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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에서 무조건 감싸주는 직업 각종 서비스업 택배

82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5-11-12 14:11:47
택배기사들 중에 전화 빨리 안받았다고 노려보고
죽일듯한 태도로 나오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감정노동자들 전화 고객센터 직원들등도
무조건 감싸고 돌죠.

저는 전화 약간이라도 늦게 받으면 험악하게 구는
기사들 때문에 택배는 웬만하면 이용 안합니다.

택배로 주문해야 꼭 살수있는 물품들 어쩔수 없이 구매해야만 하는것들만 택배 이용하죠.

그리고 각종 고객센터 전화상담 직원들도 진짜 싸가지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대기업은 대체로 친절하지만 공공기관이나 중소업체쪽은 정말 심한분들 제법 있어요.

이쪽에서 욕을 한것도 아니고 단지 문의를 했을뿐인데도요.

하지만 82쿡은 그런 계통 직업 가진분들 무조건 감싸고 도는게 너무 심합니다.

82님들은 그런 직종분들에게 잘 안들려서
한 번 더물어봤다고 귀머거리 취급에 전화 조금 늦게 받았다고 ㅆㅂㅆㅂ하고 사람 칠것처럼 노려보고 호통치는 택배기사들 겪으셔도 네네해야 된다는 식으로 무조건 이해해라며 감싸시던데

그런 계통 직업 매우 힘든건 이해하지만 힘드니까 소비자들이 무조건 납작 엎드려야 한다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82쿡은 그런 계통 직업분들 감싸는게 너무 심한거 같아요
IP : 223.62.xxx.22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2 2:13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뭘 또 무조건 감싸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그동안 하도 막대하는 많이 당한 직업이라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거죠.

  • 2. ==;
    '15.11.12 2:14 PM (218.236.xxx.232)

    뭘 또 무조건 감싸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그동안 하도 막대하는 거 많이 당한 직업이라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거죠.

  • 3. ...
    '15.11.12 2:16 PM (58.146.xxx.43)

    한 번 더물어봤다고 귀머거리 취급에 전화 조금 늦게 받았다고 ㅆㅂㅆㅂ하고 사람 칠것처럼 노려보고 호통치는 택배기사들 겪으셔도 네네해야 된다는 식으로 무조건 이해해라며 감싸시던데
    -------------------------------
    정말 인가요??? 헉.
    어떻게 이해를 해요.

    저는 동네에 그런 기사가 있다면
    물건살때 택배사 골라가며 살것 같아요.
    일단 무서워서...

  • 4. 내비도
    '15.11.12 2:18 PM (121.167.xxx.172)

    그걸 무조건 감싸고 돌았다고 하시면,
    원글님은 택배하시는 분들 무조건 까는 분이시게요.
    다같이 마음의 여유를 가져봐요.

  • 5. 동감해요
    '15.11.12 2:19 PM (85.17.xxx.66) - 삭제된댓글

    근데 또 희한한게 같은 성별이면서 서비스업인 가사도우미한테는 박함ㅋ

  • 6. ,,
    '15.11.12 2:20 PM (180.64.xxx.195)

    이상하네요.
    저는 그런 사람은 못봤는데
    대체로 친절하던데요.

  • 7. peperomia
    '15.11.12 2:20 PM (112.167.xxx.208)

    그렇게 무조건 싸고도는 그런 글이 어딨어요? 저도 구경 좀 해보게 링크 좀 알려주세요 ㅎㅎㅎ

  • 8. 아니에요
    '15.11.12 2:23 PM (119.194.xxx.182)

    다들 포청천아에요. 욕 먹을 만하면 욕하던데요 직업막론하구요

  • 9. ..
    '15.11.12 2:2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힘든 일 하니까 배려하는 거지 무슨 감싸고 돌아요

  • 10. 님이 운이 없는 듯
    '15.11.12 2:27 PM (211.202.xxx.240)

    엄청 택배 주문 많이 하는데 저런 사람 걸린 적은 없네요.
    한 두번? 아주 간혹가다 다른 이유로 짜증나게 하는 기사는 봤는데 적어도 전화 안받는다고 저러진 않았어요.

  • 11.
    '15.11.12 2:28 PM (114.200.xxx.216)

    조금 동의해요.. 유독 택배기사들 측은하게 감싸는 시선이 많은것같더라고요...아파트 경비도 마찬가지고...

  • 12.
    '15.11.12 2:28 PM (114.200.xxx.216)

    사람들한테 노출많이되는 직업이니 그렇겠죠? 그보다 더 심한 대접받으면서 더 돈도 못버는 우리가 접할 수 없는 사람도 많을텐데..

  • 13. ....
    '15.11.12 2:35 PM (123.199.xxx.240) - 삭제된댓글

    고생하는 직업 마음 쪼매 더 써 주는 게 뭐그리 나쁜 일입니까..
    택배기사님들 어쩌다 한둘 그런지 몰라도 제가 본 기사님들 다 친절하고 좋더군요..
    청소직,택배일,경비원...다..그런 분들에게 마음 조금 풀었다고 큰손해 나는 일도 아닌데.....참..
    너무 팍팍하게 살지 맙시다..그렇지않아도 사회가 엉망인데 우리들 마음조차 얼어붙어서야 되나요..

  • 14. ....
    '15.11.12 2:37 PM (123.199.xxx.240)

    고생하는 직업 마음 쪼매 더 써 주는 게 뭐그리 나쁜 일입니까..
    택배기사님들 어쩌다 한둘 그런지 몰라도 제가 본 기사님들 다 친절하고 좋더군요..
    청소직,택배일,경비원...그런 분들 우리곁에 없어서는 안될 분들이예요 그런 분들에게 마음 조금 풀었다고 큰손해 나는 일도 아닌데.....참..
    너무 팍팍하게 살지 맙시다..그렇지않아도 사회가 엉망인데 우리들 마음조차 얼어붙어서야 되나요..

  • 15. ..
    '15.11.12 2:5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웃는 낯에 배려를 하는 거지 (덜 수고스럽게)
    나한테 쌍소리하는데 어느 누가 납작 엎드릴까요

    비약이 비약이 이치가 안 맞아

  • 16. ..
    '15.11.12 2:5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웃는 낯에 배려를 하는 거지 (덜 수고스럽게)
    나한테 쌍소리하는데 어느 누가 납작 엎드릴까요
    그런 사람은 겪어본 적도 없지만

    비약이 비약이 이치가 안 맞아
    고객센터는 왜 있는데요?

  • 17. ..
    '15.11.12 2:5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웃는 낯에 배려를 하는 거지 (덜 수고스럽게)
    나한테 쌍소리하는데 어느 누가 납작 엎드릴까요
    그런 사람은 겪어본 적도 없지만

    비약이 비약이 이치가 안 맞아

  • 18. ㅡㅡ
    '15.11.12 2:56 PM (175.195.xxx.168)

    저는 택배기사가 전화는 커녕 물건을 집 앞에 쌓아두고 연락도 없어요..
    외출했다 돌아왔더니 집 앞에 있던 적이 몇 번 있어서 좀 짜증이 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집에 있는데 벨이 울려 뛰어 나갔는데도 대답도 없고 아무도 없지만 문 열어보니
    물품만 덩그러니 남겨두고 본인은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고 있더군요.. 사람이 있는지 확인도 없고
    택배 놓아두었다고 전화도 문자도 없습니다. 경비실이 멀기나 하나.. 동마다 있는 아파트고 저희 출입구 바로 옆이 경비실인데도 본인 맘대로 그렇게 놓구 가더군요.. 저도 그래서 택배를 기피하게 되었어요..ㅜㅜ 아니면 시켜놓고 하루종일 택배송장 조회해보고 아주 짜증이 나네요..

  • 19. 근데요
    '15.11.12 2:5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어느 직업군이나 친절한 사람, 딱 사무적으로만 하는사람, 불친절한 사람 다 있어요
    이상한 사람이면 회사에 신고하거나
    이용안하면 되는거지
    뭘 또 무조건 감싸주는 이에요;;;

  • 20. ..
    '15.11.12 2:5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웃는 낯에 배려를 하는 거지 (덜 수고스럽게)
    나한테 쌍소리하고 험악하게 구는데도
    어느 누가 납작 엎드리는 저자세를 취할까요

    비약이 비약이 이치가 안 맞아

  • 21. ...
    '15.11.12 3:01 PM (211.172.xxx.248)

    82쿡 회원들이 평균보다 택배 이용을 많이 할거에요. 택배 기사 없으면 안될걸요.
    그런데 택배 기사들이 적절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감싸는거죠.

    그리고 82에서 남들보다 감싸거나 남들보다 깎아 내리는 거..
    예를 들면 김태희도 별로 안 이쁘다,~~ 막 이러다가 막영애 김현숙 이쁘다~~ 이러는거요..
    객관적인게 아니라 시중의 평가를 반영하는 거에요.
    시중에서 호감도 100%라고 칭찬한다면...그 정도는 아니고 98%나 95%쯤 되지 않겠냐는 거고..
    외모로는 전혀 호감을 받지 못하는 뚱녀 개그우먼도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이쁜 점들이 있다고 옹호하는 거구요.
    그 댓글만 보고.... 김태희보다 막영애 김현숙이 더 이쁘다고?? 라고 어이 없게 보면 오해구요..
    시중의 평가보다 이쁘다 덜 이쁘다 이런 식인거죠.
    그러니 시중에서 인정 못 받는 사람들을 유독 82에서 감싸고 도는 이유는, 시중에서 인정 못 받기 때문인거에요. 그 정도 보다는 조금은 더 인정받아야 한다는 거죠.

  • 22. ..
    '15.11.12 3:47 PM (175.223.xxx.129)

    전 이 글에 동감해요
    제가 느낀건 82에서 가사도우미분들 얘기 나올때요.
    도우미분이 무언가 관리를 잘못해서 금전적인 손실을 끼쳤다는 글에도 그럼 니가 직접 하던가 왜 도우미보고 뭐라고하냐 꼬우면 니가 직접 집안일해라 이런 댓글이 줄줄 달리더라고요
    회사에서 업무 실수 했을 때 싫은 소리 듣는거 당연한건데 이 당연한 논리가 왜 도우미분들에게는 적용이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 23. ..
    '15.11.12 5:47 PM (14.35.xxx.136)

    이런 글 보면 초딩이 쓴 글 같아요.
    접할 일이 많은 사회적 약자에게 되도록 친절하게 대하자는 얘기를
    이딴 식으로 받아들이다니..

  • 24. 휴...
    '15.11.12 8:52 PM (223.33.xxx.9) - 삭제된댓글

    윗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택배기사님들 그렇게 초다퉈가며 하루종일 일해서 얼마받는지 아신다면...
    제 동생이 택배하는 형 알게됐는데
    밥을 산처럼 쌓아놓고 먹드래요

  • 25. 휴...
    '15.11.12 8:57 PM (223.33.xxx.9) - 삭제된댓글

    윗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제 동생이 택배하는 형 알게됐는데
    밥을 정말 산처럼 쌓아놓고 먹드래요 허겁지겁 먹고 또 일하러간다고.
    형 그렇게 일하고 얼마벌어요 물으니까
    글쎄..한 200 떨어지는거같애. 라더랍니다
    그들한테 정당한 대우,벌이 되게해주면 그렇게 신경질적인 사람들도 줄어들겠죠..
    (그렇다고 쌍욕하는 분들 옹호하는건 아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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