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들좀 봐주세요..

고1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5-11-12 21:09:14

고1이고 아주 착실하고 심성도 곱고 열심히 공부하는 나무랄데 없는

아이예요,, 성적은 일반고에서 반2등정도 하고요,,그런데

가끔씩 공부하다 애방에서 악~~ 하고 고함을 치거나 책상을 들고 차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달에 두세번정도요,,

문제가 잘 안풀려서 열받을때지요,,

그러면 제가 가서 뭐라고 하죠,, 그러면 어떤때는 공부스트레스로 울려고 하고 있고 어떤때는 미안하다고 합니다.

공부가 뭐길래 애를 저리 힘들게 하나 싶고 고함지르면서 스트레스 풀리게 모르는척 봐줘야 하는지 못하게

버릇을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휴우~~~

 

IP : 121.165.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에요
    '15.11.12 9:12 PM (123.248.xxx.15)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 2. 음...
    '15.11.12 9:13 PM (121.171.xxx.44)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분노조절장애가 조금 있는 게 아닐까..추측되네요
    스트레스를 잘 풀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 거예요
    잘 쉬는 방법도 함꼐 교육해주세요

  • 3. 11
    '15.11.12 9:13 PM (183.96.xxx.241)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22222222
    힘든 거 알아달라는 뜻일수도 있어요

  • 4. ㅇㅇ
    '15.11.12 9:24 PM (66.249.xxx.249)

    저라면
    지 방에서 그러는건 냅두고
    거실이나 다른 사람 있으데서라면 야단칠래요.

  • 5. 근본적인 문제를 봐야죠.
    '15.11.12 9:36 PM (211.178.xxx.14)

    공부가 안 풀리는 거면 학원이나 과외를 붙여주고

    중압감과 압박감이면 그럴수록 꼭 운동을 시키세요.

    음직여야 뇌도 잘 돌아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괜찮다고, 네가 불행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해주세요.

    가난한 집을 내가 일으켜야 한다, 이런 생각하는

    남자애들 꽤 많습니다. 집에 부담주지 않아야 해서

    대학도 바로 잘가야 하고, 알바도 하고, 취업도 잘해야 하고

    이러니 애들이 병들지 않을 수 없겠더군요.

  • 6. 원글
    '15.11.12 9:48 PM (121.165.xxx.56)

    답달아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7.
    '15.11.12 10:10 PM (61.74.xxx.54)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방법으로 풀 수 있게 유도를 해줘야해요
    남자애들은 특히 운동이 좋은 배출구 같아요
    학습량 많은 고등학생들 안스러워요

  • 8. 000
    '15.11.14 10:14 AM (116.36.xxx.23)

    소리지르는 그 순간에는 모른척 해주시고요
    나중에 살짝 대화해보세요.
    근데 제 경험상으론
    혼자 소리지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던데요.
    다 다르겠지만
    소리지르고서 아이 스스로는 스트레스가 풀렸는데 괜히 엄마가
    힘들지 어쩌고 안아주는 거 오히려 이상할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517 피해자 박수현, 가해자 박근혜에 대한 세월호 특조위 조사신청서.. 3 침어낙안 2015/11/25 1,065
503516 시부모에게 나는 짜증 어떻게 풀죠?? 14 풀빵 2015/11/25 4,262
503515 갑상선항진증 (관련있는분들 봐주세요 5 2015/11/25 2,545
503514 서랍장이나 리빙박스에 옷보관할때 방충제넣으시나요? 2 옷장 2015/11/25 3,230
503513 예전에 직장에서 겪은 동료들 4 ㄱ래 2015/11/25 1,702
503512 “韓대통령이 시위대를 IS에 비교했어! 레알!” 놀란 WSJ 기.. 14 댓통령이 부.. 2015/11/25 2,480
503511 이런 인테리어 너무 부럽 1 나옹이 2015/11/25 2,315
503510 계속 흔들흔들하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7 2015/11/25 1,362
503509 천재 소녀 5 2015/11/25 2,781
503508 초2 공부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16 ㅎㅎ 2015/11/25 3,472
503507 이이제이의 실미도편 재미있네요 4 .. 2015/11/25 831
503506 예비중 수학 선행 여쭤요(내용펑) 1 .. 2015/11/25 1,136
503505 시리아 난민 200명 속보가 사실은 오보였다네요. 6 가짜속보 2015/11/25 2,470
503504 집에서 해드시는 보양식 있으세요??? 4 보양식 2015/11/25 1,859
503503 대학신입생들 인기있는 브랜드가 뭔가요? 11 고3맘 2015/11/25 2,150
503502 시어머님 자꾸 제가 뭘 사면 "그게 뭐가필요해".. 12 시어머님 2015/11/25 3,573
503501 그러구보면 신사임당이 훌륭한 이유가 있었네요~~~ 2 ... 2015/11/25 1,832
503500 김장할때 배추랑 곁들인 야채가 없도록 하고 싶은데요 11 김장초보 2015/11/25 1,908
503499 추워요 마음이...에 먹이 주지 맙시다 5 ,,,, 2015/11/25 1,398
503498 아이스와 디디티 ㅠㅠ 심각해요 2015/11/25 767
503497 법인회사의 사용인감계에 관한 질문입니다 5 ........ 2015/11/25 2,091
503496 살짝 배려심있는 6세 아들 이야기입니다. 11 귀요미 2015/11/25 2,122
503495 김제동 SBS 퇴출요구 엄마부대 "우리 압구정 산다&.. 49 비전맘 2015/11/25 4,872
503494 김승우의 매력은 뭘까요..?? 14 ... 2015/11/25 5,691
503493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9 ,,, 2015/11/25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