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일자리를 구할 수가 있을까요?
해외 대학원가는 것도 힘들지만
갔다와서도 딱히 일자리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디자인과 보낸걸 후회 또 후회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보낼건 아닌가봅니다
아이도 고생 부모도 고생
디자인과 아이들 넘 불쌍해요
국내서 일자리를 구할 수가 있을까요?
해외 대학원가는 것도 힘들지만
갔다와서도 딱히 일자리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디자인과 보낸걸 후회 또 후회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보낼건 아닌가봅니다
아이도 고생 부모도 고생
디자인과 아이들 넘 불쌍해요
디자인과 취업정말 어렵죠..박봉에 ..ㅜㅜ
아니 무슨 디자인과인데요?
디자인이 아주 광범위한데 여기서 전에도 이런 글 보았는데 어찌 다들 디자인은 박봉이라 하시는지..?
그리고 어머니 보다 학생 본인이 정보가 많을텐데 실력만 있으면 할일 많아요.
저랑 남편 다 디자인인데 여기서 얘기하긴 그렇긴 하지만 절대 박봉 아닙니다. (억대 연봉이면 박봉은 아니죠?)
아무리 박봉이고 힘들어도 실력만 있으면 에이전시에서 경력 쌓아서 원하는 곳으로
많이들 이직해요.
편집 디자인 전공했고
96학번이에요.
그리 좋은 학교 졸업한것도 아니고
디자인에 특별한 소질도 없구요.
그래도 대학 졸업후 공백기 없이
고만고만한 작은 회사 계속 다니는 중인데
알뜰하게 절약해서 저축도 많이 하고
나름 살기 괜찮은데요.
연봉은 1600에서 시작해서 지금 3600이에요.
디자인쪽이 대기업이나 좋은회사 들어가기는 어려워도
고만고만한 작은 회사들.. 일자리 넘쳐나요.
야근 많다고 하지만
저는 무식하게 야근 많이 시키는 회사는 알아서 피했구요.
특히 이쪽분야 장점이 꾸준한 경력과 기본기만 있다면
경력 단절후 재취업도 쉽다는 점이에요.
애매한 인문계 졸업자보다는 나름 기술직이라 만족해요.
후에 능력만 있음 해외에서 자리 잘 잡는 경우도 많아요.
부모님이 미리 걱정하시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