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선거를 하는 이유가 잘못된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한쪽에 힘을 실어 책임정치하라는 뜻입니다.
그게 민주주의 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국회의원이라는 철밥통 기득권 권력을 만들어 놓고, 지들끼리 돌아가면서 적당히 나눠먹기하는 식으로 제도가 변질되어있지요.
좋은 선거는 진쪽에게 던진 표는 사표가 되고, 이긴 쪽이 책임을 지고 정치를 하고, 다음 선거에서 심판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그게 아니면 선거제도가 있을 필요도 없지요. 그게 아니니, 그져 발목 잡기, 깽판 치기, 민생 우습게 알기가 반복되는 것이지요..
다른 나라 비례대표는 지역구 선거에서는 과반수가 만들어져 책임정치하기 힘들기때문에, 1당에게 비례대표를 몰아줘서 책임정치하는 식으로 많이 쓰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당지도부에서 국민지지받기 힘든 자기 패거리를 국회에 등용시키고, 어떤식으로든 신세(주로 돈과 경선 조작)를 진사람들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으니, 없애버려야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