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을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더 저질 체력이 되죠?
아주 기본적인 집안 일만 겨우 하고(2,3일씩 아무것도 안 할 때도 많음)
3,4일씩 현관 밖에도 나가지 않을 때도 많구요
그러다 보니 더 움직이기 싫어지고 더 게을러지고요ㅜ
고민거리가 많다 보니 의욕이 전혀 없어요
매일 골 골 거리고 늘 아픕니다
몸살과 미열..한기..몸을 전혀 쓰지 않고 생활하는데 왜 온 몸이 늘 쑤시고 두둘겨 맞은 듯이 여기 저기가 아플까요
하루에 똑같은 시간을 시간을 정해서 1시간씩 빨리 걷기 시작해 볼까요?
가장 중요한건 규칙적인 생활인데..엉망이에요
님들은 어떻게 건강 관리 하시나요?
1. 반드시
'15.11.12 10:51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파워워킹 한 시간씩만 무.조.건. 해보세요. 한 달 후 달라져있음. 제가 그 두 상태 사이를 왔다갔다해서 넘 잘 알음.
2. 감사해요
'15.11.12 10:58 PM (219.255.xxx.213)검색하고 왔어요 내일 당장 시도해봐야겠어요
이대로는 정말 힘드네요
님 말씀에 용기와 희망이 생기네요
넘 감사드려요!3. ,,,,,
'15.11.12 11:06 PM (39.118.xxx.77)거의 십여년 가깝게 그런 몸 상태 였다가 이러다 죽을거 같아서 운동 시작했는데요.
매일 조금씩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서 노력해도 운동 안하고 건강한 일반인 보통 수준으로 올라오는데
4개월 정도 걸렸어요. 걷기만으로는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 한계가 오는 때까진 일단 걸어보세요.
그 다음에 근력 운동이 가능하실 듯 합니다.4. 근육
'15.11.12 11:10 PM (121.147.xxx.3)근육은 안 쓰면 약해져요. 저도 움직이는 게 거의 없는 생활을 오래 해왔는데(늘 앉아서 일하고 집안일도 최소한으로만 하고 그래요) 살덩이 자체가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살이 좀 힘이 없달까. 탄탄한 느낌이 떨어지더라고요.
5. 님 감사해요
'15.11.12 11:13 PM (219.255.xxx.213)네 제가 요즘 이러다 죽을것 같아요 늘 아프고 집에서 10분거리 마트가서 장 보고 오면 너무 힘들고 늘 몸살에 1,2주씩 이불 안에서 못 나오고요ㅠ
근력 운동 검색하고 왔어요
님들 덕분에 정말 희망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6. ㅡㅡ
'15.11.12 11:42 PM (182.221.xxx.13)소식다동
건강비결입니다
다동하세요
건강한 노인들 생활하는 모습보면 답이나옵니다
평생 특별한 운동안하고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생활을 하는게 공통적이지요7. 저도
'15.11.12 11:49 PM (116.41.xxx.89)저랑 똑같으시네요ㅜㅜ
한동안은 바쁘게 움직여도 봤는데 원래 저질체력이라 운동할수록 힘들더라구요.그래서 집에서 수시로 스트레칭해요.
사람 만나면 기 빨리는거 같고, 이러다 폐쇄적인 사람이 될거 같은데 성향이 이렇고 마음이 우울하니 더 그래요ㅜㅜ.
차라리 알바라도 해야할까봐요 ㅜㅜ
하루종일은 힘들고 몇시간만이라도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8. 저도 저질체력인데
'15.11.13 12:38 AM (220.121.xxx.167)힘들다고 안움직이면 더 체력 떨어지고 피곤해요.
비타민B,C 영양제 사서 드시고 근력운동과 함께 바깥으로 나가 움직이세요.
저도 힘들지만 오히려 움직이고 나면 더 몸이 가뿐한것 같아요. 숙면도 아주 중요합니다.9. 감사해요
'15.11.13 12:59 AM (219.255.xxx.213)좋은 말씀 주셔서 도움되네요
홧팅 해보겠습니다
저도님~저와 같으신 것 같아요
런치 타임만 하는 서빙이라든지,편의점 알바 주 2회 몇 시간 이라도 하세요
저는 지병이 있어서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하지도 못 해요
전에 알바 몇 시간이라도 할 때가 삶의 질이 더 나았어요
집안에만 있으면 더 폐쇄적으로 되요
힘내시고 알바 시작해보세요10. ㅁㅁㅁㅁ
'15.11.13 9:07 AM (112.149.xxx.88)저도 좀 비슷한데요 ㅋㅋ
요즘은 주2회 요가 하는데요, 연세드신 분들이 주류인 곳이라 높지 않은 강도의 할머니 요가랄까..
주 2회니 큰 부담이 되지도 않고, 그래도 규칙적인 무언가가 있으니
생활의 틀이 전혀 없지는 않고 해서 좋으네요.
뭐든지 시작만 해봐도 훨씬 의욕이 생기는 거 같아요11. 네
'15.11.14 1:37 AM (219.255.xxx.213)감사해요 좋은 말씀 주셨네요 생활의 틀.. 요가 알아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8220 | 신은경때문에 여행사 직원도 자진퇴사 4 | 여럿보네네 | 2015/12/10 | 8,187 |
508219 | 송파구 스켈링 잘 하는 치과 추천 해 주세요~ 2 | 치과 | 2015/12/10 | 1,210 |
508218 | 부성애랑 모성애는 타고나는것 같으세요 아니면 만들어지는것 같으세.. 6 | .. | 2015/12/10 | 1,779 |
508217 | 옆 직원이 폐렴에 걸려입원했어요 4 | ........ | 2015/12/10 | 2,157 |
508216 | 친구가 한말 ...왜 신경이 쓰일까요.. 10 | 0000 | 2015/12/10 | 4,163 |
508215 | 벤타 가습기 문의드려요. 4 | ... | 2015/12/10 | 1,896 |
508214 | 난방 안하시는집이요 49 | 뮤지컬라이프.. | 2015/12/10 | 6,748 |
508213 | 낼모래 제사인데 1 | 하기싫어 꾀.. | 2015/12/10 | 806 |
508212 | 총각처럼 사는 남편 ㅠ.ㅠ 7 | 너무해 | 2015/12/10 | 3,523 |
508211 | 왜 며느리를 사위 대하듯 하지 못할까요? 47 | 그대로 | 2015/12/10 | 5,055 |
508210 | ‘억지 부부’로 살 바엔… 늘어나는 이혼파탄주의 | ㅇㅈ | 2015/12/10 | 1,518 |
508209 | 광명 파크자이 분양 어떻게 보세요? 1 | 광명 | 2015/12/10 | 1,221 |
508208 | 고양이 구조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3 | . | 2015/12/10 | 749 |
508207 | 지인 둘째아들 백일선물 뭘하면 좋을까요 | 애기엄마 | 2015/12/10 | 646 |
508206 | 차 한잔 하시죠 ... 13 | 투덜이농부 | 2015/12/10 | 2,096 |
508205 | 복도식아파트1층 많이 안좋을까요? 11 | 아파트 | 2015/12/10 | 2,665 |
508204 | 매일 한국인 아내를 찾는 영국인 남편-링크 2 | 슬프네요 | 2015/12/10 | 2,261 |
508203 | 애들 방 어지르기 어느정도까지 참아주세요 8 | . . ... | 2015/12/10 | 1,257 |
508202 | 며칠전부터 콧구멍이 가려워요..이게 비염 인가요? 4 | nm | 2015/12/10 | 2,208 |
508201 | 오전에 몸이 너무 늘어져서 ᆢ 1 | 잠잠잠 | 2015/12/10 | 956 |
508200 | 아.. 우리 아빠는 왜 이러실까요.. 6 | 아빠딸 | 2015/12/10 | 1,991 |
508199 | 아침에 너무 추원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12 | 게을러 | 2015/12/10 | 2,780 |
508198 | 작곡가 김형석 트윗 48 | ... | 2015/12/10 | 16,941 |
508197 | 장보러갔다가 애 키즈카페에 놓고왔어요... 13 | 세라 | 2015/12/10 | 5,648 |
508196 | 기본자켓이나 코트류 패턴 어디서 팔까요? | 해인 | 2015/12/10 | 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