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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날이 참 슬프게 느껴지는게요.

....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5-11-12 14:00:22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시간 남짓한..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조그만 오엠알 카드에 어떤 표기를 했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의사, 약사, 교사와 같은

고급 직업을 갖고 살아갈 것이고

그러나 또 누군가는, 택배기사와 막노동을 하면서 살아가야겠죠.


로또나, 소위 금수저라는 큰 변수가

없는 한이요.

그 짧은 시간에 인생의 아웃라인이 어느정도 결정된다는게..


슬퍼요.

IP : 85.17.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12 2:0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우리네님 같단 말이죠

  • 2.
    '15.11.12 2:03 PM (116.125.xxx.180)

    수시가 70넘는데
    언제적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수능이 공평한건데 왜 슬퍼요?
    예전처럼 수능 100으로만 뽑음 좋겠던데

  • 3. ...
    '15.11.12 2:08 PM (220.120.xxx.147) - 삭제된댓글

    수시 70넘는다고 수능 안보나요?
    수시도 수능 봐서 최저 맞추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 4.
    '15.11.12 2:20 PM (119.194.xxx.182)

    공감이 안되네요

  • 5. hjpark
    '15.11.12 2:27 PM (124.51.xxx.114)

    대학이 다가 아닙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6. ㅇㅇㅇ
    '15.11.12 2:45 PM (49.142.xxx.181)

    우리네구나?

  • 7. ^^
    '15.11.12 2:57 PM (58.146.xxx.43)

    늘 보는 똑같은 소재네요. 같은 사람인듯.
    ------------------
    저도 순간 그랬네요.

    그래도 수능이 공평한거에요.
    누구자식으로 태어나냐는 어떻게 해볼도리도 없다는..

  • 8. 저도
    '15.11.12 3:02 PM (59.11.xxx.246)

    수능 정시 100% 적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아니면 최소 50%래도요.
    가진것 없고 빽없어서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개천에서 용났으면 하는게 바람인데 참 힘드네요.ㅠ

  • 9. ㅡㅡ
    '15.11.13 7:17 AM (183.101.xxx.27) - 삭제된댓글

    우리네구나? ㅡ>넘웃겨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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