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차 은행을 자주갑니다.
근데 귀찮아 죽겠네요.
카드하나 만들어다라. 보험상품 있다.
몇 년 동안 꾸준히 저 소리합니다.
싫다고 있다고 몇 번을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어제도 마찬가지.
그래서 이렇게 쏘아버렸어요.
야휴...나 앞으로 여기 안올거에요!! 큰 소리로...
행원들. 자꾸 영업하면
고객이 불편 느낀다는 거 진심 모르나요?
그리고 미안하지도 안나요?
회사 업무차 은행을 자주갑니다.
근데 귀찮아 죽겠네요.
카드하나 만들어다라. 보험상품 있다.
몇 년 동안 꾸준히 저 소리합니다.
싫다고 있다고 몇 번을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어제도 마찬가지.
그래서 이렇게 쏘아버렸어요.
야휴...나 앞으로 여기 안올거에요!! 큰 소리로...
행원들. 자꾸 영업하면
고객이 불편 느낀다는 거 진심 모르나요?
그리고 미안하지도 안나요?
자사람들도 어쩔수 없대요
압박때문에...이해해주세요
232님 본인들 압박때문에 고객이 불편해라하는걸
감수해야한단 말씀이신가요?
세상 천지에 뭐뭐 사라는 광고와 영업 투성인데..
그런거 간단하고 분명히 잘 거절하는 것도
요즘 세상 사는데 필요한 스킬입니다.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요.
좋게 말할 수 있는데 그렇게 큰 소리 쳤다니..
원글님도 다른 손님들한테 민폐끼치셨네요.
같은 손님들 입장에서는 님이 더 진상이에요.
세상 천지에 뭐뭐 사라는 광고와 영업 투성인데..
그런거 간단하고 분명히 잘 거절하는 것도
요즘 세상 사는데 필요한 스킬입니다.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요.
진상의 범주가 너무 확장되는 듯
진상 판매원이 아니라, 진상 은행이라고 하는게 맞겠죠.
그 사람들이라고 창구에 앉아서 보험 심심해서 팔겠어요? 위에서 내려온 은행 지침인거죠.
그정도는 보험 있어서 필요 없다고 말하세요.
앞으론 여기 안올꺼라고 쏘아보고 나와서 다른은행가도 마찬가지랍니다.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닌데요
의무적으로 하는 영업 간단하게 거절할 수 있는데 왜 그러셨어요. 전 영업 귀찮긴 해도 하는 당사자들은 얼마나 피곤할까 싶던데요.
한 두번이 아니라
회사 업무차 4년 동안 방문하는 은행이구요. 행원도 같은 행원입니다.
4년 내내 기계적으로 영업하고 강권하는데
얼마나 더 부드럽게해야하는거죠?
저도 처음엔 웃으면서 거절했습니다
뭘 권하든 난 안할거니까 , 걍 웃으면서 너~~무 많아요. 그카드있어요.. 정도로 거절합니다.
길에서 예수믿어라 하는사람들은 두손으로 X자 만들어 거절하구요 ㅎㅎ
스팸전화는 조용히 끊어요.
우편함에있는 전단지들은 수거해서 재활용에 버려요.
뭘그리 깊게생각할 필요있나요?
댓글들에 은행 종사자들 많나보네요?
몇 년 동안 계속 갈 때마다 당하셨다잖아요! 저 정도면 걍 폭력인데요?
근데 다른 은행으로 옯겨도 마찬가지라면 뭔가 법적으로 제제가 필요하지않나요?
회사일로 4년이나 거래한 행원이면
앞으로 그런거 권하지 마라.. 서로 헛수고.. 댁만 피곤하다.
정도 웃으며 말할 수 있지 않은가요?
보통 은행원들 주요 거래처 사람들 다 아는데..
원글님이 세상을 좀 빡빡하게 산다는 느낌
4년동안 같은 은행 같은 행원이면 좀 이상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그 정도 기간이면 좀 친해질 듯도 한데 코드가 안 맞는 분인가 봐요.. 사람이 워낙 여러가지니 그분은 그냥 은행 방침때문에 의무적으로 하는 소리니 님도 그냥 대충 흘려버리세요
한두번 말해서 거절했는데 자꾸 권하면 짜증나죠
몇년동안 지속적으로 그랬다니 얼마나 싫었을지 이해가 갑니다
어쩔수 없어 권한다고 하지만 매번 같은 사람하고 같은 이유로 거절하는 말 하는게 쉬운지 아나봐요
좀 큰소리로 말했다니 다음엔 안하겠죠
꼭 큰소리로 말해야 알아듣는 사람이 있어요
원글님도 회사업무차 은행출입이 잦으신가봐요
저도 그런데요...정말 갈때마다 보험 뭐 들어라. 카드 뭐해라...이건 가입했냐 저건 들었냐...
회사 업무에 도움도 받아야 하니까 매몰차게 거절도 못하고 온갖 핑계를 대야하니 정말 힘들어요
은행직원들도 실적때문인거 알고 저도 직장을 다니는 입장이니 알지만
한두번 권유해도 안한다 하면 안했으면 하는데 매번 핑계대고 거절하기도 힘들어요
들으니 이십년도 더더전에 졸업하고 푼돈 조금씩 모여 천만원 다되가니 은행일 창구에서 볼때마다 적금좀 들으라고 노래를 ... 안들면 큰일 나는줄 알았다는 ㅋㅋ 돈 아주 쬐금이라도 있으면 끝까지 물고 안놓습니다 또 그렇게 영업해대는 심한 은행이 있어요 딴데로 가세요
은행영업이 무서운게...
그런식으로 손해를 보거나, 예전에 나이드신어르신들 자산 날리신분들 많잖아요.
은행원분이 실적올리시려고 슬쩍 거짓말에 가까운 말씀하시는 일도 겪었어요.
판매하시는 분들,,, 사람 대하시는게 일이라
사람 간보는 것도 일이고,
저처럼 만만해보이는 사람들에게
백화점 직원분들 거짓말 하시는 것도 엄청 많이 겪었어요.
오히려 전 무지 까다로운 편이고 예민해서 거짓말 하시는게 쏙쏙 잘 들어오는데..
물건은 구매하고 좀 손해보면 그만이지만
금융상품은 요즘은 그냥 카드나 보험이지만 예전에 펀드같은 것 유행할 때 리스크 있는 상품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들이미는 일들도 많아서 위험했었다는는...
아침에 은행가서 일보고 카드하나 만들어주고 오는길...
전 정말 카드 필요없는데... 저도 저희가게에 한번 오신 고객님이라 만들어드렸습니다.
어차피 그자리도 다 실적이 필요하다는거 알아서요
매번 갈때마다 불편하죠.
그 은행원들도 어쩔 수 없을거에요. 실적 압박 있어서요.
수당 받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아마도 자기 앞에 오십개나 백개씩 할당량이 있을거에요.
그거 못 맞추면 다른 직원들도 같이 메워야하는거 아닐까요.
이건... 은행원들 잘못이라기 보다는 은행의 정책이나 경영 방식의 잘못이 크다고 봐요.
은행다니는 동생이 있어서 안타깝네요. 영업하고 전혀 안맞는 소심한 성격에 공부만 하던 녀석인데 창구근무 몇달 하는 동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원형탈모가 생겼어요. 새 상품 나올때마다 숙지하고 뻔히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것 정말 힘들어하더라구요. 지금은 후선?업무로 빠져서 직접 고객응대는 안하니 살겠다는데 그래도 실적압박은 아직 있나봐요.
그 은행 서비스 이용하는 값이지요..
못됐다...
원글은 귀찮았을 뿐이겠지만
상대방은 얼마나 민망하고 모멸감이 들겠어요?
이걸 진상이라고 올리는 개념하고는...
웃으면서 거절하지말고
차라리 정색하고 이런거 싫으니까
앞으로 권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말지
고객들과 동료들 다 보는데서
진짜 못 배워먹은 사람처럼 대처하셨네요
은햄창구업무가
고객대면업무라 여러종류의 사람을 겪는다지만
이런 고객만나고 나면
자기 직업에 환멸을 느낄거 같아요
전 외국여행에서 쓸 통장만들러 갔는데 안쓰는 그 은행 신용카드도 같이 해지했어요
근데 새로 만드는 통장 체크카드를 담당은행원이 자기 맘대로 신용카드로 발급을 받았더라구요
실적 필요한건 알겠는데..
일부러 신용카드 없앤거 봤으면서..
것두 뭐 기능이 좋아졌네 어쩌네 하길래 제가 체크카드가 그런 기능도 있냐고 몇번 확인도 했는데
체크카드 맞다고 거짓말까지 하고서요...
나중에 카드발급된거 보고 저는 바로 알아차렸지만.. 할머니나 할아버지나 이런쪽에 잘모르시면
그렇게 당하고도 잘 모를거 같더라구요
진짜 황당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