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부 다들 쓰시나요

가계부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15-11-13 10:35:33
가계부라는걸 써본적이 거의 없어요
들어오는돈 나갈돈 뻔하고
외출 사회생활 거의 안하고 사는 전업이라는게
핑계지만요
가계부 어떻게하면 꾸준히 잘 정리하며 쓸수 있을까요
가계부 쓰고 삶이 많이 바뀌셨나요?
재테크 고수님들 한수 부탁드립니다
IP : 183.109.xxx.1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3 10:37 AM (1.232.xxx.128)

    실생활비 50만원인데 가계부쓰나마나예요
    그래서 안써요

  • 2.
    '15.11.13 10:43 AM (61.76.xxx.194)

    꼭 무슨 목적으로 쓰는건 아니구요
    그냥 일기처럼 하루일과 적듯이 적어요
    가끔 그날 머써는지 그날 머했는지 가계부 보면 알수있거든요
    그리고 한달에 총 얼마썼는지 합산해서 그날 마지막날에 적어보구요..
    꼭 이걸써서 아껴쓰는건 아니지만 허리띠 졸라맬때나 계획 세울때
    이 자료보고 대충 통계낼수도있고 하니깐요..
    적어보세요 꼭 목적을 가지고 쓰면 지쳐서 몇일 적다가 포기하니까
    아무 생각없이 적어보세요 몇달 적어보면 알게모르게 도움됩니다 ~^^

  • 3. ...
    '15.11.13 10:43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엑셀로 만든 양식이 있어서
    인터넷 뱅킹 들어가 카드내역 엑셀로 받아다 양식에 붙이고 정리해요
    (카드 하나를 메인으로 사용해요. 관리 편하도록
    현금사용은 드물어서 따로 기억했다가 기입하구요)

    그러면 카테고리별 합계
    예산과의 차액, 연말통계까지 나와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가계부 엑셀파일 있을거예요
    (전 그거 받아다 저에게 맞게 수정했어요)

  • 4. 신혼때
    '15.11.13 10:47 AM (121.124.xxx.107)

    남편이 가계부 써보지 하는말에 화를 낸적이 있었어요 경제권 맡겨놓고 나를 믿지 못하나 오해했었고 결국 가계부 안썼는데요 아무래도 계획적이지 못하고 결국 돈관리가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늦었지만 지금은 쓰고 있습니다 가계부책에 수기로요. 인터넷보다 쓰는편이 저는 오히려 좋더라고요 진작 쓸걸 후회하는 맘도 들어요 아무래도 수입 지출이 한눈에 파악되니까 돈의 흐름도 잘 알수있고 불필요한 지출에대한 조심도 하게되고요 저는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생활에 대한 절제습관이나 계획성도 생기구요

  • 5. 11
    '15.11.13 10:55 AM (183.96.xxx.241)

    언터넷가계부 써요 장보고 바로바로 기입해요 절약한다기보다 내돈이 다 어디로 갔나 확인차원이죠 ㅋ 우리집의 경제상황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잖아요

  • 6. ...
    '15.11.13 10:57 AM (58.146.xxx.43)

    네이버 가계부 써요.
    편해요.

  • 7. 큰 도움돼요^^
    '15.11.13 10:59 AM (116.121.xxx.95)

    가계부 쓴게 결혼생활 하면서 젤 잘한것 같아요..돈의 흐름을 알 수 있고
    지나다보면 확인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정말 편히하게 찾아볼 수 있고
    얘기할 수 있어서 확실해서 좋아요...
    그리고 연말정산 내역 받으면 남편이 월급 이렇게 받았네 싶은데
    저축된 금액은 없고... 그럴때 뭐에 이래이래 들어갔다 저축 얼마다 얘기하면
    수긍하고 이해해서 서로 신뢰가 쌓여요^^

    젤 통쾌했던 때는 제가 비싼 청소기를 샀더니 남편이 두고두고 뭐라고 잔소리
    했었는데...누가 결혼하고 허튼돈 썼는지 함 가져와 볼까!!!

    얘기하고서 가계부에 포스트잇 다다닥 붙여서 들고와서 다 합쳐봐...얼만지!!!
    라고 소리 질렀을때요ㅋㅋㅋ

    그때만 해도 수기로 썼었고...술값들 많이들 쓰던때였거든요...

    그뒤로 뭔 얘기만 하면 가계부 들고 온다..하면 아무말 못해요...
    물론 그만큼 저도 아껴쓰고 기록 확실히 해두고 한답니다.

    지금은 엑셀로 써서 남편 이름만 검색하던지 아이들 이름만 검색하면
    평생 얼마 썼는지 다 나오니까 더들 꼼짝 못해요...

    애들한텐도...다 기록해두는데 말안듣고 속썩이면 취직한 달부터 조금씩
    받아내겠다고 협박해요..물론 그럴일 없기를 바라죠^^

  • 8. 스마트폰 앱
    '15.11.13 11:07 AM (112.76.xxx.3)

    스마트폰 앱 있습니다. 전 사실 돈을 아낄려고 사용하는건 아니구요.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있나를 모니터링 할려고 스마트폰 출시이후 그러니깐 그게 언제냐... 2010년도 인가요. 아이폰3GS 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하고 확인하기 좋습니다. 권장합니다. 한번 사용해 보세요.

  • 9. 신혼 때부터
    '15.11.13 11:19 AM (218.239.xxx.42) - 삭제된댓글

    10년넘게 가계부 작성중이고 모 일간지 가계부 관련 기사에
    제 경우가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재수없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매월 지출금액에 한도가
    없어요
    그래서 가계부 필수이고 마트에 100g당 얼마로 표시가
    되잖아요
    그 걸 품폭마다 작성한 결과 지금은 딱 봐도
    비싼 것인지 아닌지 파악이 되어 장 볼 때 유리해요
    (예를 들어 귤이 100g당 250원이면 천원에 몇개정도이고
    갑자기 즉석 세일해서 150원에 판매할 경우가 있었는데
    옆에 진열된 5kg 한박스 보다 더 저렴하다는 것이 계산이
    된다는 거죠)

  • 10. ...
    '15.11.13 11:29 AM (112.223.xxx.61) - 삭제된댓글

    네이버 가계부써요.
    가입하고 어플설치만 하면 문자로 카드사용 오는거 자동으로 등록되니 따로 기록안하고
    몇일에 한번씩 들어가서 사용내역 정도만 수정해주면 되니 좋더라구요
    현금사용은 자동기록이 안되니까 가급적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이용하구요
    100% 정확하지는 않아도 대략적으로 확인가능하니 좋더라구요

  • 11. 똑똑가계부
    '15.11.13 11:48 AM (121.166.xxx.169)

    스마트폰 어플 똑똑가계부 써요.

    자동 입력되고 좋아요.

    결혼 후 안써본 적이 없어서 쓰기전후 비교는 안되지만

    가계부에 기록되면 자제하게 되는 것 같아요...
    불필요한 혹은 후회되는 지출을 한 경우에는 일부러 가계부에서 빼기도 해요.. 죄책감때문에 ㅎㅎㅎㅎㅎㅎㅎ 안 산척~~

  • 12. 지나다
    '15.11.13 11:54 AM (223.62.xxx.88)

    저는 엑셀에 저 편한대로 양식 만들어서 써요.
    월별 수입뿐 아니라 총자산도 월별로 볼수있게 정리해서요~
    전체적으로 살림 규모를 파악할수 있어서 좋아요~

  • 13. zzz
    '15.11.13 11:57 AM (211.252.xxx.11)

    저두 엑셀로 써요
    한눈에 볼수있어 편해요

  • 14. 원글
    '15.11.13 12:10 PM (183.109.xxx.150)

    오! 정말 도움되는 글 많이 주셨네요
    네이버 가계부 어플은 본인 카드 아니고 남편 카드여도
    사용내역 올라올수 있겠조?
    글 올 리길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 15. ...
    '15.11.13 1:19 PM (112.223.xxx.61) - 삭제된댓글

    남편분 카드내역도 원글님 문자메세지로 사용내역 오면 바로바로 자동등록되요
    매번 꼼꼼하게 기록하시는 분들은 가계부 직접 작성하시는데
    저처럼 덤벙거리고 자꾸 기록하는거 잊어버리고 하는 사람한테는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pc연동이 되니 조그마한 핸드폰 자판 안두드려도 되서 좋아요

  • 16. ...
    '15.11.13 1:19 PM (114.108.xxx.241)

    저도 스마트폰 앱 써요.
    가계부 쓴다고 엄청 절약되진 않아요. 돈 쓰는 사람은 가계부 써도 쓰고 안 쓰는 사람은 가계부 안써도 안써요 ㅋㅋ

    전 한달 수입 빤하니 지출 내역들 분류해서 한달 예산 잡아놓고 그 안에서 쓰느라 지출 기록하느라 가계부 써요.
    연초에 일년 예산 잡고 월초는 거의 그 예산에서 움직여요. 예를 들어 한달 식비 예산 75만원, 통신비 2만원, 등등...그 안에서만 쓰면 일년 모을 돈도 보이잖아요. 그럼 앞으로 10년 후엔 얼마 될거고 블라블라~이렇게 계획 세우고 살아요.

  • 17. ....
    '15.11.13 9:56 PM (211.172.xxx.248)

    숱한 시행착오 끝에 엑셀로 나만의 양식 만들어서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611 여자들이 수학 물리가 약하다는 생각 18 수학 2016/01/10 3,744
516610 나이값못하는 어른싫어요. 44 나이값 2016/01/10 8,140
516609 혹시 정팔이 스타일이 나쁜남자 스타일인가요? 9 치명적 끌림.. 2016/01/10 1,952
516608 겨울 외투 공항에 맡기고 해외 여행 갈 수 있다 1 비둘기 2016/01/10 1,366
516607 전 덕선이가 너무 부러워요 8 71년생 2016/01/10 2,687
516606 . 56 엉엉 2016/01/10 15,289
516605 응팔 덕선이보다 차라리 만옥이가 예쁘네요 31 응팔 2016/01/10 6,012
516604 오기형변호사 입당 기자회견 5 11 2016/01/10 864
516603 명의들 보면 여자들이 없어요? 9 궁금이 2016/01/10 2,657
516602 응답하라 남편 공식은 이번에도 안깨졌네요 ㅋㅋㅋ 8 진짜 2016/01/10 3,044
516601 우리나라에서 정말 좀 날고긴다고하는사람들이 들어가는 직장은어느곳.. 8 아이린뚱둥 2016/01/10 1,871
516600 간단하고 맛난 반찬 한가지 (우엉조림) 9 ///// 2016/01/10 2,427
516599 응팔 덕선이 예쁜가요? 27 ... 2016/01/10 4,388
516598 애인이나 남편에게 들은 심쿵한 말 23 음... 2016/01/10 6,727
516597 옛날에 엄마들 도시락반찬으로 신김치 푹 볶은거 어떻게 하나요? 21 .. 2016/01/10 5,022
516596 평균수분이 53이라는데 제 수분량은... 1 수분 2016/01/10 530
516595 덕선남편 도룡뇽아니에요? 제 딸이 .. 8 덕선 2016/01/10 3,135
516594 멋진 남자 만나신 분들... 부럽네요 2 솔직히 2016/01/10 2,001
516593 본문사진추가)) 응답하라 1988 남편 스포글입니다. 49 dream 2016/01/10 17,216
516592 친하지 않은 친구의 출산을 챙기는 문제..이기적일까요? 16 어휴 2016/01/10 3,131
516591 나뚜찌 라이트그레이 가죽소파 때 많이 탈까요? 5 살빼자^^ 2016/01/10 2,962
516590 기독교 커뮤니티 추천해주세요 1 ... 2016/01/10 1,764
516589 덕선 남편 젤소미나 2016/01/10 728
516588 건강검진 문의드려요 건강검진 2016/01/10 746
516587 생리가 이상하게 나와요. 겨울이라 그런걸까요? 4 Attheb.. 2016/01/10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