,666
507942 응팔)엄마가 영어를...몰라 6 아프지말게 2015/12/11 5,713
507941 루시드드림 추가글 1 루시드드림 2015/12/11 1,315
507940 문과 복수전공에 대해 여쭤봅니다. 6 ... 2015/12/11 1,279
507939 야구 잘아시는분..박병호선수 질문요 4 ㅇㅇ 2015/12/11 906
507938 명지전문대 문창과 예비 1 궁금 2015/12/11 1,307
507937 딸아이가 차에 치였는데 좀 봐주세요. 19 걱정이 태산.. 2015/12/11 5,193
507936 정환이 어떻게 덕선이가 자는 침대에서 자고있는거예요? 11 갑자기 왜?.. 2015/12/11 6,940
507935 쿠팡 로켓 배송은 언제까지 주문하면 내일 배송되나요? 2 급질 2015/12/11 2,180
507934 응팔 선우아빠 ..ㅋㅋㅋ 8 어흥 2015/12/11 6,761
507933 금수저나 고소득전문직 부모둔 아이들은 공부못하면 어떻게 사나요?.. 10 bvc 2015/12/11 5,656
507932 컵. (쌓아놓는 컵 )-뭘로 검색해야 할까요? 3 파랑새74 2015/12/11 704
507931 과외 종료 후 가족과 식사 5 난처해요 2015/12/1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